검색결과11건
산업

동아오츠카, 상주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성료

동아오츠카는 상주에서 열린 '제1회 포카리스웨트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상주시민운동장과 문경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발전과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모든 참가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썬캡과 보틀, 분말을 제공했으며, 박카스 젤리와 파티온 바디워시 및 바디미스트를 증정했다.특히 동호인 대회 같은 경우 전 경기 셀프콜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이나, 전국신인부 결승 경기에는 선수 입장, 심판 및 스코어가 아나운싱되는 등 선수들에게 프로 대회와 같은 경험을 제공했다.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곽태휘가 전국신인부에 출전해 대회 열기를 더하기도 했으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과 동아제약의 엑스텐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시상자로 나선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선수들의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응원하며,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5 15:29
금융·보험·재테크

[IS인터뷰] 여자 농구에 동호인 테니스까지…'비인기'에도 손 내미는 하나금융, 왜?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다. 하나금융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서 '스포츠+ESG'가 출발한다. 남녀노소 흥미를 유발하는 스포츠의 기쁨을 고객과 나누고, 나아가 스포츠 문화까지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인기 종목인 축구와 골프는 당연하다. 온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사회공헌은 물론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하나금융은 대중의 관심이 닿지 않는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며 적극적이다. 하나금융은 왜 비인기 스포츠까지 끌어안고 있을까. '스포츠+ESG'를 엮어가고 있는 하나금융 ESG기획팀 겸 하나금융스포츠단 김영주 부장에게 속내를 들었다. - 하나금융이 후원하고 있는 대표 스포츠 종목들은."축구, 골프 등이 있다. 축구는 최고의 마케팅 자산으로 손꼽힌다. 하나은행이 1998년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주력 마케팅 콘텐츠로 적극 활용 중이다. 광고모델로 손흥민도 발탁했다. 골프의 경우 2005년 FnC코오롱과 한국오픈골프선수권 대회 공동 주최사로 후원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듬해부터 2018년까지 국내 유일 LPGA대회를 개최했고 2019년부터는 최고상금 규모의 KLPGA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과 모델 손흥민으로 얻은 효과가 있나."이번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 특별 상품 Best11 적금' 판매와 함께 ‘100돈 골든슈를 차지하라’ 이벤트 등 축구 이슈를 활용한 금융 마케팅을 진행했다. Best11 적금의 경우 20일 만에 5만좌가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 원활한 대표팀 취재 지원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건립해 운영하는 등 축구국가대표팀 은행으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고 생각한다.모델인 손흥민 또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부터 메인 광고모델로 함께하고 있는데,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준 절정의 축구 퍼포먼스와 활약 덕분에 하나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비인기 종목 후원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2012년에 신세계 쿨캣여자농구단이 해체로 위기를 맞았는데, 이를 인수해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을 재창단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는 통합은행이 출범하면서 ‘하나원큐농구단’이 이름이다. 지금도 부천을 연고로 팀을 운영 중이다. 농구 유망주를 육성하고 지원하면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또 하나금융이 대한장애인체육회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스키협회, 대한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 대한루지경기연맹 등 개별 종목 단체를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지만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하고, 종목과 연계해 상품을 개발(올림픽 적금 등)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기 종목을 후원한 효과는 매우 클 거 같다. "축구 및 골프 등 인기 스포츠의 경우 일반 대중들을 비롯해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후원에 따른 홍보 효과가 매우 큰 종목이다.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21년 하나원큐 K리그'의 경우 1438억원의 광고효과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또한 연간 후원금액 대비 10배 이상의 높은 홍보효과를 창출 등 이를 통해 잠재손님들을 포함해 하나은행을 각인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 테니스대회인 WTA 코리아오픈의 경우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입장권을 단독 판매했는데, 티켓 예매 오픈 후 30분 만에 준결승·결승 각 1만석의 좌석이 매진을 기록하며 앱 유입으로 인한 브랜드 광고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 아무래도 인기 종목에 비해 비인기 스포츠 효과는 크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하는 이유는."'