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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미래 위해” 민희진, 어도어 되찾을 수 있을까... 하이브와 격돌 [종합]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13일 민희진 전 대표 법률대리인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어도어는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민 전 대표 법률대리인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법률대리인은 11월 2일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한 점,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 등을 고려해 대표이사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이 아닌 이사 선임 대표 및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지속적인 계약위반 행위와 업무방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을 멈추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경영판단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최근 뉴진스도 민희진 전 대표를 위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켜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지는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님이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 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언급하며 25일까지 해임된 민희진을 대표이사로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상 신임대표이사는 12일 하이브 임시주주총회에서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와 민희진 전대표 내홍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를 공개 지지하는 연예인과 하이브의 태도를 지적하는 법조인까지 등장하고 있다. 우주소녀 다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진스 앨범 사진을 올리며 “포에버”라고 말했다. 이현곤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쟁 상태임을 이유로 법을 따르지 않고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한다”며 “주로 분양형 상가나 재개발 조합에서 하는 양아치 같은 수법이다. 법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하이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2:45
스타

“포에버”... 우주소녀 다원, 뉴진스 공개 지지

우주소녀 다원이 뉴진스를 공개 지지했다.다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뉴진스 앨범 사진과 함께 “포에버”라고 적었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희진 전 대표 체재의 어도어를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던 터라, 이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누리꾼들 반응이 나오고 있다.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갈등을 벌인지 5개월 만에 뉴진스까지 참전하게 됐다.한 팬은 뉴진스가 하이브 내 따돌림을 폭로하자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접수했다.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의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수사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들이 엄히 처벌받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고용노동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하이브 자회사 어도어는 지난 8월 27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08:44
연예일반

