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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혜원, 미스코리아의 품격? “♥안정환에 2년 동안 밀당”

방송인 이혜원이 안정환과 연애 시절을 회상한다.30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8회에서는 ‘네덜란드 패밀리’ 민정X레너트 부부가 새롭게 등장해, 암스테르담 집의 ‘랜선 집들이’를 하는 동시에 네덜란드의 새해맞이 전통인 ‘바닷물 입수’를 위한 특훈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민정X레너트 부부는 첫 만남에 대해, “대학교 개강 날 민정이 복도에서 길을 헤매고 있었다. 이를 도와주다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했다”고 밝힌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몰입하던 이혜원은 “나도 길 좀 헤매 볼 걸…”이라고 과거의 자신에게 아쉬워한다. 이에 안정환은 “어휴~”라고 현실 반응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민정X레너트 부부는 정식 교제 전 ‘썸’을 타던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때 이혜원은 “외국에는 ‘썸’이라는 개념이 있냐?”라고 돌발 질문을 하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율리아-크리스는 “‘썸’이라는 단어는 없고, ‘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우리와 ‘썸’과 ‘띵’을 나눠서 가져갔네”라고 명쾌하게 정의해 폭풍 공감을 한다.연애 이야기가 한창 화두에 오르자, 이혜원은 “외국은 ‘밀당’이라는 개념도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에 ‘호주 대표’ 샘 해밍턴이 “정서상 ‘튕기는’ 행동도 싫어한다. 상대에게 튕기면 다시는 기회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혜원은 깜짝 놀라서 “나는 안정환에게 2년 튕겼는데”라고 폭로해 안정환을 당황케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31
연예일반

“귀해커플 볼 날이 2번”…장기용x천우희 ‘착붙’ 모니터링 포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다정한 비하인드 현장이 포착됐다.5일 JTBC 측은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서로를 구원하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필연적 운명, 죽음을 무릅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이들의 쌍방 구원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특히 도다해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과 행복을 되찾아 가는 ‘복씨 패밀리’의 이야기도 공감 어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호응이 입증됐다.이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장기용, 천우희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복귀주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기용은 과거의 시간에 갇혀 사느라 능력도, 현재도 산산이 부서진 채 잊고있던 행복을 찾아가는 감정들을 도다해와 만나 되찾아가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천우희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소이와의 부녀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복씨 부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도다해’ 그 자체였던 천우희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도다해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촬영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 천우희의 열정에서 ‘천의 얼굴’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도다해의 마지막 선택은 모두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복씨 패밀리의 열연도 빛났다. 고두심은 복만흠 역을 맡아 복씨 집안 기둥다운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 역으로 맹활약한 수현의 파격 도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이나 역으로 분한 박소이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괴로워 투명인간의 삶을 선택, 가족이 무너진 것 역시 자신 탓이라 자책하며 오열하는 복이나는 박소이의 열연으로 공감을 배가했다. 여기에 한준우(문우진)와의 첫사랑 로맨스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만석은 초능력은 없지만 복씨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다감한 가장 엄순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하인드 사진 속 복씨 패밀리의 허그 릴레이는 훈훈하면서도 그들의 마지막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주화미 작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에 담긴 의미에 대해 “초능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주목할 점은 마지막 한 글자다. ‘히어로는 아니지만’ 히어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귀주는 지구의 멸망을 막지는 못하지만 자신 곁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앞선 회차에서 복만흠의 예지몽이 복귀주의 죽음을 예견한 가운데 복귀주와 도다해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과연 운명을 거스르고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5 10:02
경제

면세점에 제과·음료까지…BTS에 빠진 롯데

롯데그룹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에 흠뻑 취했다. 면세점을 시작으로 제과, 음료, 주류까지 다양한 계열사에서 BTS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월드 스타로 확고히 자리 잡은 BTS의 브랜드 파워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꼽히기 때문인 동시에 코로나19로 공연이 줄어들며 스케줄이 종전에 비해 여유로워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올해 7월부터 BTS를 '자일리톨'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글로벌 스타를 앞세워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 행보다. 롯데제과는 BTS 기용과 동시에 멤버들이 인쇄된 특별기획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대형마트(할인점) 기준으로 BTS를 모델로 기용한 후 롯데제과의 껌 매출은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롯데제과는 내달 1일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에디션은 BTS 7명(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각 실사가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크기도 용기 형태의 일반 자일리톨 껌보다 2배가량 키운 특별 한정판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맛은 애플민트 맛의 오리지널과 블루베리, 자몽 맛을 섞은 퍼플믹스 2종으로 구성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BTS를 전면에 내세운 이후 껌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계열사가 BTS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맥주 클라우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과 품목을 개선하면서 광고 모델로 BTS를 발탁했다. 칠성사이다의 모델로 BTS를 세웠던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광고 모델로 BTS를 재기용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것. 당시에도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BTS가 모델로 참여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영상 광고는 유튜브에서 송출 3개월 만에 조회 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실적도 좋았다. 롯데칠성음료의 올 2분기 주류사업 부문(해외사업 포함) 매출은 1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BTS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 젊은 층의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BTS를 앞세운 맥주 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이 BTS를 전면에 내세우는 이유는 BTS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BTS는 세계적으로 튼튼한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함께 기업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업계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최적의 홍보 모델"이라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롯데면세점은 BTS 신드롬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매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패밀리콘서트'에 BTS를 출연시켜 지난해와 올해 콘서트에서만 신규 회원 160만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회원 중 대부분은 롯데면세점의 주 고객층은 외국인이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BTS가 롯데그룹 전반에 스며들고 있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BTS를 활용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재도약하겠다는 롯데그룹의 의지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23 07:00
연예