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 하나금융의 미션이다.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장애인 스포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장애 펜싱국가대표 선수 김선미를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한 적도 있다. 또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후원 은행으로서 선수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에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영상 총 11편을 제작해 홍보했다. 이 영상은 16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장애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하나금융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례가 있다면."대전시티즌이다. 이 구단은 '2019년 K리그2' 시즌을 11위로 마감하고, 다양한 법적 이슈 등으로 미디어에 회자되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나금융이 2020년 인수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했다. 재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선수단 구성과 마케팅 등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함께 했다. 선수단 구성을 위해 축구계 전문가를 영입하고, 신규 창단 수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 재구성과 경쟁력 있는 선수의 영입으로 리그 내 강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연고지역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거움을 얻고 갈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 K리그를 비롯해 해외 축구 사례 등을 참고해 홈경기 어린이 에스코트 프로그램 ‘리틀시티즌’, 지역 소상공인 팬클럽 ‘함께가게’도 만들었다.이 밖에도 경기장에 클라이밍장을 설치하고 하나원큐유스컵 및 여성축구동호인 대회 등 지역 팬들께 다양한 축구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대전시와 축구 잔디 및 관람석 개편 등을 통해 관람 환경 개선도 진행했다.덕분인지 1부 리그로도 승격했다. 이에 지난 11일부터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시즌권’의 경우 지난해 판매 수익의 2배를 웃도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비인기 종목으로 여자 농구도 빼놓을 수 없다.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지 못해 보인다."하나은행은 2012년 해체 위기의 농구단을 인수해 현재 '하나원큐여자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낮은 인기와 국제대회 성적 등으로 관심도는 낮아진 상황이지만, 언제든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돼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연고 지역인 부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기차 경주대회 스폰서 참여도 주목받았다. 첫 대회였는데 어땠나."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대회 '하나은행 서울E-prix'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해 국내·외 100여 개 국가 미디어 중계 등을 통해 1000억원이 넘는 광고효과를 창출했다. 이와 연계해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홍보부스를 조성하고 관람객 대상 다양한 ESG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등을 열어 ESG 선도은행으로서 하나은행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생각한다." - 전기차 경주 같은 큰 대회 말고 동호인 테니스대회까지 스폰서 역할을 했다. 아마추어 대회까지 손을 내민 이유는."국내 테니스 동호인은 15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최근 MZ세대에서 테니스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국제 테니스대회 ‘하나은행 WTA 코리아오픈’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동호인 테니스대회도 함께 후원하기로 하면서 '엘리트부터 풀뿌리 생활체육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새로운 시도도 할 수 있었다. 이번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하나원큐 뱅킹앱을 통해 대회 참가 접수를 단독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618팀, 약 1236명의 참여자 및 동호인들이 앱을 내려받는 등 디지털 금융 활용도 제고에도 도움이 됐다."- 전방위적인 스포츠 지원으로 이루고자하는 목표는."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사회공헌이자 마케팅의 주요한 요소다.축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대회의 후원과 개최 지원으로 많은 고객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 국내 스포츠산업 인프라 형성, 일자리 창출 및 유지 등에도 부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투자를 꺼려하는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장애인 스포츠에도 하나금융은 꾸준히 투자하며 체육 진흥 및 국민 통합 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하나금융은 우리만의 ESG 가치를 확산하고 고객과 연중 다양한 종목·콘텐츠로 소통해 사람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융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25 07:00
연예

