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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지배종'으로 쫄깃하고 '위시'로 따뜻하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 플러스: 지배종10일 1, 2회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은 ‘지배종’은 2025년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낸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인간의 식탁에서 피 흘리는 고기가 사라진 ‘인공 배양육’이란 소재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다. 이 작가와 디즈니 플러스 ‘그리드’를 함께한 박철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애플TV: 위시 지난주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공개됐던 ‘위시’가 애플TV 이용자들을 찾아왔다. ‘위시’는 디즈니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이를 통해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며 묵직한 감동을 안긴다. ‘디스 위시’, ‘노잉 왓 아이 노우 나우’ 등 줄리아 마이클스와 벤자민 라이스가 탄생시킨 황홀한 사운드트랙이 몰입감을 더한다.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정글북’, ‘밤비’, ‘피터팬’ 등 곳곳에 숨겨둔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을 찾아보는 재미가 별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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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삼식이 삼촌’→이정재 ‘애콜라이트’…디즈니플러스, 2024년 라인업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올해를 빛낼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디즈니플러스는 19일 2024년 공개될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공략할 것을 밝혔다.◇인물과 서사에 집중해 그려내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지난달 첫 공개 이후 몰입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서사로 호평받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왕좌를 두고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의 반란을 그려낼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주연의 ‘로얄로더’가 오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또한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배종’,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이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이 혼돈의 1960년을 배경으로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그려낼 ‘삼식이 참촌’,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난 ‘화인가 스캔들’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를 찾아간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해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기발한 미션을 수행한다.여기에 ‘마녀’,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만난 ‘폭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아낸 ‘트리거’, 좌천된 엘리트 형사와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강남 비-사이드’, ‘무빙’을 잇는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자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명가게’ 등이 디즈니플러스의 2024년을 풍성하게 채운다.◇놓칠 수 없는 국내 화제작 스트리밍도 디즈니플러스에서이 밖에도 국내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 역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된 후 벌어지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마인드의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재벌 X 형사’에 이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후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다음 달 1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또한 1958년을 배경으로 부패 권력을 깨부수는 박영한 형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제훈, 이동휘 주연의 ‘수사반장 1958’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콘텐츠로 완성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튜디오가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신규작들도 디즈니플러스를 찾아온다.먼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X-Men ‘97’,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아가사: 다크홀드 다이어리’(Agatha: Darkhold Diaries),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3이자 이정재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콜라이트’가 디즈니플러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외에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실황 등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다.가업이었던 샌드위치 식당을 운영하게 된 후 오합지졸 주방 직원들과 고군분투하는 젊은 셰프의 이야기를 그리며 에미상, 골든 글로브를 휩쓴 ‘더 베어’가 시즌3로 돌아오며 시즌1으로 리부트돼 15대 닥터의 이야기를 그려낼 BBC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도 디즈니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공개된다. 저마다 다른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진짜 용사가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거대한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그려낸 ‘이수라’, 모든 문명을 붕괴시킨 대재앙 이후 인류와 AI 휴머노이드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려낸 ‘신듀얼리티 느와르’ 파트2, 물을 잃은 세계를 배경으로 사막 어딘가 환상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드래곤볼’ 시리즈인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샌드 랜드’가 2024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공개한 주요 로컬 콘텐츠 라인업은 지난해 디즈니의 아태지역 작품들이 보여준 저력과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엄선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카지노’, ‘무빙’을 비롯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로컬 라인업과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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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 86만

영화 ‘외계+인’ 2부가 10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9일 전국 1321개 스크린에서 5만 12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6537명이다.‘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고 9일 연속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으로,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만 5357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는 110만6033명이다. 3위는 ‘서울의 봄’으로 2만 7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1287만 5133명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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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100만 돌파작은 ‘위시’… 디즈니 ‘겨울왕국2’ 이후 첫 번째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겨울왕국2’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었다.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위시’가 개봉 13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겼다고 밝혔다.디즈니 애니메이션이 100만 관객을 넘긴 것은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 이후 처음이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누적 관객 수 약 21만 명, ‘스트레인지 월드’는 약 11만 명,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누적 관객 수 약 63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위시'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전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이기도 하다.‘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7:27
영화

[차트IS] ‘위시’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수성… 100만 돌파 목전

뭉클한 감동이 담긴 호평 리뷰가 쏟아지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 열기를 과시했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21만 3566명을 기록, 전체 누적 관객 수 99만 4064명을 나타냈다.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가슴 따뜻해지는 스토리와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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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위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출발 [IS차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 첫날인 10일 9만 444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디즈니 100주년 애니메이션 ‘위시’는 3만 5622명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 관객 74만 6920명.‘서울의 봄’은 2만 4096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1262만 4458명. ‘노량: 죽음의 바다’는 2만 1181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24만 6090명이다. ‘인투 더 월드’는 개봉 첫날 1만 4731명이 찾아 5위로 출발했다.‘외계+인’ 2부는 11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40.2%로 1위를 기록 중이라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외계+인’ 2부가 첫 주말까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뒷심이 붙을지가 1월 극장가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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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 ‘위시’로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 싱크로율 200%

