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4건
연예일반

라미란→한가인 “우린 푸트파이터”…에비앙 생수로 밥 짓고, 부르고뉴 와이너리 투어(‘텐트밖4’)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멤버들이 오감 만족 와이너리 투어를 제대로 즐겼다.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10회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 부르고뉴(Bourgogne) 캠핑장에 밤늦게 도착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라미란의 진두지휘 아래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저녁 메뉴는 최고급 식재료이자 프랑스 명품 백우 샤롤레로 만든 스테이크로, 멤버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숙성육의 맛에 푹 빠졌다. 류혜영이 에비앙 생수로 직접 지은 밥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라미란은 일명 '천사 치즈'라 불리는 브리치즈와 무화과잼을 스테이크에 얹어, 또 하나의 신개념 괴식을 선보였고, 멤버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라미란은 정육점에서 같이 산 돼지고기로 2차전 제육볶음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먹다 지친 기색을 보이자, 라미란은 “우린 푸드파이터입니다. 캠핑을 온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미란의 쉴 새 없는 손맛 신공으로 K-디저트 볶음밥까지 완성됐고, 멤버들은 아는 맛이라 더 맛있다고 행복해했다. 류혜영은 볶음밥 위에 치즈와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며 ‘괴식 수제자’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류혜영은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에 설거지와 뒷정리를 시작했다. 뒤이어 한가인이 합류, 두 사람은 아침 식사로 달걀찜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불 조절 실패로 달걀찜이 다 타버렸다. 결국 해결사로 나선 라미란이 텅 빈 식량 창고를 탈탈 털어 황태 미역국과 참치 양배추 볶음을 뚝딱 완성했다. 아침을 먹고 멤버들이 향한 곳은 모두가 로망으로 꼽았던 부르고뉴 와이너리였다. 네 사람은 로망 실현을 위해 한껏 차려입은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너리 사장을 만난 멤버들은 거대한 트랙터를 타고 부르고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도밭 언덕 정상까지 올랐다. 포도밭의 환경에 따라 크게 4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는 부르고뉴 와인, 특등급 밭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로마네 콩티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현장에서는 등급이 다른 세 병의 와인을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멤버마다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느낀 가운데 한가인은 “난 신맛을 좋아하니깐 3번”이라며 3번을 고가의 와인으로 지목했고 홀로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류혜영은 “취한다. 취해”라며 예상치 못한 ‘류정뱅이’의 반전 러블리 매력을 표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다음 코스는 와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었다. 멤버들은 2주 숙성 후 착즙한 베이비 와인을 마셔보며 신비로운 와인의 세계에 푹 빠졌다. 투어를 끝낸 멤버들이 찾은 곳은 부르고뉴 와인 수도 ‘본’의 와인 샵이었다. 우연히 들른 와인 샵의 사장이 한국인이어서 더욱 수월하게 와인을 고를 수 있었다. 특히 조보아는 로마네 콩티의 가격부터 물었고, 18년산이 3만3000유로(약 4600만원)라는 이야기에 화들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부르고뉴를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인 남편 연정훈을 위해 즉석에서 랜선 연결을 시도, 남편을 위한 와인을 구입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와인과 곁들일 저녁 한 상을 위해 장보기를 시작했다. 때마침 부르고뉴를 방문한 기간은 한국 기준 명절 직전으로, 멤버들은 명절 잔칫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곧이어 멤버들의 역대급 장보기가 시작되며 다음 주 특별 저녁상을 향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0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9 16:24
연예

