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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지영 “내 아이, 백지영 딸 아닌 정하임으로 살길”(놀던언니)

가수 백지영이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E채널·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 8회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찐친’ 이지혜와 오랜 우정 이야기는 물론, 딸 하임이와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했다.이날 언니들은 ‘백지영 노래방’을 개최해 백지영에게 헌정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지혜는 백지영의 대표 발라드곡 ‘사랑 안해’를 열창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무대 직후 백지영은 “(이)지혜의 무대가 나를 다른 데로 데려다 줬다”면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지혜 역시 오열을 터뜨리고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눈시울을 붉혀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잠시 후 감정을 추스른 이지혜는 “이 노래가 나온 시절 (백)지영 언니와 한참 놀고 싸우고 지지고 볶았다”면서 “언니는 남편보다 저를 더 잘 아는, 내 인생에 있어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지혜와 늘 좋기만 한 게 아니라 싸운 적도 있고 안 본 적도 있다. 이제는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안 밉다. 지혜의 노래를 듣는 짧은 시간 동안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울컥했던 이유를 털어놨다.또 백지영은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딸이 어디를 갔을 때 ‘백지영 딸’이 아닌 ‘정하임’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라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하임이가 혹시 엄마 노래를 듣고는 뭐라고 하느냐”는 아이비의 질문에 “촌스럽다고 하더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백지영과 이지혜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와, 백지영표 ‘노 필터 입담’은 1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놀던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9:04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아내가 매일 임테기 사용 중…딸 낳으려 술 마셔"

방송인 박수홍이 딸을 낳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이 박경림, 임라라 등과 함께 자녀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박경림은 얼굴이 부은 채 나타난 박수홍에게 "아니, 얼굴이 왜 이렇게 부으셨어요?"라고 물었다. 박수홍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어젯밤에 아내하고"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이어 박수홍은 "요즘 아내가 매일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한다"라며 "딸을 낳기 위해 술을 마셨다"고 설명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딸 낳는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 물어본 곳이 있다. 술 한잔하면 몸이 알카리화가 된다고 하더라. 그러면 딸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서.."라고 설명했다.물론 잠시 후 그는 "하지만 이건 낭설이니 오해하지 말아라. 그만큼 내가 간절하니까 믿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딸을 낳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고 있다"고 절실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의 근황 토크가 끝나갈 즈음, 갑자기 스튜디오에 이용식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용식은 오자마자, 박수홍의 멱살을 잡아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용식은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원혁이) 괜찮은데, 마음의 정리가 안 됐을 뿐”이라며 “원혁이도 한 집의 착하고 귀한 아들이지만 나는 백지영이 생각난다. 총 맞은 것처럼”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그는 “내 심장에 포탄 구멍이 뚫린 듯 시리다, 지금도 생각만 하면 걱정이 많다”라고 딸바보 아빠의 애환을 토로했다.이어진 영상에서 이용식은 원혁과 단 둘이서 낚시 데이트를 떠났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원혁은 미리 준비해온 커플 귀마개를 건네며 살갑게 행동했지만, 이용식은 “나는 생전 귀가 시려본 적이 없다”라며 칼 거절했다. 하지만 결국 귀마개를 착용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원혁은 잠시 후 우럭을 낚았고, 이용식을 위해 매운탕 요리를 만들었다. 직접 우럭을 손질하는 원혁의 모습에 이용식은 마음이 누그러졌고, 식사 도중 원혁은 “아버님이라고 불러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용식은 “하루 종일 그렇게 불러놓고”라며 무심하게 답했다.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이용식의 모습에, 원혁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제가 모르기 몰라도 저랑 수민이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거다. 저는 수민이나 어머니한테 의지도 하지만 아버님은 어디에다 편하게 그런 말도 못 하지 않겠나. 혼자서 많이 힘드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정말 오기를 너무 잘했다”고 밝혔다. 원혁의 눈물에 이용식도 끝내 눈물을 쏟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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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둘째 낳고 싶어" 고백하자 백지영도 초공감...

방송인 사유리가 둘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지영이 사유리 아들 젠의 300일을 맞아 사유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백지영은 젠에게 딸 하임이가 동요를 부르는 영상을 보여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사유리는 "하임이 입은 언니를 닮고 위쪽으로는 남편을 닮았다. 딸 있는 엄마가 요즘 부럽다"라고 말했다.백지영이 "둘째 가져라"라고 말하자, 사유리는 "진짜 갖고 싶다. 처음에는 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젠은 아빠가 없다. 혼자면 외로울 것 같아 한 명 더 낳고 싶다"라고 고백했다.사유리의 솔직한 마음에 백지영은 "나도 하임이 생각하면 한 명 더 낳고 싶다"라며 공감을 표했다.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서양 남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아들 젠과의 일상을 SNS와 유튜브, 방송 활동 등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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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열정폭발 백지영→삼고초려 김종국 우승 위한 특훈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저마다 노하우를 방출하며 열혈 특훈에 나섰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처절하게 견제하며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 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원조가수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히든싱어6'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이 12명 중 누구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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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백지영·진성·김종국, 왕중왕전 우승 위해 열혈 특훈

