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40대 배우 마약 혐의' 지목된 이상보, 소속사 계약 종료+SNS도 비공개..입장은?
배우 이상보가 추석 연휴 기간,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자 배우'로 지목돼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한 남성이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면서 주택가를 배회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는데 이 남성은 경찰이 실시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특히 40대 배우라는 직업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이무생, 박해진 등의 이름을 거론했지만 양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한 매체에 의해 40대 남자 배우의 정체가 이상보로 지목됐다. 이에 이상보는 추석 연휴 내내 각종 포털사이트 실검은 물론 뉴스에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이상보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해 놓았다. 향후 그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81년생인 이상보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OCN ‘루갈’,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돼 왕성히 활동했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2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