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뮤직

로이킴, 서울 콘서트 성료... 미발매 곡 공개+광희 깜짝 등장

가수 로이킴이 고품격 콘서트로 관객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채웠다.로이킴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로이 액츄얼리’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착안한 콘서트 타이틀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앞서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로이킴은 관객들의 공감대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무대들로 화답하며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이날 ‘오늘 밤만큼은’을 시작으로 ‘잘 있나요 그대’, ‘날 사랑한다면’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연 로이킴은 ‘홈’, ‘북두칠성’, ‘문득’,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로 돌아가’, ‘잘 지내자, 우리’ 등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이어 ‘할아버지와 카메라’, ‘어른으로’, ‘우리 그만 하자’ 등 로이킴만의 서정적인 가사와 감성을 머금은 곡으로 감동을 안겼으며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해 ‘예뻐서 그래’, ‘나만 따라와’, ‘러브 러브 러브’, ‘위 고 하이’까지 경쾌함이 돋보이는 무대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로이킴은 콘서트 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발매곡 ‘그대의 두 눈을 보고 말하고 싶어요’를 최초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곡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과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선보이며 로이킴의 색다른 매력을 아낌없이 전파했다.특히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관객석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연예계 절친으로, 광희는 로이킴 콘서트 응원차 방문했다. 광희는 VCR 화면에 본인의 모습이 잡히자 관객들에 손키스를 날리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로이킴은 마지막 곡으로 지난 10월 발매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인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가창했다. 여운 깊은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의 앙코르 연호가 이어졌고 무대에 다시 한 번 오른 로이킴은 ‘봄이 와도’, ‘푸르른 마음’을 열창했다.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로이킴에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이날 로이킴은 장장 약 170분 동안 홀로 무대를 채우며 명불허전 공연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며 함께 무대를 꾸미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위트 넘치는 입담과 로이로제(공식 팬덤명)를 위한 친근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직접 창작한 글을 내레이션으로 삽입한 VCR을 무대 중간 중간에 공개하며 한 편의 영화같은 연출로 곡의 메시지를 한층 깊이 있게 전달했다.한편,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이킴은 오는 28일, 29일 부산 KBS 홀에서 부산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4:03
연예일반

“기다리게 한 팬들에게 미안”…로이킴, 3년 전 아픔 딛고 컴백 [종합]

가수 로이킴이 4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로이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로이킴은 “틈틈이 싱글을 내긴 했지만, 정규 앨범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너무 긴장된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이야기와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적 부분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준비할 시간이 길었던 만큼 더 많은 노력, 고민이 들어갔다. 나오기 직전 이 앨범은 만족스러운 상태다. 세상에 나와서 어떻게 되는지는 만족감에 영향을 주지 않길 바라고 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는 지난 2015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로이킴의 삶의 태도와도 맞닿아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를 녹여냈다. 로이킴은 “‘그리고’에 보통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희로애락을 담았다. 그 감정들이 지나고 나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질문을 던졌을 때, 주변에 대한 감사함, 지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리고’는 피처링 없이 온전히 로이킴 목소리로, 그가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담겼다.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 쓰고 싶었던 글을 전부 담기 짧게 느껴졌다. 할 말을 욱여넣다 보니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나 보다”라며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 ‘괜찮을거야’는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독백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 다 괜찮을 거라고 강한 힘을 가진 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단단하고 깊은 로이킴의 목소리가 벅찬 감동을 전한다. 로이킴은 “누군가가 내게 안부를 물을 때 ‘나 잘 지내. 행복해’라고 말한 순간이 많지 않았다. 또 그런 답변을 받았던 적도 많지 않았다. 누군가 물어보지 않더라도 ‘내가 생각보다 행복하구나’라는 감정을 위해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컴백 전 버스킹을 하며 먼저 팬들을 만났다. 로이킴은 “팬들에게 너무 죄송했었고, 용기도 필요했다. 관객 앞에서 노래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 긴장을 견뎌낼 수 있을까 싶었다”며 “용기를 가지기 위해 버스킹을 시작했는데, 원하는 대로 목소리가 나오지도 않아서 영상을 아직도 잘 못 본다. 하지만 컴백 준비하며 제일 재밌었던 기억 중 하나”라고 버스킹 당시를 회상했다. 로이킴은 수록곡 설명도 덧붙였다. 선공개 곡이자 두 번째 타이틀곡 ‘그때로 돌아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내 첫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창법도 더 강해졌고 감성도 많이 들어갔다. 록킹 사운드를 많이 넣어서 이러한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느꼈던 감정을 한번 풀고 싶었다. 희로애락을 지나고 나서 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어른’에 대해서는 “‘아무 일도 없게 해주세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털어놨다. 2019년 얽혔던 오해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코멘트 필름에서 말한 건 특정 순간을 언급한 게 아니다. 4년간의 공백을 가지며 많은 일이 있었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기다려주셨던, 기다리게 한 팬들에게 죄송하다. 기다려준 만큼 몇 배로 열심히 활동하고 음악 만들면서 팬들 위해 노력하는 게 정답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5 18:03
연예일반

로이킴, 25일 정규 4집 발매…자작곡 트랙리스트 공개

가수 로이킴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로이킴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의 트랙리스트 및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로이킴만의 나른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괜찮을거야’를 비롯해 ‘그대에게 닿을 때까지’, ‘그때로 돌아가’, ‘어른으로’, ‘그냥 그때’, ‘시간을 믿어봐’, ‘들어봐’, ‘오늘 밤만큼은’, ‘결국엔’까지 완성도 높은 9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괜찮을거야’는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독백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 다 괜찮을 거라고 강한 힘을 가진 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타이틀곡과 선발매된 싱글앨범 ‘그때로 돌아가’를 비롯해 전곡을 작사, 작곡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커버 이미지 또한 네 번째 정규앨범의 무드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차분한 분위기 속 로이킴은 누운 채로 섬세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는 로이킴이 지난 2015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오랜 공백 이후 긴 호흡을 가다듬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위로를 전할 로이킴의 신보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킴의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7 09:43
연예일반

로이킴 “음악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 ‘그때로 돌아가’ 코멘트 필름

“음악은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가수 로이킴이 음악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로이킴은 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의 코멘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노을 진풍경을 바라보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곡 작업기를 엿볼 수 있는 로이킴의 독백이 영상 전반에 녹아 있다. 영상 속 로이킴은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무서웠다. 음악은 나에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며 “내 주변에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떠나갔을 때의 느낌을 담고 싶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때로 돌아가’는 로이킴의 솔직한 마음을 투영한 곡으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곧 베일을 벗을 네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15년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로이킴이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네 번째 정규앨범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 4’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로이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로이킴은 ‘그때로 돌아가’에 이어 정규앨범을 통해 10년간 축적된 음악적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러브 러브 러브’, ‘홈’,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을 입증한 로이킴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로이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그때로 돌아가’를 발매한다. 이어 오는 25일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 뒤 11월 19일, 20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09: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