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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김희웅의 런웨이] ‘소화력 갑’ 축구 스타 사복 패션, 누가 누가 잘 입을까

다수 축구선수의 관심사 중 하나는 ‘패션’이다. 세인의 시선을 받는 축구 스타들이 대체로 보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내 축구 스타 중에는 손흥민(토트넘)이 패션에 관심이 큰 선수로 꼽힌다. 주관적 시선으로 평가되는 패션의 특성상, 손흥민의 옷차림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패셔니스타’로 분류하는 팬들도 있고, ‘개성이 없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확실한 것은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따라간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평소 퍼스널 쇼퍼(개인을 위한 전문적인 쇼핑 상담자)를 둘 정도로 옷에 관심이 많다. 버버리 글로벌 앰버서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로 활동하는 그의 이력이 패션 사랑을 말한다. 외국에도 패션을 사랑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잘생긴 외모에 패션 센스까지 갖췄다. 축구 실력도 정상급이었던 그는 1990년대 말부터 유명 패션 위크에도 참석하며 패션계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특히 2001년 그가 선보였던 일명 ‘닭벼슬 머리’는 한국에서도 유행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이후 축구선수와 패션은 꾸준히 연관이 있었다. 옷에 관심이 많은 축구선수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더 긴밀하다. 패션쇼에 서는 경우도 적잖다. 스페인 축구 스타 엑토르 베예린(스포르팅 CP)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런웨이에 섰다. 핑크 상하의를 완벽히 소화해 이슈된 적이 있다. 패션쇼에 섰던 축구선수들의 공통점은 소화력이 좋다는 것이다. 어떤 옷을 입어도 곧잘 어울린다. 물론 평소에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입는다. 런웨이를 걷는 것은 비단 유명세 때문이 아닌, 패션에 대한 열정과 소화력에 있다.옷 잘 입는 축구 스타는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베예린을 비롯해 평소 패션 센스를 갖춘 동시 소화력이 좋은 선수 셋을 소개한다. 엑토르 베예린(28·스포르팅 CP)베예린은 패션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옷 잘 입는 축구 스타로 첫손에 꼽힌다. 그의 패션 사랑은 SNS(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베예린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그가 얼마나 옷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는 축구와 관련된 게시물이 많지만, 조금만 피드를 내리면 멋들어진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다.베예린은 스트릿 무드부터 깔끔한 착장까지 두루 소화한다. 그의 사복 패션을 보면, 예쁘면서도 편한 복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장발이 그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였다. 스웻 팬츠에 후디만 걸쳐도 멋이 넘쳤다. 그는 비교적 최근 긴 머리를 자른 대신 콧수염을 기르는 등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구축한다. 너무 튀지 않는 귀걸이, 볼캡, 시계 등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 활용도 수준급이다. 세계적 패션 매거진 GQ는 지난해 축구계 패셔니스타를 꼽으며 “베예린은 진보적인 스타일의 선구자”라고 표현했다. 에두아르두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카마빙가의 패션 센스는 축구 실력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그의 SNS에는 온통 축구와 관련된 사진뿐이다. 얼핏 보면 옷에 관심이 있는지도 알기 어렵지만, 몇몇 사진을 보면 그의 감각을 알 수 있다. 그 역시 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드레드 헤어’가 전체적인 느낌을 살린다. 소위 힙한 느낌이 물씬 난다. 스트릿 웨어를 즐겨 입는 카마빙가는 착장에 항상 ‘포인트’가 있다. 가령 분홍색 상의를 착용한다든지, 명품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다. 무엇보다 패션의 성패를 좌우하는 ‘비율’이 돋보인다. 카마빙가는 1m82cm의 신장에 (축구선수 기준)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한다. 어떤 옷을 걸쳐도 태가 사는 이유다. 소화력을 인정받은 카마빙가 역시 지난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런웨이에 섰다. 그가 발렌시아가의 런웨이 선 최초의 축구선수가 됐다. 당시 롱코트를 입고 전문 모델 포스를 뽐낸 카마빙가는 SNS에 “또 다른 꿈”이라며 패션에 관한 열정을 과시했다. 톰 데이비스(에버턴)데이비스는 북유럽 감성이 물씬 나는 코디를 즐긴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그의 SNS 피드에 사복 사진을 보면 대체로 착용한 옷의 분위기가 비슷하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로고 플레이보다는 체크무늬, 패턴 등이 매력적인 옷을 선호한다. 잘못 선택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목걸이, 스카프 등 액세서리 활용도 무척 자연스럽다. 이따금 비비드한 패션도 선보이는데, 그가 입으면 과해 보이지 않는다. SNS 게시물을 보면 그가 얼마나 패션에 내공이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소위 옷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진에서 나타나는 힙한 감성이 녹아 있다. 그의 긴 금발은 옷과 사진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요소다. 스포츠 2팀 기자 2023.05.27 00:11
스타

