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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성공 비결…소비자·광고주 모두 웃었다

글로벌 1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뿌리내린 광고형 요금제가 콘텐츠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콘텐츠 범람 시대에 OTT 진입 장벽을 확 낮추면서 새로운 광고 시장을 창출해 기업들의 마케팅 채널을 다변화했다는 평가다.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은 지난 26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가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개최한 '제1회 미디어 이슈와 콘텍스트' 세미나에서 "OTT 시장에서 광고형 요금제 활성화는 필연적이며 가격 대비 콘텐츠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큰 메리트"라며 "고품질 콘텐츠를 보유한 OTT 이미지는 광고주에게도 신뢰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만큼 꾸준한 브랜드 신뢰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에 광고형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5500으로 기본 상품인 스탠다드(월 1만3500원)보다 가격 부담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풀HD 스트리밍과 복수 디바이스 지원, 콘텐츠 저장 등의 혜택을 유지했다. 이에 티빙도 같은 가격의 광고형 요금제를 내놨다.OTT 광고형 요금제는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구독을 꺼렸던 이용자들까지 품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2024년 넷플릭스와 티빙의 신규 가입자 각각 55%, 30~40%가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했다. 넷플릭스를 기본 제공 혜택으로 포함한 번들링 전략으로 네이버 멤버십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1.5배 증가했다.덕분에 넷플릭스도 웃었다. 2023년 5월 500만명이었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베이식 요금제(월 9500원) 신규 가입 중단과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 시행에 광고형 요금제 출시가 맞물리면서 지난해 12월 7000만명으로 확 뛰었다. 2027년에는 전 세계 이용자 58%가 광고형 요금제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OTT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성 매체보다 유연한 콘텐츠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색다른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은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OTT 사업자의 광고 기술 고도화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OTT는 시청 몰입을 중시하는 만큼 타깃 광고, 민감 콘텐츠 차단, 특정 콘텐츠 배제 옵션 등 정교한 광고 기술로 소비자 경험과 광고 효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 연구위원은 또 "OTT의 글로벌 확장성은 국내 광고주 입장에서 큰 기회"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글로벌 진출 허들이 낮아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아의 '더 뉴 스포티지' 출시 시점에 맞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광고 사례나, 마뗑킴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넷플릭스를 활용한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광고주의 니즈에 대응하면서도 쾌적한 콘텐츠 시청 환경을 해치지 않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광고도 하나의 콘텐츠라는 인식 아래 시청 몰입감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이춘 넷플릭스 디렉터는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는 전 세계 190개국 중 한국을 포함해 12개국에서만 운영 중"이라며 "한국은 높은 광고 퀄리티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장으로, 넷플릭스 철학인 '광고도 콘텐츠'라는 방향성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이어 이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아 화질, 광고 노출 시점 등 세부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에는 애드테크 고도화로 광고주 및 대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광고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처럼 광고형 요금제는 소비자에게는 콘텐츠를, 광고주에게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면서 점차 대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을 넷플릭스와 티빙 등 OTT 사업자들이 프리미엄 콘텐츠로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선도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들 사업자는 광고 역시 프리미엄 서비스의 하나로 제공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국내 광고 산업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함께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0 07:00
부동산일반