배우 하도권이 ‘위시’로 첫 더빙에 도전한다.‘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과정을 그렸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하도권은 로사스 왕국의 통치자 매그니피코 왕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매그니피코 왕은 로사스 왕국 국민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이면에는 탐욕이 깃든 인물이다.하도권은 또 ‘위시’ 속 매그니피코 왕의 주제곡을 파워풀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위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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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위시’ 별&발렌티노,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개봉 첫 주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의 스페셜 포스터는 별과 발렌티노의 귀여운 면면을 담고 있다.별과 발렌티노는 치명적인 매력과 귀여움은 갖춘 채 아샤와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나는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에게 무한한 용기를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먼저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가운데 별과 발렌티노의 듀오 포스터는 뚱한 표정의 발렌티노 위에 앉아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별빛 가루를 흩뿌리고 있는 별을 담고 있다. 영화 속 최고의 ‘소원’ 메이트 다운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다. 별 단독 포스터는 ‘새해 ‘별’ 많이 받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모두의 소원을 이루어줄 것 같은 희망을 담고 있다.‘위시’는 개봉 첫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64만 관객 이상을 동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소울’, ‘엘리멘탈’의 첫 째 주 스코어를 가볍게 넘어서며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2D, 3D, 돌비시네마, 4DX, MX 4D 등 다양한 포맷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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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부터 다시 돌아온 ‘슬램덩크’까지…지금 극장가는 애니 열풍

애니메이션 ‘위시’가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개봉하자마자 관객을 끌어모으며 그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위시’ 뿐만 아니라 다른 애니메이션들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또 다른 기대작 애니메이션도 개봉을 앞두고 있기에 지난해 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이 다시금 불어올지 주목된다.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는 지난 3일 개봉하자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노량: 죽음의 바다’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출발한 뒤 5일 연속 1위를 지켰다. 개봉 첫날 11만 1851명의 관객을 동원한 ‘위시’는 주말 동안 가족 단위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누적 관객수 62만 246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엘리멘탈’의 첫 주말 기록(51만 6035명)을 제친 수치다.비록 국내 개봉에 앞서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받긴 했으나,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만큼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인어공주’ 등 디즈니 클래식 작품들의 특징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를 찾는 재미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엔딩크레딧 등이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위시’만 있는 게 아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1위인 ‘위시’를 비롯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4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6위), ‘트롤: 밴드 투게더’(8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9위),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버드, 옥토경보를 울려라!’(10위) 등 6개의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4일 개봉 1주년을 기념해 확대 재상영을 시작했다. 이번 확대 재상영에는 지난 8월 진행된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과 토크 이벤트 영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COURT SIDE in Theater’도 포함되는데, 덕분에 확대 재상영 후 3만 명 이상이 다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찾았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은 볼록한 3D 애니메이션을 무기로 짱구와 함께 자란 세대의 애정과 사랑을 받으며 ‘짱구’ 시리즈 중 최단기간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트롤: 밴드 투게더’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화려한 영상미, 중독성 강한 OST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 중이다.기대작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인투 더 월드’가 오는 10일 개봉한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탄탄하고 따뜻한 스토리, 동화 같은 그림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 출연 등은 ‘인투 더 월드’의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겨울 극장가 애니메이션 바람이 지난해처럼 상반기 극장가를 장식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월 흥행몰이를 했으며, ‘스즈메의 문단속’이 3월 흥행 바통을 이어받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0월 흥행 대미를 장식했다.올해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쿵푸팬더4’가 오는 4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려 7년 만의 후속작이기에 ‘쿵푸팬더’ 시리즈를 사랑한 관객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달 22일 일본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가 국내 극장가 상륙을 계획 중이며, 2015년 4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작 ‘인사이드 아웃2’ 등도 올 극장가 애니메이션 불꽃 재점화에 힘을 보탠다.황영미 영화평론가는 “현재 극장가는 팬덤의 영향력과 방학 특수가 동시에 적용됐다. ‘위시’,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각각 디즈니, 짱구라는 기존 콘텐츠가 가진 팬덤이 움직인 것이며 ‘트롤: 밴드 투게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등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며 “앞으로 개봉할 ‘쿵푸팬더4’, ‘인사이드 아웃2’도 애니메이션 열풍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9 06:05
영화

‘위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노량’·‘서울의 봄’ 제쳤다

영화 ‘위시’가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 뒤를 ‘노량’과 ‘서울의 봄’이 바짝 쫓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는 18만 93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5435명이다.‘위시’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다.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게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따뜻한 메시지는 물론 화려한 비주얼과 귀를 사로잡는 OST가 특징이다.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가 11만 38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6만 2667명이다. 3위 ‘서울의 봄’은 천만영화 등극 후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10만 8086명의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244만 2153명을 기록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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