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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석천, 그 누구보다 안전한 일상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그 누구보다 안전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3회에서는 홍석천의 웃음과 감동 가득한 하루와, KCM의 기습 힐링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의 훈남 매니저가 등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석천 매니저는 "석천이 형은 무엇보다 안전한 형이고, 안전한 오빠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나왔다"라고 홍석천에 대해 제보했다. 뒤이어 홍석천과 매니저의 안전하고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홍석천은 아침 운동을 끝내고 온 매니저를 위해 갈비 쌀국수와 양배추 볶음, 대왕 버섯 볶음 등 태국 한상을 뚝딱 만들어냈다. 여기에 홍석천표 섞박지까지 더해 두 사람은 감칠맛 넘치는 한상을 즐겼다. “매니저가 막냇동생 같다”라며 알뜰살뜰 챙겨주는 홍석천의 모습에서 친형 같은 케미가 느껴지기도. 홍석천표 올인원 관리법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석천이 얼굴부터 두피까지 세수와 면도를 한 번에 끝낸 것. 홍석천은 "처음엔 머리를 면도하면서 베었는데 이젠 능숙하게 한다"라고 25년 차 올인원 뷰티 노하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은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인 뒤 뒤집어서 두피에 붙이는 깜짝 놀랄 올인원 뷰티팁을 공개하기도. 홍석천의 남다른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홍석천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진심을 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니저는 "SNS로 형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 형이 쓴소리도 해주고 위로도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혹시 한 명이라도 놓칠까 봐 SNS 알람을 끄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부모님을 직접 만난 적도 있다.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하려 한다. 대중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은 것에 대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홍석천의 연극 마지막 공연 현장도 공개됐다. 홍석천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배우 홍석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 홍석천의 딸이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뒤이어 홍석천은 매니저,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 홈트 콘텐츠 촬영에 힘을 쏟았다. 홍석천은 폭풍 근력 운동에 괴성과 애교를 함께 쏟아내며 이를 지켜보던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KCM은 지상렬과 함께 기습 힐링 여행을 떠났다. 힐링이 필요한 신청자를 찾아가 콘텐츠를 촬영해야 했지만, 사연이 단 하나도 접수되지 않은 것. 지상렬은 갑작스럽게 집 앞으로 찾아온 KCM에게 "나는 힐링이 필요 없다니까. 잘 살고 있다니까"라며 당황했다. 이어 지상렬은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 터널이 계속 나온다. 평생 볼 터널을 오늘 다 봤다"라며 의아해했다. 그런 와중에 지상렬은 KCM의 근본 없는 말장난에 극대노하는 모습까지 보여 MC들을 빵 터지게 했다. 지상렬의 모터 단 듯 이어지는 언어유희가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KCM과 지상렬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휴게소 먹방을 즐겼다. 가평 휴게소에 들른 이들은 시원한 막국수, 돈가스, 굴림만두, 떡볶이까지 푸짐한 한상을 폭풍 흡입했다. 지상렬만의 먹방 팁도 공개됐다. 막국수에 돈가스, 어묵에 만두를 싸 먹은 것. KCM은 "삶의 지혜가 담긴 맛"이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KCM표 힐링 여행의 목적지는 속초 아바이마을 간이 해수욕장이었다. 지상렬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닷가에 도착하자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진작 얘기하지 그랬냐"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이곳은 도다리 낚시로 유명한 곳이라고. 평소 낚시광인 KCM과 지상렬은 바다 입수를 건 낚시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끝내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무승부로 대결이 끝났다. 결국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입수자를 정했고, 결국 지상렬이 상의를 탈의하고 입수 투혼을 펼쳐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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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KCM 투머치 수다 본능X다나까 매니저 '독특 케미'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KCM이 투머치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47회에서는 KCM의 수다스러운 일상과 김옥빈의 명품 액션 연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KCM 매니저는 낚시터로 출근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낚시터는 KCM 선배님의 제2의 집이다. 