광명자이더샵포레나 27~29일 정당계약

-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2건 중 1건 전용 60㎡ 소형 아파트…전월세 거래도 소형 비중 높아부동산 규제 완화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도 다시 활기를 띄면서 소형 아파트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돼 주목받는다.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총 25만8234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는 12만9505건으로 50.15%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인 것이다. 업계는 금리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과거 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이 55.31%로 가장 높았던 2007년에는 대출금리(한국은행 통계 기준)가 7.08%까지 치솟았고, 대출금리가 2.8%로 사상 최저였던 2020년엔 소형 거래 비율이 39.11%로 가장 낮았다.소형 아파트는 임대 수요가 많아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72만1178건으로,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년도(57만1370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용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60㎡ 이하가 33만905건(45.88%)으로 가장 많았으며 60~85㎡ 이하 31만5482건(43.75%), 85㎡ 초과 7만4791건(10.37%) 순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소형 아파트 거래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구수 증가에서 비롯된다고 분석된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20년 31.2% 수준이던 1인가구의 비중은 2050년에는 39.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이 되면 서울을 포함해 9개 시도에서 1인가구의 비중은 40%를 넘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 선보인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일반분양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으며, 소형 타입은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로 설계돼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이며,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난 4일(목)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87가구 모집에 총 1023명이 지원해 전 타입이 마감됐으며, 8일(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7대 1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입지도 우수하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인접해있어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여의도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가까운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을 이용하면 시청, 종로, 광화문 등 서울의 중심업무지구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와 강남 등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같은 같은 주요 간선도로 진입도 쉽다. 광명동초를 비롯해 광명북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또한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한편,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2023.05.26 10:51
경제

가상자산 향후 5년 어떻게…대선 후보 "산업 키운다"

지난 한 해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은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쑥쑥 성장했다. 최고가 8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등 가상자산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또 하나의 자산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에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22조7000억원에 투자자만 580만명으로, 중국·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도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끌어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대선 후보의 입에 주목한다. 가상자산 시장을 대하는 차기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향후 5년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자 규제' 해소하지만 '분명한 규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를 제대로 확립하고, 시장을 키우겠다는 방향성을 보였다. 가상자산 법제화는 가상자산 사업을 제도적으로 인정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두 대선 후보는 가상자산 산업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그림자 규제'를 해소하겠다며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업계는 그동안 정부가 직접 나서 법률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을 규제하지 않으면서도 은행 등을 통해 간접 규제하는 '그림자 규제'로 규제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훼손하면서 가상자산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지난 2일 CBS 주최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ICO(초기 가상자산 공개)도 막고 거래를 못 하게 통제하니까 해외로 거래 수요가 빠져나간다"며 "조선말 쇄국 정책을 보는 느낌"이라고 비판하면서 "피할 수 없는 세상이 열리면 회피할 게 아니라 기회로 만들어 한 발짝 앞서 나가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입법 공백을 해소해 '그림자 