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의 흥이 폭주하는 가로수길 데이트가 펼쳐진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큰 키와 멋진 외모로 기본적인 옷만 무심히 걸쳐도 패셔니스타, 걷기만 해도 런웨이를 만들어버리는 모델 부부의 포스를 휘날리며 나들이에 나선다.
무엇보다 양미라는 인생 샷 본능을 발휘해 예쁜 장소를 발견할 때마다 사진촬영을 요청하고, 정신욱은 셔터를 누르며 부부 포토 케미를 발산한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분식집에 방문, 식사 이후임에도 간식으로 메뉴 4개를 시킨 뒤 남김없이 먹는다.
집으로 돌아온 양미라는 '방구석 나홀로 노래방 타임'을 가지며 열창한다. 익숙한 듯 무심하게 쳐다본 남편 정신욱이 동영상 촬영을 하는 '츤데레' 면모를 가동하자, 스튜디오에는 "남편이 미라 씨를 귀여워하는 게 눈으로 보인다"라며 달콤 포인트를 찾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후 저녁 식사에는 결혼 후 처음으로 양미라가 남편에게 진심을 묻는 속마음 토크가 이어진다. 양미라가 정신욱에게 "나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뭐야?"라고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이어지는 정신욱의 대답에 눈물을 쏟아내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긴다. 과연 남편 정신욱이 전한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소울메이트 케미를 발휘하며 더욱 큰 흥의 도가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만점인 두 사람의 재밌는 신혼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