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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송혜교와 한식구 됐다…UAA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류준열이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5일 UAA는 “배우 류준열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 류준열은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지닌 독보적인 배우”라며 “류준열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류준열은 그해 겨울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류준열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와 다채로운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연기력이 호평을 이끈 것. 이후 류준열은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류준열은 2017년 영화 ‘더 킹’에 이어 무려 1218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를 통해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봉오동 전투’, ‘외계+인’, ‘올빼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 독보적인 배우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한 가지 이미지나 연기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행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이에 류준열은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2023년에는 영화 ‘올빼미’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43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가장 최근작인 넷플릭스 ‘계시록’에서는 강력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려 호평받았다. 류준열이 UAA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한편 UAA에는 송혜교, 김다미, 김대명, 안은진, 장기용 등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5 09:22
영화

‘계시록’ 신현빈 “‘동갑’ 류준열, 먼저 친구 하자고 제안해줘” [인터뷰③]

신현빈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을 언급했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작품에서 동갑을 만나는 게 흔하진 않다. 저도 처음에 준열 배우가 ‘동갑인데 말도 편하게 하고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 해줘서 편해진 부분이 있다”며 “저희가 계속 내내 붙어서 나오는 작품은 아니다. 그래도 촬영이 앞뒤로 붙는 경우는 있어서 ‘너 찍은거 봤어’ 같이 서로의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내가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 ‘저 친구가 잘해 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그런 면들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며 “배우적으로도 준열 씨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주려 노력한 거 같다. 각자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이자 연기인데 밸런스를 맞춰야 하면 서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신뢰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또 신현빈은 “준열 씨가 워낙 칭찬도 잘 해주는 타입이긴 한데 ‘계시록’ 공개 후 유독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4:09
영화

‘계시록’ 신현빈, 연상호 감독 ‘픽’?…“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돼 감사” [인터뷰②]

신현빈이 연달아 연상호 감독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계속 가시권에 있어서 같이하나 싶다. (최근 촬영 중인) ‘군체’까지 합하면 구교환 선배도 네 작품 정도 연상호 감독님과 하는 거 같던데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됐다는게 감사하다”며 “누구나 일하면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나.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신현빈은 ‘괴이’로 시작해 이번 ‘계시록’과 공개를 앞둔 ‘얼굴’, 촬영 중인 ‘군체’까지 연상호 감독의 네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같은 감독님이지만 다른 작품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감독님도 각각 다른 이유가 있었을 거다”라며 “‘저를 왜 계속 쓰세요?’라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다. 그래도 믿고 하시나 보다 생각한다. 그 안에서 어떻게 달리 표현할까, 전작과 다른 캐릭터를 해낼까가 숙제”라고 설명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4:04
영화

‘계시록’ 신현빈 “사연 있는 役, 싫지 않아”…‘박복미’ 해명 [인터뷰①]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의 ‘박복미’ 워딩을 대신 해명했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 신현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빈은 앞서 연상호 감독이 자신을 두고 ‘얼굴에 박복미가 있다’는 말에 대해 “감독님이 본인이 이야기하시고도 당황 하셨다. 저는 ‘사연 있는 역할 전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긴 했다”며 “최근 홍보 채널에 나와 제가 ‘박복하다’는 워딩을 쓴 적이 있어서 ‘그걸 보셨나?’ 추론해본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적으로 사연 있는 역을 해왔는데 싫어하진 않는다. 너무도 평탄하고 무탈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삶을 굳이 모두가 궁금해할까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며 “(촬영 현장에서) 제가 밝은 사람이란 걸 감독님이 신기해하실 때가 있었다. 후반 폐호텔 장면을 찍다가 웃을 일이 있어서 막 웃다가 촬영 들어가면 울어야했던 기억이 있는데 감독님이 ‘안 그런 사람 같은데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고 떠올렸다.사연 있는 역할이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서 신현빈은 “제가 단순히 불쌍하게 생겨서는 아닐 테다. 그런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이라서 일까? 그런 생각도 했다”며 “제 팬들도 ‘이젠 행복한 역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사연있는 사람들의 면에 끌리는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식어는) 오히려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만나지 않은 사연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웃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3:59
영화

‘계시록’ 연상호 감독 “차기작 ‘군체’, 전지현에 감탄” [인터뷰④]

