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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예능가 휩쓴 올림픽 스타들…동영상 조회수 1800만뷰 돌파

‘2020 도쿄올림픽’의 올림픽 영웅들이 안방극장의 올림픽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영상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클립 조회 수(8월 31일 기준)가 총 1801만 5000회를 넘어섰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은 JTBC ‘아는형님’, SBS ‘집사부일체’, ‘신발벗고돌싱포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10개 이상에 달했다.종목별로는 남자 펜싱 4인방과 남녀 양궁 단체전 선수들이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종목은 올림픽 초반에 메달권에 진입했고, 비교적 먼저 귀국해 예능 녹화를 진행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으로 결성된 남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집사부일체’,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입담을 뽐냈다. 이어 남녀 양궁 국가대표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집사부일체’, ‘라디오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가장 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2주에 걸쳐 4종목, 11명의 선수가 출연했다. 타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럭비와 체조 등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에게 주목하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국가대표 럭비 선수들을 초청해 호평 받았다. 이들이 출연한 회차의 클립은 전 회차 대비 417만 뷰가 치솟아 무려 195만4000뷰가 재생됐다. SBS ‘집사부일체’에도 총 10명의 선수가 3주에 걸쳐 출연했다. 3주간 올림픽 중계로 결방 후 한달 만에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출연했다. 전 회차 대비 43만 뷰 상승한 75만7000뷰를 기록했다. 이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남녀 양궁 단체전의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출연하자 클립 조회 수가 전 회차 대비 22만 뷰가 다시 올라 2주간 150만2000회 재생됐다.‘MSG워너비 특집’ 후 4주간 결방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는 탁구 신유빈 선수가 출연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탁구 기대주로 출연한 뒤 7년 만에 다시 출연한 신유빈은 유재석, 정준하, 하하 등 원년 멤버들과 탁구 대결을 펼쳤다. 신유빈 출연 분은 2주간 약 563만9000회 재생된 것으로 나타나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전회차 대비 187만8000회나 수직으로 상승해 10개의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이 밖에도 도쿄올림픽 폐막일인 지난달 8일 가장 먼저 펜싱 국가대표팀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펜싱, 체조 등의 올림픽 뒷이야기를 발 빠르게 전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주간 132만 뷰가 조회됐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진혁, 김우진(양궁), 안창림(유도), 김정환, 구본길(펜싱)이 입담을 펼치며 280만6000회 재생됐다.선수별 클립 조회 수 톱(TOP)에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펜싱 국가대표 4인의 이름이 순위에 모두 올랐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 홀로 출연한 오상욱의 클립 재생수가 개인 403만 회를 기록해 2위와의 격차가 무려 200만 회에 육박했다. 뒤를 이어 신유빈의 클립은 216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신유빈은 ‘놀면 뭐하니’ 단 한 개의 프로그램에만 출연한 결과로 개인별 조회 수 2위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를 이어 펜싱의 김정환이 198만 회, 김준호가 164만 회, 구본길이 160만 회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많이 본 클립 톱 10 순위권에는 다양한 예능이 고르게 순위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클립이 10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선정된 것이 특징이었다. 1개의 영상에 선수들의 가장 재미있는 활약상을 담아낸 클립들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1위는 신유빈의 활약상이 담긴 ‘놀면 뭐하니’ 하이라이트 영상(66만 뷰), 2위는 ‘라디오스타’ 오진혁-김우진의 올림픽 뒷이야기(55만 뷰), 3위는 ‘아는 형님’ 펜싱 4인방의 하이라이트 클립(48만 뷰)이 차지했다.이현아 기자 2021.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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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범수X강다니엘,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그리고 그렉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선미가 함께했다.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당일에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김범수는 그 후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고, 결국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며 목과 마음의 건강을 살폈다고 털어놨다. 