원래도 낚시에 흥미가 없었는데 선배님 덕분에 더 흥미가 없어졌다”라고 시작부터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을 빵 터지게 했다. KCM은 낚시터에서 매니저와 함께 아침부터 떡볶이, 라면을 한상 차려먹으며 1초도 쉬지 않고 수다를 이어갔다. 급기야 KCM은 수다 도중 맥락 없이 혼잣말을 해 매니저를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지인과 통화 중이었던 것. 매니저는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익숙하다는 듯 한숨과 웃음을 터트리기도. 특히 매니저는 “KCM 선배님 덕분에 싫어진 게 많다. 떡볶이, 낚시, 공기팟(블루투스 이어폰), 말 많은 사람이 싫어졌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KCM은 “매니저가 처음엔 밝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한테 격식을 차리더라”라고 매니저의 거리두기에 대해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CM은 이동 중에도 쉬지 않고 수다 본능을 발산했다. 태권도 유단자 출신의 매니저는 특유의 '다나까' 화법으로 KCM의 수다 본능을 잠재워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KCM이 좀처럼 수다를 멈추지 않자 “한숨 주무셔야겠습니다”, “한숨 주무십시오”라고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KCM과 매니저의 독특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중독성 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KCM은 넘치는 떡볶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닝 떡볶이 먹방에 이어 떡볶이 광고 촬영까지 마치고도 휴게소에서 또 떡볶이를 맹흡입한 것. 매니저는 “KCM 선배님은 길 가다가도 떡볶이가 보이면 먹는다. 원래 떡볶이를 좋아했는데 이제 '떡'자도 듣기 싫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뒤이어 KCM은 신곡 '그냥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래퍼 아웃사이더였다. KCM은 팔토시에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 광기의 예능감을 폭발하는가 하면, 터질듯한 근육을 과시하며 키즈카페를 누볐다. 여기에 매니저까지 합세해 발차기 연기를 펼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명품 액션 연기 신공을 드러냈다. 단 10분 만에 복잡한 액션 동선을 모두 익히고, 고난도 액션까지 거침없이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촬영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 매니저와 함께 아재 개그를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옥빈은 마치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아재 개그 레퍼토리로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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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얼마나 큰 힘되는지 말해주고 싶었어" ♥지주연에 '깜짝 손편지'

“네가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말해주고 싶었어, 고맙다고…”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현우가 지주연을 향한 ‘깜짝 손편지’로 진심을 또 한 번 고백하며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25일 방송한 ‘우다사3’ 10회에서는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김용건X황신혜, 탁재훈X오현경, 현우X지주연 커플의 ‘찐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더욱 진해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지난 방송에서 육중완과 함께 캠핑카 데이트에 나선 김용건X황신혜는 저녁 요리를 자처한 육중완 덕분에 둘만의 수목원 산책에 나섰다. 김용건은 ‘야성미’를 강조한 육중완의 코치에 따라 “손이 시렵다”며 황신혜의 손을 꼭 잡았고, 황신혜 또한 “좋다”고 대답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다. 김용건은 산책 도중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세레나데를 선사했고, 감동한 황신혜가 노래를 따라부르며 ‘즉석 듀엣’을 완성했다.육중완의 ‘특제 부대라면’을 즐긴 이들은 모닥불을 피워 분위기를 달궜다. 타오르는 모닥불 아래 김용건은 진심을 담아 나훈아의 ‘테스형!’을 열창해 “얼이 빠졌다”는 황신혜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잠시 ‘불멍’을 즐긴 후 황신혜와 김용건은 ‘연예인 2세’로 사는 자식들의 남다른 고충을 비롯해 어린 시절 아이들이 다쳤던 기억을 언급하며 특별한 공감을 쌓았다. 이어 “살면서 힘든 적은 없었냐”는 육중완의 질문에 황신혜는 “죽고 싶었던 적도 있지만, 제일 힘든 건 지나왔다”, 김용건은 “차에서 소리를 지르며 삭히곤 했다,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가장의 무게’로 고민하는 육중완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지주연은 약속 시간에 35분 늦은 현우에게 화가 났고, “매일 연락하더니 왜 선톡을 끊냐”며 ‘맹공’에 나섰다. 