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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테스티파이’ 갑작스런 발매 연기.. “진심으로 죄송” [공식]

래퍼 크라운제이가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 선공개 곡 발매를 연기했다.크라운제이가 설립한 T.F.M.G 측은 29일 “3월 3일 공개 예정이었던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더 플라이스트’(The Flyest)'의 선공개 곡 ‘테스티파이’(Testify)의 발매를 3월 24일 오후 6시로 미룬다”고 전했다.이어 T.F.M.G는 “더 좋은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서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늦추게 됐다.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T.F.M.G는 다양한 장르로 이뤄진 앨범 ‘테스티파이’ 발매를 예고했다. 레이블의 수장 크라운제이를 시작으로 44Magnumb, 문유정, V4len, Drip Dawg, $keleton, Johny Kwony, Ethan 등 아티스트를 포함해 실력파 가수들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알렸다.한편 T.F.M.G는 3월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선공개 곡 ‘테스티파이’를 공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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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출신’ 고운, 크라운제이 손잡았다.. ‘T.F.M.G’ 전속계약 [공식]

걸그룹 베리굿 출신 고운이 래퍼 크라운제이가 설립한 ‘T.F.M.G’와 새출발한다. 15일 ‘T.F.M.G’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고운 씨가 회사에 소속돼 있다. 전속계약 체결한 지는 꽤 됐다”고 밝혔다.‘T.F.M.G’는 크라운제이가 지난해 9월 설립한 신생 음악 레이블이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종이달’,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제작한 빅오션이엔엠과 음악 IP 비즈니스 기업인 유엠에이지(UMAG)가 설립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한편 고운은 2004년 베리굿으로 가요계에 데뷔,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대표곡으로는 ‘요즘 너 때문에 난’, ‘비비디바비디부’, ‘베리 베리’ 등이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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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폭행 등 구설 해명→신곡 ‘런 디스 시티’ 라이브 영상 공개

과거 마약, 매니저 폭행 등의 혐의를 받았던 래퍼 크라운제이가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는 과거 자신을 둘러싼 구설이 모두 매니저의 음해였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힙합플레이야에는 ‘크라운제이 “다시 시작하는 걸 두려워하면 안 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크라운제이는 당시 소속사와의 트러블과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 등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08년 서인영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린 크라운제이는 2009년 돌연 미국으로 떠난 데 이어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011년에는 매니저 폭행 혐의로 다시 불구속 기소돼 무죄를 인정받기까지 3년 반이 걸렸다. 크라운제이는 “매니저가 ‘아임 굿’(I’m Good) 한국어 버전을 유통해준다고 해서 한국행 비행기 티켓까지 사줬다. 그런데 감감무소식이었다. 나중에 법정에서 알았는데 매니저가 그 돈을 필리핀에 가서 도박으로 모두 잃었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니저가 돈을 갚을 능력이 안 되니 나를 음해해서 기자들한테 내가 애틀랜타에서 흑인 래퍼들과 대마초를 피웠다고 폭로했다”며 “한국에 오니까 공항에 경찰들이 있었고, 그렇게 집에 가지 못하고 바로 경찰서로 갔다”고 털어놨다. 이후 매니저 폭행 사건에 연루된 크라운제이는 “매니저가 생각하기에 대마초 흡연 폭로가 나에게 별로 타격이 없다고 느낀 것 같았다. 본인이 스스로 때려놓고 ‘크라운제이한테 맞았다’고 했다. 강도상해라는 죄명으로 뉴스를 냈다”고 주장했다. 마약 투약부터 매니저 폭행 혐의까지. 그 당시 크라운제이의 이미지는 완전히 추락했다. 그는 “이후로는 내가 낙인이 찍혀서 잘 안 됐다.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지금은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속인 사람보다 속은 내가 더 바보였다”며 자책했다. 그러면서도 크라운제이는 “다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며 “공식적으로는 12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지만 나는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가 아닌 ‘경험’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크라운제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런 디스 시티’(RUN THIS CITY)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라운제이는 드라이브를 하며 신곡 ‘런 디스 시티’를 라이브로 소화한다. 개성 넘치는 몸짓과 음원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랩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19일 ‘런 디스 시티’와 ‘버스트 잇’(BUST IT)을 발매했다. 창모와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등 초호화 피처링 라인, 정통 클럽 뱅어와 애틀랜타 서던 힙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5년 만에 ‘왕의 귀환’을 알린 크라운제이가 또 어떤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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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내년 초 가요계 컴백···빅오션 ENM에 새 둥지 [공식]