규제'를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규제로 정비하겠다는 얘기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상장 기준 마련, 공시제도 투명화, 불공정거래 행위 감시, 정보 격차 해소 등의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관련 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후보는 가상자산 분야의 규제를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포지티브 규제로 정부가 허가할 사업을 법에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금지하는 행위를 법에 명시하고 시장의 적응 상황에 맞춰 부작용을 찾아내 금지해 나가는 방식으로 규제 체계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특히 윤 후보는 불공정거래 수익 환수, 해킹 및 시스템 오류 등에 대비한 보험제도 확대, 실명계좌 발급 관련 전문금융기관 통한 거래소 육성 등 내용이 담긴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더 많은 사람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상자산 양도차익 기본공제를 주식과 동일한 5000만원으로 상향하겠다는 공약도 동일하게 내놨다. 가상자산 과세는 지난해 여야 합의에 따라 2023년으로 1년 유예된 상황이다. 가상자산 양도차익에 대한 기본공제액은 250만원이며 세율은 20%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금융투자소득세처럼 기본공제액 5000만원, 이월공제 5년을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가상자산 과세 공약을 발표하면서 “현재 과세 기준인 250만원은 지나치다”며 “면세점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윤석열 후보가 가상자산 시장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다면, 이재명 후보는 시장질서 구축을 먼저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뉘앙스의 차이는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을 키우겠다는 차원에서 큰 틀은 유사해 보인다"며 "세부적으로 들여다봤을 때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ICO 동의하지만, 접근에 차이…결론은 '키운다' 두 후보의 가장 큰 견해 차이는 가산자산공개(ICO) 관련 공약에서 나타났다. 정부는 첫 가상자산 열풍이 거세게 몰아쳤던 2017년 유사 수신이나 사기가 우려된다며 ICO를 전면 금지했다. 이재명 후보가 ICO 허용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 윤석열 후보는 조건부로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ICO는 주식을 상장하는 기업공개(IPO)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한다. 코인이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매매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윤 후보는 무분별한 ICO는 지양하고, 시중은행 연계를 통해 실명계좌를 확보한 거래소가 중간에서 위험성 높은 프로젝트를 걸러내야 한다는 취지로 조건을 걸어뒀다. 즉, 투자자들의 피해 발생 우려를 위해 '거래소 발행(IEO)' 방식부터 도입하겠다는 설명이다. IEO는 투자자가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 발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심사한 뒤 투자자에게 공개하기 때문에 ICO보다는 위험도가 낮다. 다만 투명한 IEO를 위해 관련 장치를 만들어야 하는 점과 거래소가 검증을 위해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발행이 지체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정책 전반을 맡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했다. 차관급 정부기관인 '디지털산업진흥청'을 설립, 네거티브 규제 정책을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반면, 이 후보는 안전장치가 충분하다는 전제가 성립되면 관련 법이 마련되기 전이라도 ICO를 검토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ICO를 통해 가상자산 업계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안전장치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 또 가상자산 산업 진흥을 위해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증권형토큰공개(STO) 허용,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활성화를 내걸었다. STO는 리츠(부동산투자신탁)와 유사한 투자 방식으로, 특정 자산에 대한 권리 일부를 사서 배당 형식으로 수익을 받는 것이다. 단, 아직 STO는 해외에서도 활성화된 사례가 없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트에 고윳값을 부여하는 NFT는 어떻게 해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구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일단 두 후보의 공약에 핑크빛 전망을 그리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가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만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거래소 입장에서는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성 확보에 책임을 부여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투자자 보호 공약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와 닿는 건 없다”고 했다. 이에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 후보 모두 법 제도의 마련을 통해 건전한 발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며 "업비트 회원 수만 890만명인 상황에서 투자대상으로 가상자산을 부인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어느 후보가 당선돼도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 NFT 등은 제도 내로 편입돼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무분별했던 투자에 건전한 투자기반이 조성돼 관련주나 관련 코인 사이에서도 실제 가치가 있는지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16 07:00
연예

