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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日 축구 간판 미토마, 아시안컵 불발 전망...발목 부상으로 6주 이탈

일본 축구대표팀 간판선수 미토마 카오루(26·브라이튼)의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튼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미토마의 리그 경기 결장 소식을 알렸다.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가 4주에서 6주 정도 이탈하게 됐다"라고 했다. 더불어 내달 12일부터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에 대해서도 "불가능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미토나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8분 왼쪽 발목 통증을 소호한 뒤 교체됐다. 경기 뒤 그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선수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분간 결장하겠지만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에만 10골을 넣으며 EPL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다. 저돌적인 측면 돌파로 세계 축구팬에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부흥기에 진입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이기도 하다. 일본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1월 14일 베트남전이다. 한 일본 매체는 "미토마의 아시안컵 결장은 확실해 보인다. 대표팀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28 08:58
해외연예

‘피키 블라인더스’ 킬리언 머피, 노상방뇨 하다 파파라치에게 딱 걸렸네!

배우 킬리언 머피가 노상방뇨를 하다 딱 걸렸다.최근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킬리언 머피가 영국 런던 소호의 한 골목에서 음주 후 노상방뇨를 하다 파파라치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들에 따르면 킬리언 머피는 지난달 25일 한 프로그램 제작자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이곳에서 약 5시간 동안 식사와 음주를 한 킬리언 머피는 그대로 골목으로 나와 노상방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은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혀 그대로 노출됐다. 킬리언 머피는 이에 따라 최대 80파운드(약 12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머피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적 혼란기를 배경으로 한 갱스터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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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감독, 기획의도 "아름답지만 잔인한 런던"

아름다운 도시, 그 뒤에 잔혹함이 숨어있었다. 신선한 스타일의 호러로 주목받는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감독이 직접 밝히는 기획 의도를 공개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호러 이야기다. 배경은 영화의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런던의 소호이다. 19세기부터 런던 번화가로 성장하여 1960년대 패션과 음악, 영화 등 각종 문화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던 소호는 수많은 소설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할 만큼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역시 "27년 전에 런던에 정착했고, 집에 있는 소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호에서 보냈다. 내가 만든 모든 영화의 편집은 소호에 있는 편집실에서 이루어졌고, 시나리오도 소호에서 쓴다"라고 전하며, 그에게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공간임을 드러냈다. " 60년대로 돌아가는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60년대의 좋은 면만을 경험하고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라고 밝힌 감독은 "소호에는 무서운 면도 있다. 쇼비즈니스가 극히 발달함과 더불어 이 도시의 어두운 면이 서로 쌍을 이뤄 공존한다. 그 점이 무척 강렬했다"며 소호가 화려함 뒤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를 배경으로 런던에 온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엘리(토마신 맥켄지)가 꿈 속에서 60년대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지망생 샌디(안야 테일러 조이)를 만난다는 독특한 내러티브 구조가 탄생했다. 처음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황홀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던 꿈 속의 샌디가 의문의 남자에게 살해당하면서, 엘리의 꿈이 점차 악몽이 되어간다는 스토리 역시 이러한 기획 의도에서 탄생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런던을 사랑하고, 1960년대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감정에는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존재한다. 런던은 잔혹한 만큼 아름다울 수도 있는 도시다"라고 밝힌 것처럼, 그는 소호에 담긴 의미를 관객에게 전하기 위해서 진짜 런던의 소호 거리를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의도대로 영화 곳곳에는 실제 런던 소호의 카나비 스트리트를 비롯해 화려한 거리와 골목, 술집과 바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공간들이 등장해 '라스트 나잇 인 소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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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1960년대 의상 "드레스부터 레인코트까지"