위기를 느낀 현우는 지주연의 바뀐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상세하게 언급하며 기분을 풀어줬고, 직접 준비한 ‘레트로 데이트’에서 필름 카메라로 지주연의 ‘인생샷’을 찍어줬다. 옛날 감성의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던 이들은 학창시절 ‘인기 배틀’에 나섰고, 10대 시절의 이상형에 대해 현우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공부 잘하는 사람을 좋아했다”고 밝혀 ‘엄친딸’ 지주연을 미소 짓게 했다.다음 장소인 옛 서점에서 지주연은 자신이 직접 쓴 소설책을 발견하고 뭉클한 감정을 보였다. 알고 보니 현우는 먼저 찾은 서점에서 지주연의 책을 미리 꽂아놓느라 약속에 늦었던 것. 이후 옆 공방에서 커플 가죽 지갑 만들기 체험에 나선 이들은 “말랑말랑한 기분이 든다”며 수작업에 집중했고, 세상에 하나뿐인 지갑을 서로에게 선물했다. 이때 지주연은 “항상 들고 다니면서 기억해 달라”며 자신의 증명사진을 현우의 지갑에 꽂아줬고, 현우는 직접 쓴 손편지를 지갑 속에 넣어놔 감동을 폭격했다.“직접 읽어달라”는 지주연의 부탁에 현우는 “너무 떨린다”면서도 천천히 편지를 낭독했다. “여름 후반에 만나 어느덧 겨울이다. 너를 알고 조금씩 변해가는 날 보며 신기해하고 있어,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아”라며, “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말해주고 싶었어, 함께해줘서 고맙고 나는 늘 여기 있을게, 우리 행복하자”는 현우의 깜짝 편지에 지주연은 “투정을 부린 게 미안하다”며 현우를 뜨겁게 안았다.‘오탁 투어’를 찾은 지상렬, 솔비와 저녁 식사를 마친 틱재훈X오현경은 타로를 공부했다는 솔비에게 ‘타로점’을 부탁했다. 금전운을 묻는 오현경에게 솔비는 “사랑과 표적 카드를 뽑았는데,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풀이해 “내가 재훈 오빠한테 속은 거냐”는 오현경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탁재훈은 “3개월 안에 연애를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고, “오빠가 여자를 볼 때 되게 보수적이네요, 3개월 안에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아요”라고 단언해 “이런 타로는 처음 본다”는 탁재훈의 한탄이 이어졌다.뒤이어 솔비는 “가수에서 아트테이너로 도전을 했는데, 지금 안 하면 훗날 후회할 것 같다는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28세부터 37세까지 10년을 쉬었다, 이후 10년을 죽도록 노력했더니 50대에 할 거리가 생기더라”며 “젊을 때 도전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 탁재훈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2007년에 개인적인 마음은 굉장히 황폐했다, 가정사가 있었다”고 밝힌 후, “요즘은 일이든 생명이든 쉽게 포기하는 세상에 황망한 마음이 든다”고 감춰둔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 4인방은 다음 날 즐거운 낚시 내기로 ‘오탁 투어’를 마무리했다.마음을 더욱 활짝 연 세 커플의 모습이 안정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긴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신혜 언니가 부탁하면 바로 나오는 용건 오빠의 세레나데! ‘테스형’ 완전 감동!” “두 분만이 풍기는 ‘어른 커플’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현우X주연 ‘우주 커플’ 때문에 ‘현망진창’입니다” ”누누X주주, 다정한 남친과 지혜로운 여친의 조합이 최고예요!” “인간 탁재훈의 진지한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아침식사를 직접 차려주는 다정한 모습에 심쿵!” “솔비, 지상렬과 함께해 더욱 솔직하고 재밌는 ‘오탁 투어’였어요!” 등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우다사3-뜻밖의 커플’ 11회는 오는 12월 2일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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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먹장군 김민경? 러블리의 인간화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다. 김민경이 즐거운 나 혼자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경이 소박한 자취 라이프 속 빛나는 근수저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녀들의 로망인 인형방과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배치돼있는 러블리 하우스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눈 뜨자마자 SNS 맛집 사진을 보면서 “맛있겠다”라며 먹장군 다운 첫 마디를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첫 식사 메뉴를 떡볶이로 정했지만 로제와 국물 떡볶이 중 고심하다가 결국 두 가지 모두 주문하며 “사람이 참 멍청해~”하고 후회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첫 끼 먹방을 시작한 김민경은 명언을 쏟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떡볶이 포장 안에 젓가락이 넉넉히 들어있자, “1~2인분이라고 돼있었거든요? 그럼 1인분이잖아요”라며 놀라운 ‘먹언’을 남긴 것.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동료 개그맨 류근지, 송병철을 낚시 동반자라고 소개, 함께 여행을 떠나며 힐링을 경험했다. 