큐브 엔터, '2020 앤어워드' 공공부문 그랑프리 수상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020 앤어워드'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성동구청과 함께 진행한 COVID-19 희망 캠페인 'M.O.M PROJECT SHOW YOUR LOVE'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앤어워드’ 공공부문에서 최고상(그랑프리)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 과학기술통신부·한국 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공식 후원하며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수상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산업계 시상식이다. 지난해 9월 진행된 '희망의 인공달 SHOW YOUR LOVE’ 프로젝트는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 후문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추석을 포함한 한 달 동안 지름 12m의 대형 달과 21개의 작은 달 조형물을 설치 전시한 행사이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성동구민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고,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알리는데 앞장섰다. 비투비 포유(BTOB 4U)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ow Your Love’를 통해 캠페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성동구에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하며 힐링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8 17:51
경제

글로벌 ICT 100대 기업 삼성전자 유일, 디지털산업 재편 더뎌

세계 100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ICT 기업(S&P 캐피탈 IQ 기준)에 한국 업체는 삼성전자가 11위로 유일하게 포함됐다. 미국은 애플, 넥플릭스, 테슬라 등 57개, 중국은 알리바바 등 12개, 일본과 유럽은 각각 11개와 10개가 이름을 올렸고 인도는 3개다. IT 강국을 자부하고 있는 한국이지만 객관적인 통계상으로는 디지털 혁신이 더딘 셈이다. 각국 증시에서 시총 상위 5개 ICT 기업을 보면 차이가 크다. 미국은 5개 기업 시총 합이 8092조원으로 우리나라 올해 본 예산의 16배에 달하고 중국은 2211조원이다. 한국은 530조원으로 미국의 15분의 1, 중국의 4분의 1에 그쳤다. 포털과 전자상거래 기업만 보면 네이버와 카카오 시총을 합해도 83조원으로 중국 징둥닷컴(120조원)에 못 미친다. 전경련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해외 영향력이 미미해서 시가총액 증가 추세가 느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ICT 기업의 10년간 시총 증가속도를 봐도 한국이 미국, 중국보다 저조하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ICT 상위 5개사 시총 합계 연 평균 증가율이 미국은 29.4%, 중국은 70.4%인데 한국은 23.4%였다. 전경련은 디지털 산업으로 재편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10년 전엔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독보적인 1위 기업이었지만 2012년 애플에 자리를 내줬다. 유통 서비스 분야에선 아마존과 월마트가 10년간 연 평균 시총 증가율이 각각 39.6%와 7.1%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전경련은 국내 제조업이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8.10 09:20
경제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교통망 신설 호재 눈길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부담을 느낀 사업체들이 인근 수도권 소재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가는 전용면적 1㎡ 당 28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산업1단지는 1㎡ 당 219만원에서 266만원으로 21.5%(47만원) 오르기도 했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시설은 물류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대폭 절감돼 높은 인기를 끈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 역시 이동이 편리해 만족도가 높다. 최근 주목 받는 교통호재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김포와 파주, 동탄, 양주, 오산 등 주요 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길이 263.4㎞ 순환도로다. 현재 김포~인천 구간은 개통이 완료된 상태로 김포~파주 구간은 내년 2월 착공해 왕복 4차선으로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추후 개통되면 인천에서 양주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한강신도시 산업단지 일대도 들썩이는 중이다.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소재 임야는 인천~김포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인 작년 2월까지만 해도 3.3㎡당 60만원 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1월에는 100만원을 넘었고 9월에는 4필지가 28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 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역시 덩달아 이목을 끈다. 디원시티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가 인접해 서울 및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도 약 35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대중 교통망 역시 우수하다. 디원시티는 업무와 쇼핑, 주거, 문화 인프라까지 한 곳에 집약했다.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는 층고 12m의 고급스런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고,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쾌적성을 높였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도록 만들었다. 기숙사인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화문화거리 ‘디원시티 컬쳐라인’도 함께 조성된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며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돼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여유로운 휴게 공간이 되는 동시에 상가 임차인에게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디원시티’는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시공은 NHN 판교 업무복합빌딩, 광화문 D 타워 등을 만든 대림산업이 맡았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3 14:09
연예

경기도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 공급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입지를 갖춘 ‘미사강변 SK V1 center’ 이 현재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가 (9월 기준) 는 전용면적 1㎡ 당 283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산업1단지는 1㎡ 당 219만원에서 266만원으로 21.5%(47만원) 올랐다. 기존에도 높은 분양가를 보였던 성동권역의 경우 358만원에서 387만원으로 8.1% 상승했다.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도 가격이 오르는 추세지만 서울에 비해서는 1㎡ 당 9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예컨대 서울 성동권역과 경기도 안양벤처밸리권역은 1㎡ 당 176만원까지도 분양가 차이가 난다.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경기도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분양가가 합리적인데다 세제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식산업센터엔 전매제한이 없으며, 준공 이후 담보대출 전환 시 지식산업센터 70%, 기숙사 50% 상한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입주 기업에 유리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할 때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 융자가 가능하다. 2019년 말까지 분양 받으면 추가적인 세금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가 면제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하남권역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분양가는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미사강변 SK V1 center’ 가 기숙사 분양을 완료했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 는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조성된다.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 ~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다. 지식산업센터는 총 408실로 지하 2층 ~ 10층까지, 기숙사동은 원룸형 ∙ 투룸형 총 365실로 지상 2층 ~ 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2층에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은 강동업무단지 ∙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가 발달한 첨단산업도시다. 입지 상 세 단지를 모두 이어줄 수 있어 ‘미사강변 SK V1 center’의 배후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인근의 미사대로를 이용해 서울에 쉽게 접근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개통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인근엔 생활 인프라도 발달돼 있다. 미사리 카페거리, 하남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물론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도 가깝다, 코스트코와 가구점 이케아도 개점을 앞뒀다. 이승한기자 2018.09.20 13:03
연예

[할리우드IS] 거물 제작자들 모여 성추행 척결 총회 "침묵 끝낸다"