'편스토랑' 이동국 패밀리 출격…시안, BTS 뷔 똑닮은 헤어스타일

이동국 패밀리가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유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3주 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이유리는 반가운 얼굴 이동국 패밀리를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이유리는 144개 대용량 우유떡을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유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귀한 손님들을 위해 특별 메뉴들을 준비했다. 이유리의 요리를 맛볼 특별한 손님은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 ‘이동국 패밀리’였다. 앞서 이동국은 ‘편스토랑’ 짝꿍특집에서 이유리의 VCR에 깜짝 등장, 이유리에게 요리 똥손임을 밝히며 짝꿍 도전을 고사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유리가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를 요리연구소로 초대한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던 아빠 이동국과 오남매. 오랜만에 등장한 재시, 재아, 시안이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한껏 받은 시안이는 BTS 뷔의 헤어스타일을 완벽 재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는 기대에 찬 모습으로 이유리의 요리를 맛봤다. 하지만 예상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대박이 시절부터 잘 먹기로 유명한 시안이가 이날따라 이유리의 요리를 망설이며 먹지 않은 것. 이유리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안이가 음식을 거부한 깜짝 놀랄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안이는 한 마디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초등학생다운 솔직한 발언으로 끊임없이 이유리를 긴장하게 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기보살 대박이에서 거침없는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시안이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와 이동국은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재시, 재아는 아빠 이동국과 이유리 이모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재아는 이유리를 보며 “저랑 별로 차이 안 나는 줄 알았다”며 진심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1:47
연예

방탄소년단·트와이스·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서트로 모인다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롯데면세점이 개최하는 '제31회 패밀리 콘서트'를 함께 한다. 20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스테이지MC를 맡는다. 공연 슬로건은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e duty free life'다. ‘우리의 여행을 지키고 싶다면, 우리의 지구를 먼저 지키자’라는 의미다. 롯데면세점의 E.S.G 경영 의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뜻을 품고 있다. 랜선 패밀리 콘서트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 CJ ENM과 협업해 최신 AR(증강현실)&XR(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엔터테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가상의 무대를 현실처럼 생동감 있게 꾸며 비대면 콘서트가 갖는 아쉬움을 극복하는 등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 고객이라면 누구나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패밀리 콘서트를 송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0 08:30
연예

'백파더' 은지원→함연지, 랜선으로 즐기는 연말 돼지 파티 함께

백종원, 양세형이 함께하는 '백파더'가 연말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 '돼지 파티'를 연다. '백파더'와 인연이 '백파더 패밀리' 6팀, 시청자는 물론 어려운 이웃까지 모두의 맘을 따뜻하게 만들 '연말 돼지 파티'로 꾸려진다.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오늘(26일)도 변함없이 만나볼 수 있다. 100% 시청자 레시피로 꾸며지는 '연말 돼지 파티'. 이날을 위해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한 총 1만 원 이하의 시청자 레시피가 무려 1000건에 가깝게 모였다. 이 가운데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만 추려 양세형이 파티 호스트로 변신, 백종원과 '백파더 패밀리'가 함께 만들며 랜선으로 연말 파티를 즐긴다. 이번 '연말 돼지 파티'에 초대된 '백파더 패밀리'는 이종혁, 은지원과 iKON(아이콘) 송윤형,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여자)아이들 우기와 슈화, 그리고 뮤지컬 배우 함연지다.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서 편의점 음식에 서툰 모습으로 '어르신'이라 불린 이종혁과 툴툴거리면서도 '백파더' 가르침대로 잘 따랐던 은지원, 땡볕에서 고군분투했던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이 본격 요리를 앞두고 '원조 백파더 패밀리'로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새롭게 등장한 '뉴 백파더 패밀리'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와 (여자)아이들 우기와 슈화, 함연지가 시청자들의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잘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연말 돼지 파티' 레시피로 선정된 시청자 레시피는 얼마나 특별할지 오늘(26일) 오후 5시 '백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파더'는 이번에 모인 시청자 레시피 수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한돈이 선물로 보내지며 힘들었던 2020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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