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토토] 축구팬 71.68%, "토트넘, 미들스브러 이길 것"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이사 손준철)가 24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5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행한다.특히 EPL 분위기가 뜨겁다.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주제 무리뉴(53)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한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왓포드전에서도 패전하며 5경기에서 3승2패,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22일에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3라운드 노샘프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레스터 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에서 연승을 거뒀으나 EFL 컵에서는 조기 탈락했다. 하지만 서서히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맨유전 또한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양 팀의 지난 시즌 리그 상대전적은 2무로 팽팽하다. 두 경기를 모두 1-1로 마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스널과 첼시는 '런던더비'를 벌인다. 축구팬 44.25%가 아스널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무승부는 29.51%로 나타났고, 원정팀 첼시는 26.24%를 얻었다. 최근 양팀은 모두 상승세다. 아스널은 올 시즌 치른 7번의 경기에서 4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첼시 역시 5승1무1패로 강호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리그 성적 또한 3승1무1패로 동률인 양팀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팀이 리버풀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EFL 컵 대회에서도 4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 양팀은 어느 때보다 박빙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손흥민(24)의 소속팀 토트넘은 부진한 성적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토토팬들은 71.68%의 지지를 보여주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실었다. '슈틸리케팀'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전반에 활력이 붙었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최근 연패 행진을 이어가며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전력의 차이도 있지만 분위기에서도 원정팀인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된다. 선덜랜드 원정에서 이청용(28)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우세할거란 전망이 47.43%의 지지를 얻었다. 선덜랜드는 23.60%에 머물렀고, 나머지 28.97%는 무승부를 예상했다.한편 K리그 클래식과 EPL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2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2016.09.2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