래퍼 크라운제이가 빅오션 ENM의 손잡고 활동에 나선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은 19일 "최근 크라운제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2006년 정규 1집 'One & Only'로 가요계에 데뷔해, 특유의 속사포 랩과 재치 있는 가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크라운제이는 '그녀를 뺏겠습니다', 'Fly Boy', 'No Break', 'Don't You Worry'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크라운제이는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방면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보여줬던 크라운제이가빅오션ENM과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크라운제이는 뛰어난 음악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뮤지션"이라며 "크라운제이가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빅오션ENM은슈퍼문픽쳐스, 곰픽쳐스, 더그루브컴퍼니가 합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큰 바다가 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았다. 한편, 빅오션ENM에서 새 출발을 알린 크라운제이는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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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23일 새 싱글 발매 "여자들을 위한 섹시한 고백송"

래퍼 크라운제이가 여자들을 위한 섹시한 노래로 돌아온다.23일 정오 발매되는 크라운제이 신곡 'Don't you worry'는 그가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듣고 자란 알켈리, 어셔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 10여 년만에 내는 트렌디한 정통 R&B 트랙이다.'Don't you worry'는 여자친구에게 침대에서는 내가 어떨지 걱정하지말라는 의미다. "쟤네 하는 말은 다 거짓말, 새 옷처럼 널 안아줄께" "어딜가나 우린 Fashion Killah, 총은 내 바지안에 숨겨"등 크라운제이의 본토 오리지널 스웨그를 노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인 100(원허닛)과 함께 프로듀싱을 맡았다. 사우스 힙합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크라운제이가 발매하는 예상하지 못했던 부드러운 R&B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어느 라운지 바에서 들어봤을만한, 익숙한 멜로디의 후렴이 귓가를 계속 맴돌 것"이라고 기대했다.황지영기자 2017.12.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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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크라운제이 "힙합드라마 대본 만들어…주인공은 류승범"

크라운제이하면 가상결혼이 따라온다. MBC '우리결혼했어요'로 서인영과 개미커플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그. 당시를 회상한 크라운제이는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생각해요. 어린 꼬마부터 연로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저를 알아보셨으니까, 지금도 그렇게 기억되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하지만 그 인기는 벌써 9년 전. JTBC '님과 함께'로 재혼했지만 서인영의 태도 논란 속 하차로 포털사이트를 핫하게 달구기도 했다. 옆에서 서인영의 논란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던 건 사실이었지만 "이젠 음악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크라운제이는 올해 세 번째 싱글을 냈다. 지난 10일 발표한 '트러스트 노바디'는 재즈 아티스트 로니 리스톤 스미스(Lonnie Liston Smith)의 노래를 샘플링한 정통 뉴욕 스타일의 힙합 트랙이다. 2009년 큰 전성기를 누렸던 크라운제이가 미국으로 떠난 이유부터, 6~7년전 그가 형제처럼 믿었었던 매니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건들에 대한 심경이 담겼다. 크라운제이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생각들을 힙합으로 전달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는 누군가."투팍, 나스, AZ, 드레이크, 티아이 좋아한다.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랩의 신이다."-투팍이 살아있다고 믿나."얼마 전 투팍 회사 사장이 항소심에서 '총 맞고 병원에 실려갔을 때 죽을 정돈 아니었다. 나와 웃으며 대화했다'는 말을 한 적 있다. 그래서 최근 굉장히 투팍 생존설이 돌고 있는데 나는 믿지 않는다. 그냥 사장이 자신에게 유리하려고 뱉은 말 같다."-언제쯤이면 음악으로 다시 일어설까."보통 사람들이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데 10년이 걸린다고 하더라. 나는 이제 7년이 되었으니 3년 정도 남았다. 누군가는 내 나이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 하는데, 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사는 나이보다 죽은 날로부터의 나이가 중요한 것 아닌가."-힙합으로의 성공을 꿈꾸는가."당연하다. 나는 힙합에 관한 거라면 뭐든 좋아한다. 랩 음악은 기본이고 농구, 패션 등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이 있고 지금처럼 하다보면 분명히 풀릴 것이라 믿는다. 최근엔 힙합 드라마 시나리오도 써봤다."-힙합드라마면 래퍼가 주인공인가."래퍼가 사랑하는 이야기가 힙합드라마는 아니다. 나는 힙합은 열정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1%를 꿈꾸며 자신의 목표를 좇는 것 자체가 힙합이다. 내 드라마도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다."-내용이 궁금하다."배신, 우정, 멋, 코미디가 녹아든 내용이다. 발렛파킹하는 남자가 술집에 매일 같이 다니며 벌어지는 일이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은 걸음걸이나 의상 등 외적으로 그냥 티가 난다. 주인공이 래퍼일 필요는 없지만 OST는 힙합 장르로만 구성하고 싶다."-생각해둔 주인공이 있나."류승범 씨가 발렛파킹하는 남자주인공을 해줬으면 한다. 기성양복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와 투톱 주인공인데, 이 역할은 에릭 씨가 어울릴 듯 하다. 가게 사장님으론 김사랑 씨면 좋겠다. 실제 이뤄지진 않더라도 일단 구체적으로 생각을 다 해놨다."-후배 양성에 뜻은 없나."요즘 생겼다. 최근에 해시태그 이벤트를 열었다. #4마디Friday 이벤트인데 미국 농구선수가 시작한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랩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주 첫 우승자가 나왔고, 매주 금요일 우승자를 선정해 우승자끼리 서바이벌을 하는 방식으로 생각 중이다. 한 달마다 킹을 선정해 선물을 주고 피처링 참여 기회까지 고려하고 있다. 더 탐이 난다면 우리 회사 아티스트 계약도 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플라이보이엔터테인먼트, LOLO [인터뷰①] 크라운제이 "'우결' 개미커플 인기로 자만했다"[인터뷰②] 크라운제이 "11월 싱글발표, 여자친구를 위한 곡"[인터뷰③] 크라운제이 "힙합드라마 대본 만들어…주인공은 류승범" 2017.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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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크라운제이 "'우결' 개미커플 인기로 자만했다"

