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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 '한류붐' 저격 멕시코 진출 돕는다

롯데가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돕는다. 롯데는 13일 오는 16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롯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지원한다.2018년 태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차례 열렸고,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약 9600억원)에 달한다.한류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롯데의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참여해 현지 업체의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수입하기 위해 힘쓴다.마스크팩과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에서 유통업체들과 일대일로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멕시코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카도 리브레'도 상담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류 동호회 회원수가 2700만명이 넘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또 멕시코 내 한국 문화 및 상품들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수가 1.2억명으로 세계 10위이고, 구매력이 높은 15~49세 구성비가 절반이 넘을 정도로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은 국가로 알려졌다. 일반 고객이 직접 참여 기업의 상품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15∼16일 열리는 상품 판촉전에서는 홍보 부스를 포함해 현지 트렌드에 맞춰 상품 활용법을 알려주는 컬쳐쇼와 쿠킹클래스, 뷰티 컨설팅, 한식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롯데 관계자는 "홈쇼핑과 마트, 면세점, 편의점 등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3 11:01
무비위크

첫방 '난리났네 난리났어', 자기님들 케미에 최고 시청률 6.4%

tvN '유퀴즈온더블럭'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웃음 난리'로 시청자를 이끌며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이 펼쳐졌다. '유 퀴즈' 동생의 탄생을 본격적으로 알린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을 다시 한 번 초대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지난 '유 퀴즈 온 더 블럭' 75회 금손 특집에 출연해 떡볶이 전문가로 화제를 모은 김관훈 자기님과 83회 월드클래스 특집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톱모델 최소라 자기님이 등장, 반가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책임졌다. 특히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구같은 분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속설, 더 맛있게 먹는 조합, 레시피 등 신선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최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9%를 기록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8%, 전국 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 최소라 자기님은 김관훈 자기님의 숨은 떡볶이 맛집 로드맵을 따라 동호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학교 앞에서부터 전통 시장, 여고 앞을 거치며 인생 쌀떡과 밀떡을 만나고, 풍성한 번외 메뉴, 즉석 떡볶이와 볶음밥까지 다채로운 우리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김관훈 자기님은 "여긴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다"라며 숨겨놨던 맛집을 아낌없이 공개했고, 최소라 자기님은 미어캣처럼 떡볶이를 기다리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월드클래스'급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유 퀴즈'와는 사뭇 다른 유재석, 조세호의 반전 케미가 웃음을 유발했다. "나는 동호회랑 안 맞네"라며 동호회의 세밀한 규칙에 어색해하는 유재석과 "하라면 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적극적인 태도로 김관훈 자기님의 칭찬까지 이끌어 낸 조세호의 대비가 폭소를 자아낸 것.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수요일과 목요일 연달아 자기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과는 다른 큰 자기, 아기자기의 관계성과 더불어, 우리가 즐겨먹는 분식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던 김관훈 자기님의 분식 토크와 당일 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주 즐겁게 떡볶이 집을 격파한 최소라 자기님의 활약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2회에는 '난리났네 난리났어' 유행어의 주인공인 부산 세관의 김철민 자기님이 다시 한번 찾아온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9 09:03
연예

'유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 오늘(28일) 첫방

tvN '유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드디어 오늘(28일)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예능 '난리났네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진행을 맡아 환상의 MC 호흡을 이어간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유 퀴즈 동생 탄생'이라는 문구와 갓 태어난 아기 같은 '난리났네난리났어', 일명 '난난이'를 바라보고 있는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난리났네난리났어'가 선보일 이야기와 더불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스핀오프의 탄생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오늘(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1회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으로 꾸며진다. 첫 회를 책임질 자기님으로는 떡볶이에 진심인 남자 '인간 떡볶이'라 불리는 김관훈자기님과 세계 1위 월드클래스 모델 최소라 자기님이 출연한다. 김관훈자기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75회 금손 특집에 출연해 떡볶이 사랑과 맛집 로드맵을 귀띔해 "나도 가보고 싶다"는 열띤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떡볶이 동호회 대표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난난이' 떡볶이 동호회를 결성, 자기님들을 숨은 맛집으로 안내한다. 최소라 자기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83회 월드클래스 특집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보여줬던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사뭇 다른 귀엽고 유쾌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은 것. 특히 1인 1닭 한다는 등 먹성도 월드클래스인 에피소드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역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진짜 잘 먹을 자신 있다"는 각오처럼 맛깔스러운 떡볶이 먹방을 예고한다. 유재석과 조세호의 '난난이' 궁합도 관전 포인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남다른 티키타카와 자기님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편안한 진행을 선보였다면, '난리났네난리났어'에서는 빨간색 의상만큼이나 강렬하고 통통 튀는 입담이 더해져 웃음 짓게 한다. 동호회를 이끄는 김관훈자기님의 규칙을 척척 따르는 조세호, 최소라와 대비되어 "나는 혼자 다녀야겠다"며 적응하지 못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난리났네난리났어'에서는 '유 퀴즈' 출연 후 반응이 뜨거웠던 전문가 자기님들을 다시 한번 초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더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기님들이 실제 누비는 현장에서 더욱더 생생하게 체험하며, 이 과정에서 시청자 자기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 간접 체험의 창구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김관훈자기님의 숨겨진 떡볶이 맛집 로드맵과 최소라 자기님의 먹방이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유재석, 조세호, 최소라, 김관훈자기님이 하나의 동호회가 되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난리났네난리났어'는 오늘(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이번에는 2회차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회는 오는 2월 4일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8 13:14
경제