[전세계가 주목해!]①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세계가 하나로 묶이는 시대, K컬처가 글로벌 넘버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의미하는 ‘K’, ‘컬처’(Kulture)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린 코로나 팬데믹은 오히려 K컬처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았다. 바깥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이들은 실제가 아닌 디지털 세상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로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우리 문화가 전 세계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국가적 위상까지 더욱 드높이고 있다. K컬처에 빠진 이들은 전통 문화에 눈을 돌려 우리 고유의 문화에까지 흥미를 가지며 기꺼이 경험하는데 할애한다. 일간스포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요소들이 각자 어떻게 성장, 발전해 우위를 점했는지, 어떻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 콘텐츠가 됐는지 조명한다. 〈글 싣는 순서〉 첨단의 K를 주목해! - 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전통의 K를 주목해! ‘한국 홀릭’ K팝 넘어 전통 문화까지 순수예술의 K를 주목해! K컬처, 순수 예술 분야를 넘보다 # 한국의 기술력, 코로나 팬데믹을 위로하다 사상 유래없는 역병이 전 세계 모든 곳을 강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는 일이 어려워졌고, 국경을 넘을 수도 없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문화는 사람들을 토닥여준 하나의 위로였다. 사실 스타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팬들과 스타가 직접 만날 기회가 단절됐고, 한류를 이끄는 K팝 스타들이 앨범을 내면 기본적으로 하는 투어가 불가능해졌다. 공연계는 줄줄이 도산했고, 스태프들은 다른 일을 찾아 업계를 떠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중단 및 취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은 ‘크루 네이션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유명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 역시 이 펀드에 소속사와 함께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영화계에서도 ‘어벤져스’의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이 끊긴 영화, 방송 스태프들을 지원하는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라는 기금을 모금했다. 그럼에도 일시적인 모금 활동이 생계가 끊긴 스태프들을 모두 붙잡을 순 없었다. 한 유명 밴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공연을 하기 위해 스태프들을 찾는데 모두 업계를 떠나 곤란했다”고 할 정도. 그만큼 많은 인력이 업계를 이탈했다. 그럼에도 문화는 멈추지 않았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일들이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겼고, 가상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는 대면 만남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기술력 하면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한국이 발 빠르게 온라인 시대의 주도권을 잡았다. 메타버스는 K팝 스타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됐고, 메타버스와 멀티버스(다중우주)를 세계관으로 한 스타들이 탄생했다. 전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서비스 역시 한국에서 탄생했다. #K팝, 가상공간을 개척하다 K팝은 현실 너머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 온라인 공연을 주도하는 비욘드 라이브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을 탄생시킨 K팝 스타의 산실 SM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키즈 등을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만들어낸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서비스다. 2020년 4월 그룹 슈퍼엠을 시작으로 웨이션브이, NCT,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트와이스, 우주소녀 등 많은 스타가 비욘드 라이브를 거쳤다. 멀티캠, 4K 스트리밍,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욘드 라이브는 다국어 자막, 이모지 스티커, 채팅 등 소통 기능까지 추가해 팬데믹 시대 K팝에 목마른 전 세계인들을 모니터 앞으로 불러모았다. 비록 화면 속에서나마 K팝 팬들은 공연장에서처럼 함께 노래하고 웃고 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메타버스는 K팝 콘텐츠의 또 하나의 놀이터가 됐다.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등 여러 스타들이 메타버스에서 공연을, 그룹 빌리, 송은이, 김숙 등은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프로젝트 팬 공간인 더 세임을 열고 카페, MD숍, 이벤트 및 전시 시설 등을 마련해 팬덤을 끌어모았다. 블랙핑크가 지난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입었던 의상 아이템을 한정 기간 동안 구매하거나 뮤직비디오와 포스터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는 컴백 전 프로모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다. 선미는 지난해 미니앨범 ‘1/6’ 컴백에 앞서 제페토에서 대대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쳤다. 선미가 개설한 컴백 페스티벌 맵을 통해 이용자들은 컴백 티저에서 입었던 의상과 소품을 착용 및 구입하고, 팬미팅에 참석해 아바타 선미와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신곡 제목과 신보의 트랙리스트, 음원 일부 등도 이곳에서 제일 먼저 공개됐다.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 이벤트를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인유어에리아’(InYourArea)라는 가상 섬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실제인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내 녹음실과 댄스 연습실 등 블랙핑크가 작업하는 공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메타버스를 세계관의 콘셉트로 활용하는 가수도 등장했다. 2019년 데뷔한 알렉사의 세계관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멀티버스와 인공지능(AI). K팝 최초로 인공지능 콘셉트를 사용한 알렉사는 무한히 확장되는 다중우주 속 AI 알렉사로 스토리를 확장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K팝 특유의 세계관을 다중우주로까지 확장하며 알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세계관에 사용한 그룹. 네 명의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아바타인 ‘아이’(ae)를 가지고 있다.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을 통해 멤버들의 본체와 아이 사이의 연결을 흩어지게 하는 악의 존재 블랙맘바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블랙맘바가 만들어낸 환각 속에서 에스파와 아이가 연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는 흡사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이들의 데뷔 당시 “미래 세상은 셀러브리티와 A.I.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전 세계가 문화로 연결된 미래의 연예 생태계이자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 이런 세계관은 K팝을 단순히 노래로만 듣는 것이 아닌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언택트 시대, K팝이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6 08:00
연예일반

우주소녀의 단독 콘서트, 비요드 라이브로 만난다

우주소녀가 콘서트 라이브 중계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비욘드 라이브 측은 공식 SNS에 '우주소녀가 12일 오후 5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2022 WJSN CONCERT 'WONDERLAND')'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개최, 이들은 비욘드 라이브로 오프라인으로 함께 할 수 없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 실황을 중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멤버들은 "3년 만에 우주소녀 콘서트가 열린다. 모두 오고 싶어 하시겠지만 공연장에서 저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슬퍼하지 말아 달라"며 "못 오는 우정(팬덤명)들을 위해 비욘드 라이브 온라인 스트리밍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정들. 공연이 끝날 때까지 빠짐없이 저희 우주소녀와 함께 해달라. 온라인 스트리밍은 12일 오후 5시, 비욘드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하실 수 있으니 꼭 와달라"며 "우정들을 위해 정말 힘내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다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6월 12일 오후 5시 비욘드 라이브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2016년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컨셉트 장인' '컨셉트 맛집'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활동마다 새로운 컨셉트와 개성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했고 유닛 활동을 비롯 O.S.T·뮤지컬·영화·드라마 등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오프라인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7 14:46
뮤직

