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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JK 김동욱 성대모사 공개 ‘여심저격’

가수 이찬원이 JK 김동욱 모창으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3회는 드라마 OST 보컬 퀸 특집으로 진행된다. 바다, 박민혜, 임정희, 이보람, 선예, 에일리까지 드라마 OST계를 주름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들이 총출동해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MC 이찬원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찬원이 JK 김동욱으로 변신, 단 2초의 성대모사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은 것. 바다의 선곡이 드라마 ‘위기의 남자’의 OST 곡인 ‘미련한 사랑’이라는 것을 확인한 이찬원은 동굴저음으로 한 소절을 소화해 출연진들의 두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다. 또한 이찬원은 처연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바다의 ‘미련한 사랑’ 무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원조 요정이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인 바다의 유쾌한 입담도 만날 수 있다. 실타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바다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을 위해 영국에서 의상까지 공수했다고 밝히며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육아 토크까지 진행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가요계 후배인 선예를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다는 “선예가 육아로는 선배다. 선예 선배님, 둘째 낳아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맘카페를 방불케 하는 육아 정보 공유의 장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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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임정희, 존박과 귀 호강 듀엣

가수 임정희가 존박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임정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이 임정희를 ‘버스킹의 원조’라고 언급하자 임정희는 “팬들이 저를 ‘거리의 디바’라고 불러주셨다”라며 데뷔 전 버스킹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할 때는 ‘버스킹’이라는 말도 없었고, ‘거리 공연’이었다. 이런 분위기였다. 지금 조금 떨린다”라며 오랜만에 하는 소규모 공연에 긴장했다. 임정희는 첫 곡으로 히트곡 ‘시계태엽’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임정희는 호소력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이 노래가 그 당시에는 반응이 안좋았다. 신인이 부르기엔 마이너하고, 이별 곡이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 곡을 사랑해주셔서 열심히 부르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존박은 임정희의 무대에 “너무 좋다. 한 번 더 듣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특별한 듀엣으로 호흡했다. AKMU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한 두 사람은 소울풀한 보이스로 흠잡을 데 없는 하모니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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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컴백' 임정희 "'Music Is My Life' 역주행 했으면"

가수 임정희가 돌아왔다. 무려 3년 5개월만. 긴 공백기를 털고 꺼낸 음악은 자작곡 '낫포세일'(Not4$ale)이다. 흔한 사랑 이야기는 담지 않았다. 자전적인 고백과 자신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시작했다. 데뷔곡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드러냈던 초심과도 이어진다. 임정희는 "여전히 음악을 더 잘하고 싶다. '덕업일치'란 인생의 목표를 이뤄가겠다"며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3년 5개월만 컴백한 소감은.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음악을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도 있다. 공백기 동안에도 좋은 음악과 기회가 있으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지나쳐버린 시간은 아니라 생각한다. 길었지만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었다.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나 혼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기도 하다." -공백의 이유가 있었나.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고민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감사하게도 좋은 프로듀서분들의 노래를 받았다. 그런데 이제는 내 이야기, 내가 직접 쓴 이야기, 내 감정들을 곡에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있었다. 학생들도 가르치면서 대학원에서 음악공부도 하는 중이다." -자작곡을 전면에 꺼내는 부담감도 있는지. "수록곡을 쓴 적은 있지만, 타이틀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자작곡은 처음이다. 또 전 과정을 전체적으로 이끌어나갔기에 실수가 없는지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정을 즐겼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낫포세일'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올 1월에 한 달간 작업실에서 작업했다. 용기가 없어서 묻어줬던 곡을 작년부터 꺼내서 고민하고 들어보고 하면서 '낫포세일'도 꺼냈다. 이 노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 곡을 많이 쌓아놨다." -곡 소개를 한다면. "내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다란 생각을 하다가 가구조립을 하는 것과 비슷하단 생각을 했다. 나는 설명서를 안 보고 막 시작하다가 막히면 설명서를 보는 스타일이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막 가다가 때론 지치고 막막하고 막힐 때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란 매뉴얼 같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가 대중적이고 세계적일 수 있단 말이 있지 않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더불어 나도 위로받고 싶고 다시 나를 북돋을 수 있는 곡을 만들었다. 어디선가 만들어진 기준에 의해 가치가 매겨지고 꼬리표가 붙여지는 상황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는 경고 혹은 서로 응원하는 의미 등등 여러 가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와 티저에 전작들이 나오는데 어떤 의미로 숨겨뒀나. "처음엔 임정희가 아니라 다른 어떤 자아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였음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러다가 아무래도 나의 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겠더라. 가수 임정희의 스토리를 살짝 숨기듯 담아낸 뮤직비디오다." -데뷔 때 생각도 났을텐데. "JYP 시절이 생생히 기억난다. 방시혁 오빠 부모님이 함께 사는 집이었다. 박진영 오빠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계단을 걸어 올라왔다. 왜 거기서 만났는지 모르겠다. 나는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많이 쉰 상태였다.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노래를 들으면서 '방시혁, 박진영 옆에선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 하는 원대한 꿈을 꿀 때다. 지금 내가 얼마나 그 꿈을 이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작점은 굉장히 좋았고,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된 것 같다. 둘에게 배운 점이 많다. 곡 쓰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다."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는데 사람들이 다시 들어줬으면 하는 곡을 꼽는다면. "싸이월드 BGM으로도 많이 사랑받은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가 역주행 되면 좋겠다. 지금 듣기도 좋을 것 같다. 그땐 정말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자체였다. 7년간 연습하면서 주변 친구들은 데뷔하는데 나에겐 언제 기회가 주어질까 고민이 컸다. 음악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심정으로 불렀다." -지금은 god 김태우와 함께하고 있다. "이 회사에 합류할 수 있게 제안을 해줬다. 나름 20년지기다. 서로 각자 생활하면서 초창기 JYP 때처럼 자주 만나진 않지만 가끔 안부를 묻곤 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아서 음악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김태우 프로듀서는 긍정에너지가 넘친다. 나는 최선보다 최악을 대비하는 부정적 면이 있다. 그럴때마다 옆에서 '할 수 있다' '너무 좋다'고 힘을 줬다." -목표가 있다면. "뚜렷하게 설정해 놓은 건 없는데 '음악 잘하는 임정희', '노래를 믿고 듣는다'란 말을 듣고 싶다. 음악적으로 공백이 있었기에 옛날에도 노래 잘했지만 요즘 하는 음악도 좋더란 말을 듣고 싶다. 솔직히 '가창력 여제' '디바'란 수식어가 참 좋고 감사하다. 그런 기대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인 셈이다. 꾸준히 음악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17년차고, 4년 정도 있으면 20주년인데 해가 갈수록 감사하다. '덕업일치'란 꿈이 있었다. 음악의 팬으로서 그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인데 앞으로도 이런 균형감을 잘 맞춰가며 살고 싶다. 취미가 일이 되면 보통 싫다고 하는데 나는 꾸준히 활동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 지금까지의 과정이 아주 즐겁고 성공적이진 않다고 하더라도내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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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정미애, 출산 44일만 '슈퍼맘 디바' 컴백