[일간스포츠X뮤빗] ‘입었다 하면 유행’ 패션 감각 뛰어난 아이돌은?

패션만큼은 내가 세계 제일! 노래도 잘 부른다. 춤도 잘 춘다. 끼도 대단하다. 스타일링도 더더욱 뛰어나다. 아이돌 패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언제나 화제다. 아이돌 스타가 몸에 걸치기만 해도 벌써 온라인에 어떤 브랜드의 어느 시즌에 출시 혹은 미출시 신상인지 정보가 노출된다. 아이돌이 유행을 이끄는 것은 물론 철 지난 아이템도 유행템으로 부활한다. 아이돌의 세계교체가 이뤄지고, K팝이 세계로 진출하면서 패션업계에서의 활약상도 눈에 띈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겸비한 아이돌은 유명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이름을 올리는 일이 왕왕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모델을 초월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활약이 어마어마하다. 콧대 높기로 소문난 해외 명품 브랜드조차 매출 신장을 위한 필승카드로 K팝 아이돌을 패션쇼, 앰배서더 등 섭외에 혈안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에서 패션에 대한 흥미로운 투표를 가져본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은?’(The idol with the best fashion sense is?)을 주제로, 글로벌 팬들에게 어떤 아이돌의 스타일링이 호기심을 돋게 하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번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의 위클리 초이스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 후보는 바로 이들이다. ▲강민(베리베리) ▲안유진(아이브) ▲쟈니(NCT) ▲제니(블랙핑크) ▲조승연 ▲채령(ITZY) ▲키 (샤이니) ▲형원(몬스타엑스) ▲호시(세븐틴) ▲황민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11 13:3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세계가 런웨이 패셔니스타로 이름 날리는 K아이돌은?

노래도 잘하는데 패션 센스는 더 뛰어난 내 아이돌. 노래도 잘 부른다. 춤도 잘 춘다. 끼도 대단하다. 이에 더해 스타일링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아이돌은 걸어 다니는 패션쇼다. 아이돌 스타가 몸에 걸치기만 해도 벌써 온라인에 어떤 브랜드의 어느 시즌에 출시 혹은 미출시 신상인지 정보가 노출된다. 아이돌이 유행을 이끄는 것은 물론 철 지난 아이템도 유행템으로 부활한다. 과거보다 세대를 거칠수록 뛰어난 패션 감각을 겸비한 아이돌이 유명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 활동도 많다.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모델의 영역을 넘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도 어마어마하다. 콧대 높기로 소문난 해외 명품 브랜드조차 매출 신장을 위한 필승카드로 K팝 아이돌을 패션쇼, 앰배서더 등 섭외에 혈안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에서 패션에 대한 흥미로운 투표를 가져본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은?’(The idol with the best fashion sense is?)을 주제로, 글로벌 팬들에게 어떤 아이돌의 스타일링이 호기심을 돋게 하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번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의 위클리 초이스는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아이돌 후보는 바로 이들이다. ▲강민(베리베리) ▲안유진(아이브) ▲쟈니(NCT) ▲제니(블랙핑크) ▲조승연 ▲채령(ITZY) ▲키 (샤이니) ▲형원(몬스타엑스) ▲호시(세븐틴) ▲황민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11 08:30
연예