'1박2일' 애교뚝뚝 한가인♥꿀뚝뚝 연정훈

한가인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완전히 무장한 ‘애교 장인’에 등극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찐 부부 연정훈, 한가인과 함께하는 달콤 살벌 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연정훈과 한가인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며 미혼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가인은 “결혼 초에는 말도 똑바로 하지 못했다”며 애교 가득했던 신혼 생활을 회상한다. 궁극의 애교를 장착한 한가인이 혀 짧은 소리를 넘어서는 신혼 시절의 말투를 재연하자, 낯선 형수님의 모습에 놀란 멤버들은 “진짜로요?”를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연정훈은 퇴근길마다 한가인이 했던 숨바꼭질 장난을 떠올리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매일같이 애교 넘치는 장난으로 연정훈을 놀라게 했던 한가인은 시아버지 연규진에게 현장을 발각당한 탓에 서로 민망해했던 경험이 있다고. 결혼 생활을 장려하는 그녀의 귀여운 일화에 라비는 “오늘 너무 힘들어!”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이 신혼 시절 연정훈에게 붙여준 충격적인 애칭이 최초 공개된다. ‘빠삐쿵 랄랄리 미묘(?)’라는 투 머치한 호칭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는 전언이다.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주며 연애 욕구를 급상승시킬 ‘찐’ 부부 연정훈, 한가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26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콩가루 집안 5인 성향 분석 "중심은 류승룡"

막장이지만 사랑스럽다. 파격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그리며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복잡다단한 인물의 관계성과 성향을 한눈에 정리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 막장 콩가루 집안의 중심 현 류승룡이 분한 현은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로 미애(오나라)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청산한 후 혜진(류현경)과 두 번째 결혼 생활 중인 인물이다. 양육비는 더블로 나가고,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김희원)의 '글 좀 쓰라'는 잔소리, 사고뭉치 사춘기 아들 성경(성유빈)과 미애의 분노 가득한 호출까지 매일매일이 버라이어티한 삶을 산다. 어느 날 와인 몇 잔에 분위기에 젖어 찰나의 이끌림으로 미애와 침대로 돌진, 현실을 자각하고 빠르게 떨어졌지만 아들 성경에게 들켜버린다. "아빠는 바람피울 사람이 없어서 엄마랑 바람피우냐"라는 아들 성경의 대사와 "너도 이혼해 보면 알아"라는 현의 대책 없는 리액션은 관객석을 빵 터뜨리게 한다. #오나라, 전 남편의 절친과 비밀연애 중인 미애 오나라가 분한 미애는 10년 전 현과 이혼하고 아들 성경을 키우는 완벽주의 워킹맘이다. 아직도 현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그의 절친 순모에게는 한없이 러블리하고 다정하다. 순모와는 남몰래 오랜 시간 비밀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사이. 이 점이 둘 사이의 갈등 요소로 작용한다. 현의 절친이라는 이유로 선뜻 이 관계를 당당하게 밝히기 어려워 아슬아슬한 연애를 하고 있다. #김희원, 얼굴은 누아르지만 마음은 멜로인 순모 김희원의 반전매력으로 완성된 순모는 '장르만 로맨스'의 막장 콩가루 가족과 작품 속 그 누구보다도 가장 격하게 얽힌 인물이다. 오랜 우정을 이어온 작가 현과 계약한 출판사 오픈마인드의 대표인 그는 슬럼프에 허덕이는 현을 열심히 채찍질하지만 별 소득이 없다. 한편, 미애에게는 지고지순한 순정을 바치며 사랑꾼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한다. 비록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는 연애지만 말이다. #성유빈, 콩가루 집안의 시한폭탄 성경 성유빈이 분한 성경은 질풍노도를 보내고 있는 사춘기 고등학생이다. 현과 미애에게 매번 냉소적으로 팩트만을 읊는 성경은 미애와 순모의 비밀연애부터 현과 미애의 침대 다이빙 사건까지 모두 알고 있어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 막장 케미 지수 최고치를 찍은 거실대첩 또한 성경의 폭탄 발언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언제 어디서나 예측을 벗어난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성경은 장면 등장마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류현경, 현의 현재 부인 혜진 류현경이 현의 현 와이프인 혜진으로 등장해 콩가루 집안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혜진은 매번 엉뚱하고 맛깔 나는 대사로 현과는 티키타카 케미를, 미애와는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콩가루 식구들이 다 모인 거실대첩에서 머리채를 잡는 등 격한 액션을 펼친 혜진은 인물들 간 환장케미를 더욱 빛내 빵 터지는 막장 명장면을 완성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gngc.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08:59
연예

