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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로축구 FC서울, 야잔과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수비수 야잔과 재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요르단 출신 야잔은 지난 2024년 서울에 입단해 K리그1에서 총 46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K리그 대상 K리그 1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야잔은 요르단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 역할을 맡으며 팀을 역사상 처음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FC서울과의 재계약을 확정 지은 야잔은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재계약이 늦어진 것에 대해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FC서울과 팬들에 대한 저의 충성심과 사랑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FC서울 엠블럼은 제 가슴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FC서울과 재계약하게 되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항상 믿음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FC서울 팬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를 무겁게 받들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 어떤 순간에도 FC서울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6.02.19 17:44
해외축구

‘1등 2회 연속 이월, 적중금 약 11억 7000만원 누적’...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2월 19일 오후 11시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및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UECL)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선 승무패 11회차에서는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이 발생하지 않았다. 10회차에 이어 2회 연속 이월이다. 10회차에서 이월된 3억 3,523만 6,500원을 포함해, 11회차에서는 11억 7,047만 4,000원이 12회차로 이월되며 적중금 규모가 커졌다.11회차에서는 강팀들의 경기에서도 변수들이 등장했다. 인테르-유벤투스전은 3-2의 접전으로 마무리됐고, 탄탄한 전력을 갖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요에게 0-3으로 패했다. 나폴리-AS로마전은 2-2로 끝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12회차는 UEL과 UECL 토너먼트 일정으로 구성됐다. 리그 경기와 달리 원정 이동 거리, 일정 부담, 로테이션 운영 여부, 일부 중립경기 변수 등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페네르바체-노팅엄 포레스트(6경기), 릴OSC-츠르베나 즈베즈다(12경기), 셀틱-슈투트가르트(14경기) 등 전력 차가 크지 않은 매치업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전·후반 경기력 편차와 집중도가 승·패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앞선 두 회차에서 연속으로 1등이 나오지 않으며, 12회차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1등 적중금이 형성됐다”라며 “각 팀의 일정과 컨디션, 상대전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대상경기 정보 및 11회차 적중결과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19 11:05
해외축구

훈련 금지 당하자 국경 탈출…스털링 합류 위해 페예노르트, 벨기에행

페예노르트가 라힘 스털링의 팀 합류를 위해 훈련 장소를 국경 너머 벨기에로 옮겼다.네덜란드 법은 취업 허가가 발급되기 전 외국인 선수가 구단과 훈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지난주 페예노르트와 계약한 스털링은 당분간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취업 허가 절차는 보통 일주일가량 소요된다.이에 페예노르트는 월요일과 화요일 훈련을 벨기에 축구협회 훈련센터가 있는 튀비즈에서 진행했다.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은 “스털링이 팀과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팀 문화와 전술을 함께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수요일 추가 훈련 후 로테르담으로 복귀할 계획이며, 취업 허가가 제때 나오면 스털링은 일요일 텔스타르전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털링은 지난달 첼시와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 신분이 됐고, 시즌 종료까지 페예노르트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만에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신중히 고민할 기회를 얻었다”며 “페예노르트가 행복하게 뛰며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곳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스털링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에서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82경기 20골을 기록했다.페예노르트는 현재 리그 2위로 선두 PSV에 14점 뒤져 있다. 판 페르시 감독은 시즌 초반 6경기 무승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반등하고 있다.이건 기자 2026.02.18 10:46
메이저리그