홍수아, 동호인 테니스대회 또 우승! 벌써 ‘2관왕’

“테니수아라 불러주오!” 배우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 동호인 테니스대회 우승 후 2달 만에 2관왕에 등극했다. 홍수아는 3일 열린 동호회 테니스대회 ‘바볼랏 언더독 더블즈’에서 남녀 혼합복식 우승자로 등극했다. 지난 2월 절친 아만다와 여자 복식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이뤄낸 쾌거다. 무엇보다 홍수아가 출전한 대회는 실력파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 홍수아는 역대 우승자들 중 ‘최연소’ 구력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테니스 혼합복식은 경기 특성상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에게 공격을 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경기를 지배한 홍수아의 독보적인 수비력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홍수아가 테니스에 입문한 지 2년 반 밖에 되지 않은 ‘테린이’의 가파른 성장세와 압도적인 성과가 강력한 임팩트를 안기고 있다. 홍수아는 우승 후 SNS에 “실수도 많았고, 머리에 공도 맞고, 넘어져 손등에 피도 나고, 고맙고 감사했던 대회”라는 소감과 “부끄러운 실력의 파트너를 데리고 고생 많았다”라며 복식 파트너 정승필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홍수아는 영화 ‘감동 주의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5 10:48
연예

홍수아, 이번엔 테니스 여신! 연예인 최초 테니스대회 우승

배우 홍수아가 이번엔 테니스로 운동실력을 뽐냈다. 홍수아는 지난 4일 연예인 최초로 동호인 테니스대회 ‘바볼랏 언더독’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출전한 대회는 구력이 무제한으로, 실력파 여성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수아는 테니스에 입문한지 고작 2년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테린이’ 구력으로 트로피를 안았다. 이는 해당 대회의 우승자 중 가장 짧은 구력이며, 남녀 연예인을 통틀어 모든 테니스 대회의 최초 우승자다. 그동안 테니스를 치는 모습들을 SNS에 공개한 바 있는 홍수아는 가파른 성장세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홍수아는 우승의 기쁨을 자신의 복식 파트너 아만다와 함께 나눴다. 아만다는 최근 홍수아가 출연한 SBS ‘런닝맨’에서 기습 ‘전화 미션’에 응해준 ‘찐친’이다. 홍수아는 SNS를 통해 “My love 만다야, 네가 있어 가능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다정한 ‘우승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팩트 넘치는 야구 시구로 ‘홍드로’라는 애칭을 얻었던 홍수아는 이번 테니스대회 우승을 통해 ‘테니스 여신’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팬들은 “연기에 이어 야구, 컬링, 테니스까지! 다재다능함 무엇?”, “역시 홍드로의 위엄! 건강미인 홍수아!”, “순식간에 테니스까지 섭렵하다니, 스포츠 예능에도 나와주세요” 등 뜨거운 축하를 건넸다. 홍수아는 영화 ‘감동의 나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7 11:11
연예

'제2회 W쇼핑컵 전국 여자 테니스대회’ 개막

전국 여성 테니스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제2회 W쇼핑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가 오는 6월 3일, 4일 양일간 구리 왕숙 코트와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사단법인 미디어윌스포츠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디어윌스포츠, 테니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W쇼핑이 타이틀스폰서로 협찬한다.복식 경기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여자 국화부와 비 우승자들이 겨루는 여자 개나리부로 나눠 진행된다.2개 부문 각 부 대회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하이 마스터스 투어권이 전달되며 준우승, 공동3위에게 트로피 및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되며 공동 8강팀에게까지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참가 하는 선수들에게는 생활용품 세트를 증정하고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W쇼핑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과 열정을 공유 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간의 건강한 경쟁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31 11:35
연예

요넥스코리아, 제 6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후원

요넥스코리아는 10월4일부터 12일까지 잠실 올림픽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제 6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주관하고 요넥스코리아가 후원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내 약300여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남녀 단식 및 복식이 진행되며 총 상금 1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0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케이블 방송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 전통을 되살려 그 동안 시즌 오프의 개념으로 2월 말 지방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한국 테니스의 메카인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연말 결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한국 테니스 역대 우승자를 비롯, 현역 감독과 코치진들이 선보이는 ‘레전드 매치’와 테니스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는 ‘테니스인의 밤’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요넥스코리아 담당자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국내 테니스 톱플레이어들의 경기를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테니스 선수와 동호인들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넥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테니스 선수들의 실력 향상 및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07 11:04
연예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실내테니스장 개장

지난 12일, 부산 금정체육공원 내에 실내테니스장이 개장했다.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실내테니스장 개장 기념으로 생활체육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열었다. 실내테니스장은 모두 6면으로 알루미늄 ‘텐션막’ 구조로 설계했다. 초속45m의 태풍에도 안전할뿐 아니라 자연 채광, 자연 환기, 단열 효과로 에너지 절감 효고가 있다고 스포원측은 밝혔다. 공사비는 총 37억원이 투입됐다. 시민테니스교실, 개인강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묘,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예약은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스포원 홈페이지(www.spo1.or.kr)를 통해 할 수 있다.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7.14 08:54
스포츠일반

