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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음악중심' 엔딩 장식, 범접불가 퍼포먼스

장우혁이 ‘쇼!음악중심’ 엔딩을 장식했다. 장우혁은 12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장우혁은 이 날 출연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 엔딩무대를 장식하게 된 장우혁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화이트톤의 셔츠와 그레이 베스트, 마치 스키복을 연상시키는 팬츠까지 전제척으로 레트로한 의상을 선보인 장우혁은 레트로를 트렌디하게 풀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신스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으며 시작한 무대는 곧 장우혁만의 퍼포먼스와 보컬로 가득 찼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몽환적인 편곡, 독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HE’는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곡이다. 하지만 안무와의 조화를 놓치지 않으며 무대를 구성해낸 장우혁은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HE’는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공허한 심정을 담은 POP/R&B 장르의 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화려함보다는 사운드와 전체적인 곡의 감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절 도입부의 핵심 안무는 ‘시간의 멈춘 날’과 같이 다른 구성을 선보이며 무대에 새로운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멀티앨범 ‘HE(부제: DON‘T WANNA BE ALONE)’로 컴백한 장우혁의 컴백 스테이지는 13일 SBS ‘인기가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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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신세대 아이돌들과 깜짝 ‘캔디’ 무대

그룹 HOT의 리더 문희준이 아이돌 후배들과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연출했다. 문희준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가요대축제'의 '청춘나이트' 무대에 등장했다. 미쓰에이·씨스타·비스트·씨엔블루 등은 앞서 '나를 돌아봐'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 90년대 댄스 히트곡들을 부르며 복고무대를 연출했다. 엔딩무대에 등장한 문희준은 후배 아이돌들과 HOT의 대표 히트곡 '캔디' 를 부르며 선후배 아이돌의 어우러짐을 보였다. 문희준은 후배들과의 합동무대에 뿌듯한 듯, 후배들의 무대를 눈여겨보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12.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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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콘서트’송창식, 27년만에 양복 입고 열창

송창식이 트레이드마크인 개량한복을 벗어던지고 양복을 입었다. 송창식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설특집 '놀러와-세시봉 콘서트'의 엔딩무대에서 윤형주·송창식·김세환과 함께 턱시도를 입고 열창했다. 방송 내내 개량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가 마지막 무대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것. MC 유재석이 "송창식씨의 양복 차림은 처음 본 것 같다"라고 하자 송창식은 "27년만에 양복을 입었다. 턱시도는 결혼 때 입고 안 입어봤으니 34년만"이라며 "일부러 양복을 안 입는 건 아니고 불편해서 꺼릴 뿐이다. 입을 일이 있으면 당연히 입는다"고 말했다. 이날 '세시봉 콘서트'는 지난해 추석특집 '세시봉 친구들'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60·70년대 통기타 음악을 대표하던 음악감상실 세시봉의 원년멤버 윤형주·송창식·김세환·조영남의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된 후 '이들의 공연을 보고싶다'는 요청이 빗발치자 새롭게 콘서트 형식으로 후속 프로그램이 기획된 것. 이번 특집방송은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방송됐으며 심야시간대임에도 16%대(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하얀 손수건' '웨딩케이크' '옛 친구' 등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과 팝송들이 이어졌으며 당시의 사연들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40여년을 함께 했던 '세시봉 친구들'은 즉흥적인 연주까지 완벽한 합주로 완성시켜 감탄사를 자아냈다. 변치않은 목소리와 연주실력이 중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네 명의 출연자들 외에도 이장희·양희은 등 동시대에 활동했던 대표적인 통기타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추억향유'에 동참했다. 장기하와 윤도현은 송창식과 함께 '담배가게 아가씨'를 새로운 버전으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노래와 토크의 절묘한 결합으로 '성공적인 쇼'라는 호평을 들었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며 중년 시청자 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움직였다는 평가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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