'1호가' 홍윤화♥김민기, 꿀 떨어지는 꽁냥꽁냥 모멘트♥

홍윤화와 김민기가 개그계 대표 '사랑꾼' 부부의 저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개그맨 김민기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꽁냥꽁냥 모멘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민기는 기상하자마자 홍윤화에게 모닝 마사지를 해주가 하면, "좋은 냄새 난다"라며 그녀의 체취(?)를 맡는 못 말리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홍윤화는 그런 김민기에게 쉴 틈 없이 "용사님"이라는 애칭을 부르면서 달콤하게 아침을 열었다. 주방으로 향한 홍윤화는 망설임 없는 손놀림으로 재료를 세팅한 뒤, 거침없는 칼질 실력을 뽐내며 '요리 천재'의 면모를 입증했다. 휴일마다 김민기를 위해 푸짐한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것. 고수의 포스를 뽐내며 달걀말이, 된장찌개, 어묵 볶음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만들어냈다. 냉장고 속 음식까지 동원해 총 24가지의 반찬을 준비한 홍윤화. LA갈비, 헛개나무즙, 각종 영양제까지 챙기는 큰손 '빅맘마'의 면모를 자랑했다. 밥상 위를 가득 채운 반찬을 본 김민기는 "결혼 4개월 만에 10키로가 쪘다"라는 고충을 털어놓다가도 홍윤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꿋꿋하게 식사를 이어갔다. 홍윤화가 디저트로 키위와 통 망고까지 준비하자 "그냥 쉬는 날 없이 일해!"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의견 대립이 생겼다. 한강으로 산책을 가고 싶어 하는 '밖순이' 홍윤화와 "이불 밖은 위험해"라며 소파 위에 꿈쩍없이 누워 있는 '집돌이' 김민기가 대치를 벌였다. 티격태격하는 것도 잠시, 모형 바퀴벌레와 카메라 모양의 물총 등 다양한 개그 소품으로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꽁냥꽁냥한 모습을 발산, 안방극장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집 안에서 소소한 맥주 먹방을 즐기면서 홍윤화가 1년에 다섯 번이나 본다는 인생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휴일 밤을 보냈다. 김민기는 슬픈 장면을 보자 눈물을 흘리는 홍윤화를 껴안고 따뜻하게 다독여주며 설렘을 더했다. 김민기는 "안 울 법도 한데 윤화만이 가진 감동이 있나보다. 아이 같기도 해서 지켜주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라며 따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러블리한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며 일요일 밤을 웃음과 힐링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의 귀여운 사랑꾼 매력과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08:57
연예

진태현, 이 구역 사랑꾼은 나야~ 박시은 안고 '러블리'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진태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내와 나 ♥♥♥♥ #부부 #박스타 #진스타 #럽스타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진태현은 수수한 모습으로 아내 박시은을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이 묻어난다.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박시은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최주원 기자 2020.10.13 10:16
연예

'출사표' 나나, 러블리 사랑꾼→박력 카리스마 '매력부자'

배우 나나가 '출사표'에서 사랑꾼 면모부터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의 반전 매력으로 수놓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서 나나(구세라)는 스마트원시티 비리를 파헤치다 배해선(원소정) 구청장에게 고소를 당한 것에 더해 구의회 의장직에서 불신임 당하는 엎친 데 덮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나는 스마트원시티 공사장에서 쓰레기 더미 사이에 방치된 추모비를 발견, 화재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박성훈(서공명)과의 아픔을 눈치채고 박성훈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다. 이 과정에서 나나는 부모님 몰래 집 반찬을 잔뜩 챙겨 "냉장고 비우기 전까지는 안 가"라고 박성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잔망스러운 사랑꾼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나나는 스마트원시티 건설사의 비리를 조사하던 중 끝없이 난관에 부딪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건설사의 접대 현장에서 박성훈과 친구들을 진두지휘하고 증거를 수집한 뒤 구정 질문의 시간에 비리를 폭로하면서 배해선과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 상대에 지지 않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습 발언 이후 배해선의 비밀스러운 작업으로 나나에게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는가 하면 명예 훼손으로 고소까지 당하는 등 본격적인 수난이 시작된 것. 이와 더불어 박성훈 집에서의 무통보 외박이 부모님에게 발각되고 힘겹게 생이별의 고비를 넘긴 것도 잠시, 든든한 아군인 박성훈이 기획예산과로 복귀하게 되는 시련이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나나를 둘러싸고 마원금고 비리에 연루됐다는 루머까지 돌아 구의원들의 세찬 반발에 구의회 의장직에서도 강제로 내려오게 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구세라가 겪은 모든 풍파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나나는 극이 진행되는 60분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출사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3 09:29
연예