홍승연-이혜민, 영월서키트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홍승연(금정구청)-이혜민(강원도청)조가 2013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국제여자서키트 2차 대회 복식 우승을 거뒀다. 홍승연-이혜민 조는 8일 영월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다마얀티-타난타(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매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5-7, 6-2, 10-5)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5-5까지 박빙이 승부를 이어가던 경기는 다마얀티-타난타 조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7-5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 홍승연-이혜민 조가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과감한 공격과 몸을 사리지 않는 끈질긴 플레이로 6-2로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10-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 홍승연-이혜민 조는 뛰어난 집중력과 파이팅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서키트와 챌린저 대회를 오가며 10개가 넘는 복식 타이틀을 합작한 다마얀티-타난타 조를 제압하고 국제대회 첫 복식타이틀을 따내는 감격을 맛봤다. 이혜민은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해 부담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오늘 이정명 감독님 생신인데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홍승연은 "비가 와 일정이 변경되는 등 힘든 대회였지만,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단식 결승에서는 1차 대회 우승자인 5번 시드 왕야판(중국)이 6번 시드인 리페이치(대만)를 2-1(2-6, 6-1, 6-2)로 제압하고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영월지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영월군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대회상품과 중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영월 동호인들은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시간에 대회를 중단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상생하는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영월서키트 토너먼트 디렉터인 이정명 강원도청 감독은 "영월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회 스태프의 헌신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게 돼 감사한다. 외국 선수들과 경기하며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를 잘 살려야 하고 이런 서키트대회가 더 많이 생겨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영월-횡성-춘천으로 이어지는 강원권 시리즈를 추진해 좀 더 효율적인 대회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사진=대한테니스협회 2013.09.09 07:45
연예

휠라 윤윤수, 동양인 첫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 공동의장 임명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 겸 아쿠쉬네트 회장(사진)이 동양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테니스 전당이자 박물관인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의 공동의장으로 임명되었다고 11일 밝혔다.윤 회장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의 이사회 일원으로 참여해 왔으며, 올 2012년 프랑스 출신의 사업가 기욤 라멜와 미국의 독립영화 제작자인 토드 트레이나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윤 회장은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운영하며 오랜 시간 동안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동의장으로 추대되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휠라는 1970년대 후반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비욘 보그의 후원을 시작으로 제니퍼 캐프리아티, 보리스 베커 등 당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해 왔다. 지금은 테니스 여제라 불리는 킴 클리스터스와 쿠즈네초바 등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4대 대회인 소니에릭슨 테니스 대회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한테니스협회와 공동으로 ‘FILA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5년간 개최한 바 있으며 한솔 프로 테니스단 후원 및 유망주인 전남연 선수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관계자는 “휠라 윤윤수 회장의 공동의장 임명은 휠라가 그 동안 테니스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비춰보면 당연한 결과”라며 “오랜 역사를 지닌 테니스 종목의 특성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측면으로 봤을 때 이번 윤윤수 회장의 임명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1954년 건립 이후 매년 그 해를 빛낸 테니스 스타를 선정 발표하는데 올해 ‘2012 전설의 스타’로 헌액될 인물로는 제니퍼 캐프리아, 구가 구스타보 쿠에르텐, 마누엘 오랑테스 등이다. 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헌액 행사는 2012년 9월 7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1954년 건립되었으며 1986년 국제 테니스 연맹(ITF)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비영리 테니스 명예의 전당이자 박물관이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5.11 15:12
스포츠일반

‘테니스동호인의 잔치’ 휠라컵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개막

테니스동호인의 잔치 휠라컵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주최-대한테니스협회, 후원-일간스포츠, 주관-휠라코리아·JSM아카데미·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가 3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장충테니스코트에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첫 날인 이 날 '재야의 강자'로 활약하는 여자 동호인들이 개나리부와 국화부에서 열전을 치렀다. 입상경력에 따른 실력으로 구분된 여자부 경기는 이날 예선전부터 8강까지 진행돼 오는 5일 열릴 4강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4일은 남자 청년부와 지도자부 경기가 이어지며 5일에는 남자 장년부 경기와 함께 남·녀 각 부문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국내 최초의 동호인테니스 대회로 협회 공식 심판단이 국제테니스 대회규정을 적용, 동호인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경기장 외곽에서는 한솔테니스 남녀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 유아테니스 프로그램, 자동차 시승회, 테니스 관련용품 전시회,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사진=김진경 기자 2008.10.03 21: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