크라운제이하면 가상결혼이 따라온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서인영과 개미커플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그. 당시를 회상한 크라운제이는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생각해요. 어린 꼬마부터 연로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저를 알아보셨으니까, 지금도 그렇게 기억되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하지만 그 인기는 벌써 9년 전이다. JTBC '님과 함께'로 재혼했지만 서인영의 태도 논란 속 하차로 포털사이트를 핫하게 달구기도 했다. 옆에서 서인영의 논란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던 건 사실이었지만 "이젠 음악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크라운제이는 올해 세 번째 싱글을 냈다. 지난 10일 발표한 '트러스트 노바디'는 재즈 아티스트 로니 리스톤 스미스(Lonnie Liston Smith)의 노래를 샘플링한 정통 뉴욕 스타일의 힙합 트랙이다. 2009년 큰 전성기를 누렸던 크라운제이가 미국으로 떠난 이유부터, 6~7년전 그가 형제처럼 믿었었던 매니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건들에 대한 심경이 담겼다. 크라운제이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생각들을 힙합으로 전달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일종의 디스곡인가."솔직히 말하면 전 매니저의 이야기가 구성 안에 들어간 노래다. 이 스토리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주제는 따로 있다. 욕하자고 낸 디스곡은 아니다. 사람들을 쉽게 믿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가사는 센데 샘플링은 부드러운 재즈로 했다."힙합하면 트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이미 지나갔다. 애틀란타 음악이 트랩인데 내가 7~8년 전 본토에 가서 이미 다 하고 온 장르다. 요즘 최고 유행하는 힙합은 1960~70년대 노래를 샘플링하는 거다. 패션도 돌고 돌아 빈티지가 유행하듯, 힙합도 빈티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 트랩이랑은 이 가사가 어울리지 않는다. 트랩은 내가 최고라는 자랑이 있어야 한다. 글자수가 비교적 적은 라이프스타일을 말하기 적합한 장르다. 하지만 난 라이프스토리를 말하고 있느니 뉴욕 스타일의 드럼 비트 사운드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전 매니저가 이 노래 듣고 무슨 생각하길 바라나."일련의 사건사고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 나에게 칼을 꽂았지만 난 남이 망하길 바라는 마음은 없다. 정말 모두가 그냥 잘 됐으면 한다. 내 노래 들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성격이 바뀌었나."원래는 어울리는 걸 정말 좋아했다. 힙합 크루들과 다니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했는데 사건사고 이후 변했다. 처음엔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뉴스에 내 얼굴이 많이 나올 때였는데, 집 앞에 쓰레기 버리는 것조차 두려웠다. 사람들이 하는 내 이야기가 너무 잘 들리더라. 웅성임이 들리고 하니까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사람들을 살짝 멀리했다. 지금은 대인기피증을 극복했는데 그 생활 습관은 남아있다.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어떻게 극복했는지."모태신앙이라서 종교에 의지했다. 또 어머니와 여자친구, 같이 음악하는 멤버 서너명이 곁에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니저의 배신은 운명적 사건인 것 같다. 이런 일이 없었다면 나를 누가 제지했을까. 지금 난 완벽한 비호감이었을 거다. 래퍼로, 예능인으로 양쪽의 성공을 거뒀을 때라 굉장히 자만했다. 닥치는 대로 까불고 다녔다."-그 때 인기는 어느정도 였나."젊은 친구들은 나를 랩으로 인정해줬고, 대중들은 예능 속 모습을 좋아했다. 그 인기로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를 차리고 본토 힙합 크루들과 작업했다. 국내에서 최근까지도 인기 있었던 트랩이라는 장르를 이미 그때 다 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그런 위치까지 올라갔으니, 어떻게 행동할 줄을 몰랐다. 누가 내 사람인지도 모르고 생각도 없었다. 지금은 내 사람을 확실히 알게 됐고 내 스스로도 안정적으로 바뀌어 정말 좋다."-추락한 인기에 힘들진 않았는지."주변에서 정말 많이 물어본다. '지금 힘들지 않느냐, 이제 다시 일어설 때도 된 것 같다'는 말을 매일 듣는다. 전날도 듣고 왔다. 그런데 나는 내 첫 번째 동그라미 안에 들어가는 10명 안 쪽의 사람들,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힘이 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플라이보이엔터테인먼트, LOLO [인터뷰①] 크라운제이 "'우결' 개미커플 인기로 자만했다"[인터뷰②] 크라운제이 "11월 싱글발표, 여자친구를 위한 곡"[인터뷰③] 크라운제이 "힙합드라마 대본 만들어…주인공은 류승범" 2017.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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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21일 정오 강렬 힙합곡 ‘풀업’ 발표