화창한 날씨에 만선을 꿈꾸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해가 질 때까지 입질조차 없자 저기압 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바로 삼겹살 잔치를 벌이며 ‘저기압에는 고기 앞으로‘를 몸소 실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하루의 마무리는 필라테스였다. 지옥의 맛을 볼 수 있는 어려운 동작도 손쉽게 해내며 운동 욕구까지 자극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가 하면, 테라스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완벽한 라이프를 장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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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먹방·눕방·야방"…'나혼자산다' 김민경, 꾸밈없는 소확행

개그우먼 김민경과 기안84가 여름 감성이 가득한 휴일을 보내며 ‘소확행’을 만끽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눕방과 낚시를 즐긴 김민경과, 웹툰 소재를 찾아 시골로 향한 기안84의 스페셜한 하루가 그려졌다. 김민경은 눈을 뜨자마자 ‘먹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침대에 누워 SNS 속의 음식 사진을 보며 ‘랜선 맛집 탐방’에 나선 것. 군침을 삼키며 “맛있겠다”를 남발하던 김민경은 여전히 등을 떼지 않은 채 마사지와 스트레칭, 모바일 게임까지 즐기는 유유자적 눕방 라이프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식사를 위해 몸을 일으킨 김민경은 두 가지의 떡볶이 메뉴를 두고 고민에 빠졌지만 “고민될 땐 그냥 둘 다 시켜라”라며 속 시원한 해결법을 남겼다. 이어 냉장고에 있던 김밥과 핫도그를 계란에 부친 뒤 설탕을 부어 높은 칼로리의 ‘달걀 피자’를 완성, 떡볶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신개념 레시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걀이니까 부담이 없잖아”라며 먹요정다운 먹언까지 남겨 유쾌함을 자아냈다. 또 ‘낚시 메이트’ 개그맨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낚시에 돌입, 재빠른 몸놀림으로 열정을 불태우던 초반부와는 달리 삼겹살이 등장하자 이내 먹방에 빠져들었다. 흔들리는 찌를 보고도 “나도 먹었으니까 너네도 먹어”라며 개의치 않는가 하면, 끊임없는 면치기로 라면까지 모조리 흡입했다. 결국 고기를 잡지 못하고 돌아온 김민경은 시원한 맥주에 김에 싼 절편을 곁들여 하루의 피로를 씻는 야식 타임으로 힐링을 즐겼다. 이와 함께 곤충 소재의 웹툰을 구상 중인 기안84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어린 시절 여름방학의 추억을 담은 고향으로 향했다. 잠자리채와 곤충 채집통까지 완벽하게 장착한 그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게 자연 속을 뛰어다니며 ‘초딩84’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신나는 ‘초딩 스텝’을 선보이던 기안84는 “어렸을 땐 안 힘들었는데”라며 예전 같지 않은 체력을 토로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풀숲과 들판을 누비며 잠자리부터 풀벌레까지 완전 정복, 녹슬지 않은 곤충 채집 실력을 보이기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파른 언덕까지 거침없이 올라 흡사 자연인이미지를 엿보이게 했다. 이후 길가에 있던 정자에 누워 힐링을 만끽하던 기안84는 스케치북을 꺼내 생생한 자연의 감성을 담은 예술 세계를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정말 순수하게 놀았던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기며 안방극장까지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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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피싱캠프' 다원, 인생 첫 낚시 8짜 방어 낚으며 하드캐리

'아이돌 피싱캠프' 다원이 하드 캐리를 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피싱캠프' 2회에는 멤버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한 '열혈 낚시'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OB와 YB로 팀을 나눠 게임을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접전이 벌어졌다. 가장 먼저 입질을 받은 재효를 필두로 한승연과 연우도 본격적인 입질을 받으며 어복 대잔치를 벌였다. 멤버들과 달리 한 마리도 낚지 못한 토니안은 당황, 자신을 놀리는 멤버들의 말에 울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낚시 초보' 다원은 처음부터 7짜 방어를 잡으며 '新 낚시 천재'의 등장을 알렸다. 낚시의 손맛을 알게 된 다원은 낚시에 심취, 8짜 방어까지 낚아 올리며 낚시의 매력과 참맛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낚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이진호는 고요한 낚싯대를 바라보다 지깅 낚시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쉴 틈 없는 다원의 입질에 부러움을 쏟아냈다. 이후 직접 잡은 고기로 저녁을 준비하던 멤버들은 상자에 자리한 방어를 보고 서로 자기가 잡은 것 같다며 의견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메뉴를 정하던 도중 이진호는 패기롭게 매운탕을 하겠다고 외쳤고, 급기야 쏟아지는 멤버들의 의심에 맛없으면 하차를 강행하겠다고 폭탄발언을 던졌다. 하지만 패기롭게 외친 것과 달리 매운탕에서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자 이진호는 다원이 추천했던 떡볶이 소스를 넣었다. 