'파격 편곡' 노민우→사랑꾼 제이쓴…'복면가왕' 반전의 장[종합]

노민우, 이지형, 제이쓴, 시연이 '복면가왕'에 출격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안겨"란 한 마디로 뱀파이어 정체는 이미 탄로난 상황이었으나 2라운드로 진출해 정체는 이날 밝혀지지 않았다. 큰 웃음 포인트였다. 제이쓴은 반전 노래 실력을, 노민우와 이지형, 시연은 가수다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컵케이크와 도넛이 꾸몄다. 두 사람은 휘트니 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을 불렀다. 영화 '보디가드' OST로도 유명한 곡이다.먼저 컵케이크가 맑은 음색으로 시작했다. 도넛은 깊이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감미로운 무대를 장식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시작이 반이다' 이런 말이 있는데 시작부터 너무 많이 갔다. 감격스러웠던 듀엣 무대였다. 그런데 듣다 보니 선곡이 왜 팝송이었을까 궁금했다. 한 명은 외국인이 아닐까 싶다. 전주가 나올 때 누가 외국인인지 고민했다. 도넛이 외국인 같다. 팝의 본고장에서 자라고 배운 느낌이다. 목소리가 우아하고 풍성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럽다"고 평했다. 위너 강승윤은 "컵케이크는 아이돌 준비를 하다가 댄스 실력이 부족해서 데뷔를 못한 것 같다. 아이돌 데뷔가 아닌 다른 장르로 데뷔한 분 같다. 도넛은 나이가 꽤 있는 것 같다. 귀엽고 상큼하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하더라. 노래의 완급조절도 노련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 모두 현역 아이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컵케이크의 정체에 대해 노래 잘하는 배우인 류현경으로 의심했다. 신봉선은 배우 김혜윤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컵케이크였다. 단 3표 차이로 결과가 엇갈렸다. 패한 도넛의 정체는 드림캐처의 메인보컬 시연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김대리와 박과장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대리는 꿈꾸는 듯 달콤한 목소리로 수줍은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박과장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추억을 회상하며 부르는 느낌이었다. 여유롭고 무대 매너가 넘쳤다.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박과장에게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강약조절이나 호흡의 악센트가 기존과 너무 다르더라. 내면의 블루스가 있다"고 평했다. 윤상과 김구라는 김대리의 풋풋함, 목소리에 반한 상황. 김구라는 박과장의 정체에 대해 배우 류승수란 예측을 내놨다. 이 대결의 승자는 김대리였다. 비연예인 판정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패한 박과장의 정체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었다. 제이쓴은 출연 계기에 대해 "아내(홍현희)가 최근 힘든 일(부친상)을 당했는데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선곡했다.종이학은 소년 같은 부드러운 매력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종이비행기는 허스키한 보이스에 앙증맞은 애교로 승부수를 띄웠다. 여심을 흔드는 달콤함으로 무장했다.이 곡을 작곡한 윤상은 "남자들이 부른다니 걱정이 됐다. 한 번도 남자가 부른 '아츄'를 상상해본 적 없는데 귀엽더라. 너무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종이학은 발라더인 것 같다. 가수 홍대광 씨가 떠올랐다. 종이비행기는 래퍼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철은 종이학의 정체와 관련,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이지형으로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종이비행기였다. 패한 종이학은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 이지형이었다. 김현철의 예상이 적중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뱀파이어와 아랍왕자였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를 열창했다. 아랍왕자는 꽃잎처럼 내려앉는 부드러운 미성을 자랑했다. 뱀파이어는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였다. 다들 노래를 듣고 확신하는 평가단의 사람들이 급증했다. 유영석은 "아랍왕자는 이름부터 부티가 난다. 슈퍼주니어 려욱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더라. 떨림이 굉장히 매력이 있었다. 뱀파이어는 정체를 감추려고 해도 도저히 감춰지지 않더라. 얼마나 좋으냐. 사람들이 이렇게 다 알아보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철은 "창법 자체에 지문이 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면 우리가 모를 줄 알았냐"고 덧붙이며 "감추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단 5표 차이로 결과가 갈렸다. 1라운드 마지막 승자는 뱀파이어였다. 패한 아랍왕자의 정체는 16년 차 가수 겸 배우 노민우였다. 노민우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를 파격적으로 편곡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8:38
연예