셀프 디스 토크와 반전 개인기, 천상계 무대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범수는 한때 자신감이 충만했다며 “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상반신 탈의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종국을 만났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박장대소하더라”며 자아도취병이 완치된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히트곡 ‘보고 싶다’ 모창자인 그렉과 회전문 재생을 부르는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김범수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클래스를 자랑하며 그렉표 ‘보고 싶다’를 모창해 감탄을 자아냈고, 그렉은 모든 음을 소울 가득하게 꾸미는 특유의 창법으로 귀 호강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스튜디오에 함께 한 그렉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알앤비 버전으로 소화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강다니엘은 솔직 토크와 개인기 부자의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 다른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보고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며 열정을 다시 불태웠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강다니엘은 힘들었을 때 자신을 웃게 해준 웃음 버튼 주인공으로 황제성을 언급하며 “제가 너무 팬이다. 힘든 시기에도 그분이 나오는 프로를 많이 봤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열혈팬답게 “반갑시봉!”이라고 외치며 ‘황제성표’ 개그를 능청스럽게 선보여 대폭소를 자아냈고 양치 소리 개인기, 고난도 물구나무서기, 춤신춤왕 신곡 댄스 무대 등 입이 쩍 벌어지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양치승은 예능에 큰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반전 예능감과 능청 '만렙' 입담으로 웃음 활약을 펼쳤다. 양치승은 “내가 줄리엔강보다 힘이 세다”며 김구라를 등에 업고 푸시업을 가볍게 해보겠다고 허세를 떨었지만 두 번 만에 풀썩 쓰러져버리는 반전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연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는 그는 “보통 트레이너 역할만 들어온다”며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눈만 부릅떠도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이는 김민교를 언급하기도. 박영진은 ‘예능 샤이가이’의 반전미로 웃음을 책임졌다. 박영진은 리얼한 연기 때문에 진짜 꼰대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주차 정산소에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꼰대 전문 개그맨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박영진은 꼰대 표정이 리얼해서 자신도 놀랄 때가 있다며 밉상 꼰대 표정을 재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카메라와 내외할 만큼 내성적이라는 박영진은 게스트들의 토크에 절묘하게 추임새를 넣는 찰진 토크 피처링 활약과 열정 폭발 개인기로 예능 우량주의 매력을 뽐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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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라디오스타' 양준일, 진정성 있는 토크부터 따뜻한 공감 리액션까지

양준일이 진정성 있는 토크와 따뜻하게 공감해주는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했다. 30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양준일은 이날 ‘언어의 마술사’다운 진솔한 토크와 레전드 무대로 시청자 마음을 저격했다. 양준일은 먼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전문 매니저가 없는 탓에 섭외 난항으로 고액의 출연료 루머가 돌았다며 “절대 아니다. 저는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으면 나가고 출연료에 대해선 물어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고생담 역시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대중의 차가운 반응에 이미지 변신을 하고 다른 이름으로 컴백했지만, 소속사 문제로 불운을 겪었던 양준일. 결국 무대를 떠나 14년간 한국에서 영어 강사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이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갔지만, 한식당에서 종일 주방보조 일로 몸을 혹사하다가 건강까지 잃기도 했다며 가장이기에 더욱 어깨가 무거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를 거쳐 시대를 앞서간 천재로 강제 소환된 양준일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팬들이 저를 지키는 한 아무것도 필요 없다. 팬들이 날 지키지 않으면 기획사도 날 못 지킨다”라는 명언으로 감탄을 모았다. 이어 그는 솔직한 보톡스 고백은 물론 ‘Dance With Me 아가씨’ 곡으로 무대를 펼쳐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날 양준일은 함께 출연한 게스트와 MC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했다. 리아킴이 안무를 선보인 후에는 하이파이브를 해주고, 박준형과 라비의 이야기에도 공감하며 경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라디오스타'는 양준일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6.8%를, 2부가 7.1%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 역시 7.8%(23:48-49)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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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디오스타' 팬 사랑꾼 양준일, "롱런 보단 자유로운 숏런"