엑소 카이 "7년前 런웨이 흑역사, 안좋은 추억" 美친 입담 '폭소'

남성그룹 엑소 카이가 7년 전 흑역사를 털어놓으며 안 좋은 추억이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를 통해 공개된 '10년차 아이돌 카이의 7년전 런웨이 흑역사(ft. 서울패션위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부터 패션에 대한 평소 생각까지 가감없이 털어놨다.카이는 "콘서트에서 모델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던 기억이 있다.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다"라며 "제주도에서. 그런데 저에게는 굉장히 안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아, 괜히 이야기 했다라고 할 만큼 어렸을 때 아련한 추억"이라고 7년 전 런웨이와 얽힌 흑역사를 털어놨다.카이는 7년 전 런웨이에 섰던 일을 흑역사라고 추억했지만, 가수로 데뷔해 10년차가 된 그는 명실상부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다. 이에 해외 명품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됐으며, 이에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도 선정됐다. 카이는 "나에게 춤도 마찬가지고 옷도 마찬가지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며 "10년 동안 활동해오면서 아티스트로서 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패션은 그에게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한 셈이다.이와함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카이는 자신과 얽힌 패션 루머, 서울패션위크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 속내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솔직한 입담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한편 카이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디지털로 개최되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tvN D STUDIO는 카이 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 오후 8시에는 가수 DPR LIVE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5 09:37
연예

'아내의 맛' 양미라, ♥정신욱과 속마음 토크에 눈물 펑펑

'아내의 맛' 양미라가 남편과의 속마음 토크에 눈물을 보인다. 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의 흥이 폭주하는 가로수길 데이트가 펼쳐진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큰 키와 멋진 외모로 기본적인 옷만 무심히 걸쳐도 패셔니스타, 걷기만 해도 런웨이를 만들어버리는 모델 부부의 포스를 휘날리며 나들이에 나선다. 무엇보다 양미라는 인생 샷 본능을 발휘해 예쁜 장소를 발견할 때마다 사진촬영을 요청하고, 정신욱은 셔터를 누르며 부부 포토 케미를 발산한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분식집에 방문, 식사 이후임에도 간식으로 메뉴 4개를 시킨 뒤 남김없이 먹는다. 집으로 돌아온 양미라는 '방구석 나홀로 노래방 타임'을 가지며 열창한다. 익숙한 듯 무심하게 쳐다본 남편 정신욱이 동영상 촬영을 하는 '츤데레' 면모를 가동하자, 스튜디오에는 "남편이 미라 씨를 귀여워하는 게 눈으로 보인다"라며 달콤 포인트를 찾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후 저녁 식사에는 결혼 후 처음으로 양미라가 남편에게 진심을 묻는 속마음 토크가 이어진다. 양미라가 정신욱에게 "나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뭐야?"라고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이어지는 정신욱의 대답에 눈물을 쏟아내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긴다. 과연 남편 정신욱이 전한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소울메이트 케미를 발휘하며 더욱 큰 흥의 도가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만점인 두 사람의 재밌는 신혼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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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장윤주 "연예인 화보 참여, 모델 설 자리 잃은 거 아냐"

