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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피트 비틀즈’(Beatles)-‘UK퀸’(Queen), 9월 11일 국내 첫 합동 내한공연 콘서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틀즈, 퀸 등 세계적 영국 록밴드의 명곡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한국에서 열린다. 공연기획사 JYC-TV그룹(대표 이창호)은 세계적인 영국 록그룹 ‘카운터피트 비틀즈(The Counterfeit BEATELS)’와 ‘UK퀸(UK QUEEN)’ 트리뷰트(Tribute) 밴드의 국내 첫 합동 공연을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올림픽경기장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헌정공연 스페셜 콘서트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카운터피트 비틀즈&유케이퀸 합동 내한공연 스페셜 콘서트는 50여 년만에 팝의 전설적인 존재인 퀸과 비틀즈의 합동 공연을 영국 왕실에서 인정한 밴드들의 헌정공연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카운터피트 비틀즈는 1995년 결성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틀즈 헌정 밴드로, 국제 공연 무대에서 활약해온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계의 슈퍼스타다. 앞서 콜드플레이(Coldplay), 엘비스 코스텔로(Elvie Costello),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 비요르크(Bjork)와 함께 80,000명의 팬들이 모였던 일본 후지 락 콘서트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특히 비틀매니아(Beatlemania) 콘서트에서 공연하기도 했으며,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멤버인 리드보컬 리암 캘러거가 주최한 파티에 초청받기도 했다. 배틀매니아 콘서트는 디즈니의 유명 감독들인 데릭 라살라(Derrick Lasalla)와 스타브로스 시드레스(Stavros Sidres)가 기획하고 그리스 전국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4만 명의 청중을 동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UK퀸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퀸 트리뷰트 4인조 밴드로, 2005년 결성돼 전 세계를 누비며 헌정 공연을 펼쳐왔다. 영국대사관, 영국 왕실 등 권위 있는 행사와 장소에서 정기적인 초청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 공식 퀸 팬클럽으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후원을 받고 있다. 또한 프레디 머큐리 자선단체가 주최한 스위스의 ‘The Freddie For A Day(프레디를 위한 날)’에서 헤드라이너 스페셜 밴드 초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2019년 내한공연은 이들의 첫 번째 대형 한국 공연으로 한국 퀸 팬들의 큰 관심을 알고 있어 합동 내한공연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퀸의 라이브 에이드를 그대로 재현한 부분은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JYC-TV그룹 이창호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70~80년대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최근 영화 등을 통해 주목받은 세계적인 비틀즈, 퀸의 트리뷰트 밴드의 공연을 직접 보고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류를 주도하는 k-pop공연과 팝스타들의 내한공연 등 새로운 문화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창호 대표는 전 로이터통신 선임기자,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을 역임했다.이번 공연은 JYC-TV그룹이 주최하고 JYC-TV그룹, Blue sky가 주관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8.23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