'히든싱어6'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나섰다. 저마다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열혈 특훈을 진행한다. 내일(13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철저히 견제하는 원조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또,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 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JTBC '히든싱어6'. 12명의 모창능력자가 함께하는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은 과연 누가 될까. 내일(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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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밥은 먹고 다니냐' 딸바보 백지영, 김수미가 인정한 女人

백지영은 김수미가 인정한 여자가 아닌 '여인'이었다. 딸을 향한 진한 모성애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사랑꾼 션과 딸바보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이 깜짝 등장하자 김수미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달래장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음식을 차렸다. 달래장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임신 당시 임신성 당료가 있었던 백지영. 친정엄마가 만들어준 달래장 비빔밥으로 임신성 당뇨를 이겨냈고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이에 백지영의 소울푸드가 된 것.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백지영은 "결혼할 때 임신을 한 상태였는데 유산됐다. 그 이후 노력했지만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았다. 결혼 4년째 되던 해에 딸이 태어났다"고 회상했다. 유산 아픔을 고백하며 엄마가 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아이를 낳은 여자는 여인으로 불린다.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딸이 아빠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엄마가 가수인 걸 인지한 상태라면서 TV에 엄마가 나오면 뽀뽀하다가 '여기 TV 엄마'라고 그런다고 전했다. 딸이 생긴 후 귀가 시간이 늦어도 8시로 바뀌었고 운전이 무서워졌다고 고백했다. 딸에 대한 사랑이 묻어났다. 현재는 친정 엄마가 돌봐주고 있다는 그녀는 나중에 사춘기 시절 나와 같은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라고 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도 깊은 고민을 하는 중이었다. 김수미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서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육아는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고 "공부를 못할 바엔 아예 안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는 백지영의 말에 공감, "모두가 꼭 대학에 갈 필욘 없다"고 했다. 내년 둘째를 계획 중이라는 백지영. 김수미는 백지영을 격려했고 피날레는 '총 맞은 것처럼'이 장식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한 김수미에 대한 보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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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백지영, 27개월 딸 비트 신동? 예사롭지 않은 리듬감 자랑

백지영이 출산 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딸바보 면모를 자랑하며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내일(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하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백지영은 북한 공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가장 잊지 못할 무대로 북한 공연을 뽑은 그녀는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울컥한다고 밝힌다. 더불어 그녀는 "어느 분을 클로즈업했는데"라며 당시 관객들의 무표정 뒤에 감춰진 실제 반응을 전해 모두를 소름 돋게 한다.그런가 하면 딸 자랑을 쏟아낸다. 27개월 된 딸이 벌써부터 비트를 타고 있다고 전한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자신의 태몽 덕분이라고 주장한다.백지영은 아기 옷을 대물림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쿨 유리로부터 옷을 물려받은 그녀는 이지혜에게 그대로 물려줬다고 언급한다. 이지혜 다음 타자를 찾고 있는 상황. 그녀의 말에 안영미가 역대급 재치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노래 BEST 3을 뽑는다. 백지영은 자신의 명곡 중 순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곡은 물론 들을 때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노래도 뽑아 궁금증을 높인다. 무대 위 에피소드도 회상한다. 공연 중 갑자기 의문의 남자가 무대에 난입한 것. 그러나 뒤이어 그 남자의 정체가 밝혀져 웃음을 자아낸다.마지막으로 백지영은 눈물을 보인다. 과거 자신이 지키지 못한 약속을 고백한다. 그녀의 눈물에 윤종신은 휴지를 건네고, 송유빈이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등 스튜디오에 훈훈한 바람이 분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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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백지영 "딸, 정석원 판박이…이를 위해 밤마다 열심히 기도"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딸바보 기질'을 공개한다.23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지영, 쿨 유리, 탁재훈, UV 뮤지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스페셜 MC로는 유병재가 출연한다.백지영은 지난 2013년 정석원과 결혼해 결혼 4년 만인 올해 5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이는 출산 3개월만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백지영은 "아직 부어 있다"라며 출산 후 근황 공개와 안부를 전한다. 특히 백지영은 "남편이 딸바보가 뭔지 벌써 알겠다고 하더라"며 정석원이 안 하던 영상통화까지 걸었음을 고백하는 등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낸다. 백지영은 딸이 '정석원 판박이'임을 밝히며 이를 이루기 위해 밤마다 열심히 기도를 했다고 밝힌다. 이 밖에도 백지영은 절친인 쿨 유리와 처음에는 서로를 극혐하는 사이였음을 고백한다. 백지영이 밝힌 정석원의 딸바보 면모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8.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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