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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아, 파리서도 '로 라이즈' 못 잃어..한뼘 스커트로 꿀벅지 과시

소녀시대 윤아가 해외에서도 '로라이즈 패션'으로 일관해 패션 뚝심을 발휘했다. 윤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빨간색 민소매 상의에 허리 아래에 걸쳐 입는 소위 '로우 라이즈' 스타일의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했다. 아찔한 스커트 길이에 허벅지가 고스란히 노출됐고, 화이트 니삭스를 매치해 우월한 비율과 11자 각선미를 제대로 강조했다. 특히 윤아는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로우 라이즈 패션을 수차례 선보인 바 있어 해당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윤아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Forever 1'을 발표해 각종 무대에 섰다. 또한 최근 종영한 MBC '빅마우스'에서 이종석과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공조 2’에서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흥행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6 00:21
산업

BTS 뷔·지드래곤…글로벌 패션가가 반한 '젠더리스 룩' 동상이몽

글로벌 패션업계가 '젠더리스 룩'에 푹 빠졌다. '젠더리스 룩(Genderless look)'이란 성별의 구분이 없는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남성이 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거나, 여자가 콤비 정장을 갖춰 입는 등 성의 고정관념을 허문다. 젠더리스 룩은 개성과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 큰 인기이지만 일부에서는 반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명품·톱스타도 푹 빠졌네 BTS 멤버 뷔는 지난달 24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 남성 여름 2023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뷔는 파리에서 에디 슬리먼 셀린느 수석 디자이너의 미감이 고스란히 담긴 빨간색 가죽 재킷, 호피무늬의 페이크퍼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뷔가 셀린느 패션쇼와 관련해 눈길을 끌었던 패션 스타일은 또 있다. 출국길에 보여준 '공항 패션'이다. 뷔는 목선이 드러나는 U넥 티셔츠 위에 표범무늬 셔츠를 입으며 그만의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뷔가 이번에 선보인 공항 패션의 정점은 부츠가 찍었다. 앞코가 뾰족한 이 부츠는 뒷굽 높이가 5cm에 달한다. 굽을 안쪽에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낸 이 부츠는 최근 수년 사이 패션계의 화두인 젠더리스 룩을 온전히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젠더리스 룩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는 지드래곤을 통해서도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을 때 분홍색 꽃무늬가 도드라지는 하늘색 캐시미어 카디건과 하늘하늘한 셔츠를 입었다. 샤넬 로고가 박힌 미니백과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지드래곤의 착장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옮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둘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요 패션지는 뷔와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앞다퉈 조명했다. 지드래곤이 올린 샤넬 패션쇼 관련 사진 게시물에는 긍정적인 댓글과 '좋아요'가 수 없이 달렸다. 젠더리스 룩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스타일이 아니다. 젠더리스 룩의 시초는 1930년대 독일 출신 여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정장을 접목해 입고 나온 '머스큘린 룩'이 꼽힌다. 이후 프랑스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1960년대 여성용 정장을 내놓으며 패션가가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유니섹스 룩(성별을 따지지 않고 누가 입어도 상관이 없는 룩)'과 '메트로섹슈얼 룩(도시에 살면서 패션·쇼핑 등에 관심이 많은 이성애자 남자의 룩)' 등 다양한 젠더리스 룩 스타일이 등장했다. 이미 패션계의 대세가 됐다. '프라다'와 '펜디'는 수년 전부터 짧은 길이의 바지나 크롭톱(배꼽티)을 접목한 남성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신명품으로 불리는 '톰브라운'은 'Why Not?'이라는 주제의 2023년 봄 남성 컬렉션에서 남성 모델에게 미니스커트와 비키니, 로라이즈(low-rise·밑위가 짧은 골반에 걸쳐 입는 스타일), 크롭톱을 입혔다. 패션지 보그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short, mini, kinky, gorgeous(짧고, 작고, 변태적이고, 멋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별로인데…고개 갸웃하는 반응도 패션업계와 스타들만 젠더리스 룩에 열광하는 것은 아니다. 문화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젠더리스 룩이 선입견의 경계를 옅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반기는 분위기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젠더리스 룩은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역할을 한다. 젠더리스의 지향점 역시 성 역할 구분을 없애는 측면과 양성평등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어떤 옷이든 입고 싶으면 입는 문화가 발전한다면 성 평등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젠더리스 스타일은 성의 구별뿐만 아니라 인종과 국적·나이 등 다양한 고정관념과 편견의 벽을 깨부수는 것"이라며 "최근 대기업에 부는 이른바 '반바지 출근'도 같은 맥락으로 묶인다. 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고, 차별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가 열광할 만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물론 젠더리스 룩이 다소 불편하거나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40대 남성 A 씨는 "최근 뷔와 지드래곤이 선보인 젠더리스 룩이라면서 화제가 됐다. 언론 기사도 그렇고 다 '멋있다'는 반응뿐인데 내 눈에는 좀 아닌 것 같았다. 잘생긴 스타의 외모가 오히려 더 반감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감지된다. 국내 패션 관련 커뮤니티에는 유명 스타의 젠더리스 착장을 올린 뒤 "나는 멋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인가" "내 눈에는 이상한데 왜 다들 칭찬하냐" "나는 절대 입고 싶지 않다"라는 게시글이 적지 않다. 이들 중 상당수는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타와 브랜드가 젠더리스 룩을 밀고 있는데,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한다는 뜻의 신조어)' 취급을 받을까 봐 우려하고 있었다. 정 문화평론가는 "패션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 수도, 반대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다만 '싫다'는 표현을 잘못할 경우 자칫 특정 취향에 대한 혐오성 발언으로 전달될 수도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11 07:00
연예일반