가수 정미애가 슈퍼맘 디바의 파워를 입증했다. 정미애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디바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출산 44일 만에 돌아온 정미애는 미남 연예인 이름을 따서 자녀들의 이름을 지은 사연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출산 후 ‘불후의 명곡’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의리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특히 정미애는 노사연의 ‘돌고 돌아 가는 길’과 경상도 민요 ‘쾌지나 칭칭 나네’를 선곡해 시작부터 폭발적인 성량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채워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에 가수 이영현은 출산 44일 만에 이러한 무대를 꾸민 정미애의 믿기 힘든 무대에 감탄했고 진주 또한 “너무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정희를 꺾고 1승을 기록한 정미애는 이영현에게 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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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김희철X김민아와 훈훈 쓰리샷 "아주 칭찬해"

가수 임정희가 김희철, 김민아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임정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십세기힛트쏭' 미친 고음 끝판왕. 김희철 김민아 MC들 아주 칭찬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정희는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 촬영장에서 MC 김희철, 김민아와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날(27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힛트쏭'은 '美친고음 끝판왕! 고음대장 힛-트쏭 10 part.Ⅲ'를 주제로 진행됐다. '거리의 디바'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가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임정희가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및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임정희는 MBN 예능 '로또싱어'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8 15:27
무비위크