[취중토크①]조세호 "진짜 금수저 아니에요" 명품♥=동기부여

"자기야, 그래 자기야~"개그맨 조세호(36)를 부르는 '국민 MC' 유재석의 호칭이다. '자기야'란 애칭에서 묻어나듯 조세호는 강인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여린 심성과 러블리함을 갖추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매력,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사실 조세호와 취중토크로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인터뷰 요청에 거절당하기 일쑤였다."예전엔 일이 많이 없었어요. 누군가 잘 되고 있으면 박수를 쳐 주는 입장이었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인터뷰하면 굉장히 어색해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게 힘든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 시절에 대해 얘기할 순 있지만 지금 힘든 친구들한테 어떻게 들릴지도 신경이 쓰여서 이런저런 말을 잘 못 하겠더라고요. 인터뷰하고 난 후 그걸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부담스러웠어요.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순 없잖아요. 누군가 입장에선 또 싫어할 수 있으니까요. 그 부분이 크게 다가와서 인터뷰에 많은 용기가 필요했어요."TV 속에서 호탕하게 웃고 사람들의 놀림에 유쾌하게 넘기는 캐릭터와 달리 실제 조세호는 생각이 깊고 신중했다. 그리고 솔직했다. 그래서 인터뷰 자체가 더 쉽지 않았던 것.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14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 선배 남희석이 지어준 예명 '양배추'로 활동했지만 그렇게 큰 빛을 보진 못했다. 군 제대 이후 '구 양배추 현 조세호'란 수식어를 활용해 조금씩 방송가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던 중 '프로 불참러'로 전성기를 맞았고 꿈에 그리던 무대 국민 예능 '무한도전'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면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그를 주변에서 오랜 시간 지켜봐온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늘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말하곤 했다. 그 노력을 통해 조세호는 '대세 개그맨'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여전히 칭찬에 목마르다. "개그맨이 되고 나서 칭찬을 많이 못 받았어요. 물론 몇 분들은 기를 살려주기 위해 칭찬을 해줬지만 나 자신도 '이 정도면 잘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도 못 들었어요. 뭘 바란 게 아니라 '재밌었고, 수고했다' 따뜻한 한 마디면 되는데 못 들어서 갈증이 있어요. 지금도 칭찬받기를 좋아해요.(웃음)"라고 수줍게 고백한 조세호. 그렇게 칭찬과 수다가 오간 취중토크 자리는 2차까지 이어졌다. -취중토크 공식 질문입니다.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사람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주량이 달라져요. 소주 한 병이면 굉장히 재밌게 마실 수 있고 한 병 반 마시면 진지한 얘기를 시작해요. 두 병 마시면 다시 재밌어져요." -술버릇도 있나요."술 먹고 나의 몰랐던 모습이 나온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굉장히 밝고 즐겁게 마셔요. 술은 전유성 교수님한테 배웠는데 '재미없게 술 마시면 안 된다'고 하셔서 무조건 술은 재밌게 마셔요." -자주 만나는 술친구는요."남희석 형님, 남창희, 이진호, 유병재를 자주 보죠. 양세찬, 이용진, 양세형도 있고요." -만나면 주로 뭘 하나요."병재랑 만났을 땐 둘이서 고기 구워 먹고 얘기하기도 하고 와인바에 가서 와인을 마시기도 해요. 