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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리밍’ 속 ‘이 배우’ 눈길 가네…“잘 벼려진 칼 같아”

배우 강하경의 ‘스트리밍’ 속 활약이 눈길을 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1일 마틸다(하서윤)를 쫓는 우상(강하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이진성(강하경)의 반전 분위기가 드러나는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극중 우상은 자신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실종된 무명 스트리머 마틸다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그녀의 극성팬이었던 이진성의 존재를 알아낸다. 우상은 이진성으로부터 마틸다를 납치한 범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얻고, 그와 함께 추적 라이브 방송을 이어 나간다. 공개된 스틸 속 이진성의 어리숙한 모습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실종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그가 우상과 함께 마틸다를 찾는 여정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진성은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딜리버리맨’, ‘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강하경이 맡아 폭넓은 스펙트럼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 조장호 감독은 강하경의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철저하고 세심하게 계획하고 연기하는 ‘잘 벼려진 칼’ 같은 배우”라고 밝혀 강하경의 세심한 연기력에 대한 폭풍 칭찬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31 14:36
영화

[IS리뷰] 예상은 불허, 실시간의 매력 ‘스트리밍’ [무비로그①]

누구나 카메라를 들면 방송국이 될 수 있는 시대, 스트리머가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BJ들이 뻔하지 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생태계를 스크린에 재현하면서도 조금은 빗겨나가는 의외성을 품은 영화가 등장했다. 강하늘 주연 ‘스트리밍’이다.영화는 가상의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출발한다. 여성 BJ가 춤을 추거나, 학교 폭력 가해자를 무작정 찾아가 ‘참교육’하거나 저마다의 자극으로 시청자들의 조회수를 끌어모으는 가운데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인 ‘옷자락 살인마’를 주제로 방송하던 한 스트리머 멜리가 여론의 매도 속 목숨을 끊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그리고 이는 현실에서 누군가가 죽었다는 충격보단 ‘짤’로 박제되며 왜그에서 재생산된다.멜리를 추모하며 자신의 방송을 켠 스트리머, 주인공 우상(강하늘) 또한 그들과 다르지 않다. 진심 어린 애도보다도 전문적인 프로파일링은 “저 우상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는 그는 범죄 채널에서 1위를 달리는 인기 스트리머다. 오직 1위만이 수수료 없이 후원 수익을 전부 챙길 수 있는 승자독식 구조에서 그는 경쟁자인 신인 마틸다(하서윤)와 자극적인 합동 방송을 진행하지만,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며 순위가 추락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옷자락 살인마’의 단서를 찾게 된 그는 재기를 노리고 방송 아닌 ‘실제 상황’으로 무대를 옮겨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 스마트폰 화면을 극장 스크린으로 크게 옮겨놓은 듯한 스트리밍 방송 연출이 익숙함으로 몰입을 빚는다. 다른 말론 기시감이 들기에 관객은 ‘다음은 어떻게 나오겠지’ 행동을 끊임없이 예측하게 된다. 일견 들어맞는 부분도 있으나 인물들의 행동이 보기 좋게 배반하는 재미도 있다. 각본도 직접 쓴 장르 소설가 출신 조장호 감독의 스릴러 내공이 빛나는 지점이다.컷과 컷을 붙여 밀도를 높이는 영화 문법과 달리 실시간 방송의 라이브감을 살려 원테이크로 밀어붙인 덕에 카메라 화각 너머에서 상황이 발생한 장면에선 긴장감도 배가 됐다. 원톱 주연인 강하늘이 알고리즘에서 한번은 마주쳤을 법한 스트리머로 완벽히 빙의하면서 빚은 흡인력도 상당하다. 희열과 분노 등 진폭이 큰 감정을 넘나들며 화면 전환 역할을 하는 중간광고가 끊기까지 10분에 가까운 장면을 집중력 있게 이끌었다. 강하늘을 제외한 배우들이 신인이라는 점도 신선함을 겨냥한 조 감독의 의도대로 효과를 발휘한다. 우상의 자존심을 긁는 신인 스트리머 마틸다는 드라마 ‘조립식 가족’, ‘다리미 패밀리’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하서윤이 독기 어린 눈빛으로 빚었다. 마틸다의 팬을 자처하는 수상한 남자 이진성은 드라마 ‘연인’, ‘딜리버리맨’에 출연한 강하경이 의뭉스러움을 의인화한 듯한 연기로 추리에 재미를 더했다. 이들 스트리머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시선 처리로 화면 너머를 정확히 응시하면서 “관찰자 여러분”이라고 끊임없이 호명하는 탓에 극장에 앉은 관객은 마치 실시간 방송에 참여한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등장인물 대사를 끊는 건 대수롭지 않다는 듯 터지는 ‘후원’ 메시지는 물론, 관객-시청자의 마음 속을 읽은 듯한 댓글 반응은 ‘하이퍼 리얼’에 가깝다. 이야기와 연출, 연기 삼박자가 현실에 한없이 가까워질수록 단지 픽션이 아닌 한 스트리머가 도달할 결말을 흥미롭게 바라보게 된다. 러닝타임도 팝콘 무비로 부담없는 92분이다. 감상 아닌 체험을 한 듯한, 그래서 메시지를 강요하기 보단 저마다 소비하는 1인 미디어를 자연스레 돌아보게 한다. 오는 2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6:30
스타

