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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유희열, 8일 '스케치북' 선미와 출연...시청자 비난에도 '꿋꿋'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유희열이 방송 활동을 강행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비난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유희열은 8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C로 선미 등과 함께 음악 방송을 이어간다. 이에 8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희열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글들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한 시청자는 "후배들이 보고 배웁니다"라는 제목으로, "스케치북에는 많은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합니다. 표절을 예전처럼 그냥 넘어가면 되겠지, 그러면 후배들이 그런 줄 알게 됩니다. 유희열씨는 무거운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스케치북은 그만 했으면 합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공영 방송에서 표절 가수 얼굴을 봐야 하느냐, 시청자들의 소중한 수신료를 표절 뮤지션에게 쓰지 말라" 등 성토글들이 대거 올라와 있다. 그러나 유희열 측은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성을 인정한 '아주 사적인 밤'에 대한 사과 외에는 추가 표절 곡들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여러 방송 출연도 하차 없이 이어가고 있다. 유희열의 행보에 네티즌들은 "단지 개별 음악을 표절했다는 사실보다 더 큰 배신감이 드는 이유는 그가 모든 걸 마치 자신의 업적처럼 포장해 한 세대에 걸쳐 대중을 기만하고, 사회적 부를 축적하고, 지위를 얻어 잘 살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 때문이다"라며 유희열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자숙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유희열에 대해서는 총 18곡의 노래들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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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표절 의혹 또 터졌다..일본 타마키 코지 노래와 유사성? 점입가경 논란

유희열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를 표절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또 다른 표절 시비가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 20일 커뮤니티 사이트 MLB파크에는 "유희열 표절의혹 또 나왔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성시경의 노래와 타마키 코지의 노래를 비교하는 글이 올라왔다. 성시경이 2002년 발매한 'Happy Birthday to You'와 1998년 발매된 타마키 코지의 동명의 노래 'Happy Birthday to You'가 링크로 삽입됐는데, 이를 들은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성시경의 'Happy Birthday to You'는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유희열로 확인된 상태라 유희열이 이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뭐 번안곡 수준인데, 제목에 가사까지 비슷...", "서울대 출신 한국가요 영향력 거의 탑인 사람 아닌가? 실망을 넘어 충격이다", "혹시 리메이크 아닐까?", "들어보니 'Happy Happy birthday to you' 하는 부분은 완전 똑같지만 나머지는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르네요.표절 시비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수준으로 보이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14일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소속사 ‘안테나’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과거 유명 가수의 표절 의혹 사례를 보면 '귀천도애' 김민종, '천상유애' 룰라의 이상민, '겟챠'의 이효리 등이 표절을 인정한 뒤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유희열 역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쏟아지는 표절 의혹에 대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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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우, 연말 콘서트 20초 만에 매진 "관객들에 행복 선물할 것"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콘서트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속사 JTBC스튜디오 측은 19일 “이나우의 연말 콘서트 ‘Am I dreaming?’가 지난 18일 티켓을 오픈한지 2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나우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홍대 소극장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여러 빛깔의 꿈들을 피아노 선율과 다양한 악기 사운드로 풀어내기 위해 정통 클래식 연주홀이 아닌 소극장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나우는 콘서트에서 에나우디와 류이치사카모토의 네오 클래식부터 쇼팽, 드뷔시, 라벨, 차이코브스키 등 정통 클래식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나우가 작곡·편곡한 피아노 곡과 밴드 곡 등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나우는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일상에 지친 관객 분들이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꿈 꾸는 듯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때론 악몽을 꾸고 두려움에 떨기도 하지만,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다시 따뜻해진 마음으로 꿈에서 깨어나는 듯한 재미난 경험을 선물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이나우는 내달 첫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네오 클래식 장르로 준비 중이다”며 싱글 발표를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나우의 ‘Am I dreaming?’은 오는 12월 18일, 19일, 20일 사흘 간 서울 홍대 소극장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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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정준일, 새 앨범 발매 ‘발라드 바람 이을까’

가수 정준일이 16일 정오 2집 ‘보고싶었어요’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에는 총 10곡이 실렸고 정준일이 전곡 작사·작곡했다.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연주곡부터 발라드, 보사노바, R&B까지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고백’은 헤어지고 난 후에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폭발하는 가창력이 돋보인다.이번 앨범은 20인조 오케스트라에 국내 일류 연주자인 베이시스트 서영도, 기타리스트 홍준호,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까지 함께했다. 펫메스니, 류이치사카모토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강효민 엔지니어가 가세해 보다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10일에 공개된 ‘고백’ 티저 영상에서는 평소 정준일과 친분이 있는 유희열, 윤종신, 장윤주, 조정치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유희열은 "제일 기대가 되고, 두렵기도 한 존재" 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이번 앨범 사고 칠겁니다"라고 짧고 강렬한 소감을 전했다.2011년에 발매된 정규 1집 ‘러버스(Lo9ve3r4s)’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웰메이드 앨범으로 손꼽이는 만큼, 이번 앨범도 많은 팬들을 비롯하여 음악관계자와 뮤지션들까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정준일 정규2집 ‘보고싶었어요’는 앨범 발매 전 예약판매로만 가요부문 2위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엠씨더맥스로 시작된 발라드 열풍이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엄동진 기자 2014.01.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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