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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조세호→지예은이 주선자… ‘진짜 괜찮은 사람’ 8월 3일 첫 방송 [공식]

tvN에서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연출 신소영)’은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어 진짜 괜찮은 내 친구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로, 연예인의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타 연애 예능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가 연예인 주선자로 출연해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친구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할 예정이다. 내 친구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보며 참견하는 꿀잼 모멘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세호는 자타공인 예능 대세이자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프로 인맥러’다. 시상식 급 결혼식과 하객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가 어떤 친구를 데려올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미생’, 영화 ‘써니’로 잘 알려진 배우 강소라의 출격 역시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써니’ 출연 배우들과 함께 떠난 우정 여행에서 친근한 인간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김남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인 만큼 그의 합류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으며,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역시 특유의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예은은 ‘SNL 코리아’를 넘어 ‘런닝맨’까지 예능 대세 MZ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 운동선수 출신들의 합류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은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인 이관희는 ‘농구계 박보검’이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연애 예능 ‘솔로지옥3’를 통해 최고의 핫가이로 등극하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뽐낸 그가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분야와 나이를 넘나드는 참신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연예인 주선자 8인의 모습과 함께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라는 문구가 담겨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진짜 공유 닮은 친구’부터 ‘진짜 테토남 친구’, ‘진짜 다가진 친구’까지 친구들의 다양한 매력을 대표하는 펫말 역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차 티저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15초 티저에서는 ‘내 친구 애인 구함’ 전단지를 부착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진짜 괜찮음’, '설렘주의'라는 키워드가 적힌 가운데 조세호와 지예은이 전단지 속 자신의 이름을 떼어가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티저에는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이 담기며 관심을 더한다. “내 친구는 아이돌 댄서상, 다정다감 그 자체”, “내 친구는 진짜 청순하고 귀엽다”며 지지 않고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에서 출연자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진짜 괜찮은 사람’ 제작진은 “스타가 보증하는 매칭인 만큼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절친들의 등장과 내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는 스타들의 찐 참견 시점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짜 괜찮은 사람’만의 설레고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tvN 신규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3:14
산업

알리바바닷컴, ‘2025 한국수입박람회’ 참가…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지원 강화

글로벌 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2025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소싱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한국수입박람회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자리로, 올해는 무역 실무 교육 콘텐츠와 함께 알리바바닷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직접 참여해 최신 수출입 전략과 유통 트렌드를 공유했다.알리바바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실제 국내 바이어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검증된 글로벌 공급처를 발굴하고 원하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소싱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소싱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도 제공했다.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지향한다. 국내 바이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필요한 제품을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해외 공급처를 비롯해 산업별 맞춤형 상품 추천, 스마트 소싱 툴, 유연한 결제 조건, 대금 결제 보호 등은 바이어들이 리스크를 줄이고 거래를 안전하게 성사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마이클 위 알리바바닷컴 동북아시아 총괄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성장(Made with Korean SMEs)’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전 세계 유망 공급처와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위 총괄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소싱 환경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도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신뢰할 수 있는 해외 공급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알리바바닷컴에서의 한국 바이어 구매 활동은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중 특히 유지·보수·운영(MRO) 원자재는 40% 이상,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는 약 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높은 성장세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조 확대와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산업용 자재 및 자동차 부품 조달처로 알리바바닷컴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한국수입박람회에서는 실제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국내 바이어들의 성공 사례도 주목받았다.연 매출 20억 원 규모의 공구 및 하드웨어 전문 유통업체 ㈜씨.엔.디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과거에는 최소 주문 수량 기준을 맞추기 어려워 거래가 불가능했던 대형 공장과의 직거래를 실현했다. 초기에는 소량 주문으로 시장 반응을 테스트했고, 이후 누적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해당 공장과의 신뢰를 형성해 현재는 안정적인 장기 거래로 이어지고 있다.박수형 ㈜씨.엔.디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이 아니었다면 거래 자체가 불가능했을 공장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소량 주문도 가능해서 국내 시장에서의 수요를 빠르게 시험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한편 고급 산업 장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썬버드산업은 현재 전체 재고의 약 30%에 해당하는 산업용 자동화 기계 부품을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싱하고 있다. 레이저 커팅기, CNC 시스템 등 고객 맞춤형 장비를 제작하는 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부품을 빠르게 탐색하고, 다양한 공급처의 견적을 비교해볼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은 실제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태일 ㈜썬버드산업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다양한 부품 공급업체를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 이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소싱 창구”라며, “앞글로벌 공급업체와의 제품 소싱 거래에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9 11:15
메이저리그