걸스데이 민아, 父 없는 추석에 먹먹... “사무치게 보고 싶다”

가수 겸 배우 민아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민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피추석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민아는 예쁘게 깎은 과일을 그릇에 담아 옮기고 있다. 귀엽게 두른 연두색 앞치마도 눈길을 끌었다. 민아는 “앞치마는 엄마 옷 빌려 입었는데 조심하라 해서 입은 거”라고 설명했다.민아는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잘은 못 느끼지만 찰나에 느낄 때가 있는데 사실 힘들다. 무언가 없다는 걸 느끼는 게 사무치게 보고 싶다”고 해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한편 2010년 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민아는 연기 활동도 병행하며 ‘뱀파이어 아이돌’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4:19
드라마

넷플릭스 ‘택배기사’ 영어제목이 ‘딜리버리맨’이 아닌 이유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의 메인 포스터와 영어 제목을 공개했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가 필수인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공개된 포스터는 단순히 산소와 생필품의 배송을 넘어 모두를 지키는 존재로 거듭난 택배기사들의 모습을 담았다. 기존 택배기사 복장과 달리 검은 옷을 입고 있는 5-8(김우빈)을 중심으로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택배기사’의 영문 제목은 ‘블랙 나이트’다. 이에 대해 조의석 감독은 “흔히 생각하는 영어로 딜리버리맨(Deliveryman)이 아니다”라며 “택배기사 중 인원을 뽑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이 조직의 이름을 블랙 나이트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주연 배우 김우빈은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 ‘블랙 나이트’에 대해 “낮에는 일반 택배기사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구역에서 택배를 나른다”며 “밤이 되면 난민들의 삶을 돕기도 하고 그들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산소를 통제하며 계급을 공고히 하려는 천명그룹과 그들이 만든 사회의 질서를 부수기 위해 모인 블랙 나이트들이 어떤 활약상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택배기사’는 오는 5월 12일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0 09:35
연예일반

‘딜리버리맨’ 해외서 핫하게 달린다! 홍콩 2위·싱가포르 3위

‘딜리버리맨’이 아시아에서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6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지니TV 드라마 ‘딜리버리맨’니 최근 집계된 3월 5주차(3월27일~4월2일) 뷰 주간차트에서 홍콩 2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3위, 말레이시아 4위를 차지했다. 태국 등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특히 홍콩의 경우 SBS 드라마 ‘모범택시2’와 ‘딜리버리맨’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택시’를 소재로 한 두 작품이 현지에서 K콘텐츠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국내에서는 지니TV, ENA, 티빙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뷰를 통해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홍콩 PCCW의 OTT 플랫폼 뷰는 2023년 1분기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모범택시2’, ‘딜리버리맨’, ‘꽃선비 열애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6 16:30
연예일반

조미녀 ‘딜리버리맨’서 효심 깊은 인물로 활약

배우 조미녀가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에 걸린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조미녀는 극 중 택시운전사 윤찬영의 동료 은수 역을 맡았다.은수는 치매 걸린 어머니를 집에 홀로 둘 수 없어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해가며 택시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는 효심 깊은 인물이다. 실제 택시 운전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역할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주 공개되는 ‘딜리버리맨’ 9, 10회에서는 은수와 치매 걸린 어머니(최초우)의 가슴 아픈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할 전망이다.한편 조미녀는 지난 2010년 연극 ‘바쁘다 바뻐’로 데뷔해 ‘추문패거리’, ‘스니키휫치의 죽음’,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외에도 2014년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시작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스카이캐슬’, 영화 ‘궁합’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딜리버리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9 17:42
연예일반

이제훈, 홍콩 달궜다 “‘모범택시2’ Viu 16개국 1위? 인기 안 믿겨”