래퍼 크라운제이가 새 음원 'Pull up'(풀업)을 발표한다.21일 크라운제이 소속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발매되는 ‘풀업’은 제대로된 힙합곡이다. 비트 달라붙는 크라운제이의 랩과 애드립을 느낄 수 있다고. 크라운제이와 프로듀서 원허닛이 네 번째로 호흡한 노래다.‘풀업’ 가사는 솔직한 크라운제이의 생각들이 들어있다. “나 몇 년 안보였다고 내가 실패했다고 혹 생각하는 들은 다 빌딩 위에 올라가서 뛰어 I’m alright~ 원래부터 말 안 들어” 등 공격적인 스토리도 담았다고.제목이기도 한 ‘풀업’은 후렴에서 반복되는데, 미국에선 “들이대다”, “이제 거의 다 도착했다”, “다왔다”등 슬랭으로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소속사는 “크라운제이는 2월 ‘하지마’를 공개하고 3월에 바로 신곡을 내려했지만 퀄리티와 곡 분위기에 맞춰 4월로 미뤘다. 앞으로 꾸준히 음원을 내고 방송 공연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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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님과 함께2' 가상재혼 결정한 개미커플의 재회…外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오후 9시 30분) 가상 재혼 생활을 결정한 크라운제이, 서인영 커플이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오랜만에 재회한다. 두 사람은 8년 전 가상결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낼 만큼 돈독한 사이였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부부'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서인영은 "어제 갑자기 도망가고 싶더라. 결혼식 올리기 전날 사람들이 느낀다는 감정이 이런건가 싶었다"라고 털어놓는다. 크라운제이 역시 "나도 비슷한 기분이었다"라고 밝힌다. ▶힙합의 민족2 (오후 10시 50분) 한 도전자가 '힙합 레이블' 부흥기를 이끈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세 명의 랩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실력파 래퍼 3인의 파트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바꾼 도전자의 등장에 프로듀서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블라인드 랩이 끝나자 마이크로닷은 "일리네어 3명을 혼자 다 소화했다"며 극찬하고, 하이라이트 가문의 수장 팔로알토 역시 "노래 중에서 빈지노 파트가 특히 어려워서 따라부르면 어설퍼질 수 있는데 자기 방식대로 잘 불러서 정말 놀랐다"고 감상평을 전한다. 이 도전자는 "원래 힙합을 좋아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굉장히 좋아했다. 라임이 뭔지도 모르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놀곤 했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2016.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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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전 매니저 실형 선고…재판 마무리

래퍼 크라운제이가 마음의 짊을 덜고 본격적인 활동을 모색한다.크라운제이는 최근 2년여 간에 걸친 전 매니저 서 모씨와의 법정 공방을 마무리했다. 검찰이 지난 3월 '허락없이 크라운제이를 보증인으로 내세우고, 대출금을 값지 않은 혐의'로 서 씨를 구속 기소한데 이어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 모든 재판이 마무리됐다. 앞서 크라운제이는 서 씨에게 각서 등을 쓰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 크라운제이의 폭행·감금·납치 등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크라운제이는 이달 말 미국 애틀란타로 건너가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준비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라운제이의 미국 활동 계획 욕심이 있다. 마음이 홀가분해진 만큼 여러 가지 활동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09.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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