와인바에 남희석 형님도 오셔서 셋이서 수다를 한 적이 있어요. 병재와 진호는 자주 만나니까 맛집 공유하고 먹으러 가요. 정말 건전한 모임이죠. 갑자기 월미도에 가서 회 먹고 차이나타운 가서 밥 먹고 온 적도 있어요." -정말 어렵게 만났네요."인터뷰를 하면 굉장히 어색해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저런 말을 잘 못 하겠더라고요. 인터뷰하고 난 후 그걸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부담스러웠어요. 그 부분이 크게 다가와서 인터뷰에 많은 용기가 필요했어요." -개그계를 대표하는 '명품 사랑꾼'이에요."대학교 교수님이 이영자 선배님이었는데, 선배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뇌리에 박힌 사건이 있었어요. 첫 수업 시간에 상담을 하게 됐는데 그때 명품 가방을 보여주시면서 '이게 얼만지 알아? 70만원이야'라고 해서 깜짝 놀랐죠. 교수님은 코미디언이 돼서 열심히 하면 이런 걸 충분히 살 수 있으니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얘기를 해주신 것 같아요. 그때부터 개그맨이 되면 열심히 해서 똑같은 걸 반드시 사겠다고 생각했어요." -첫 명품을 사기까지 몇 년이나 걸렸나요."돈을 모으고 또 모아서 빚 내지 않고 샀어요. 그게 한 2004~5년 정도였어요.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뿌듯했죠. 그 이후로 동기 부여를 위해 목표를 하나씩 정해놔요. 일종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열심히 일해서 살 걸 정해놓고 그 매장에 자주 가요. 물론 가서 보기만 하고 안 사니까 진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똑같은 걸 보고 가요. 목표 의식을 다지는 거죠." -원래부터 금수저라서 명품을 좋아한다는 편견도 있어요."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어요. 소문에는 '굉장히 높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냥 한 회사를 오랫동안 다닌 분이에요. 아버지한테 월급을 물어볼 수는 없잖아요. 기사가 난 이후에 물어보니 아버지가 '그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자랄 때 학원 다닐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외식할 수 있는 그런 집이었어요. 소문이 난 것처럼 넘치도록 넉넉한 집은 아니었어요. 개그맨이 되고 나서도 스스로 벌어서 썼어요. 물론 처음엔 너무 수입이 없으니까 아버지가 기죽지 말라고 제 계좌에 10만 원, 20만 원 보내주신 적은 있었죠. 그런 걸 제외하고는 스스로 해왔어요. 겉치레를 보고 아버지한테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진짜 아니에요." -옷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언제인가요."신인 때부터 남희석 형님과 친했어요. 형님은 항상 '코미디언일수록 트레이닝복 같은 것 입고 다니지 말고 항상 갖춰 입고 다녀라'라고 강조했어요. 인기가 있든 없든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깔끔하게 입고 다니라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신경을 썼어요. 개그맨이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지만, 옷으로는 감동을 줄 수 있는 거잖아요. 어릴 때는 지금보다 더 살집이 있었기 때문에 나를 가릴 수 있는 유일한 게 옷이라고 생각했어요." -남희석 씨가 한 얘기에 굉장히 공감돼요."영향을 많이 받았죠. 신인 때도 무시당하기 싫어서 옷을 잘 입고 다녔어요. 그래서 집이 잘산다는 소문이 났나 봐요. 그렇다 보니 돈은 많이 못 모았어요." >>[취중토크②] 에서 계속황소영·이아영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영상=박찬우 기자 [취중토크①]조세호 "진짜 금수저 아니에요" 명품♥=동기부여[취중토크②]조세호 "유재석 형, 체력 대단해…덕분에 운동+금연"[취중토크③]조세호 "요즘 결혼 제일 부러워…동종업계도 상관無" 2019.04.19 10:00
연예