'미성년자' 장원영, 꾸준한 속옷 노출 패션...로우라이즈에 꽂혔나

만 18세 장원영이 같은 속옷을 계속 노출시키는 '로우 라이즈' 패션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원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aN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복근과 개미허리를 그대로 노출하는 크롭톱에 골반 아래에 걸치는 데님 스커트로 '로우 라이즈'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런데 장원영은 그동안 다른 근황샷에서도 같은 속옷을 꾸준히 노출시키는 로우 라이즈 패션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일으킨 바 있다. 미성년자인데 속옷을 드러내는 다소 선정적인 패션에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함을 드러낸 것. 그럼에도 장원영은 소신 있게 같은 속옷을 드러내면서 몸매를 부각시키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04년생인 장원영은 올해 만 18세이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뒤 아이브로 재데뷔 했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2 11:43
연예

윤아, 배꼽 노출 맛 들렸나? '긴 허리' 강조한 로라이즈 패션

소녀시대 윤아가 배꼽과 개미허리를 드러낸 패션을 연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윤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화보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배꼽이 드러나는 크롭티에 나팔바지, 미니 스커트 등을 매치해 상큼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가느다란 허리와 배꼽을 강조하는 듯한 '로라이즈' 패션을 꾸준히 선보여 '트렌드세터'의 면모를 과시했다.윤아의 사진을 본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전화해도 돼요?"라며 여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한편 윤아는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5 09:50
연예

활기찬 성격의 임효라, 28일 'WBFF KOREA' 건강하고 아름다운 매력 뽐낸다.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의 임효라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WBFF KOREA 2021’대회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 '2020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에서 미스 선(善)과 함께 인기상을 받으며 눈길을 끈 임효라는 미스코리아급 미모에 건강한 매력을 더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효라 출전하는 'WBFF KOREA'대회는 뷰티, 패션, 피트니스가 결합한 대회로 피트니스 업체 '코바 컴퍼니',' PRECO'가 함께 주관해 개최되는 대회로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WBFF KOREA 대회에 출전하는 임효라는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가수로서의 활동이 멈쳐버렸지만 그 기간을 이용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했다.'라며 '지금 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나를 한층 성장시키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도움을 준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대회 출전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에 대한 질문에 임효라는 '솔직히 말하면 유산소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유산소 운동이 힘든 편이다.'라며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수 없어 매일 거리와 시간을 정해두고 유산소운동과 PT를 받으며 근력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라 말하며 웃어 보였다. 임효라는 자신의 몸중 자신 있는 부분과 자신 없는 부분에는 '어린 시절부터 벨리댄스를 해서 그런지 허리라인부터 골반까지가 가장 자신 있지만 요즘 승모근 많아 올라오는 편이라 목이 짧아 보이고 어깨가 커 보이는 게 조금 자신이 없는 부분이다.'라며 '현재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라 운동으로 다소 부족한 부분은 의상으로 커버할수있도록 준비중이다.'라 밝혔다. 현재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주 3회 PT를 통한 근력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고 있으며 보다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임효라는 '지금 많은 부분에서 힘들지만 더욱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임효라는 대회 이후의 활동 계획에는 '지금 가수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송활동을 위해 MC, 리포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많은 것을 배워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팬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도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3 2021.11.13 14:58
스포츠일반

승리의 여신 니케도 질투하는 여인들

지구촌 북반구는 따뜻한 봄을 향해 태양이 고개짓을 하고 있고 남반구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서늘해 지고 있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하기에 알맞은 계절이 눈앞에 닥친 만큼 과거 영국과 좋던 싫던 관계를 맺었던 국가들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인 `영연방 대회` 등 각종 경기가 열려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날 보러 와요, 아니 F1을 즐기세요.` 내달 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F1 그랑프리대회`를 알리기 위해 모델 세레나 브리미콤비가 지난 20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F1머신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드니 로이터=연합뉴스 `똑같은데 고개 뒤로 젖히는 각도가 틀려!` 싱크로라이즈드 스윙밍 듀엣 금메달을 차지한 캐나다의 마리 피에르 보르듀 가농(아래)와 이자벨 램플링이 자유종목 연기에 몰두하는 장면. 멜버른 AFP=연합뉴스 `내가 이겼다. 힝기스를.` 테니스 요정으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모으고 있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퍼시픽 라이트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한 때 전세계를 휩쓸었던 `알프스 소녀` 힝기스를 2-0으로 제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인디언 웰스 AP=연합뉴스 국제빙상연맹(ISU)이 주최하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한국시간) 아이스댄싱에 출전하는 이자벨 델로벨(왼쪽)과 올리버 쇼펠더(프랑스)가 대회 장소인 캐나다 캘거리 새들돔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다. 캘거리 AFP=연합뉴스 컴먼웰스게임 여자역도 48㎏에 출전한 도쟈 프레보스(프랑스)가 깨끗한 동작으로 용상에서 신청한 무게를 들어 올리고 있다. 프레보스는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멜버른 AFP=연합뉴스 지난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컴먼웰스게임(영연방대회) 여자 1500m 예선에서 첨단 러닝화 틈사이로 맨발로 달리고 있는 디나 파쿨라(남아프리카공화국)의 다리가 이채롭다. 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컴먼웰스게임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 나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새넌 크라우더가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수영장 바닥에 비쳐 마치 두사람이 똑같은 동작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2006.03.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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