가수 양준일이 롱런을 꿈꾸지 않았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팬들이 원치 않으면 떠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양준일은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출연했다. 박준형, 리아킴, 라비도 함께 MC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준일은 고액의 출연료 루머에 해명했다. "내가 섭외가 잘 안 된다. 어디로 연락해야 될 지 모르기 때문에"라며 소속사가 없는 상황을 알렸다. "현재 전문 매니저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나를 도와주고 있다. 나하고 연락을 할 수 없어서 방송 출연할 때마다 돈 거래를 하면서 출연을 한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아니다. 출연하고 싶으면 나간다. 출연료를 물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원하는 프로그램은 단순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간다"면서 '라디오스타' 중 안영미의 팬을 자처했다.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았던 안영미는 마침내 성사된 만남에 양준일의 패션을 완벽 재현하는 등 그의 출연을 열렬히 반겼다. 주위의 인기에 양준일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점점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연예인으로 돌아온 그는 보톡스도 맞고 쌍꺼풀 수술도 했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보톡스를 맞았다. 저도 잘 모르지만 여기저기 놓아주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눈꺼풀이 무거워서 계속 내려와서 수술을 했는데 너무 편안하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양준일은 소속사와의 계약은 피했다. 김국진이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오지 않냐"고 하자, 양준일은 "이 상황은 내가 만든 게 아니고 기획사가 만든 게 아니다"고 답했다. 또 "거의 계약 단계까지 간 회사가 있는데 계약서를 받는 순간 숨을 못 쉬었다. 트라우마가 있었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지금은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약서가 왔다는 소식만 들어도 숨을 못 쉬었다"며 "기획사들은 롱런을 약속하는데 나는 숏런이어도 좋다. 자유롭게 즐기고 싶다. 팬들이 나를 지키는 한 아무것도 필요 없다. 팬들이 날 지키지 않으면 기획사도 날 못 지킨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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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양준일, '라디오스타' 인증샷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가수 라비가 '라디오스타'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라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MBC '라디오스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비는 가수 양준일, god 박준형,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한 모습. '라스' 3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스페셜 MC 황제성과 옹기종기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비·양준일·박준형·리아킴은 이날(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에 출연, 근황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라비는 지난달 24일 첫 정규앨범 'EL DORADO(엘도라도)'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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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준일, 루머 팩트 체크.."오해가 있어..사실 알아줬으면"

가수 양준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루머의 팩트를 체크한다. 그는 섭외 출연료에 대한 소문부터 베트남, 홍콩, 일본 거주설까지 솔직하게 해명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4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양준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그는 ‘양준일 신드롬’에 대한 기분을 온몸으로 표현해 흥을 돋운다. 이어 그는 국내 활동의 유일한 조건이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 가운데 양준일과 안영미의 만남도 시선을 끈다. 앞서 안영미는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은 바 있다. 안영미는 마침내 성사된 만남에 양준일의 패션을 완벽 재현하는 등 그의 출연을 열렬히 반겼다고. 양준일 역시 “만나 뵙고 싶어서 ‘라스’ 나왔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방송 내내 양준일은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가감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높아진 인기에 따라 루머도 많아진 상황. 그는 섭외 출연료에 대한 소문부터 베트남, 홍콩, 일본 거주설까지 “오해가 있어서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적극 해명했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양준일은 재소환되기 이전의 생활에 대해서도 낱낱이 공개한다. 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의류 사업, 영어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특히 영어 강사 활동 중 쫓기듯 미국으로 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는 전언이다. 제2의 인생을 있게한 유튜브 과거 영상에 대해서도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과거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것에 그는 “Oh, no”하며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고 전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양준일 하면 패션도 빼놓을 수 없는 터. 알고 보니 그는 평소 패션에 신경을 안 쓴다는 사실이 밝혀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의외의 대답에 박준형 역시 폭풍 공감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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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비 "아이돌 중 GD 이어 자작곡 수 2위, 1위 노려"