연상호 감독이 차기작 ‘군체’를 촬영 중인 전지현을 언급했다.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연 감독은 “이번에 전지현 배우와 해보니 너무 잘하더라”라며 “액션이 많이 가미된 영화인데 액션 감각 뿐 아니라 짧은 순간에도 영화의 방향성에 대해 명확하게 캐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역시 업계의 톱스타로서 작품을 보는 구력이 장난 아니라는 생각을 느꼈다. 이번에 같이하면서 감탄했다”며 “파트너가 그렇게 해주니 저도 힘을 얻어서 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군체’는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이야기로, 3월 크랭크인해 촬영중이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1:09
스타

한소희, 사생활 논란 간접 언급했나…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에 책임감 필요”

배우 한소희가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1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2025년 4월호 커버를 공개했다.해당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아름다움의 형태에 대해 묻자 “저는 요즘 아름다움에 시각적 형태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마음이 예뻐야지’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가짐이라고 해야 하나 체력에 좀 더 집중돼 있는 느낌. 그러니까 ‘나 오늘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못하겠어’가 아니라 ‘아무것도 못하겠어. 그러니까 비타민이라도 먹고 잘래’가 됐어요. 현장에서 에너지가 없으면 주변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에요. 저의 힘듦을 주변에 전이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요즘 저를 가꾸는 미의 기준이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프로젝트 Y’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소희는 “일단 이 영화를 처음 선택했을 때 ‘이 나이 때 이 모습이 아니면 찍을 수 없는 영화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5년이 어렸어도 5년이 지나도 안되는 지금의 패기와 적당히 성숙한 느낌을 섞어 찍을 수 있는 인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작품이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종서와는 정말 친한 친구가 되었지만 작품을 시작할 때만 해도 둘의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린 정말 잘 어울리고 또래 여배우의 합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에 찼었거든요. 그걸 작품으로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라고 말했다.한소희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할 때 스스로 던지고 싶은 화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되게 솔직한 사람인 것 같아요. 암만 생각해 봐도. 또 솔직함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은 분명히 필요한 것 같아요. 제 말에 귀 기울여주는 팬들, 친구들 그리고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책임감 있는 솔직함을 배우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답했다.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지난해 하와이에 동행했다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 연애 가능성 등으로 사생활 논란을 얻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8 15:31
영화

‘계시록’ 류준열 “‘연니버스’ 합류, 상상 이상으로 즐거워”

배우 류준열이 ‘연니버스’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참석했다.이날 류준열은 연상호 감독과의 첫 호흡을 묻는 말에 “감독님 현장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었다. 현장이 유쾌하고 즐겁고 배우, 스태프 모두가 행복해한다고 하더라”며 “소문 이상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답했다.이어 “‘연니버스’(연상호+유니버스)라는 세계 안에 있는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하다 보니 현장에서 합리적으로 번쩍이는 순간도 있었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가득 채워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 상상 그 이상”이라고 치켜세웠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연재한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오는 21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1:32
스타