26주적금·모임통장 이어 ‘저금통’…카카오뱅크 ‘3번째’ 효자될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새로운 서비스 ‘저금통’을 공개했다. ‘26주 적금’과 ‘모임통장’에 이어 선보인 3번째 수신 서비스로, 앞서 내놓은 두 상품만큼 재미를 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00원짜리가 알아서 통장에 입금되는 '저금통' 10일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소액·자동·재미 요소를 결합한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금통은 잔돈만 저금할 수 있어 저축 부담을 덜고, 매번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금하는 소액 저축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 버튼을 켜두면 매일(월~금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고객이 선택한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 1원 이상 잔돈이 ‘저금통’으로 다음날 자동 이체되는 방식이다. 기존 사용자가 은행 앱에 접속해서 직접 이체해야 하는 귀찮음을 ‘오토 세이빙’으로 편리하게 바꿔놓은 것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핀테크 앱이나 은행 앱을 통해 저축을 하기까지는 통장을 개설하고 저축 시작해 소비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앱을 실행해 저축을 완료하기까지 6단계 정도를 거치는데, 카카오뱅크는 개설하면 자동 저축돼 2단계로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실물 저금통을 재해석한 것도 특징이다. 먼저 작은 실물 돼지 저금통을 동전으로 가득 채웠을 때 기대하는 금액이 약 10만원 정도라는 점을 반영,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으로 책정했다. 실물 저금통에 넣었을 때 저축 총액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반영했다. 어린 시절 불투명한 돼지 저금통이 가득 찰 때까지 모인 금액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추억을 카카오뱅크 저금통에도 적용한 것이다. 단, 한 달에 한 번 매월 5일에만 ‘엿보기’ 기능으로 저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쌓인 저축 금액에 따라 ‘자판기 커피’ ‘떡볶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제주도 항공권’ 등의 이미지 변화를 통해 대략적인 총저축 금액을 추정해볼 수 있게 한 것도 카카오뱅크 저금통만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4000~5000원이 모이면 커피 이모티콘이, 9만5000원~10만원이 모이면 제주도 항공권 이모티콘이 화면에 표시돼 금액을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반영, 저금통에 쌓인 금액은 전액 출금만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모임통장과 계좌 연동은 불가능하다. 1인당 1 저금통 개설이 가능하며, 금리는 연 2.00%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동전모으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모으기 규칙’을 추가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26주 적금’ ‘모임통장’ 명성이을까 카카오뱅크가 출범 2년 만에 1000만 사용자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게 된 데는 ‘26주 적금’과 ‘모임통장’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26주 적금은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자유적금 중 하나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26주 동안 매주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씩 증액되는 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이다. 일반적으로 은행 상품의 경쟁력은 ‘금리’라는 것이 금융의 공식이지만,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재미 요소나 소소한 적금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모임통장’ 서비스 역시 전 연령대로 확산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모임통장은 동호회·동아리 등 모임의 회비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임주는 모임통장에서 카카오톡의 친구 초대, 단체 카톡방 초대 기능으로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고, 모임멤버들은 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임통장은 지인과 공유하는 ‘모바일의 특성’을 잘 활용, 전 연령대로 확대돼 1년 만에 이용자 500만명 달성을 코앞에 두며 금융에 소셜 기능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번 저금통 서비스가 모임통장처럼 카카오뱅크의 신규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면서도 “다른 은행들이 하지 않은 또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은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11 07:00
연예

