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김영재 “’송중기♥’ 케이티, ‘재벌집’ 촬영장 방문..회식날 열애설 터져” (‘라스’)
배우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자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의 부인 케이티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재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알고 보니까 중기의 아내 분이 촬영장에도 몇 번 오셨더라”며 “나는 눈치를 못 챘고 그냥 스태프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또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의 열애설이 나온 당시는 ‘재벌집 막내아들’ 회식을 했다고 전했다. 김영재는 “중기가 한번 회식을 하자고 했는데 이성민 형이 스케줄 때문에 계속 시간이 안 맞았는데 종영 후에 성민이 형이 소집했다. 다들 스케줄을 쪼개서 모였는데 정작 성민이 형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못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중기가 결제했는데 하필 그날 열애설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재는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기가 전체리딩 때 아역이 나오는 거라 안 와도 됐는데 참석해서 인사를 하는데 감동스럽더라”며 “그 작은 거 하나도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했다. 또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아빠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해 “차별화를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아무래도 아빠이다 보니까 후덕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편하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하는 배우들 중 조한철, 윤제문, 정태희 형(이 나이가 있고) 그리고 김남희도 노안”이라며” 아무래도 중기 다음으로 미모를 빛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2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