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전율의 '싱어게인2' 톱6 결정전 음원 귀호강 퍼레이드

센세이션한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담았다.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11회 경연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날 공개된 ‘싱어게인2 EP11’ 앨범에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을 풍성하게 수놓은 김기태(33호)의 ‘그날들’을 비롯해 김소연(7호)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신유미(31호)의 ‘나 어떡해’, 나겸(34호)의 ‘처음 느낌 그대로’, 이주혁(73호)의 ‘라일락이 질 때’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싱어게인2’ 11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의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 모든 걸 건 Top10의 귀호강 무대 퍼레이드가 펼쳐져 전율을 안겼다. 김기태(33호)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의 명곡 ‘그날들’을 선곡,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탁월한 감성과 곡 해석력을 과시하며 단번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거친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을 백분 발휘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김소연(7호)은 매 무대마다 신선한 편곡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한 만큼, 이번에도 1994년 발표된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원곡의 감성과는 차별화되는 김소연 만의 묵직하고 쓸쓸한 음색으로 재탄생시켜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파란 마녀’ 신유미(31호)는 매 라운드를 거치며 느낀 고민과 슬픔 등 음악에 대한 성장통을 고스란히 담은 ‘나 어떡해’ 무대를 꾸몄다. 자신의 강점을 여실히 살린 무대와 뭉클하고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시청자들에게 위안을 건넸다. 나겸(34호)은 그만의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로 ‘처음 느낌 그대로’를 재해석했다. 특유의 독보적인 솔풀한 감정선과 탄탄한 가창력이 극대화된 무대였던 만큼 음원 또한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주혁(73호)은 명실상부 국민 디바 이선희의 히트곡 ‘라일락이 질 때’를 새롭게 들려줬다. ‘음색 깡패’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뛰어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벽한 무대를 펼쳐냈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뽐냈다. ‘싱어게인2’는 무대를 꿈꾸는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그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강자들의 잔혹한 빅매치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으며, 막강한 음원 파워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2022.02.22 21:17
연예

'사랑을 싣고' 이은하, "쿠싱증후군 이겨내고 다이어트 중"

가수 이은하가 건강한 삶을 위한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1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요계 전설의 디바 이은하가 자신의 데뷔곡 ‘님 마중’을 작곡한 김준규를 찾았다. 1979년 KBS에서 최고 가수왕을 수상하면서 고급 세단을 선물로 받은 바 있던 이은하는 지병으로 투병하면서 지난 세월을 보냈다면서 오랜 시간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척추분리증과 진통제 부작용인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 그로 인해 체중이 30kg이나 증가했다고.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이은하는 16kg를 감량하고 "현재 쿠싱증후군은 자연 치유가 됐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중"이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예순이라며 결혼도 꿈꿨다. 매니저 역할을 도맡아 하며 연애도 마음대로 못하게 했던 엄한 아버지 탓에 아직 미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애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g@jtbc.co.kr 2020.05.01 20:46
연예

[리뷰IS] '사람이좋다' 이은하, 전설디바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종합)

가수 이은하가 아픈 허리의 고통, 10억 빚의 아픔, 첫사랑과의 이별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전설의 디바는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전설의 디바 이은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은하의 외모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척추 전방 전위증 앓고 있는 상황. 춤을 추던 중 부상을 당해 척추에 이상이 생겼다. 이에 몸이 부어 15kg 이상 체중이 늘어난 것.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받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다. 이은하는 "매니저였던 아버지와 전국 팔도 안 가본 곳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와 관련, "아버지는 소속사 사장님이자 매니저였다. 내게 늘 무섭고 어려운 스승님 같은 분이었다. 인생의 멘토다. 딸과 아버지보다는 음악으로 보는 스승과 제자가 더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딸이기 전에 가수니까 남한테 욕 안 먹는 게 싫었다"고 덧붙였다. 음악으로서는 멘토 역할을 자처했지만 보증을 잘못 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피할 수 없었던 터. 아버지의 빚 10억으로 파산한 이은하는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지만 "현명하지 않은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내려놨다"면서 애틋한 부녀의 정을 내비쳤다. 이은하는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졌던 첫사랑과의 이별 아픔을 가사로 적어 노래했던 바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다"고 운을 뗀 그는 "이제는 대화하고 싶은 친구가 필요한 것 같다"면서 새로운 사랑을 꿈꿨다. 아픔의 연속이지만 소리라도 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는다는 이은하.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모습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전설의 디바는 환한 빛을 내며 밝게 빛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26 08:53
연예

'사람이좋다' 이은하 "늘 무서웠던 아버지, 내 인생의 멘토"

가수 이은하가 자신의 아버지는 인생의 멘토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전설의 디바 이은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은하는 "매니저였던 아버지와 전국 팔도 안 가본 곳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와 관련, "아버지는 소속사 사장님이자 매니저였다. 내게 늘 무섭고 어려운 스승님 같은 분이었다. 인생의 멘토다. 딸과 아버지보다는 음악으로 보는 스승과 제자가 더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딸이기 전에 가수니까 남한테 욕 안 먹는 게 싫었다"고 덧붙였다. 음악으로서는 멘토 역할을 자처했지만 보증을 잘못 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피할 수 없었던 터. 이은하는 "현명하지 않은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내려놨다"면서 애틋한 부녀의 정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26 08: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