라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중 GD(지드래곤)에 이어 자작곡 수 2위에 올랐다고 밝힌다. 1등을 노리고 있다는 그는 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명언을 방출한다. 내일(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비는 예능 섭외 비결을 공개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이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MC로 합류한 상황. 이와 함께 다음 목표가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라고 밝혀 그 바람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세 '예능돌'답게 라비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양준일을 위한 헌정 댄스는 물론 무술적인 고난도 댄스 퍼포먼스인 마샬 아츠, 미국 드라마 LOST 등장인물 '꽈찌쭈' 개인기까지 모두 방출한다. 스페셜 MC 황제성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며 묘한 티키타카를 이뤄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라비가 놀라운 이력을 공개한다. GD 다음으로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자작곡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언급한다. "성과가 없어서 우울한 적도 있었다"는 그는 청산유수로 명언을 쏟아내 김구라의 감탄을 끌어낸다. 라비가 스타일리스트와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평소 돋보이는 스타일로 화제인 라비가 최근 밀고 있는 패션 아이템 때문. 그는 옷을 고르다가 잠도 못 잔다며 패셔니스타만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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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손여은, 현실 썸남은 하준? "유난히 붙어있어"

손여은이 현실 썸남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무한재생 '짤'을 노리는 그녀의 한 방 있는 무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26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새 월화극 '배드파파' 주역들인 배우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진다.'라디오스타'에 두 번째로 출연한 손여은은 앞서 화려한 폭탄주 제조 기술을 스튜디오에서 선보여 무한재생 짤을 생성한 장본인. 방송 뒤 폭탄주 제조 요구가 빗발친다는 얘기에 손여은은 "회식 자리가면 항상"이라며 웃음을 짓는다.'배드파파'에서 장혁과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손여은은 장혁과의 현실 부부 연기를 위해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손여은과 후배 하준 사이에서 묘한 기운이 감지된 사실을 공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진다. 알고 보니 손여은이 극 중 부부인 장혁과 연기를 하고 난 뒤 집에 가면 하준으로부터 문자가 오는 사실을 공개한 것. "유난히 붙어있어"라는 주변의 지적에 손여은은 해당 문자의 내용을 공개한다. 당황한 하준 역시 문자를 보내는 이유를 구구절절 밝혀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한다.그런가하면 손여은의 자동 저장을 부르는 무한재생 짤이 또 한 번 탄생한다. 그녀는 에이핑크 정은지에게 특별과외를 받고 바다가 포인트를 짚어준 '1도 없어' 무대를 펼친다. 특히 무대를 끝내고 눈빛을 뿜어내는 장면에 모두가 얼음이 된다. 손여은이 후배 하준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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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조인성, 아낌없는 TMI #발리 #엄태구 #결혼 #주당

조인성이 아껴뒀던 입담을 폭발했다. 그의 대표 드라마인 '발리에서 생긴 일'부터 동료 엄태구, 결혼, 주당 면모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라디오스타' 2탄 역시 풍성하게 채웠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영화 '안시성'의 주역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참석한 '갑옷을 벗고'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이날 조인성은 확대 재생산의 중심에 있는 '발리에서 생긴 일' 주먹 오열신에 대해 운을 뗐다. "주먹을 넣은 적이 없다. 과장됐다. 아버지 다리를 잡고 우는 신이었는데 주먹이 가까이 있다 보니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지만, 일상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었다. 작가들과 사전 인터뷰 때도 사람 많은 카페를 휘젓고 다녔다고. 조인성은 "굳이 숨거나 가리지 않는다. 불법은 아니지 않나. 오히려 가릴수록 음지로 숨게 된다"고 털어놨다. 재래시장을 사랑한다는 조인성. "맛있는 게 너무 많다. 순대볶음, 곱창 등을 좋아한다. 포장해서 먹는다"고 밝혔다. 소탈했다. 꾸미고 가리는 게 없는 배우였다. 피부관리에 있어서도 스킨, 로션 정도만 바르는 스타일. 하지만 요즘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과에 다녀볼까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엄태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함께 출연하고 싶었지만 심신이 약해 구급차를 불러놓고 녹화해야 할 것이란 얘기와 함께 "연기도 잘하고 정말 착하다"고 입을 모았다. 1981년생인 조인성은 올해로 만 37세. 우리나라 사회 특성상 결혼에 대한 이야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이였다. 조인성은 "차태현 형을 보면 부럽다. 결혼은 꼭 하고 싶다. 그런데 내 얼굴이나 키가 평범한 삶을 사는데 그다지 유리하지 않다. 스타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라는 타이틀은 인간 조인성의 삶에 절대 유리하지 않다"면서 "연애를 하기도 쉽지 않다. 남자친구가 조인성이라고 하면 여자친구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같다"고 설명했다. 주당 면모도 한껏 드러냈다.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는 그는 요즘 와인에 빠져 있다고 언급했다. 혼술이 이상하지 않고 오랜 시간 마실 수 있기 때문. 소맥을 만들 때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만든다는 주변인들의 폭로도 더해졌다. 애주가로서 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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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하늘, 결혼 발표 8일만에 악플러와 전쟁 선포한 이유 [전문]