'복면가왕', '진주' 박혜원 정체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 14%

장미여사가 '복면가왕' 130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진주와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한 표 차 접전 끝에 진주의 연승을 막은 장미여사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6연승 가왕 주윤발 강승윤의 화려한 퇴장 이후 방패 최재림, 진주 박혜원까지 매 가왕전마다 가왕이 바뀌면서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7.1%(1부), 11.4%(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진주 HYNN 박혜원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까지 치솟았다. 가왕 진주를 꺾으며 130대 가왕에 등극한 장미여사는 윤복희 '여러분'을 부르며 홈런을 17대 4로 꺾고, 양희은 '상록수'로 와인을 19대 2로 꺾으며 압도적 표 차이로 가왕전에 올랐다. 국민가요라고 불리는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장미여사의 무대에 판정단은 “장미여사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오늘 판정단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감동받았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음 천재, 폭발적 가창력 등의 수식어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던 진주의 정체는 HYNN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혜원이었다. 그녀는 주윤발 강승윤이 가져간 ‘역대 최연소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박혜원은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하며 파워풀한 고음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그녀는 정체가 밝혀진 이후 본인의 히트곡인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불러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혜원은 “버킷리스트 1번이 '복면가왕' 출연이었는데 너무 영광이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 '미지의 세계'를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홈런은 90년대 국민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김민교였다. 가면을 벗고 레전드 히트곡인 '마지막 승부'를 불러 판정단 모두를 추억에 젖게 했다. 특히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김호중은 ”무명 시절, 무대 뒤에서 만날 때마다 항상 응원의 말을 많이 해주셨다“며 김민교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민교도 그런 김호중을 응원하며 선 후배 간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상배 '몇 미터 앞에 두고', 임정희 'Golden Lady'를 선곡하며 감칠맛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와인은 차세대 트롯디바 가수 소유미였다. 그녀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소유미의 아버지가 가수 소명이다. 안 그래도 얼마 전 소명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풀린다“라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소유미는 비의 '깡'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내 판정단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또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친 그녀의 모습에 판정단들은 ”복면가왕에 가장 적합한 출연자인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소유미는 ”앞으로 히트곡을 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YB의 '박하사탕'을 부르며 깊이 있는 목소리를 선보인 지름신강림의 정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 래퍼 스윙스였다. 래퍼보다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는 그에게 판정단들은 “노래가 상당히 전달력 있었다”, “끝 음 처리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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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임정희, "신인 케이윌은 내가 키웠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임정희와 케이윌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고막 파라다이스~! 보컬의 신 특집 편에서는 대한민국 자타공인 보컬의 신 시청자의 귀를 호강 시켜줄 양파, 휘성, 케이윌, 임정희가 출연한다. 지난 '한정판 노래산타! 노래가 밥 먹어줘요' 편에 이은 보컬들의 향연으로 이들의 명품 히트곡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케이윌과의 오랜 인연을 밝히며 “케이윌은 내가 키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임정희와 케이윌. 임정희는 케이윌을 보자마자 ‘실력파’임을 알아봤다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이돌을 준비하는 연습생들도 있었지만 케이윌에 대해 “쟤는 솔로(로 데뷔할 거)다”고 생각했다는 것. 이어 케이윌은 데뷔하기 전 임정희 2집 앨범에 수록된 ‘운명’이라는 노래를 피처링하며 처음 공중파 무대에 섰음을 밝혔다. 이에 임정희는 “신인 케이윌은 내가 키웠다는 느낌”이라며 자신하자 케이윌은 “정희라면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며 인정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30분. 김연지 기자 2017.12.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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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23일 '인기가요'서 컴백

가수 임정희가 신곡 'I.O.U'를 발표하고 컴백무대를 갖는다. 21일 오스카이엔티 측은 "임정희가 23일 방송예정인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를 위해 연습에 올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정희가 이날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감성 발라드 'I.O.U'는 슬로우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비욘세(Beyonce), 스눕독(Snoop Dogg), 마크론슨(Mark Ronson)등과 작업한 호주의 작곡팀 Metrum(Lesley Williams,Brett Sody, Robert Pippan)과 Sean Timms이 작업에 참여했다. 'I.O.U'라고 속삭이는 듯한 코러스로 시작되는 독특한 곡의 도입부와 절제된 듯 몰아치는 임정희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임정희가 제작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앨범이라 팬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Music Is My Life'로 가요계 데뷔한 임정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거리의 디바' '불후의 디바'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강 여성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임정희는 23일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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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덩어리는 '거리의 디바' 임정희

복덩어리는 임정희였다.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20대 가왕 결정전 2라운드가 펼쳐졌다.3라운드 대결은 굴러온 복덩어리와 천하무적 방패연이었다. 복덩어리는 부활의 '론리 나이트'를 불렀고 방패연은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했다.이현은 "복덩어리의 노래를 듣고 소름이 확 끼쳤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복덩어리는 전략적인 분석가다. 파워와 전투력, 고음을 갖췄다는 걸 보여줬다. 캣츠걸 들으라고 보여준 무대다. 반면 방패연은 괴수같다. 노래를 부르는데 특이한 추임새가 있더라. 노래를 잘하니깐 지켜보지 그렇지 않았음…"이라고 말을 줄였다.김현철은 "머리로 바이브레이션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했는데 스티비 원더가 그렇게 한다. 방패연은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평가할 지 모르겠다"고 했고 조장혁은 "방패연은 내장부터 소리를 토해낸다. 전문 가수다"고 했다.결과는 77대 22로 압도적. 방패연은 캣츠걸과 20대 가왕을 놓고 겨룬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1.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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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임정희, 딕펑스-정동하 제치고 1승

조성모와 임정희가 '환상의 듀엣' 무대로 1승을 올렸다. 조성모와 임정희는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여름특집 1탄에 나와 특집에 걸맞게 이정섭의 '여름날의 추억'을 불렀다.조용한 기타 소리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조성모는 특유의 미성을 과시하며 명곡 판정단을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임정희가 곡을 이어받으며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브라스와 댄서들이 등장했고 여기에 마이크를 이어 받은 임정희는 힘이 넘치는 가창력을 과시하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둘은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전개로 절묘한 화음을 만들어내 객석을 열광케 했다. 발라드 황제와 발라드 디바의 조합이란 자막이 떴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조성모 임정희는 384표를 얻어 370표의 정동하 딕펑스를 제쳤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4.07.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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