할리우드 주요 인사들이 성추행 척결과 평등한 일터를 위해 입을 모았다.15일(현지시간) 주요 영화사, 제작자, TV네트워크와 레코드 제작사들이 '직장에서의 성적 괴롭힘 방지와 평등 증진 위원회'를 만들었다. '스타워즈'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를 비롯한 여성 인사들이 주도했다. 월트 디즈니사 로버트 아이거 회장 , 파라마운트 대표 캐런 스튜어트, 유니버설 뮤직그룹 CEO 루시안 그레인지 경, CBS그룹의 레슬리 문베스 회장 등이 모임에 함께 했다.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사건 폭로 이후 업계 성추행에 대한 고발이 연달아 터지면서, 위원회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애니타 힐은 성명을 통해 "단 한가지 해법을 찾는데 그치지 않고 오랜 세월 연예계 권력과 반복되는 성추행 비리에 서로 얽혀있는 복잡한 원인을 척결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케네디는 "이렇게 많은 영화 ,TV, 음악, 디지털산업, 노조, 에이전시, 각종 직능협회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은 새로운 해법을 탐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된 증거"라고 말했다.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올해가 지나면 즉시 다시 회의를 소집해 앞으로의 임무와 대책, 선결 사업 목록 등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17 08:49
생활/문화

국내 최초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출시

국내 최초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인 ‘대구 탈출’과 ‘Space Warrior’가 VR 게임 플레이 전용공간 ‘Camp VR’ 1호점에서 선보인다.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국내 최초로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2 종을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2015년 세계 최초로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 社에서 선보인 이후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 社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쓰리디팩토리는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백팩 형식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여러 명의 팀 동료들이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VR 게임과 차별화 된다. 국내 상용화된 유사 게임들이 플레이어들 사이에 네트워킹이 되지 않아서 혼자 게임을 하는 것에 그쳤다면, 쓰리디팩토리가 출시한 게임은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내보내 여러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멀티플레이’ VR 게임이다. 쓰리디팩토리가 개발한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대구시 83타워를 뒤덮고 있는 좀비와 싸우는 ‘대구 탈출’과 외계행성에서 우주괴물들과 싸우는 ‘Space Warrior’ 2 종류이며, 쓰리디팩토리 자체 개발인력과 협력사인 파주시 소재 ㈜리얼디스퀘어와 대구시 소재 ㈜위크로스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쓰리디팩토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아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 1개 층에 260여 평 규모의 VR 게임 플레이 전용 공간인 ‘Camp VR’ 1호점을 오픈하고, 이곳에서 ‘대구 탈출’과 ’‘Space Warrior’ 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부터 VR 게임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쓰리디팩토리 오현옥 대표는 "VR 게임방은 전국에 산재한 2만여 개의 PC방과 같이 새로운 게임이 소비되는 주요한 유통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VR 게임방을 VR 게임 유통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VR 게임 개발 업체들과 협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준정기자 2016.12.29 13:51
생활/문화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국내 첫선

국내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이 오는 1월 첫 선을 보인다. 차세대 3D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22일 대구시에 공간을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 V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방 ‘Camp VR’을 2017년 1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Camp VR’ 1호점은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에 260평 규모로 문을 연다. 기존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플레이해야 했었다면,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해 VR 영상을 보냄으로써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세계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은 지난 2015년 8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장된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로, 6명이 동시에 자유롭게 움직이며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백팩 형식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간을 이동하며 게임을 하는 제로레이턴시는 멜버른 외에도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쓰리디팩토리의 ‘Camp VR’ 오픈은 제로레이턴시와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에 이어 세계 3번째 고품질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설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괄목 할 만하다.이번 VR 게임방 오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며, 쓰리디팩토리는 그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이다. 안상현 쓰리디팩토리 상무는 “자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레이싱 게임, VR 공포 게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받는 다양한 VR 시뮬레이션 게임기기(플라이트, 바이브레이터, 워머신, 9DVR, 어뮤즈큐브, 스페이스워커, 트레이드밀, 레이싱시뮬레이터 등)를 설치해 대구시 영스퀘어를 새로운 놀이문화와 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2016.12.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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