단기 속성 프로젝트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은 대환장 잔치의 끝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목요일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토니안, 한승연, 재효의 OB팀과 이진호, 다원, 연우가 YB팀으로 나눠 진행한 팀전에서 이들은 실제 낚시를 했을 때보다 치열하게 대결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승부욕을 발산시킨 것. 특히 토니안은 몇 마리를 잡을 거냐고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미안하지만 내가 다 잡을 것 같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바로 앞에 있는 고기를 잡으며 멤버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그의 행동을 지켜보던 연우가 분노, 제작진에게 거세게 항의하며 게임을 리셋해 흥미진진함을 배가 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OB팀과 YB팀의 희비가 갈리며 웃음을 더했다. 낚시 상식과 미각 게임을 통해 2:2를 달리고 있던 도중 YB팀이 치고 올라온 것. 승리의 기쁨에 취한 YB팀과 당황해 정면을 응시하는 OB팀의 모습이 교차되며 웃음 폭탄을 안겼다. 좌충우돌 낚시 성장기는 7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아이돌 피싱캠프'에서 계속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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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았다니까" '나혼자산다' 송승헌, 친구까지 낚는 송태공

송승헌이 '송태공'으로 열일을 한다. 내일(5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10년 차 자취러 배우 송승헌이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제주도까지 와준 절친들을 대접하기 위해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먼저 송승헌은 남다른 식사 준비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회를 대접하기 위해 직접 낚시에 나선 것. 그러나 기세등등했던 처음과 달리 생각처럼 되지 않는 낚시에 진땀을 빼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제주도 배경과 환상적인 비주얼의 완벽한 조화가 무색하게 어설픈 낚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그가 친구들에게 직접 잡은 생선을 대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송승헌은 제주도 집에 도착한 이시언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 떡볶이부터 삼겹살 등 다채로운 한 상을 선보인다. 이들의 입맛을 더욱 살리기 위한 천연덕스러운 거짓말까지 보탠다. 그의 말에 속은 네 사람은 감탄을 연발하며 먹방을 펼친다. 송승헌이 벌인 귀여운 몰래카메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또 송승헌은 이시언과 절친임을 인증하는 거친 토크로 웃음을 자아낸다. 동생 이시언의 깐족거림에 발끈하다가도, 칭찬에는 곧장 기분이 풀어지는 모습으로 원수와 절친을 오가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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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임채무X지상렬, 화목한 부부의 집에서 즐긴 맛있는 한 끼 식사

'한끼줍쇼' 임채무, 지상렬이 사랑 가득한 신길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임채무와 방송인 지상렬이 밥동무로 출연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강호동은 이경규를 보자마자 "형님 눈이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경규는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할 게 있다"며 "예뻐 보이려고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픔이 있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지만 처음에는 퉁퉁 부었었다. 우리 집 개가 날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호동은 임채무에게 "형님도 혹시 성형수술 하신 게 있냐"고 물었다. 임채무는 "저는 부모님이 주신 그대로 오리지널이다"라고 답했다. 또 지상렬은 이경규에게 "얼굴에 그렇게 낙서하시면 안된다. 마인드가 아직까지 전지현이다. 꾸준히 관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채무는 영등포구 신길동과의 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과거 학창시절 영등포구에 거주했다고 밝힌 그느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등포구 역사를 읊었고, "당시 전차를 타고 다녔는데 250환이었다. 떡볶이 오뎅 순대를 주는데 50환이었다" 등의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여의도에서 신길동으로 이어지는 샛강다리를 지나가는 동안 임채무가 계속해서 추억 토크를 쏟아내자, 이경규는 "형님 혹시 100살은 아니시죠?"라며 나이에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거리를 걷던 강호동은 "임채무 형님께서 랜드를 운영 중이다. 