배우 이제훈이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이제훈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 홍콩 필마트’(2023 Hong Kong Filmart)의 공식 섹션 ‘Viu Annoucement 2023’ 무대에 아시아 OTT 플랫폼 Viu(뷰)의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이제훈은 “홍콩의 거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밝히며 “‘모범택시’가 시즌3 촬영 기회가 생긴다면, 홍콩에서 빨간 택시를 타고 도로 곳곳을 달리고 싶다”는 말과 함께 즉석에서 홍콩에서 가능한 다양한 설정을 구체적으로 덧붙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이제훈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영제: Taxi Driver 2)는 Viu를 통해 홍콩에서도 방영 중이다. 특히 ‘모범택시2’는 공개 단 열흘 만에 홍콩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역, 중동과 아프리카 등 Viu가 서비스되는 16개국을 통틀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이제훈은 “전체 1위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제훈은 현재 Viu가 서비스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베케이션 미팅’도 진행하는 중이다.Viu 총괄대표 제니스 리는 “한국 드라마를 포함해 다양한 Viu 콘텐츠 라인업을 서비스하는 것에 집중하고, 더불어 관련 배우들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제훈의 등장으로 큰 화제가 모았던 ‘Viu Annoucement 2023’에서는 2023년 Viu의 1분기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모범택시2’, ‘딜리버리맨’, 그리고 ‘꽃선비 열애사’ 등 한국 콘텐츠들이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에서 동시 서비스되는 주요 작품으로 언급되며 현지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홍콩 PCCW의 아시아 OTT 플랫폼 Viu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방영권리 독점 구매를 비롯해, 송중기의 싱가포르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재벌집 막내아들’의 글로벌 흥행을 적극적으로 견인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7 18:07
연예일반

“잘 자랐다!”..갈소원, ‘딜리버리맨’서 똑 부러진 정의 소녀 변신

배우 갈소원이 정의감 가득한 소녀로 돌아왔다.지난 15, 1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서 갈소원은 정의롭고 속마음 따뜻한 학생 최하율 역을 맡아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각인시켰다.하율은 절친 가은(신비)을 희롱하는 남자의 사타구니를 속시원히 걷어찼고,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 무리 앞에서도 움츠러들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당당한 목소리 로 “너네 학폭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열고 싶어서 그래?”라고 소리친 하율은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 주제에 왜 그렇게 잘난 척이냐”고 자신을 무시하는 일진 학생을 노려보며 “그래. 난 겨우 기생순데, 넌 왜 날 못 이길까? 니가 왜 나보다 불쌍해 보일까?”라고 단호하게 맞받아쳤다.갈소원은 일촉즉발 순간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해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소녀를 잘 그려낸 갈소원은 가족과 친구에겐 한없이 따뜻한 하율의 모습도 섬세하게 표현했다.그는 죽음을 앞두고 동생 앞에 영혼으로 나타나 미안해하는 절절한 가족애로 눈물을 자극했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 뻔한 친구가 쭈뼛쭈뼛 다가오자 아무렇지 않은 듯 장난을 치며 용서해 또 다른 울림을 전했다.한편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지니 TV, ENA, 티빙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3:27
드라마

'청춘월담', 해외에서 더 뜨겁다...21개국 1위

배우 박형식과 전소니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청춘월담’이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3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Our Blooming Youth)이 영국과 스페인,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21개 국가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시청한 작품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청춘월담’은 네덜란드와 스웨덴, 덴마크 등 13개 국가에서 많이 본 작품 2위에 올랐으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리투아니아 등 글로벌 75개국의 TOP5 차트인에 성공했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박형식 배우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해외 시청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수의 시청자가 리뷰를 통해 박형식을 향한 높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당당하게 운명을 개척하는 캐릭터를 맡은 전소니에 대한 관심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한국 작품으로는 ‘남이 될 수 있을까’, ‘꼭두의 계절’, ‘청춘월담’, ‘성스러운 아이돌’, ‘딜리버리맨’ 등을 제공 중이며, 오는 3월에는 ‘꽃선비 열애사’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3 11:28
연예일반

‘꼭두의 계절’→‘꽃선비 열애사’ 해외로 뻗어가는 K드라마…올해도 히트 칠까

K드라마가 올해도 해외로 뻗어나간다.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ENA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MBC ‘꼭두의 계절’, tvN ‘청춘월담’, ENA ‘딜리버리맨’, SBS ‘꽃선비 열애사’ 등이 국내 방영과 동시에 라쿠텐 비키를 통해 해외에 서비스된다.‘남이 될 수 있을까’, ‘꼭두의 계절’, ‘딜리버리맨’, ‘꽃선비 열애사’는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 라쿠텐 비키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서비스되며, ‘청춘월담’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 프로바이더를 통해 올해 1분기 여러 훌륭한 작품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세계 각지에서 이미 뜨겁게 달궈진 K드라마의 열기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월수금화목토’를 비롯해 영화 ‘비상선언’, 예능 ‘청춘MT’ 등을 서비스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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