'팔색조'라는 단어가 딱이다. 장윤주(38)는 십수 년째 국내 최고의 모델이면서 연기·음악·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매력을 드러냈다.시작은 중학교 3학년 때다. 중학교 1학년 어느 날, 수학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모델에 관심을 가졌고 2년간 어머니를 설득해 모델 스쿨에 등록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국내 유명 쇼에 오르며 관계자들의 눈에 단번에 띄었다."어릴 적에는 꿈이 많았어요. 모델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수학 선생님이 '너 모델 해도 괜찮겠다'는 말을 듣고 친구들이 '모델'이라고 불렀어요. 그러면서 관심이 생겼고 꿈에 다가가게 됐죠. 그렇게 시작했으니 지금의 아이돌과 다를 게 없는 생활이었죠. 지금 와서 후회되거나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이르게 시작했어요."장윤주는 재주가 많다. 과거 '무한도전'에 여러 차례 출연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도 많이 활약했다.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새 안방마님이 됐고 지난 설 특집 tvN '비밀의 정원'에서 정형돈·성시경과도 호흡을 맞췄다. 음악 작업도 꾸준하다. 2012년에 첫 앨범을 내고 5년 만인 지난해엔 신보를 발매했다. 딸 리사를 떠올리며 곡을 만들었고, 곡명도 'LISA'다."음악 작업은 평소에 떠오르는 걸 끄적여 뒀다가 시간이 날 때 돌이켜 보면서 만드는 작업의 반복이에요. 힘들 게 없고 하고 싶은 만큼 하면 되니 너무 좋죠.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도 많아 순조롭게 작업해요."장윤주가 새롭게 시작한 '겟잇뷰티'는 확 바뀌었다. 과거와 달리 내면의 아름다움인 '이너뷰티'를 강조한다. "외면이 아닌 내면을 채우는 아름다움이 중요한 시대죠. 그동안 해 온 MC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술을 잘 못 마시는 장윤주는 이날 샴페인으로 충분한 취중토크 분위기를 냈다. "오늘 남편이 늦어서 6시까지는 집에 가서 아이를 돌봐야 해요"라며 5시가 넘어 자리를 떠났다. - 취중토크 공식 질문입니다. 술을 얼마나 마시나요."요즘엔 자주 마시지 못해요. 20대 초반에는 자주 마셨는데 요즘엔 지인과 와인이나 샴페인을 가볍게 한두 잔 마시는 정도예요."- 특별한 주사가 있나요."예전에는 흥이 많아 주체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취할 때까지 마시지도 못해요. 조금 기분이 업되는 거 말곤 특별히 주사라고 부를 만한 게 없어요."- 술친구는요."그냥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이요. 음악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친한 사람들과 자리를 더 선호하는 거 같아요."- '겟잇뷰티 2018' 새 안방마님이 됐어요."여자라면 누구나 해 보고 싶은 탐나는 MC 자리죠. 많은 뷰티 프로그램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는데 '겟잇뷰티'는 역사가 있잖아요. 그 역사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요.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방법을 찾는 뷰티 멘토가 되고 싶어요."- 차별화된 점이 있나요."외면뿐 아니라 내면 즉 '이너뷰티'를 강조하려고요. 단순히 어떻게 하면 메이크업이 잘됐나, 좋은 제품을 발랐나가 아니라 더 깊게 들어가는 거죠."- '이너뷰티'라는 말이 생소해요."내면을 채우는 거죠.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으로 훌륭한 몸 선을 가꾸는 것도 뷰티지만 우리 내면의 아름다움이요. 그걸 궁리하자는 거예요."- '겟잇뷰티'를 두고 협찬에 대한 의심이 늘 따라요."협찬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진정성을 의심하는 부분이 있는 걸 알아요. 프로그램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뷰라벨' 코너는 협찬 없이 진행돼요. 뷰티 프로그램이 협찬을 배제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런 점에서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내요. 나 역시 그 마음에 동참하고 싶어요." - 데뷔 22년 차예요. 패션계에도 변화가 많죠."사실 패션 업계는 과거에 비주류였어요. '패션이 뭐야' '모델이 뭔데'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요즘은 자연스러운 대화 소재가 됐잖아요. 2000년대 중반부터 패션에 관심이 생기고 '패셔니스타' '셀러브리티'란 단어가 등장했어요. 패션쇼에 연예인이 서기도 하고 화보 촬영도 많아졌고요."- 패션지에 모델이 아닌 연예인이 참여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물론 과거에는 패션지 화보 촬영은 모델들의 전유물이었죠. 그런데 트렌드가 바뀌고 모델이 아닌 연예인들의 화보 작업이 많아졌어요. 모델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말은 맞지 않아요. 그렇게 따지면 요즘은 모델들도 본업 말고 다른 많은 활동을 하잖아요. 그런 생각은 고리타분하죠. 장르의 구분이 없어졌고 서로 간의 영역 경계도 허물어졌다고 봐야죠. 그리고 모델들도 긴장해야죠.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서 다시 '화보=모델'이란 인식을 심어 주면 되죠."- 패션 사업도 많이 달라졌죠."패션 사업 자체가 축소됐어요. 대중 눈엔 확장돼 보이지만 모델에겐 아니에요. 패션쇼가 많이 사라졌거든요. 과거에는 컬렉션과 브랜드 패션쇼 등 설 수 있는 런웨이가 많았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명품도 대중화됐잖아요. 요즘은 대학생들도 명품 가방 하나씩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게 빈티지라고 해도요. 패션지도 많이 폐간됐잖아요. 음악 시장도 음원으로 돌아섰듯이 패션 사업도 모두 디지털화돼 아날로그가 사라졌어요. 나는 아날로그 시대에 데뷔해서 그게 더 좋지만 시대가 바뀌었으니 발맞춰 살아야죠."- 아날로그 감성이 더 좋나요."모으는 거 중에 하나가 패션 아트북이에요. 외국에 나가면 뭐에 홀리거나 미친 듯이 아트북을 사서 모았어요. CD도 그렇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안 사게 됐고, 나도 아날로그의 감성은 간직한 채 디지털의 편리함에 따라가고 있더라고요.">>②에서 계속됩니다.김진석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장소=가로수길 테이블원 [취중토크①]장윤주 "연예인 화보 참여, 모델 설 자리 잃은 거 아냐" [취중토크②]장윤주 "'베테랑' 이후 드라마 제안 여러 차례 들어와" [취중토크③]장윤주 "'신혼일기' 제작진은 달랐다… 그래서 출연" 2018.03.09 10:00
연예