아름다운 의상 때문에 보는 맛이 두배다.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로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영화 속 등장하는 화려한 의상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1960년대와 2020년대를 오가는 소호 속 다채로운 의상들이 영화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더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 의상들은 에미상과 영국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할리우드 최고의 의상 디자이너 오딜 딕스 머록스에 의해 탄생했다. 브리지트 바르도, 실라 블랙, 줄리 크리스티, 페툴라 클락 등 실제 1960년대 최고의 셀럽들의 의상을 참고하여 완성된 영화 속 환상적인 의상들은 극중 엘리 (토마신 맥켄지)가 만나는 황홀한 소호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한다. 런던 소호에 사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엘리 역할을 맡은 토마신 맥켄지는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의상으로 오프닝에 등장하는 신문지 드레스를 손꼽으며 "믿을 수 없이 세밀하고 복잡하다. 뛰어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드레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만큼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야 했던 신문지 드레스는 실제로 재봉사였던 각본가의 증조할머니가 직접 만들었던 의상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극중 엘리가 살던 콘월 지역 일간지를 사용하는 디테일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의상이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다른 의상은 바로 1960년대 런던 최고의 클럽 카페 드 파리로 들어갈 때 샌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입은 짧지만 흩날리는 핑크빛 드레스이다. 60년대의 소호에서 눈을 뜬 엘리가 처음으로 만난 샌디의 의상이기도 하다. 예고편에 등장하여 개봉 전부터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긴 핑크빛 드레스는 의상 디자이너가 "나에게는 이 옷이 이 영화의 대표 드레스이다"라고 전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레스의 핑크빛 색감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원한 대담한 색채가 적극 반영된 것이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엘리가 닮고 싶어하고 영감을 얻어야 했기 때문에, 1960년대 핏이지만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스타일의 의상으로 제작되었다. 연출을 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최애 의상으로 손꼽은 것은 토마신 맥켄지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입은 흰색 비닐 재질의 레인코트.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직접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여 SNS를 통해 팬들과 가진 Q&A에서 영화 속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와 같이 답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흰색 레인코트는 꿈 속에서 본 매혹적인 샌디를 동경하여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하던 엘리가 우연히 가게에서 발견하고 마음을 빼앗긴 의상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해당 의상에 대해 "굉장히 멋있는 의상이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의상인데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가 아주 근사하게 소화해냈다"라고 전해 의상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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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제목 비화 "쿠엔틴 타란티노 최애곡"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추천한 노래가 영화 제목이 됐다.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연출을 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독특한 영화의 제목을 짓게 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독특한 영화의 제목은 매일 밤 꿈 속에서 1960년대 런던의 패션과 문화, 음악, 영화의 중심지였던 소호에서 눈을 뜨는 엘리(토마신 맥켄지)의 이야기가 잘 녹아있다. 특히,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는 '라나소'라는 줄임말로 애칭이 붙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기도 하였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제목은 실제 1960년대에 활동했던 영국의 록 밴드 '데이브 디, 도지, 비키, 믹 앤 티치(Dave Dee, Dozy, Beaky, Mick & Tich)'의 히트곡 중 하나인 '라스트 나잇 인 소호(Last Night in Soho)'에서 따온 이름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해당 곡에 대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해준 것이라 밝혀 국내외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의 제목은 스토리가 먼저 결정된 후 정해졌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각본을 쓰기 시작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에 그 노래를 넣어서 듣곤 했는데, 마치 내가 이 영화의 제목을 '라스트 나잇 인 소호'라고 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영화에 영감을 준 노래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전작 '베이비 드라이버' 역시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의 노래에서 이름을 따온 작품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SNS를 통해 가진 팬들과의 Q&A에서 작품의 제목을 지은 계기를 묻는 질문에 답하며, "다음 작품까지 해서 '노래 제목 3부작'이 될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해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킨크스(The Kinks), 실라 블랙(Cilla Black), 페툴라 클락(Petula Clark) 등 60년대 소호를 풍미한 뮤지션들의 곡이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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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봉준호 "근래 보기 드문 황홀한 체험"

