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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기은세, 막강 라이벌 효민 꺾고 2대 '쿡킹' 결승행

배우 기은세가 막강한 라이벌 효민을 꺾고 2대 쿡킹 결정전에 진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 3회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기은세, 효민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동식품으로 만드는 홈스토랑 요리를 주제로 2라운드가 꾸려졌다. 기은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2분 40초를 남기고 요리를 완성했다. 먹음직스러운 크로플 버거 세트가 탄생했다. 맛을 본 심사위원들은 "미쳤다" "팔아도 되겠다"라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 황진선 셰프는 "요리들을 먹다가 살까지 씹어먹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맛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유현수 셰프는 "맛의 홍수가 느껴졌다. 아는 맛인데 아는 맛 그 이상이다", 오세득 셰프는 "버거를 먹고 월드투어를 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참신한 버거란 극찬이 쏟아지자 기은세는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효민은 주어진 시간 30분을 꽉 다 채웠다. 이것 역시 하나의 전략인 것. 이 모습을 본 심사위원들은 "매회 이렇게 발전하면 누가 도전하기 힘들겠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크로플 타코, 쌈장 닭튀김을 완성한 효민. 음식을 맛본 송훈 셰프는 "전체적으로 테크닉에 있어서 지금까지 본 셀럽 중에 최고인 것 같다. 프로에 가까운 능수능란함이 완벽했다. 쌈장 닭튀김은 또다른 음식의 장르를 개척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타코는 바삭함이 좀 아쉽다"라고 평했다. 오세득 셰프는 "요리는 셀럽 중 1등인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1대 쿡킹 윤은혜는 "두 분의 요리를 보니 겸손함이 나오는 것 같다. 여러 기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이 대결의 숭자만 1대 쿡킹 윤은혜와 대결할 수 있는 상황. 기은세가 3 대 2로 승리했다. 기은세는 "우승을 못 해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심사평 듣는데 울컥하더라.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참여할 줄 몰랐는데 하다 보니 너무 진심으로 하고 있더라. 칭찬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했다. 남은 왕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쿡킹'을 통해 잊었던 열정을 되찾았다는 효민은 더는 요리 대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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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부상당한 기은세 위해 유세윤 투입…심사위원 "벌칙인가?"

'쿡킹' 유세윤이 부상당한 기은세를 지원사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 3회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기은세, 효민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동식품으로 만드는 홈스토랑 요리를 주제로 2라운드가 꾸려졌다. 기은세는 "그때(1라운드 끝난 후)는 떨어져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다. 근데 지금은 마음이 변했다"라고 승리에 대한 욕심을 표했다. 하지만 전날까지 연습하다 손 부상을 당했다.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연습하다 부상을 당했다. 어제 쉴 걸이라는 후회가 된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 모습을 본 효민은 "진짜 열심히 준비했구나 싶었다. 다친 모습을 보고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다가도 '어젯밤까지도 연습?'이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경계했다. 부상 때문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기은세를 위해 '유세윤 카드'가 주어졌다. 심사위원들은 "벌칙인가?"란 반응을 보였고 라이벌인 효민도 안도하는 눈치였다. 이 같은 상황에 발끈하는 유세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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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하지원♥장승조, 달콤 쌉싸름한 삼각 로맨스 2막

'초콜릿' 윤계상, 하지원이 장승조의 등장과 함께 결정적 감정 변화를 맞는다. 반환점을 돈 JTBC 금토극 '초콜릿'이 내일(27일) 방송될 9회를 기점으로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의 2막을 연다. 하지원(문차영)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자각한 윤계상(이강)의 변화가 로맨스에 불을 지핀 가운데, 장승조(이준)가 얽히기 시작하며 미묘한 삼각 기류를 형성한다. '초콜릿'은 호스피스 환자들의 삶과 죽음을 깊이 있게 그려내는 동시에, 닿을 듯 닿지 않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로맨스가 애틋함을 더하며 웰메이드 감성 멜로의 진가를 선보였다. 윤계상이 자신의 마음을 각성했지만, 하지원은 윤계상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스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상황. 이제야 서로의 아픔과 진심을 오롯이 들여다보게 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윤계상과 하지원의 관계는 장승조의 등장으로 급변한다. 거성 호스피스에 나타난 장승조의 존재감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농구 코트에서 서로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이던 윤계상과 장승조. 급기야 빗속에서 벌어지던 농구 경기는 주먹다짐으로 이어진다. 거센 빗줄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의 옷깃을 잡은 손을 놓지 않는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빗속의 또 다른 풍경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있는 하지원과 장승조. 어색한듯하지만 장승조의 어깨를 감싼 장승조의 모습은 다정함이 묻어난다.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본 윤계상의 차가운 표정도 포착됐다. 심상치 않은 기류를 불러오는 세 사람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엇갈린 관계 속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키워왔다. 윤계상과 장승조는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 강부자(한용설)의 냉철한 훈육 아래 거성 재단을 물려받기 위해 경쟁하던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윤계상의 손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 집도의가 장승조였던 만큼,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의 골은 깊다. 장승조의 환자이기도 했던 하지원은 장승조와 첫사랑 금효민(김희주) 사이에서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냉정한 장승조도 하지원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을 터. '초콜릿' 제작진은 "2막을 여는 9회에는 윤계상과 하지원, 그리고 장승조의 감정선이 복잡하고 진하게 얽혀 들어간다. 장승조의 등장은 윤계상과 하지원의 감정 변화에 결정적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와 감정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달콤하고 쌉싸름한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펼쳐간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2019.1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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