적자인데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임채무는 "주변에서 비전이 없다고 할 때 '나는 비전 보고 하는 거 아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며 "남들은 포기할 줄 알았다는데 나는 고고고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잘난 척 한다, 나댄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을 떠올리기도 했다.강호동은 "지상렬 씨는 연인을 위해 낚시는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맞다. 연인이 술과 낚시를 끊으라 하면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안 좋아하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산책길을 걷던 지상렬은 "아내랑 이런 곳을 걸어다녀야 하는데 매일 반려견과 걷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경규-지상렬, 강호동-임채무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임채무가 띵동에 도전했지만 거절당했고, 뒤이어 도전한 지상렬 역시 집주인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으며 실패했다. 이어 지상렬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며 "갑상선이 되게 동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 없이 혼자 밥을 먹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내가 아내 역할을 해주겠다"고 설득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이경규-지상렬이 아파트 현관을 열어준 집으로 올라갔고, 주인을 만나고 온 이경규는 "그냥 집에 들어와서 밥만 먹으라고 한다"라며 성공 소식을 알렸다. 이경규 팀을 받아주신 집주인 어머님은 "원래 한끼줍쇼의 팬이다. 재방송까지 챙겨본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임채무, 강호동 팀도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귀가 중이던 젊은 여성에게 한 끼를 제안했다. 여성은 "TV 나오는 게 소원이었다"며 남편에게 허락을 받은 뒤 강호동-임채무를 밥동무로 받아들였다. 29살 동갑내기 신혼부부가 사는 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풋풋한 신혼집 분위기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후 네 사람은 각자 입성한 집에서 부부들의 러브스토리를 들으며 식사를 즐겼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오는 12일에는 가수 산들, 정승환, 공원소녀 레나와 함께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 도전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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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지상렬X임채무, 영등포구 신길동서 한 끼 도전 성공 [종합]

'한끼줍쇼' 임채무, 지상렬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임채무와 방송인 지상렬이 밥동무로 출연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강호동은 이경규를 보자마자 "형님 눈이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경규는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할 게 있다"며 "예뻐 보이려고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픔이 있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지만 처음에는 퉁퉁 부었었다. 우리 집 개가 날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호동은 임채무에게 "형님도 혹시 성형수술 하신 게 있냐"고 물었다. 임채무는 "저는 부모님이 주신 그대로 오리지널이다"라고 답했다. 또 지상렬은 이경규에게 "얼굴에 그렇게 낙서하시면 안된다. 마인드가 아직까지 전지현이다. 꾸준히 관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채무는 영등포구 신길동과의 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과거 학창시절 영등포구에 거주했다고 밝힌 그느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등포구 역사를 읊었고, "당시 전차를 타고 다녔는데 250환이었다. 떡볶이 오뎅 순대를 주는데 50환이었다" 등의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여의도에서 신길동으로 이어지는 샛강다리를 지나가는 동안 임채무가 계속해서 추억 토크를 쏟아내자, 이경규는 "형님 혹시 100살은 아니시죠?"라며 나이에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거리를 걷던 강호동은 "임채무 형님께서 랜드를 운영 중이다. 적자인데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임채무는 "주변에서 비전이 없다고 할 때 '나는 비전 보고 하는 거 아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며 "남들은 포기할 줄 알았다는데 나는 고고고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잘난 척 한다, 나댄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을 떠올리기도 했다.강호동은 "지상렬 씨는 연인을 위해 낚시는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맞다. 