거장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12월 1일 개봉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영화적 야심이 폭발하는 작품. 파워풀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두 개의 시대와 두 명의 배우를 넘나드는 유려한 카메라가 어우러져, 근래에 보기 드문 시네마틱 한 체험을 안겨준다. 황홀하다"라며 신선한 호러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극이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광 감독으로 알려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196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내는 이야기와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의 연기 연출, '올드보이'의 정정훈 촬영감독의 카메라 연출에 높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미 "60년대와 21세기가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다"(박찬욱 감독),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휘어잡고 끌고 간다. 굉장한 시네마틱 경험.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무섭게 신선하다"(이경미 감독)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칭찬 영상을 공개했던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와 함께 화제를 이어나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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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별한 한국어 인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한국 개봉을 앞두고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1일 개봉하는 '라스트 나시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연출을 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라스트 나잇 인 소호' 개봉을 기념해 SNS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하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오직 한국 관객들을 위해 직접 메시지를 올린 것. 또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영화를 먼저 접하고 '60년대와 21세기가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박찬욱 감독과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을 휘어잡고 끌고 간다. 굉장한 시네마틱 경험.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무섭게 신선하다'고 극찬을 남긴 이경미 감독에게도 한국어로 직접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기존의 범죄 액션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위트와 음악, 감각적인 편집으로 전 세계 젊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작품으로, 특히 '올드보이' '아가씨' '신세계'를 비롯한 국내 거장 감독들의 작품부터 '그것' 등 할리우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촬영 기법을 선보이며 맹활약 중인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일찍부터 주목도를 높였다. 황홀한 1960년대 런던 소호의 밤을 선사하며 12월 극장가의 포문을 열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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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나잇인소호' 탄생 비화…'베이비드라이버'·'올드보이' 만났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연출과 '올드보이의' 촬영이 만난다. 1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로 관심을 받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과 함께 영화 탄생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의 탄생부터 놀라운 캐스팅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8년 '베이비 드라이버'의 전 세계적인 흥행 성공과 함께 속편에 대한 언론과 영화 팬들이 관심이 집중된 당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머리 속에는 2007년부터 사운드트랙에 들어간 영화 속 트랙리스트를 들으며 스토리를 구상해온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떠올랐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속편에 앞서 다른 영화를 먼저 해야 한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다.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안겨주는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 기회가 왔는데, 절대 놓칠 수 없었다"며 자신의 많은 시간을 함께한 공간인 런던 소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선한 호러 영화의 탄생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1960년대와 2020년대를 오가는 스토리를 구상하면서 각 시대와 접점에 있고,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반드시 캐스팅하고자 했다. 그 결과, 할리우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와 함께 1960년대 레전드 배우들인 테렌스 스탬프와 다이아나 리그, 마가렛 놀런, 리타 터싱햄 등이 합류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여태까지 연출을 맡은 작품 중 최고의 캐스팅"이라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런던을 사랑하고, 1960년대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감정에는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존재한다. 런던은 잔혹한 만큼 아름다울 수도 있는 도시다"라고 밝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소호가 낭만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화려함 뒤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숨겨져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소호의 밤거리를 거닐었다. 걷다 보면 이 건물은 무엇에 쓰였던 걸까 생각하게 되고 과거의 메아리를 느끼게 된다"며 실제 런던 소호의 카나비 스트리트를 비롯해 화려한 거리와 골목, 술집과 바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독특한 스토리의 탄생 배경에 대해 밝혔다. '올드보이', '스토커'의 정정훈 촬영감독과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의 촬영감독이 그의 시각으로 런던에 처음 오게 된 캐릭터의 스토리를 찍는다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 정정훈 감독의 시각이 늘 궁금했었다"고 밝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만나자마자 호흡도 잘 맞았고, 굉장히 창의적이고 늘 기대를 뛰어넘었다. 스태프들과 출연진들 모두 정정훈 촬영감독을 좋아했다"며 200%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봉을 앞두고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12월 1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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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일러스트 포스터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아름답고 황홀하지만 동시에 섬뜩하다.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이 선사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빈티지한 무드와 함께 감각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호러 영화다. 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는 영화 속 1960년대 런던 배경의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매혹적인 가수 지망생 샌디(안야 테일러 조이)를 중심으로, 1960년대와 현재가 교차된 런던 소호 배경이 감각적으로 그려져 있다. 샌디의 뒤 2020년대의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엘리를 비롯한 인물들의 모습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어, 영화에서 펼쳐질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연출력과 영상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정정훈 촬영감독이 만나 완성시켰다.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혹적인 비주얼로 새로운 호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오는 12월 1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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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인 소호' 보도스틸…아름다움과 섬뜩함이 공존

황홀한 공포가 찾아온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과 이경미 감독이 추천한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드가 라이트 감독)'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런던의 소호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장면이 담겼다. 1960년대 런던 소호에 사는 매혹적인 가수 지망생 샌디 (안야 테일러 조이)와 2020년대 런던 소호에 사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엘리 (토마신 맥켄지)가 거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뛰어난 연출력과 수려한 영상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정정훈 촬영감독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주인공을 한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감각적인 연출을 완성했다. 또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샌디가 클럽 매니저 잭 (맷 스미스)과 함께 가로등이 밝혀진 소호의 밤거리를 뛰어가는 모습은 마치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낭만적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또 다른 스틸 속 붉은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있는 샌디의 모습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스터리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틸 속 2020년대에 사는 엘리 역시 상반된 분위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스타일을 바꾸며 동경하던 꿈속의 샌디를 따라 당당하게 소호의 거리를 걷던 엘리. 그러나 점점 샌디를 닮아가는 엘리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소호의 거리를 배회하는 미스터리한 노신사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황홀함과 공포가 공존하는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오는 12월 1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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