스타 로맨스→법적 공방… 뜨거운 방송 10대 뉴스 [2024 연말결산]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뜨거운 로맨스부터 법적 공방까지 방송계에 다양한 이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간스포츠가 한 해를 마감하며 다사다난했던 방송계 10개 뉴스를 꼽았다. 1. 한소희‧류준열‧혜리 ‘재밌네 대첩’배우 류준열, 한소희, 혜리의 삼각 관계는 일명 ‘재밌네 대첩’이라고 불리며 연예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3월 15일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류준열과 7년 동안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류준열이 환승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게재해 혜리를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각종 구설수에 오른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열애를 인정한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으며 함께 검토 중이던 드라마 ‘현혹’ 출연도 무산됐다. 2. 박지윤‧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제기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올해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최동석이 박지윤과 지인이 나눈 메시지를 근거로 불륜관계라고 의심했던 정황과 박지윤의 경제 활동을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박지윤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동석의 이 같은 의심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등 치열방 공방이 전개됐다. 이후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동석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는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결국 자진 하차했다. 3. 황정음, 이혼 소송 중 SNS 저격과 사과→김종규와 열애설 배우 황정음은 지난 4월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황정음의 저격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되자, A씨가 자신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황정음은 공개 사과했다. 이후 지난 7월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고 알렸다. 4.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배우 선우은숙이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 19일 각하됐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영재는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이다. 5. ‘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개훌륭’ 폐지지난 5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CCTV를 통한 감시 등 그 외 의혹은 대부분 부인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를 고소했고, 두 사람은 7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강형욱은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으며, 이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는 폐지됐고 ‘동물은 훌륭하다’로 리뉴얼됐다. 6.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공개 열애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리드보컬 최정훈이 지난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이 모였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관련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 준 것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7. 파리 올림픽, MBC 최종 시청률 1위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펼쳐진 ‘제33회 파리 올림픽’ 중계에서 MBC가 11일 동안 일자별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이번 ‘파리 올림픽’ 전체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MBC는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중계가 전국 시청률 18.3%(닐슨 기준)를 기록, 파리 올림픽 중계 지상파 3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9,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 ‘나는 솔로’ 남규홍 PD, 작가 권리 침해 논란→국감 불출석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 PD가 작가 불공정 계약, 재방료 가로채기 등의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지난 4월 자신의 딸을 ‘나는 솔로’ 엔딩 크레딧에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방송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 체결을 강요해 재방료를 가로채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남규홍 PD는 작가 불공정 계약 등으로 국정감사 증인에 채택됐으나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의 촬영을 이유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출석하지 않았다. 9. 변우석, ‘선업튀’로 스타덤→과잉경호 논란배우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올해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은 각종 CF 광고 모델 자리를 섭렵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7월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을 당시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경호업체가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거나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이 연예인 전용 출입구 등을 개설한다며 각 연예 기획사에 공문을 보냈으나 특혜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10. 비상계엄으로 방송계 ‘빨간불’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방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오전 4시경에 비상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하지만 비상 계엄 이후 각 방송사는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하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가 결방됐다. 또 미리 예정돼 있던 연예인들의 인터뷰 일정 및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연말 방송계에 여진이 계속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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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 행복하진 않았어도” 한소희, 풍파 견딘 2024 심경

배우 한소희가 잦은 구설에 올랐던 2024년 한해를 돌아봤다.한소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365일 모든날이 행복하진 않았어도 끝내 이룬것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또 나아가야할 한 해를 위해! 모두 잘 버텼다 잘 버티자 2025”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검은색 퍼 자켓을 입고 거울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올블랙 패션에 크리스마스를 맞은 산타 모자와 분홍 나비 스티커를 붙여 미적 감각을 뽐냈다.누리꾼들은 “우리존재 파이팅”,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행복한 연말 보내요” 등 응원을 남겼다. 한소희는 지난 3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해프닝을 비롯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이며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에 결별하게 됐다. 지난 20일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초고속 입장을 냈다.그밖에도 악플 계정 의혹이나 어머니의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와 그로 인한 나이 논란 등이 따라붙은 한해였다.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와 영화 ‘폭설’로 대중과 만났다. 배우 전종서와 함께하는 ‘프로젝트Y’를 차기작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15:06
영화

[단독] 류준열x설경구, 웹툰 원작 ‘들쥐’서 첫 연기 호흡

배우 류준열과 설경구가 동명 원작을 시리즈로 만드는 ‘들쥐’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류준열과 설경구는 최근 ‘들쥐’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들쥐’는 카카오웹툰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루드비코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에서 모티프를 착안해 사채를 쓰고 도피해 10년 동안 외출을 하지 않고 있던 한 남자가 누군가 자신의 이름과 얼굴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다.‘들쥐’는 ‘손 the Guest’ ‘미끼’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무인도의 디바’ ‘최악의 악’ ‘지리산’ ‘킹덤:아신전’ 등을 만든 바람픽쳐스가 제작한다. 류준열은 10년 동안 외출하지 않고 있다가 자신을 사칭하는 누군가를 쫓게 되면서 그 뒤에 숨겨진 음모를 알게되는 제문재를 맡는다. 설경구는 제문재에게 사채를 빌려준 뒤 그를 쫓는 노자 역을 맡아 잔혹하면서도 날카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준열과 설경구가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씨제스 스튜디오 소속인 두 사람은, 각기 따로따로 출연 제안을 받아 출연을 결정한 뒤 서로 호흡을 맞춘다는 걸 알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첫 연기 호흡에 팬들의 기대가 모일 전망이다. 연상호 감독의 ‘계시록’ 촬영을 끝낸 류준열과 디즈니플러스 ‘하이퍼나이프’ 촬영을 마치고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를 촬영 중인 설경구는 ‘들쥐’에서 쫓고 쫓기면서 들쥐의 정체를 찾게 되는 숨막히는 스릴러를 완성할 전망이다.‘들쥐’는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2.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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