[B컷 is]정려원, 우아한 여신급 미모를 자랑하며~

배우 정려원이 5일 오전 화보촬영차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정려원은 브라운 색상의 코트와 목도리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미를 발산 했다. 차에서 내린 정려원 옷무새를 가다듬고~ 남심저격 하는 화사한 미모 우아함을 뽐내며 출국장으로 향하는 '정려원' 아침 햇살을 맞으며 걷는 '정려원' 추운 겨울 따듯한 해살을 만끽하는 '정려원'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정려원' 공항을 런웨이 무대로 만들며 출국하는 '정려원' 화사한 미소를 남기고 출국하는 정려원 '정려원'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발산하며! 정려원 손인사는 화사하게~~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2018.01.05 2018.01.05 11:05
경제

[포토]군입대 앞둔 이민호, 매력넘치는 CF 장면 공개

배우 이민호가 커피음료CF에서 패션 화보같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최근 공개된 코카콜라의 조지아 고티카의 TV 광고 촬영현장 사진에서 이민호는 시원하게 뻗은 9등신 자태를 뽐내며 남다른 포스를 보여줬다. 이달 군입대를 앞둔 이민호는 이번 CF에서 프리미엄 커피의 부드럽고 깊은 매력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패션모델을 연상하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함께 보여줬다.사진제공=코카콜라 2017.05.08 16:27
경제

[포토]고티카 모델 이민호, 군입대 전 CF공개

배우 이민호가 커피음료CF에서 패션 화보같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최근 공개된 코카콜라의 조지아 고티카의 TV 광고 촬영현장 사진에서 이민호는 시원하게 뻗은 9등신 자태를 뽐내며 남다른 포스를 보여줬다. 이달 군입대를 앞둔 이민호는 이번 CF에서 프리미엄 커피의 부드럽고 깊은 매력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패션모델을 연상하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함께 보여줬다.사진제공=코카콜라 2017.05.08 16:24
경제

[포토]군입대 앞둔 이민호, 마지막 CF로 매력발산

배우 이민호가 커피음료CF에서 패션 화보같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최근 공개된 코카콜라의 조지아 고티카의 TV 광고 촬영현장 사진에서 이민호는 시원하게 뻗은 9등신 자태를 뽐내며 남다른 포스를 보여줬다. 이달 군입대를 앞둔 이민호는 이번 CF에서 프리미엄 커피의 부드럽고 깊은 매력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패션모델을 연상하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함께 보여줬다.사진제공=코카콜라 2017.05.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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