배달의민족,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 ‘떡볶이 마스터즈’는 누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 1인을 선정하기 위한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배민치믈리에 자격시험’의 후속 이벤트이다. 올해는 치킨만큼 높은 주문 수와 인기를 자랑하는 ‘떡볶이’를 테마로, 떡볶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떡볶이 마스터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장은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떡볶이 마스터 도전자들로 가득 찼다. 1일 1 떡볶이를 하는 참가자부터 전국 떡볶이 맛집 정보를 꿰고 있는 떡볶이 동호회 회원, 떡볶이 매장 업주까지 다양한 이력의 떡볶이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떡볶이를 좋아하는 참가자들이 모인 만큼 행사장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배달의민족에 입점해 있는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4곳(죠스떡볶이, 청년다방, 두끼, 스쿨푸드)은 결선 참가자들을 위한 떡볶이 뷔페를 준비했고, 시험장 한쪽에서는 떡볶이 이심전심, 떡볶이 쌓기 게임, 절대 미각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된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결선은 개그우먼 김신영 씨의 사회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장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느낄법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시험문제는 떡볶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만 풀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제들로 총 60문항이 출제됐다. 실기시험은 블라인드 맛 테스트로 미리 준비된 떡볶이를 맛보고 브랜드를 맞추는 문제였다. 이어 결선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떡볶이 마스터 후보 4인이 펼치는 결승전이 진행됐다. 기상천외한 퀴즈들로 정답과 오답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선 씨가 최후의 1인으로 남으며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의 떡볶이 마스터로 선정됐다. 떡볶이 마스터로 선정된 신인선 씨에게는 1년 내내 매일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떡볶이 쿠폰 365장과 함께 부상으로 포크 트로피와 떡볶이 코트가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상무는 “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견하고, 이분들께 명예를 드림으로써 진지하지만 위트있게, 즉 배민스러운 방법으로 국내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치킨 못지않은 범국민적인 떡볶이 사랑에 다시 한번 놀랐고, 앞으로도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가 떡볶이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이자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2 16:31
연예

죠스떡볶이, 직접 배달 ‘죠스가 간다!’ 월드컵 프로모션

죠스떡볶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죠스가 간다!’ 월드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죠스가 간다!’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당일, 회사 동료나 친구, 동호회 회원 등 대한민국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고객들에게 죠스푸드가 응원 장소로 직접 죠스떡볶이의 메뉴를 배달해주는 간식 증정 이벤트다.죠스떡볶이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12일까지 죠스떡볶이와 함께 응원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16개 팀을 선정, 대표팀 조별 예선 경기 시작 전 죠스푸드가 ‘매운떡볶이’를 비롯한 죠스떡볶이의 다양한 인기 메뉴 10~15인분을 푸짐하게 제공할 계획이다.죠스떡볶이의 대표 메뉴 ‘매운떡볶이’는 붉은 악마를 연상케 하는 붉은 색감과 함께 기분 좋은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월드컵 응원 간식에 제격. ‘부산어묵’은 최근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에 팝업스토어로 입점해 맛집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부산의 명물 ‘삼진어묵’의 어묵 제품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깊은 감칠맛이 그만이다. 바삭한 식감의 ‘수제튀김’과 질 좋은 창자에 야채와 견과류로 맛을 높인 ‘찹쌀순대’도 있다.월드컵 이벤트에 당첨된 16개 팀에게는 6월 18일, 23일, 27일 등 총 3일의 월드컵 예선 경기일 중 지정된 날에 간식이 제공되며, 당첨자 확인은 6월 13일 죠스떡볶이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김동윤 죠스푸드 전략기획실 실장은 “4년 만에 돌아온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맞아 죠스떡볶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월드컵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함께 모여 즐기는 응원의 자리에 맛있는 간식이 빠질 수 없는 만큼, 죠스떡볶이와 함께 열정적이고 신나는 월드컵 응원의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03 13:48
경제

죠스푸드 공개채용에 1400명 몰려…경쟁률 40:1

죠스푸드는 최근 35명의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한 2014 정규 공개 채용에 14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40: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죠스푸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가맹점 증가, 매년 고속 성장하는 매출, 성공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높은 성장성 및 안정성이 입증되며 알찬 강소 기업으로서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끈 결과라고 자평했다.죠스푸드는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가 가맹사업 개시 4년 만에 450호점을 돌파, 창사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7월 새롭게 선보인 제2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을 통해 프리미엄 김밥 시장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 죠스푸드 본사의 3년 간의 연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57억, 2012년 370억, 2013년 600억 수준으로 연 평균 약 220%의 성장률을 보였다. ‘바르다 김선생’이 100호점 이상 오픈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연 매출액 1000억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직원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초 30여명이었던 본사 직원은 현재 120여명으로 늘었다. 직원 임금 및 복지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인상을 단행해 직급별로 많게는 20% 이상, 평균 10% 이상의 높은 연봉인상률을 적용했다. 직원들의 힐링 및 가족 화합 지원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캠핑카 및 캠핑장비 일체를 구입, 죠스푸드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만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구, 골프, 캠핑 등의 동호회 지원 등 젊은 기업다운 직원 복지로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선보이고 있다.죠스푸드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전산, 매장관리, 마케팅, 점포개발, 재무, 법무 등 총 10개 모집 분야별로 신입 및 경력직원들을 선발한다. 서류 전형을 거쳐 1차 실무 면접 및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일주일 간의 입사 교육 및 연수 과정을 거쳐 각 부서에 배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김동윤 죠스푸드 전략기획실 실장은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거의 모든 부서가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라며, ”불과 몇 년 새 회사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몸소 체감하고 있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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