나흘 만에 돌아온 김하성, 타구 속도 171㎞ 안타...3연속 헛스윙 삼진

나흘 만에 돌아온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타구 속도 171㎞/h의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빅리그 복귀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다. 김하성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가 171.2㎞/h(106.4마일)에 달하는 '총알 타구'였다.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 김하성은 이후 세 타석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와 6회에는 플래허티의 너클 커브에 연속 당했고, 팀이 2-4로 뒤진 9회에는 디트로이트 마무리 윌 베스트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지난겨울 탬파베이와 2년 최대 2900만 달러(398억원) 계약한 김하성은 어깨 수술 여파로 그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통해 탬파베이 이적 신고식을 치른 김하성을 이날 경기 7회 2루 도루에 이어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 종아리 근육 경련 증세에 시달렸다. 몸 상태에 우려를 낳았지만,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정도는 아니었다. 6일 미네소타전부터 8일 디트로이트전까지 결장한 김하성은 나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총알 타구를 생산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 탬파베이(49승 43패)는 이날 MLB 승률 1위 디트로이트에 2-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이형석 기자 2025.07.09 10:21
프로야구

롯데 박찬형, 이번엔 1호 3루타 새겼다...결승타는 불펜 난조에 삭제

입단 한 달 만에 1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육성선수 계약자 박찬형(23)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두 가지 강점이 시너지를 이뤘다. 박찬형은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주중 3연전 1차전에 2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이 햄스트링 문제로 빠진 상황에서 네 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이어갔고, 모두 안타를 쳤다. 박찬형은 5월 중순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을 했다. 이전까지는 독립야구단 화성시 코리요에서 뛰었다. 퓨처스리그 13경기에서 콘택트와 주루 능력을 증명하며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마침 내야 백업 선수가 필요했던 1군까지 콜업됐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트라이아웃을 통과해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던 그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쏟아내며 1군 무대에 섰고, 대주자로 날렵한 주루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데뷔 첫 네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치며 '신인 선수 연타석 안타' 역대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찬형은 8일 두산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팀이 5-8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고, 자신도 추가 득점을 이끌 수 있었던 7회 말 1사 3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도 의미 있는 첫 기록을 새겼다. 바로 개인 1호 3루타. 박찬형은 두산 선발 최민석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0-1로 끌려가던 롯데가 한태양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진 5회 말 1사 2루에서 최민석의 3루째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쳤다. 체공 시간이 꽤 길었지만 두산 좌익수와 중견수가 잡기 어려운 위치에 공이 떨어졌다. 그사이 한태양은 득점했고 박찬형은 2루까지 돌아 내달려 두산 야수진의 중계 플레이로 도달한 공보다 빨리 베이스를 터치했다. 콘택트와 스피드, 그가 입단 한 달 만에 1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데 무기가 된 강점이 모두 발휘된 것. 박찬형은 후속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홈런에 득점까지 올렸다. 박찬형은 1군 데뷔 6번째 출전이었던 지나달 27일 KT 위즈전에서 리그 정상급 우완 사이드암스로 투수 고영표의 몸쪽(좌타자 기준)을 상대로 벼락같은 우월 홈런을 치며 데뷔 1호 기록을 세웠다. 득점, 안타, 타점, 홈런을 차례로 새긴 그는 8일 두산전에서 2루타보다 3루타를 먼저 새겼다. 박찬형은 5회 역전 적시타를 치며 1호 결승타 기록도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는 7회까지 5-3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8회 초, 투수 구승민이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준 상황에서 다시 바뀐 김진욱이 제이크 케이브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롯데가 5-8로 역전패를 당하며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09 09:29
산업