"Fxxx Korea" 발언 논란…WBC 대만 대표 리하오위, 급히 사과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의 선수 두 명이 나눈 대화가 국제적인 큰 문제로 번질 뻔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가 한국 대표팀 선수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다. 개인에게 향하는 욕설만으로도 감정 싸움이 될 수 있는데, 상대 국가를 모욕하는 발언이어서 파장이 컸다. 이에 해당 선수가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스포츠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인 엠라이브 소속 기자인 에반 우드베리는 '리하오위는 인터뷰 도중 저마이 존스에게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졌다. 야구를 사랑하는 두 나라 사이의 긴장이 더 고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그 발언은 농담이었고, 존스도 이에 맞받아쳤다는 점만 말씀드리겠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상황은 이렇다. WBC 대만 대표팀 선수인 리하오위는 디트로이트 동료이자 WBC 한국 대표팀에 선발된 저마이 존스에게 "Fxxx Korea(한국 엿 먹어라)"라는 말을 건넸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존스는 WBC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다. 상대 국가를 향한 욕설은 양국 간 큰 논란으로 번졌다.그러자 리하오위는 성급히 사과 발언을 전했다. 그는 영어로 직접 "미국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농담으로 받아들여 재미있게 여기는 것 같다"며 "하지만 아시아 문화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 한국 사람들에게 (존중하지 않는) 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니었다. 혹시라도 내가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리하오위는 다시 한번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한국 선수들과 다시 만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는 둘이 친한 사이인 만큼 유쾌하게 넘어가는 분위기다. 존스 또한 "둘 다 WBC 경기에 나선다면 리하오위를 안아줄 것"이라며 "하지만 경기에선 특혜가 없을 거다. 그를 짓밟아 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리하오위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2003년생 우투우타 내야수 유망주다. 202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며 미국 땅을 밟았고, 2023년부터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구단 내 유망주 순위 6위에 오를 만큼 잠재력이 상당하다. 트리플A(AAA)에서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43 121안타 1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7 11:01
메이저리그

'충격' 한국 WBC 대표팀 선수, 대만 선수에게 욕설 폭언 들었다…무슨 일?

"한국 엿 먹어라!(Fxxx Korea!)"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선수가 한국 대표팀 선수에게 욕설을 퍼부었다.16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미국 매체 디트로이트 뉴스를 인용, 'WBC 대표팀에 선출된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는 대만과 한국 선수들이 설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뉴스의 크리스 맥코스키는 대만 대표팀 선수 리하오위가 한국 대표팀 선수 저마이 존스를 만났을 때 거센 욕설을 퍼부어 설전을 벌이는 걸 봤다고 전했다.리하오위와 존스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 중이다. 맥코스키 기자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출전할 존스가 아침에 리하오위와 설전을 벌였다. 그러자 리하오위가 지나가면서 완벽한 영어로 "Fxxx Korea"라고 말했다. 웃긴 장면'이라고 전했다. 나란히 WBC 대표팀에 선발된 동료이기에 가능한 장난이었다.리하오위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2003년생 우투우타 내야수 유망주다. 202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며 미국 땅을 밟았고, 2023년부터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구단 내 유망주 순위 6위에 오를 만큼 잠재력이 상당하다. 트리플A(AAA)에서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43 121안타 1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대만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할 리하오위가 존스에게 ‘도발’을 걸었다. 상대 국가에 욕설을 퍼부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상황만 보면 심각한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둘이 친한 사이인 만큼 유쾌하게 넘어가는 분위기다. 존스 또한 "둘 다 경기에 나선다면 리하오위를 안아줄 것"이라며 "하지만 경기에선 특혜가 없을 거다. 그를 짓밟아 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존스는 한국계 메이저리거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국적 중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는 WBC 규정상, 그는 이번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는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72경기에 나와 0.287 37안타 7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우투우타 외야수인 존스는 대표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존스를 포함해 한국계 빅리거는 총 4명이 선발됐다. 류지현 감독은 "존스와 셰이 위트컴은 우선적으로 뽑으려고 했던 선수들이다. 다행히 두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한국 대표팀으로 WBC 참가 의사를 표명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했다. 팀 훈련에 참가하면 좋은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7 09:37
메이저리그