연인이 술과 낚시를 끊으라 하면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안 좋아하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산책길을 걷던 지상렬은 "아내랑 이런 곳을 걸어다녀야 하는데 매일 반려견과 걷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경규-지상렬, 강호동-임채무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임채무가 띵동에 도전했지만 거절당했고, 뒤이어 도전한 지상렬 역시 집주인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으며 실패했다. 이어 지상렬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며 "갑상선이 되게 동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 없이 혼자 밥을 먹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내가 아내 역할을 해주겠다"고 설득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이경규-지상렬이 아파트 현관을 열어준 집으로 올라갔고, 주인을 만나고 온 이경규는 "그냥 집에 들어와서 밥만 먹으라고 한다"라며 성공 소식을 알렸다. 이경규 팀을 받아주신 집주인 어머님은 "원래 한끼줍쇼의 팬이다. 재방송까지 챙겨본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임채무, 강호동 팀도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귀가 중이던 젊은 여성에게 한 끼를 제안했다. 여성은 "TV 나오는 게 소원이었다"며 남편에게 허락을 받은 뒤 강호동-임채무를 밥동무로 받아들였다. 29살 동갑내기 신혼부부가 사는 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풋풋한 신혼집 분위기에 흐뭇함을 드러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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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행복 Dream 음식업 활력 증진 지원사업’ 업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지역주민행복드림JOB사업단과 함께 노력하는 도민을 위한 ‘행복 Dream 음식업 활력 증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 제주행복드림 음식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음식점 9곳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31일까지 모집을 받은 ‘2018년 제주행복드림 음식업’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제주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대표자가 1년 이상 제주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내용은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부터 온오프라인, SNS 홍보, 트렌드, 고객, 원가 분석 등의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 하여 컨설팅 결과에 따라 300만원 이내의 SNS 홍보, 메뉴판 또는 소품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별도의 지원이 이뤄졌다. 선정 기준은 맛, 서비스를 비롯한 실내외 인테리어, 세금납부 등 여러 부문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곳으로서 맛뿐만 아니라, 고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위생이나 서비스가 차별화 되어있는지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쟁력이 있는 업체들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행복드림음식점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업체 9곳은 아래와 같다. ▲ 바다나라 횟집: 물회, 매운탕이 별미인 낚시꾼과 도민들의 20년 전통 단골집▲ 한라성: 살아있는 제주돌문어와 왕전복이 들어간 해천탕을 선보이는 한식집▲ 월드컵 흑돼지: 싱싱한 활전복과 고급 제주흑돼지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흑돼지 전문점▲ 정가네: 제주도민이 인정하는 보말칼국수 대표 맛집▲ 비바리킴: 고급수제도시락과 피크닉도시락, 단체도시락 전문점▲ 서양국수공방: 자체 훈연한 고기와 면으로 만든 파스타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서귀포흑떡: 숯불에 구운 흑돼지고기를 넣은 떡볶이집▲ 중문흑돼지천국: 질 좋은 흑돼지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고깃집▲ 시골친구: 직접 농사한 더덕을 듬뿍 넣은 더덕돌솥밥 맛집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맛있는 요리기술과 고객만족 서비스로 창업에 도전했으나 경쟁심화와 경기불황, 사업운영 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운영자들에게 변화된 외식산업 환경에 맞는 경영 개선과 마케팅 향상 등 종합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사업 시행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서귀포시 업체 9곳은 단골고객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던 숨어있는 제주도의 맛집들로, 음식점의 경영개선이나 마케팅, 메뉴,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종합컨설팅을 제공받음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제주시의 특색을 살린 음식점 운영자들에게 필요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2.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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