블랙야크아이앤씨, KISS 2025서 혁신 산업안전 제품 라인업 공개

산업안전 전문기업 블랙야크아이앤씨가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이하 KIS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산업안전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KIS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로 7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6개국 300개 기업, 총 1,0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에서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스마트 개인보호장구(PPE), 친환경 안전화, 테크 기반 워크웨어 등 산업 안전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프리미엄 워크웨어 브랜드 ‘블랙야크 워크웨어(BLACKYAK WORKWEAR)’와 캐주얼 워크웨어 브랜드 ‘웍스원(WORXONE)’의 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블랙야크 워크웨어’는 고소 작업 중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카이 쉴드(SKY SHIELD)’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안전벨트 충격흡수 장치에 부착되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추락 시 사고자의 미발견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CES 2026 혁신상 출품을 앞두고 있다.또, 화려한 전시로 이목을 끈 ‘웍스원’의 신규 미케닉(Mechanic) 라인은 프로(PRO), 코어(CORE), 베이직(BASIC) 3가지로 구성됐다. 프로 라인은 고기능성 소재와 인체 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편의성을 갖췄으며,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협업해 레이싱 대회에서 미케닉의 실제 착용을 고려한 국내 규격으로 개발됐다. 코어 라인은 대전, 발유, 방오 등 기능성과 고내구성 소재를 적용한 표준형 제품군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합하며, 베이직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과 업무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웍스원’은 기존 캐주얼 워크웨어 라인업에 이어 이번 미케닉 시리즈를 통해 기술적 가치를 강조하고,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실용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B2B 고객과 바이어, 산업안전 전문가들에게 자사의 핵심 역량과 신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적용, 디자인 고도화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13년 설립 이래 블랙야크 워크웨어 의류 및 용품 기술을 안전용품으로 확장해 왔다. 프리미엄 워크웨어 브랜드 ‘블랙야크 워크웨어’와 캐주얼 워크웨어 브랜드 ‘웍스원’을 중심으로, B2B·B2C 유통 전략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산업안전 제품의 지속적 혁신에 힘쓰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08:09
메이저리그

먼시·에드먼 부상→김혜성 3경기 연속 선발, 직구 평균 160㎞ 무서운 신인 상대

LA 다저스 김혜성(26)이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김혜성(2루수)-달튼 러싱(포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미겔 로하스(3루수)가 선발로 나선다.김혜성은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최근 맥스 먼시, 토미 에드먼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오른손 선발가 나올 때 2루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혜성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0.337 2홈런 12타점 33득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7월 들어 타율이 0.118(17타수 2안타)로 부진해 반등이 필요하다. 김혜성이 이날 맞붙는 상대 선발 투수는 '강속구'를 자랑하는 신예 제이콥 미시오로스키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으로 김혜성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미시오로스키의 직구 평균 구속은 159.6㎞(99.2마일)다. 한편 다저스의 이날 선발 투수는 베테랑 좌완 클레이튼 커쇼다.이형석 기자 2025.07.09 07:28
프로야구

10승 투수 오원석 보낸 트레이드 손익 계산서? "김민 합류 시너지 효과 있다" [IS 인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본다."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오른손 투수 김민(26)의 합류 효과를 반겼다.이숭용 감독은 8일 인천 KT 위즈전에 앞서 '김민의 활약이 기대에 비해 아쉽지 않냐'라는 취재진 질문을 받은 뒤 "수치(기록)로 보면 그럴 수 있는데 김민 선수가 들어와서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김민은 지난해 10월 31일 왼손 투수 오원석과의 맞트레이드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 보강을 원한 KT와 불펜 보강이 필요한 SSG의 요구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그런데 오원석이 이적 후 맹활약하면서 '트레이드 손익 계산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오원석은 지난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 쾌투로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종전 8승)을 전반기에 넘어서며 KT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로 우뚝 섰다. 김민의 성적은 41경기 2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4.33. 2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로 필승조 역할을 해내고 있지만 오원석의 성적이 워낙 빼어나다 보니 '상대 평가'에서 약간 밀릴 수밖에 없다. 이숭용 감독은 "(김)민이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이)로운이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게 있다. 민이가 들어오면서 (역할을 나눠서 해주니) 심리적으로 (노)경은이가 조금 편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은 주로 6~8회에 등판, 아웃카운트를 책임진다. 최대 2이닝까지 가능한 중간 계투 자원이어서 불펜 활용을 좀 더 폭넓게 할 수 있다. 이 감독은 "민이가 들어오면서 (조)병현이도 심리적으로 편해질 수 있다. 플러스 효과가 있다"며 "민이가 와서 불펜이 탄탄해졌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한편, 이날 SSG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최준우(우익수) 정준재(2루수) 조형우(포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8 18:27
프로야구

두산 지휘봉 잡고 사직구장 돌아온 영원한 캡틴..."한 번 쓱 둘러봤죠" [ IS 부산]