이영애의 일상공개… 방송국별 추석 특집 프로그램

볼만한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이번 추석 연휴에도 방송국은 참신한 기획을 준비해 대중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SBS는 섭외부터 공들였다. 이영애의 일상이 공개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인표·박찬호를 내세운 프로그램까지. KBS는 공감을 내세웠다. 뻔한 '먹방'이 아닌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하거나 퀴즈를 푼다. 그동안 명절 파일럿과 거리가 멀었던 tvN과 JTBC도 힘을 줬다. 길지 않은 연휴, 볼만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골라 봤다.SBS '빅픽처패밀리'시간 :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30분출연 :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컨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사진관을 열고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열정 가득한 차인표·예능 블루칩 박찬호·만능 류수영·러블리 막내 우효광까지 한자리에선 볼 수 없는 역대급 조합이 기다린다. SBS '가로채널'시간 : 25일 오후 11시출연 : 강호동·이영애·양세형세 사람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자신만의 채널을 열고 구독자 수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 모든 영상을 TV·컴퓨터·휴대전화에서 가로로 시청하는 모습에서 착안, 시청자의 시선을 확 '가로채겠다'는 야심 찬 뜻도 있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한다.KBS 2TV '어머니와 고등어'시간 : 24일 오후 5시출연 : 전현무·노사연·유세윤·하니·이원일 등'국민 생선' 고등어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소박한 맛이 일품인 요리, 바로 엄마 밥. 그런 엄마 밥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엄마 밥 기록 프로젝트. 그동안 주는 밥을 먹을 줄만 알았던 '자식'들이 저마다 방법으로 '엄마'의 레시피를 기록한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시간 : 25일 오후 5시 50분·26일 오후 6시30분출연 : 김용만·송은이·김숙·정형돈'뇌섹(뇌가 섹시한 사람)'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알 듯 말 듯한 헷갈리는 상식 문제를 함께 풀며 치열한 지식 논쟁을 펼친다. MBC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시간 :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출연 : 전현무·이특·나연터줏대감 전현무·이특을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이 MC로 뭉쳤다. 이번에 신설된 족구 대결이 특히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육상, 양궁, 리듬체조 종목에서 새로운 스포츠 스타들의 탄생이 예고된다. 레전드 아육대 스타들 역시 귀환해 뜨거운 접전이 벌어진다. MBC '독수공방'시간 : 25일 오후 8시35분출연 : 박찬호·김동현·김충재·박재정·이수현일회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힌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주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한다. 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시간 : 24일 오후 6시30분·25일 오후 6시30분출연 : 김성주·김환·앤디·보라·에릭남·유민상·허경환인문학을 예능으로 풀어낸 게임쇼. 9명의 플레이어들이 세 곳의 실험방에서 다섯 가지 게임을 한다. 인문학적으로 검증된 행동과학이론을 바탕으로 그들의 행동을 분석한다. tvN '엄마 나 왔어' 시간 : 26일 오후 9시30분출연 : 남희석·홍석천·허영지·신이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아 보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JTBC '서울·평양, 두 도시 이야기'시간 : 23일 오후 9시·24일 오후 8시50분출연 : 유인나JTBC 탐사기획국이 평양에서 30일간 머무르며 음식과 맛집을 촬영해 완성한 미식 기행기. 평양의 생생한 거리 풍경은 물론이고 현지 식당의 음식과 식당을 찾아온 평양 시민들의 모습까지 두루 담아낸다. 평양과 서울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분단 이후 70년 세월 동안 달라진 남북의 입맛을 흥미로운 시각으로 보여 준다. 유인나가 내레이션하고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2018.09.21 08:00
연예

"꿀모닝" '김비서' 박서준♥박민영, 달달 셀카삼매경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의 달달함 폭발하는 꿀모닝이 포착됐다. 커플 셀카 찍기에 집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것. 18일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회 방송을 앞두고 한층 더 달달해진 박서준(영준)과 박민영(미소)의 스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리본 키스 다음 날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서준은 박민영의 휴대전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민영은 어리둥절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휴대전화 카메라를 바라보는 박서준과 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꿀 떨어지는 달달함이 행복 가득한 두 사람의 미소에서 느껴진다. 특히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박민영의 '건치 미소'가 사랑스럽다. 꿀 눈빛을 발사하며 러블리한 표정을 짓는 박민영과 이를 촬영하며 휴대전화 속 박민영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박서준의 사랑꾼 면모가 달달함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되는 13화에는 박서준, 박민영의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연애 시작 후 처음으로 멀리 떨어져 있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13화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Everything Idol, Everyday Exclusive V TODAY OPEN!http://vtoday.vlive.tv/home 2018.07.18 08: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