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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S] 예성표 달콤 자장가 '겨울잠'…빠져드는 포근한 美성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단잠에 빠지는 시간, 따뜻한 이불 속만큼 포근한 울림. 슈퍼주니어 예성이 달콤한 자장가를 들고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예성은 18일 솔로앨범 ‘Spring Falling’(스프링 폴링) 발매에 앞서 11일 정오 새 앨범 수록곡 ‘겨울잠(Hibernation)’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노래는 일렉트로닉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장르로 예성의 감미로운 보이스 매력을 극대화했다.뮤직비디오는 잔잔한 러브송의 분위기를 가득 담았다. 상징적인 공간을 집으로 내세워 사랑하는 이의 품으로 묘사했다. 예성이 직접 등장해 연인의 설레는 마음을 노래와 표정으로 표현했다. 특히 연인의 품에서 떠나기 싫은 귀여운 투정 같은 고백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You’re so beautiful, It’s so sweet of you/ 너와 함께 계속 꿈을 꾸고 싶어/ You’re so wonderful, Always think of you/ 나는 조금만 더 잘게요/ 영원하지 않아도 끝은 생각 말아요 (Everything is for you)/ 지금이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도 없는 행복한 시간인데/ 깨우지 말아요 지금이 좋아요/ 꿈인지 현실 인지 모를 만큼."소속사는 "포근하고 잔잔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봄날 여심을 한층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잠'이라는 제목을 4월에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슈퍼주니어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드러냈던 예성은 지난해 첫 솔로앨범 ‘Here I Am’ 등을 통해 자작곡 능력과 감성 보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두 번째 솔로앨범에선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예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 Falling’은 18일 온,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