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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만 뭉쳤다" 송강호→이민지 '1승' 드림팀 윤곽(종합)

'1승'을 이끌 완벽한 드림팀이다. 영화 '1승(신연식 감독)'에 송강호, 박정민에 이어 이민지가 합류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킨 '드림팀 윤곽'이 조금 더 모양새를 갖췄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앞서 신연식 감독과 송강호의 만남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신연식 감독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박정민이 가세, 여기에 '독립영화계 여제'라는 수식어를 꿰찬 이민지까지 캐스팅 돼 역대급 '연기파 라인업'을 완성했다. '1승'은 신연식 감독과 송강호가 준비 중이었던 '거미집'이 여러 이유로 제작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먼저 선보이기로 의기투합한 작품. 송강호가 많은 시나리오 중 특히나 매료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신연식 감독은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작가이자 '페어러브' '조류인간' '러시안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마서8:37' 등 작품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충무로 멀티플레이어이자 아트버스터로 유명하다. 이러한 신연식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1승' 출연까지 결정지은 송강호는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가 해체 직전의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 김우진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배우 송강호의 얼굴을 선보일 전망이다. 명확한 역할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차곡차곡 쌓은 내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담보로 하는 이민지는 신연신 감독의 지휘 아래 '1승' 팀에 무리없이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대선배 송강호와 맞추게 될 호흡도 흥미롭다. 특히 '1승'은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화두에 오를 만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그 중심에 투입된 이민지에 관심도가 높은 것은 당연지사. 데뷔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 독보적인 색깔을 갖춘 배우로 성장한 이민지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또한 충무로가 애정하는 샛별에서 어엿한 주연배우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박정민도 함께 할 예정. '동주'로 배우 인생 전환점을 맞이했던 만큼 러브콜에 흔쾌히 화답한 의리와 믿음이다. 막강한 주연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캐스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인 '1승'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오는 11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31 11:07
연예

[단독] 강호동, ‘1박 2일’ 나영석·이우정과 드림팀 결성

강호동이 '1박 2일' 나영석PD 이우정 작가와 드림팀을 꾸린다.강호동은 KBS에서 올 연말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복귀설이 한때 나돌았지만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미 시즌2에 투입된 김승우·차태현 등 새로운 인물들의 캐릭터가 자리를 잡아 강호동이 비집고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KBS는 이보다는 강호동의 캐릭터에 걸맞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고 시청자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4년간 '1박2일 시즌1'을 함께 했던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강호동에 의한, 강호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귀띔이다. 워낙 오랜시간을 함께 해 서로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데다 그의 잠정은퇴 기간에도 잦은 회동을 가질 만큼 친목을 다져온 사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 다만 이우정 작가가 tvN '더로맨틱 시즌2'를 준비중이라 당장은 어렵고 올 연말쯤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유아정 기자·김연지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9.13 06:46
연예

[단독] 강호동, ‘1박 2일’ 나영석·이우정과 드림팀 결성

강호동이 '1박 2일' 나영석PD 이우정 작가와 드림팀을 꾸린다.강호동은 KBS에서 올 연말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복귀설이 한때 나돌았지만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미 시즌2에 투입된 김승우·차태현 등 새로운 인물들의 캐릭터가 자리를 잡아 강호동이 비집고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 KBS는 이보다는 강호동의 캐릭터에 걸맞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고 시청자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4년간 '1박2일 시즌1'을 함께 했던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가 강호동에 의한, 강호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귀띔이다. 워낙 오랜시간을 함께 해 서로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데다 그의 잠정은퇴 기간에도 잦은 회동을 가질 만큼 친목을 다져온 사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 다만 이우정 작가가 tvN '더로맨틱 시즌2'를 준비중이라 당장은 어렵고 올 연말쯤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유아정 기자·김연지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9.12 10:44
야구

야구드림팀 라인업 ‘퍼즐 맞추기’ 끝났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티켓을 노리는 야구 '드림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 훈련 중인 대표팀은 오는 12월 1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예선 개막 때까지 상비군과의 일곱 차례 평가전 등을 통해 최종 엔트리 24명을 가려낸다. 아직 전훈 초반이기는 하지만 김경문 감독(두산)과 선동열 수석코치(삼성 감독) 등 코칭스태프의 의견과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 등을 종합해 대표팀의 주전 라인업과 최종 엔트리 경쟁 구도를 정리했다. ▲포지션별 주전  외야수는 이미 최종 엔트리 5명의 얼굴이 확정됐다. 이병규가 우익수, 이택근(현대)이 중견수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좌익수는 이종욱(두산)과 이대형(LG)이 경합 중이다. 민병헌(두산)은 대주자나 대수비 임무를 맡는다.  내야 역시 1루수 이대호(롯데) 유격수 박진만(삼성) 3루수 김동주(두산)가 확실한 주전 멤버이고, 2루수는 고영민(두산)과 정근우(SK)가 경쟁을 벌인다. 백업 요원으로는 유격수 김민재(한화)와 3루수 이현곤(KIA)이 나선다. 포수 부문에서는 박경완(SK)과 진갑용(삼성)·조인성(LG) 등 베테랑 안방 마님들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예상 타순 김 감독은 클린업 트리오인 3∼5번에 각각 이병규·김동주·이대호를 기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격의 첨병인 1·2번 타자에는 이종욱과 이대형·정근우가 후보로 꼽힌다. 고영민은 2루 주전으로 뛸 경우 2번 타자로 나설 수 있다. 6번 타순에는 장성호(KIA) 또는 이호준(SK)이 지명 타자로 기용될 예정. 7∼9번 하위 타선에는 이택근과 박진만, 주전 포수 등이 포진할 전망이다. ▲마운드 보직 선발 투수로는 박찬호(LA 다저스)와 류현진(한화)·류제국(탬파베이)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박찬호는 전천후 불펜 요원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B그룹 1위팀과의 경기에는 이승학(두산) 또는 전병호(삼성)가 선발로 나설 전망. 마무리는 오승환(삼성)과 정대현(SK)이 맡고 우완 한기주(KIA)와 좌완 송진우(한화)·류택현(LG)·권혁(삼성)·장원삼(현대) 등 나머지 투수들은 중간 계투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엔트리 경쟁 김 감독은 최종 엔트리 24명을 투수 9, 포수 2, 내야수 8, 외야수 5명으로 꾸릴 계획이다. 15일 합류하는 이병규(주니치)를 포함해 오키나와 전훈에 참가 중인 예비 엔트리는 모두 30명. 그 중 투수 3, 포수 2, 내야수 1명 등 총 6명이 막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내야수 가운데 1루 백업인 장성호와 이호준 중 한 명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투수의 경우에는 박찬호·류현진·오승환 등 확실한 주전을 제외하고 선발 경쟁에서 밀린 투수나 중간 계투 요원 중에서 탈락자가 나올 전망이다. 포수는 4명 중 2명이 짐을 싸야 하는 확률 50%의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고 있다. 오키나와=신화섭 기자 2007.11.14 10:45
야구