SF, 윌 브레넌과 1년 계약...우투에 강한 코너 외야수→이정후 백업 예고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외야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스코츠데일에서 열릴 예정인 스프링캠프 첫 전체 훈련을 앞두고 외야진에 새로운 얼굴을 추가했다. 지난 4시즌 동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윌 브레넌과 1년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브레넌을 40인 로스터에 넣기 위해 투수 로완 윅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보냈다. 1998년생 브레넌은 2023·2024시즌 풀타임 외야수를 소화했지만, 지난 시즌(2025)은 중반 왼쪽 팔꿈치 수술를 받고 6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잭 미나시안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우리는 오랜 시간 그를 주목했다. 투지 넘치고 끈질긴 선수다. 특히 스트라이크존을 잘 통제한다. 토니 비텔로 감독과 제이크 팅글러 벤치코치 모두 그를 잘 알고 있다. 인성도 훌륭한 선수"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 해리슨 베이더 이정후를 주전 외야진으로 확정하고 드류 길버트, 헤라르 엔카나시온, 루이스 마토스 그리고 새로 가세한 브레넌이 백업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브레넌은 "내가 있었던 모든 팀에서 경쟁이 있었다. 내 목표는 벤치 멤버든 주전 좌익수든 이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브레넌은 통산 우투수 상대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0.720를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로는 0.453에 불과했다. 수비는 우익수로 가장 많이 나섰다. 우투수에 강하고 코너 외야수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를 백업할 가능성이 높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올겨울 MLB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베이더를 영입하며 중견수에서 코너 외야수로 자리를 옮긴다. 샌프란시스코가 거듭 외야진을 보강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6 09:18
메이저리그

일본 WBC 대표팀도 부상 악령...NPB SV 1위 타이라 카이마 부상 낙마

일본 프로야구(NPB) 정상급 클로저 타이라 카이마(27·세이부 라이온스)가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11일(한국시간) "WBC 대표팀에 선발됐던 타이라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출전을 포기한다고 일본야구기구가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타이라가 일본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도 거론되는 선수였다고 했다. 지난 3일 라이브 피칭에서 151㎞/h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었지만, 7일 갑자기 근육에 문제가 생겨 회복까지 3주 이상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일본은 대만과 내달 6일 첫 경기를 치른다. 타이라는 지난 시즌(2025) NPB 퍼시픽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1위(31개)에 오른 투수로 상대적으로 작은 키(1m73㎝)에도 159㎞/h 강속구를 뿌려 주목받은 투수다. 그는 2021시즌 등판한 60경기(60이닝)에서 0점 대 평균자책점(0.90)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은 타이라 대신 라쿠텐 이글스 투수 후지히라 나오마를 발탁했다. 2024년 구원 투수로 전향해 더 좋은 경쟁력을 보여준 투수로 그해 11월 열린 프리미어12에서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국제대회 경쟁력도 보여줬다. 후지히라는 "선발돼 영광이다. 사무라이 재팬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11일)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한신 타이거즈 셋업맨이자 일본 WBC 대표팀에 선발된 이시이 다이치가 팀 자체 청백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소식도 전했다. 안타를 허용한 뒤 홈 송구 커버에 나섰다가 동료와 충돌했다. 이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이는 2025시즌 홀드 37개를 기록했다. 한국 WBC 대표팀도 포수 최재훈(한화 이글스)이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대체 선수 김형준(NC 다이노스)를 발탁했다. 최종 엔트리 제출 직후 부상 선수가 많아지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1 17:09
프로축구

‘김현석호 출항’ 달라진 울산 볼 수 있을까…호주 멜버른과 2026년 첫 공식전

울산 HD가 새해 첫 공식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현석 감독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은다.울산은 1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른다.앞선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한 울산은 ACLE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확정할 수도 있는 만큼 중요성이 큰 한판이다. 아울러 올해 첫 경기인 터라 더 그렇다.2022년부터 K리그1 3연패를 일군 울산은 지난해 리그 12개 팀 중 9위에 머무르며 가까스로 1부에 잔류했다. 사령탑 두 명을 떠나보내며 잡음도 있었다. 그야말로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 ‘명가 재건’을 목표로 김현석호가 출항한다.지난달 김현석 감독의 지휘하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동계훈련을 마친 울산은 국내에 돌아와 멜버른전을 준비했다. 김 감독 체제의 축구 색깔과 전술 완성도를 멜버른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주장 김영권은 울산 구단을 통해 “김현석 감독님이 오시고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 주장을 맡게 됐는데, 책임감을 갖고 팀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멜버른전에서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공격력을 살리는 게 울산의 당면 과제다. 울산은 ACLE 리그 스테이지 5골에 그쳤다. 외국인 공격수 말컹과 야고, 허율 등 최전방 무게감을 살릴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이다.울산은 최근 호주 팀과 9경기에서 7승 2무를 챙겼을 정도로 매우 강했다.데뷔전을 앞둔 김현석 감독은 “알 아인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단을 결속하는 데 주력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점검했고, 면담을 통해 마음가짐과 각오를 들었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 시즌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울산은 오는 18일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 8차전을 치르고, 28일 강원FC와 K리그1 개막전에 임한다.김희웅 기자 2026.02.11 00:02
해외축구