우주소녀, 1년 4개월만 컴백…여름 가요계 등판

우주소녀(WJSN)가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의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오묘한 빛깔의 물결이 청량하면서도 뭉클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WJSN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7월 5일로 컴백일을 공개하며 여름 가요계 합류를 알렸다. 우주소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만으로 팬들의 설렘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UNNATURAL' 활동 이후 우주소녀는 더 블랙, 쪼꼬미 등 각자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유닛에 이어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났다. 우주소녀는 특히 음악 방송 외에도 연기, 예능,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엑시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어 엑시와 설아는 영화 '서울괴담'을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또한 보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차세대 연기돌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넘치는 끼의 다영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다영이만 따라오숏'을 론칭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연정은 현재 뮤지컬 '리지'에서 앨리스 러셀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와 보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불후의 명곡', '런닝맨', '차이나는 클라스', '주간 아이돌',‘편스토랑’ 등 다채로운 예능은 물론 '간 떨어지는 동거', '러브 인 블랙홀','일진에게 반했을 때' 등 드라마 OST 참여 이외에도 멤버들은 각자가 지닌 매력을 두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는 노래부터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공백기에도 꾸준히 우정(팬클럽명)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며, 각 분야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그룹 활동 공백기를 살뜰히 채웠다. 여기에 지난 2일 종영한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대체불가한 무대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6년간 탄탄히 쌓아올린 음악적 내공을 통해 국내 대표 K팝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 엑시는 소속사를 통해 "4개월간 같이 고생한 멤버들과 스태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저희의 고민과 열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 매주 우주소녀의 무대를 기다리고 응원해 준 글로벌 팬분들과 우정(팬덤명) 사랑한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다가온 컴백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팔색조 매력으로 멤버 모두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우주소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2:53
영화

설아·엑시·주학년 극장 뜬다…'서울괴담' 무대인사

'서울괴담'이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10개의 현실 밀착 공포를 다룬 ‘서울괴담’은 27일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 트위터블루룸 등을 진행한다. 개봉 전야인 26일에는 메가박스 성수 5시 상영 시작에 앞서 ‘방탈출’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더보이즈 주학년이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27일(수) 개봉 당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홍원기 감독부터 이영진, 서지수, 설아(우주소녀), 엑시(우주소녀), 이수민,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더보이즈)까지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난다. 무대인사와 함께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서울괴담’ 전체 배우의 친필 싸인이 인쇄된 A3 사이즈 포스터. 김도윤, 봉재현(골든차일드), 서지수, 설아(우주소녀), 아린(오마이걸), 알렉사, 엑시(우주소녀), 오륭, 이민혁(비투비),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더보이즈)까지 출연 배우들의 싸인이 총집합되어 있어 영화 팬들 외에 K-POP팬들에게도 소장 가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27일 오후 9시에는 트위터블루룸을 통해 출연진들이 관객,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괴담’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는 씨네21 공식 트위터 계정(@cine21_editor)과 메가박스㈜플러스엠 트위터 계정(@megabox_plusm) 그리고 트위터코리아 공식 계정(@TwitterKore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지수, 설아(우주소녀), 엑시(우주소녀), 이수민,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더보이즈)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토크부터 트위터 해시태그 #Ask_Urban_Myths로 받은 시청자들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풍성한 토크로 소통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6 08:05
연예

몬스타엑스 기현 '보이저' 들어본 크래비티-아이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의 솔로 데뷔에 소속사 식구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열띤 응원을 보냈다. 기현은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타이틀 ‘VOYAGER(보이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윌부터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 크래비티 원진과 민희, 형준, 태영, 아이브 유진, 원영 등 소속사 선후배들이 ‘VOYAGER’를 선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발라드일 것 같다는 예상을 깨고 락킹한 밴드 사운드가 흘러나오자 아티스트들은 모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데뷔 전부터 기현을 지켜본 케이윌은 “생각보다 (음색이) 되게 거칠다. 어리게만 봤는데 많이 노련해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그의 성장에 박수를 보냈다. 우주소녀 쪼꼬미는 킬링 포인트를 속속 찾아냈다. “꺾기가 몇 단계냐. 너무 잘해서 따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VOYAGER’를 소개한 쪼꼬미는 “킬링 파트가 총 세 번 나온다”며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이어 “콘서트에서 솔로곡 하면 대박일 것 같다”고 곡의 분위기까지 실감나게 스포했다. 크래비티 또한 첫 소절부터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다. 끝났다”고 환호하는가 하면, 원진은 “상상했던 거랑 다르긴 한데 이것마저 너무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다. 태영은 “내 표현력으로 이 노래를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고, 형준은 “장르 자체가 기현”이라는 명언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브 원영은 “청량하고 봄과 잘 어울린다”는 감상평을, 유진은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앉아서 들을 노래가 아니”라며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신나는 분위기까지 전달했다. 몬스타엑스는 ‘VOYAGER’ 뮤직비디오 리액션으로 팬들을 만났다. 당사자인 기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와 날씨, 스타일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정말 열심히 공들여 찍었다. 감독님과 직접 소통해서 만든 뮤직비디오라 더 만족스럽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혁은 나름대로 스토리를 재해석하며 뮤직비디오를 즐긴 것은 물론, 아이엠은 기현의 섹시한 비주얼 변신에 주목했다. 형원과 주헌은 시사회급으로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VOYAGER’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까지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감상을 마친 민혁은 “왜 벌써 끝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라고 평했고, 아이엠은 “대박 냄새가 난다. 성공이 보이저(보이죠)”라고 센스 있는 라임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솔로 가수 기현으로서 처음 나오는 앨범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응원을 보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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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케플러, 뮤빗 팬덤실험실 2월의 ‘HIT 아티스트’