‘드림팀 생존경쟁’ 본격 스타트…대표팀, 11일 전훈 출발

진짜 &#39드림팀&#39은 이제부터다.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 야구 대표팀이 11일 오전 9시 2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전지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보름간 오키나와에서 훈련한 뒤 27일 아시아 예선(12월 1∼3일)이 열리는 대만으로 이동한다.이번 오키나와 전지 훈련은 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표팀은 이번 전훈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의 윤곽을 결정해야 하는 두 가지 숙제를 안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열린 상비군과의 평가전에서 이른바 &#39드림팀&#39다운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10월 말까지 포스트시즌을 치른 두산·한화·삼성 선수들이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데다 우승팀 SK 선수들은 코나미컵 아시아 시리즈 참가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또 지난 1일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해 아직 팀 워크를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따라서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상비군과 일곱 차례 정도 평가전을 더 치러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두산)은 "오키나와 전훈이 이번 대표팀의 핵심 포인트다. 아직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지만 오키나와로 넘어가면 제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근육통을 입은 김동주(두산)·이택근(현대) 정도를 제외하고는 부상 선수가 그리 많지 않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기 위한 선수들의 생존 경쟁도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 대표팀은 전훈 막판 30명의 예비 엔트리를 일단 27명으로 추려 대만으로 이동한 뒤 대회 개막 직전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 감독이 24명을 투수 9, 포수 2, 내야수 8, 외야수 5명으로 구상하고 있어 30명의 오키나와 멤버 중 투수 2, 포수 2, 외야수 2명 정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더욱이 김 감독은 "상비군에서도 1∼2명 정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해 선수들의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신화섭 기자 2007.11.09 10:34
야구

찬호 `선발 수능` 26일 한국 프로팀과 첫 대결

박찬호(샌디에이고.그림)가 국내 프로 팀을 상대로 첫 실전 피칭을 한다. WBC 드림팀Ⅶ 투수들의 보직과 투수진 운용의 윤곽을 결정할 `최종 테스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동렬 투수코치가 박찬호의 수능일을 26일 한국 롯데전으로 결정했다. 22일 선동렬 투수코치는 "25일 한국 롯데와의 연습경기에는 국내파 투수를 중점적으로 투입하며, 26일에는 해외파들을 위주로 테스트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선 코치는 이어 "현재 박명환(두산)과 배영수(삼성)가 컨디션이 안 좋아 27일 자체 청백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5회로 진행되는 청백전에서는 둘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5일 경기에서는 손민한(롯데)을 선발로 내세워 3이닝을 던지게 한 뒤 배영수(1이닝)봉중근(신시내티.2이닝) 정재훈(두산) 전병두(기아) 오승환(삼성) 등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소화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지각 합류`한 해외파들이 총출동한다. 대만전 선발로 예상되고 있는 서재응(LA 다저스) 대신 박찬호(샌디에이고)가 선발 등판한다. 박찬호가 국내 프로 타자들을 상대로 피칭하는 것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팀 청백전이후 8년만이다. 프로 팀 상대 피칭은 처음. 선동렬 코치는 "박찬호가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4일 합류하기로 함에 따라 마운드 시험에 탄력이 붙게 됐다. 박찬호를 선발로 올려 가능한 한 많이 던져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4일 오후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구대성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등도 코칭스태프 앞에서 구위를 점검받는다. 경기에 등판하는 투수는 WBC 투구수 제한 규정에 맞춰 공을 던질 예정이다. 선 코치는 "원포인트 릴리프나 마무리의 경우 연투도 시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은 "25일과 26일 한국 롯데와의 연습경기를 치른 뒤 대만전 선발 등 투수들의 보직을 결정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과연 사실상 WBC 본선 티켓이 달려 있는 대만전과 숙적 일본전의 선발은 누구로 낙점될 것이며, 어떤 투수가 어떤 보직을 맡을지 연습경기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진다.후쿠오카=정회훈 기자 2006.02.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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