‘1등 1건 발생, 적중금 6억원 대’...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적중결과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월 8일(일)부터 9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이 1건 발생해, 6억 604만 원의 적중금을 독차지했다. 뒤이어 2등 적중은 43건(563만 7,590원), 3등은 570건(21만 2,650원), 4등은 4,855건(4만 9,94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와 환급금액은 5,469건과 12억 1,212만 5,570원으로 집계됐다.승무패 9회차, 원정 강세에 따른 고난도 회차에도 1등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3경기, 무(무승부) 2경기, 패(원정팀 승) 9경기로 나타났다. 먼저, 뉴캐슬-브렌트퍼드전에서는 홈팀 뉴캐슬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성공시키고도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이번 회차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베티스에 0-1로 패하는 등 예상 밖 결과를 남겼다.또한 세비야-지로나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지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등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다. 리버풀-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끝에 맨시티가 2-1로 승리를 챙기며 상위권 맞대결다운 접전이 펼쳐졌다. 이처럼 상위권 팀 간 맞대결에서 접전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변수가 많았던 회차로 평가된다.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는 2월 9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2월 10일 오후 7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이번 회차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EPL 경기가 혼합 편성된 가운데, ▲비셀 고베-FC서울(2경기) ▲울산 HD-멜버른 시티(9경기) ▲토트넘-뉴캐슬 유나이티드(6경기) ▲웨스트햄-맨체스터 유나이티드(7경기) ▲맨체스터 시티-풀럼(12경기)전 등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주요 맞대결이 포함됐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9회차는 원정팀 강세 등 난이도를 높인 요인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10회차 역시 리그별 일정과 팀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적중결과와 1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09 18:29
프로야구

'영웅 군단'에서 재기 노리는 안치홍 "2025년, 무의미한 시간 아니었다"

안치홍(36·키움 히어로즈)에게 2026년 화두는 재도약이다. 새 팀에서 새출발하는 그는 새 포지션에 적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치홍은 2009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 2025시즌까지 통산 18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6324타수 1859안타)를 기록한 내야수다. 하지만 그는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뛴 2025시즌, 66경기 출전 타율 0.172에 그치며 부진했다. 결국 정규시즌 2위에 오른 한화의 포스트시즌(PS)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그는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키움의 지명을 받아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안치홍은 현재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 중인 키움의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비활동기간 가장 좋았을 때 타격 메커니즘을 되찾기 위해 감량했다. 아울러 글러브 3개를 갖고 캠프에 참가해 팀이 원하는 수비 포지션을 맡으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그를 주 포지션 2루수가 아닌 1루수나 3루수로 쓰겠다고 했다. 가오슝 캠프 현장에서 만난 안치홍은 "캠프 두 번째 턴(1월 24일~2월 1일)까지는 1루수, 두 번째 턴(3~6일)에는 3루수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확실히 3루 수비가 2루에 있을 때와는 타구의 각도가 달라서 적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빨리 살아 있는 타구(실전 수비)를 받아봐야 할 거 같다"라고 했다. 부진했던 2025시즌을 돌아본 안치홍은 "결과는 선수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안 좋았던 경험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무의미한 시간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안치홍은 '전' 키움 간판타자 송성문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자리를 메워야 한다. 지난 2년 1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은 젊은 내야수들과 경쟁한다. 설종진 감독도 안치홍을 주전으로 못 박진 않았다. 지난해 소속팀(한화) 동료들보다 빨리 시즌을 마쳐 비시즌이 유독 길었다고 돌아본 안치홍은 "키움이 나를 원했기 때문에 다시 (1군에서) 경쟁할 기회가 생겼다. 거듭하는 말이지만, 나는 수비 포지션을 가릴 상황이 아니다. 개인 목표를 두기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서 내가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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