뱀뱀과 그룹 케플러가 2월의 가장 인기 있는 K팝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의 팬덤실험실이 한 달 동안 데이터를 분석한 아티스트 리포트 2월호에 따르면 ‘히트(HIT) 아티스트’에 뱀뱀과 케플러가 뽑혔다. 또 ‘라이징 아티스트’에는 우주소녀 쪼꼬미와 청공소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뮤빗 팬덤실험실의 아티스트 리포트는 한 달 간 집계된 뮤빗 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발간되는 아티스트에 관한 보고서다.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의 ‘이달의 HIT’ 부문과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달의 HIT’ 부문에 오른 뱀뱀은 솔로 미니 2집 ‘B’로, 지난해 ‘리본’(riBBon)을 잇는 좋은 성과를 보이며 인기를 증명했다. 케플러는 1월 3일 공식 데뷔해 ‘와다다’(WA DA DA) 활동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의 우주소녀 쪼꼬미와 청공소년은 높은 성장세로 K팝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뮤빗은 국내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 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팬심 활동을 위한 음악방송 글로벌 투표,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 기념일 등을 뮤빗 앱과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축하할 수 있는 팬덤광고, K팝 덕심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K팝 퀴즈, 생생한 공연현장을 글로벌로 생중계하는 뮤빗 라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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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음주운전 도주→라이브방송 사과 "뉘우치고 반성" [전문]

MC딩동(43·허용운)이 음주운전 논란에 사과했다. 18일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7일 오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했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MC딩동을 입건했다.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다 경찰차까지 들이박았다. 경찰은 4시간 후 MC딩동을 검거했다. 음주운전 이후에도 MC딩동은 자숙없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나와 스케줄을 진행해 또 구설에 올랐다. 이에 MC딩동은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하였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다.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MC딩동 사과문 안녕하세요. MC딩동 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난 17일 오후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하던 중, 면허 취소 해당 수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하였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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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쪼꼬미, 밴드 라이브 버전 '슈퍼 그럼요'

우주소녀 쪼꼬미(다영·루다·여름·수빈)가 4인 4색 음색 요정 실력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를 통해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 밴드 버전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상큼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쪼꼬미는 밴드 세션이 더해진 '슈퍼 그럼요'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 귀를 호강시키는 무대의 탄생을 알렸다. 무대 중간중간 포인트 안무·깜찍한 제스처·표정 연기까지 잊지 않으며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탄탄한 보컬과 꾀꼬리 같은 음색으로 완벽한 라이브 실력도 뽐냈다. 특히 다영은 '슈퍼 그럼요' 킬링 포인트인 샤우팅 부분에서 밴드 세션을 향해 달려가 '마음이 힘들 땐 어깨를 빌려줄게요 / 부담은 가지지 말아요 / 보답을 하고 싶다면 환하게 웃어주세요 / 그거면 나는 충분하니까'를 외치며 기분 좋은 에너지까지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슈퍼 그럼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희망의 메시지가 더해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2AM 이창민이 프로듀싱을 도맡아 시너지를 더했다. 공식적인 활동은 종료됐지만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선 챌린지가 계속되며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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