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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남의 차 음주운전’ 혐의 항소심도 집행유예 [종합]

음주 상태서 타인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화 멤버 신혜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는 신혜성의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동일 형량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항소심에서 특별히 강조한 점들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가벼워 양형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았다”면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신혜성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운전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만취 상태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날 신혜성은 어두운 톤의 남방에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나섰다. 그는 재판 전, 후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다 할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도로 위에 차가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라는 게 밝혀져 비난은 거세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혜성이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차량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은 2007년인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검찰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하며 재판은 2심으로 이어졌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적발은 두번째였다. 그는 2007년 4월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97%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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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금주선언' 박중훈, 두번째 음주운전 적발 "깊이 반성"(종합)

공개적으로 금주 선언을 했지만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신뢰도는 하락했고 음주운전 자체만으로도 이미지 추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박중훈(53)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강행,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28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중훈은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약 100m 거리를 술에 취한 채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박중훈은 아파트 직원들이 신원을 확인하려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사건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오후 10시20분께 "술을 마신 사람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끌고 왔는데 누군지 알 수 없게끔 협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이에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당사자는 박중훈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중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인 0.08%의 2배를 넘는 만취 상태였다. 조사 결과 박중훈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에게 차를 운전하게 해 지인이 사는 아파트 입구까지 갔지만, 입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돌려보내고 지하 2층 주차장까지 직접 운전했다. 박중훈은 현장에서 혐의를 인정했고,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박중훈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지난 2월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박중훈은 지난 2004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 면허가 취소된 전례가 있다. 무엇보다 박중훈은 2019년 자신의 SMS에 공개 금주를 선언했던 바, 시간이 흘렀지만 음주운전으로 이슈의 중심에 서 대중의 배신감을 더한다. 당시 박중훈은 '제 의지만으로는 버거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다. 와인 의존도가 너무 심하다. 건강도 건강이고 자꾸 게을러져서'라고 공개 금주를 알렸다. 또한 박중훈과 절친한 것으로 잘 알려진 강성진은 지난 1월 박중훈이 출연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박중훈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치켜 세우며 "금주 횟수로는 탑클래스다.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관리 때문에) 자주 술을 끊는다"고 밝혔다. 장소가 어디였고, 어떤 상황이었고, 알콜에 지배된 찰나의 실수였다 한들 음주는 음주다. 이후 쏟아질 대중의 실망감과 비난은 단연 스스로 감내해야 할 몫이다. 한편, 경찰은 같은 날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다른 교통사고와 박중훈의 관련성도 확인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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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만취 음주운전" 故한지성 의문의 교통사고 최종 결과

씁쓸한 진실이다. 만취 음주운전으로 세상과 이별하고 말았다.2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창에 잇따라 치여 사망한 배우 고(故) 한지성이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부검 최종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경찰 측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한지성의 혈중알코올농도에 대해 "면허취소 수치(0.1% 이상)"라고만 공개, 정확한 수치는 알리지 않았다.고 한지성은 지난달 6일 새벽 3시50분께 인천공항고속도로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에 세워진 차량 밖으로 나와 있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공개된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서 사고 직전 한지성은 비상등이 켜진 자신의 차량 뒤에서 몸을 숙이거나 비트는 등 행동을 보였고, 동승했던 남편은 갓길로 빠르게 이동했다.이후 남편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 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며 "나는 술을 마셨지만 아내가 술을 마셨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진술해 의혹을 더욱 키웠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지난 달 17일 "고 한지성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이 보인다"는 소견과 함께 "한지성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1% 이상)였다"는 간이 결과를 내놨다. 그리고 최종 결과 고 한지성이 사망할 당시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 경찰은 고 한지성의 남편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고 한지성은 지난 2010년 그룹 비돌스로 데뷔,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해피 시스터즈'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변호사 남편과 결혼해 신혼 생활을 지속 중이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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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탈퇴·은퇴→소환조사" 최종훈, 정준영·승리 이어 16일 경찰출석