DJ DOC 이하늘이 결혼 발표 8일만에 악플러에 대한 칼을 빼들었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오해에 대해 상처가 컸다며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이하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다. 덕분에 각성했다. 그동안 나도 힘들게 참고 살았는데 주위에서 그러라고도 했고. 나 역시 내가 원인제공 했으니 다시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 참고 참고 또 참고 살았는데 이젠 정말 한계를 느낀다"며 지난 20일 결혼 발표 이후 계속해서 악플에 시달려왔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정 따위 바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내 편 들어달란 얘기도 아니다. 단지 변명처럼 들릴까봐 어디서도 한적이 없는 내 얘기를 하고 있을뿐! 지금 난 창피함도 없고 더 잃을것도 없다! 있다면 더 잃어도 상관없다"면서 "결론은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 이라도 가야겠다. 늦었지만 구차하더라도 변명하고 해명하고 정면으로 부딪혀 보는걸로"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이하늘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억울해 했다. "베이비복스를 내가 해체 시켰단 말도 안되는 조작글 만든 이와 신지 무대공포증이 나 때문에 생겼다고 게시물 만들어 여론조작한 사람들. 힘들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하나 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마음 먹었다"고 했다. 또 "DJ DOC 전 멤버에 대해선 뭐라 할말이 없다. 내가 뭐라고 그친구를 자른다 말인가? 그걸 믿는가? 만약 그랬다 하더라도 창열이 재용이랑 산전수전 다 겪으며 25년 함께했다. 그렇게 쉽게 사람 보내고 버리면서 살지 않았다. 사이가 안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여러가지 내부사정이 있었을터"라며 "살면서 그친구가 창업(중국집, 옷가게, dj, 자동차판매, 김치찌개집)할 때마다 와달라고 전화와서 도와준답시고 다섯군데나 쫓아 다닌 기억이 또렸하다. 추후 내 일처리 과정이 잘못됐던 건 나도 알고 후회도 많이했다"고 털어놨다.소속사는 이하늘의 대응에 대해 "잘못한 부분은 분명 잘못한 일이었고 오래전에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하고 충분히 고통 받고 살았다"며 "이하늘 관련 유튜브 동영상에 악의적 편집과 유언비어를 기정사실화 해 여론에 악영향을 미치고 방송에서 재미로 편집된 부분을 오히려 재편집해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억울함보다는 사실이 아닌 것을 믿고 있는 것이 마음이 아프고 상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하늘은 예비신부가 악플러를 향해 대응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편인 게 고맙고 나 때문이라는 것이 미안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하늘은 법적 절차를 통해 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 등에 대한 고소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한편 이하늘은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린다.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조용한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하늘은 일간스포츠에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직접 이야기하지 못하고 기사로 먼저 밝혀 미안한 마음이다. 오래 만난 연인인 만큼 결혼식 잘 준비해주고 싶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다음은 이하늘 소속사 공식입장너무 오랫동안 참아왔고 지나면 사람들이 알아주겠지. 열심히 하면 알아 주겠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면 좋아해 주시겠지 하며. 그동안 조용히 지내왔습니다. 이하늘 씨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못한 부분은 분명 잘못된 일이었고 오래전에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하였고 충분히 고통받고 살았는데. 최근 몇 년 간 이하늘 씨 관련 유튜브 동영상 등에 악의적인 편집과 유언비어를 기정 사실화 하여 편집하여 여론에 악영향을 미치고 방송에서 재미로 편집된 부분을 오히려 재편집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입장 보다는 사실이 아닌 걸 사람들이 사실로 믿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며 본인에게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항간에 떠도는 신지 씨 무대 공포증 얘기도 2008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에피소드 중 하나로 꺼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어도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고 추후 2015년 신지 씨 '라디오스타' 재출연 당시 분명 다른 이유로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는 걸 얘기했는데도 10년 전 영상을 짤로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들고 그런 것들 한 두 가지 콘텐츠들이 확대 재생산돼 이제는 손을 쓸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손가락 몇 자로 적은 댓글들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연예인들이 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갑니다.기자님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카더라 통신말도 팩트에 기반한 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 해와 스케줄 차 출장을 나와 있어서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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