롯데 자이언츠 '영원한 캡틴'이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고 사직구장에 방문했다. 잠시 추억에 젖었다. 두산 베어스는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의 승패만큼이나 조성환 감독대행의 사직구장 방문이 시선을 모았다. 조 대행은 롯데 부흥기(2008~2012)를 이끈 주역이자 주장이었다. 감독 브리핑에 임한 조성환 대행은 "야구장(사직구장)을 한 번 쓱 둘러봤다. 여름이라 잘 느껴지지 않지만, 사직구장은 타석으로 향하는 길에 마치 인도를 해주는 것 같은 바람이 분다. 그 느낌이 확실히 떠오르는 건 아니지만 느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롯데는 7일 기준으로 46승 2무 33패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두산은 34승 3무 48패로 9위. 조성환 대행은 "두산도 빨리 좋은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젊은 선수들도 힘을 내서 더 큰 무대에서 롯데와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성환 대행은 접전 승부 끝에 두산이 KT 위즈를 8-7로 잡은 지난 6일 잠실 경기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하이라이트를 몇 번씩 본 경기였다. 그날 김재호가 은퇴식을 치렀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단합했다. 작은 힘이 모이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계기다. 매 경기 선수들이 자신의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될 의미 있는 경기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산은 8일 롯데전에서 이유찬(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박준순(3루수) 오명진(2루수) 강승호(1루수) 추재현(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08 17:34
프로야구

돌아온 '마황' 황성빈, 8일 1군 엔트리 복귀...두산전 1번·중견수 선발 출격 [IS 부산]

'마황' 황성빈(28·롯데 자이언츠)가 복귀전을 치른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1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선발 투수 박세웅과 터커 데이비슨, 외야수 한승현, 내야수 김민성을 말소하고 투수 김진욱, 내야수 최항 그리고 외야수 조세진과 황성빈을 콜업했다. 황성빈의 이름이 가장 주목된다. 롯데 주전 중견수·리드오프였던 그는 지난 5월 5일 경기에서 주루 중 왼쪽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그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지난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회복했고, 이날 등록됐다. 김태형 감독은 그를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지난 시즌 매서운 타격감과 허슬 플레이로 '마성의 황성빈'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올 시즌도 부상 전까지 타율 0.324를 기록하며 롯데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는 지난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5-2로 승리, 2연패를 끊고 공동 2위로 복귀했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10구단 체제 전반기 최고 순위를 거둘 수 있다. 롯데는 두산과의 1차전에서 황성빈(중견수) 박찬형(3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유강남(포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우익수) 한태양(2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좌완 홍민기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08 16:50
프로야구

2-3으로 뒤진 9회 무사 2루 찬스에서 '강공'…"고명준은 키워야 할 선수" [IS 인천]

이숭용 SSG 랜더스가 감독이 지난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9회 초 강공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숭용 감독은 8일 인천 KT 위즈전에 앞서 'NC전 9회 번트는 생각하지 않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고)명준이는 강공을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SSG는 2-3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한유섬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점수 차를 고려하면 후속 고명준 타석에서 희생번트 작전을 걸고 최소 동점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SSG 벤치의 작전은 '강공'이었다.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고명준은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1사 2루에선 대타 최준우와 이지영마저 각각 루킹 삼진과 3루 땅볼로 물러나 1점 차 석패를 당했다.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은 우리가 키워야 할 선수다. 타순을 4·5번에 배치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며 "지금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미래를 봤을 때 해결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고명준의 시즌 성적은 7일 기준 80경기 타율 0.290(290타수 84안타) 7홈런 38타점이다. 지난해 달성한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85개) 기록에 1개 차이로 근접한 상황.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전반기 활약으로 주전 1루수 자리를 굳혔다. 5월에 잠시 부침(24경기 타율 0.253)을 보였으나 6~7월 연속 월간 3할대 타율로 반등했다. 성적에 크게 개의치 않고 꾸준히 경기에 내보내니 선수가 기회를 잡았다. 6일 NC전 9회 번트 상황도 비슷했다. 작전에 능한 대타를 기용, 번트 작전을 펼치는 것보다 고명준이 해결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이숭용 감독은 "경기가 끝나면 그 부분(패배)에 대해 많이 아쉽지만 결과에 책임은 감독이 지는 거"라며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봤을 때 명준이가 그 역할(해결사)을 앞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웬만하면 밀어붙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SSG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박성한(유격수) 최준우(우익수) 정준재(2루수) 조형우(포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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