정준영, 승리에 이어 최종훈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30)은 16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 조사에 응한다. 최종훈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일명 '승리 단톡방' 멤버 8명 중 한 명이다. 정준영과 마찬가지로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무마로 인한 경찰 유착 의혹에도 휩싸였다. 당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특별한 자숙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최종훈은 소속돼 있던 FT아일랜드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7년 데뷔 후 12년만의 명예롭지 못한 퇴장이다. 최종훈은 사태가 터진 초반 '모르쇠'로 일관하며 대중을 기만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번의 공식입장을 냈고, 최종훈을 보호하려 했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최초 공식입장에서 FNC 측은 "최종훈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지만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 조사 후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밝혔다.하지만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진 후 두번째 공식입장에서는 음주사실을 확인하며 "당시 두려움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세번째 공식입장은 탈퇴와 은퇴 선언. 그리고 안일한 대처에 대한 소속사 측의 사과였다. FNC 측은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이미 거짓말쟁이 낙인이 찍힌 만큼 최종훈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경찰 조사에서는 모든 의혹에 대해 변명없는 진실만을 이야기 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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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IW, EB-1 영주권 주미 대사관에서 거절 되나

미국 취업이민2순위의 하나인 NIW이민 신청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NIW 이민 수속 절차는 미 이민국(USCIS) 에 I-140 이민청원서를 접수하여, 해당 신청인이 미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인재에 부합하는지 심사를 거쳐 승인 되면, 주미 대사관 인터뷰를 통해 최종 승인 받아 미국영주권을 취득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이민국에서 승인된 NIW, EB-1영주권 케이스를 주미대사관 인터뷰에서 거절하는 사례들이 발생하여 국내 NIW, EB-1 주미대사관 수속전문 ㈜ NIW & CASE 박용남 미국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해본다. 문: 최근 주미대사관 NIW, EB-1 인터뷰가 까다로워졌다는데 실제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케이스가 있었다면 상세히 설명을 부탁한다. 답 : NIW, EB-1이민은 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이민으로, 수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신청자나 승인자의 수가 많지 않아 주미대사관 인터뷰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다. 미국이 좋은지, 좋다면 왜 좋은지, 어느 지역에서 거주할 계획인지, 가서는 무엇을 하고 살 건지 좋은 분위기에서 인터뷰가 마무리 되던 것이었다. 그러나 NIW 이민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던 약 3~4년 전, ㈜ NIW & CASE에서 승인된 석사 기업체 연구원의 인터뷰에서 담당 영사는 미 이민국으로부터 넘겨 받은 서류 일절을 하나씩 들춰보며 신청인이 연구한 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반드시 영어로 할 것을 요구한 적이 있고, 그 분야로 미국에 어떻게 취업을 할건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이민 비자를 발급하겠다며 블루페이퍼를 준 사례가 있었다. 담당 영사가 판단하기에도 논문이 0편인 석사의 NIW 승인은 이례적이었던 모양. 인터뷰 후 영사의 요구대로 잘 대응하여 인터뷰는 통과되었으나 그때가 시작이었다. 두번째 사례는 추천서를 작성해 준 추천인이 어떤 경로로 신청인의 추천서를 써주게 되었는지, 혹시 변호사가 써 준 것은 아닌지, 영사가 집요하게 묻더니, 인터뷰 후 주미대사관에서 추천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확인 후 이민비자를 받을 수 있었던 사례도 있었다. 세번째 사례는 EB-1으로 승인 받은 한 신청인의 인터뷰에서는 20년 전에 받은 수상이 사실이었는지 주미대사관에서 직접 해당 주관 부처로 확인하여 어렵게 이민비자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주미대사관 인터뷰에서 거절되는 경우는 첫번째 사례처럼 이민의 의사가 확실해 보이지 않는다면 이민비자를 거절할 수 있다. 두번째, 변호사의 추천서의 대필, 추천인 섭외 등과 같은 적법하지 않은 서류를 제출할 경우 이민비자는 거절된다. 세번째, 사실이 아닌 서류로 위, 변조를 하여 접수된 경우 이민비자는 거절된다. 네번째, 범죄 경력 회보서 상에 도덕적 범죄에 해당하는 중 범죄기록이 있는 경우 이민비자가 거절 될 수 있다. 그러나 범죄기록이 있다고 해서 모든 기록이 미국 이민을 가는데 결격사유가 되지는 않기에 주미대사관 실정을 잘 아는 담당변호사와 사전에 정확히 상담 받고 문제가 없는 범죄가 확실한지 확인하여 진행하면 된다. 다섯 번째, 음주운전을 포함한 범죄기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비 이민비자 (관광비자, ESTA 포함) 발급 시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NO로 체크한 경우 거짓 진술, 즉 misrepresentation으로 간주되어 이민비자는 거절 될 수 있다. 특히 다섯번 째 사항은 주미대사관에서 새롭게 문제 삼고 있으니 향후 인터뷰를 앞둔 신청인들은 이 점에 유념하여 진행해야 한다며 한국 내 주미 대사관 실정은 계속 변화하고 미 이민국에서 승인된 케이스가 대사관에서 거절 될 수 있음을 직시하여 특히 본인이 과거에 음주 운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범죄사실이 있는 경우, NIW 이민 진행 에 앞서 반드시 담당 변호사와 이민을 가는데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지 상의하고, 주미대사관에서 이민 비자 발급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NIW & CASE 대표 박용남 미국변호사는 미국 내 신청인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받고 있는 미국 밖 한국 신청인들의 NIW 수속에 전문성을 보이며 주미대사관절차를 책임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1 비공개 상담은 NIW&CASE에서 사전 예약 후 받을 수 있다.김정한기자 2017.11.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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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음주운전' 길, "특별사면 받은 적 없다. 음주운전 인정, 너무 큰 죄"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세 번째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두번째 음주운전 때 "특별사면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길이 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첫 공판에 참석했다. 길은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소기소됐다. 길은 지난 6월 28일 새벽 만취상태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부터 서울 중구 소공로 부근까지 약 2km~4km 구간을 운전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2%였다.이날 길은 이태원에서 소주 2~3병을 마시고 2~4km 구간을 음주운전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추가 증거 제출은 하지 않았다. 검찰이 징역 8월을 구형한 뒤 길은 "제가 저지른 너무 큰 죄라서 어떤 벌이라도 받겠다"고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하지만 이날 두번째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가 된 후 2015년 박근혜 정권 때 광복 70주년 대규모 특별사면을 통해 사면 받았다는 것에 대해선 "특별 사면을 받은 적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 1년 뒤에 면허를 재취득했다"고 바로잡았다. 재판부도 "검찰을 통해 이 부분은 확인했다"고 말했다.길은 초범이 아니다. 대중이 더욱 비난하는 이유다. 길은 앞서 2004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이어 2014년 5월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이후1년 뒤에 면허를 재 취득했고 Mnet'쇼미더머니5'와 '슈퍼스타K 2016'으로 컴백하며 활동을 재기했지만,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맹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길은 SNS에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사진=양광삼 기자 2017.09.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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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수 길, 두번째 음주운전 꽁꽁싸맨 후 법정에

가수 길이 6일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혐의로 첫 공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길은 지난 6월 28일 3시경 만취 상대로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부근에서 중구 소공로까지 2km 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길은 2014년 4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번에도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9.06/ 2017.09.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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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적발' 길 "평생 욕먹어도 할말 없어…죄송하다" [전문]

가수 길이 두번째 음주운전 적발을 인정하며 심경을 고백했다.길은 1일 자신의 SNS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길은 '몆 일 전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 잠든 나를 경찰관이 깨워 음주 측정을 했고 면허 취소가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귀가 조치를 받았다.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면목도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한편 길은 지난 달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을 받고 적발됐다. 당시 길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었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6%.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길은 2014년 5월에도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광복 70주년 대규모 특별사면 당시 면허취소처분을 사면 받았다.다음은 길 공식입장 전문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몆 일 전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절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전 면허 취소가 나왔습니다.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습니다.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입니다.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2017.07.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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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길, 두번째 음주운전 적발 '만취상태·면허취소 수준'

가수 길이 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1일 TV조선은 "길이 지난 달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을 받고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길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상태였고,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길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길은 지난 2014년 5월에도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 자숙에 돌입했다. 이후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광복 70주년 대규모 특별사면 당시 사면받은 길은 2년도 채 안 돼 또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대중의 비난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2017.07.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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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두번째 음주운전에 누리꾼 분노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오늘(28일) 오전 6시 12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A(57)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경찰 조사에 의하면,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A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다행히 A씨는 사고 후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며 "이 경우 통상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말했다.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에 "현장 출동 당시, 김혜리 본인 스스로도 당황해 울먹였다"고 전했다.한편, 김혜리의 음주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특히,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일었고 이로 인해 1년 여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김혜리의 음주운전 사고에 네티즌들은 "김혜리, 이번이 3번째라니 대박" "김혜리, 음주운전 습관인 듯" "김혜리, 아예 면허 정지를 시켜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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