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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19억뷰 돌파…팀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 최초로 19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가 9일 오전 3시 54분께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넘겼다. 팀 통산 첫 번째 19억 뷰 뮤직비디오의 탄생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힐링송으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은 영어 곡이다.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는 멜로디와 가사의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을 그렸다. 일곱 멤버가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에게 각종 진기록을 안겼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고, 해당 차트에서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K팝 아티스트로 남았다. 곡은 최근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가 발표한 ‘이번 세기 히트곡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2020년 발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18억 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Feat. 할시)’, 16억 뷰의 ‘DNA’, 14억 뷰의 ‘마이크 드롭(스티브 아오키 리믹스)’, 13억 뷰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 10억 뷰의 ‘버터’ 등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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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아이스 온 마이 티스’ 영어 버전 발매... 피에이치원 작사

에이티즈가 미니 11집 타이틀 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 영어 버전을 발매했다.에이티즈는 오늘(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스 온 마이 티스(잉글리시 버전)’를 공개했다.‘아이스 온 마이 티스(잉글리시 버전)’는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영어로 가창한 것으로, 트렌디한 감성의 래퍼 피에이치원 이 작사에 참여해 에이티즈와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빛냈다.최근 에이티즈는 첫 번째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를 발매했다. 원곡을 필두로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 버전과 스피드 다운 버전은 물론, 인스트루멘털까지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바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두 번째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2)’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세 가지 버전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해당 앨범에는 메탈릭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더블 페페로니 버전’, 입체적인 드롭 파트가 인상적인 ‘올리브 얼라이브 버전’,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조화롭게 담아낸 ‘텔 미 바이 버전’까지 수록되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의 감상 포인트를 제공했다.앞서 미니 11집의 타이틀 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는가 하면, 11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4개국의 차트에 진입했다. 아울러 에이티즈는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통해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꾸준히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한편, 에이티즈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에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 전시회를 개최하며, 19일에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25일에는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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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K팝 최초’ 1년 내 英 오피셜 앨범 차트 3연속 톱5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차트 접수에 나섰다.22일(현지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세계적인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 등과 경합을 펼치며 얻은 성과다. 특히 에이티즈는 ‘K팝 최초’로 해당 차트에 1년 안에 3번 연속 ‘TOP 5’에 등극하였으며, ‘TOP 10’에 4번 연속 랭크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되었다. 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TOP 10’에 첫 진입하였고,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은 2위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4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더불어 ‘골든 아워 : 파트 2’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오피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4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1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차트를 섭렵했다. 또한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12위에 등극하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5위를,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 차트에서 6위에 랭크되는 등 유럽 차트도 휩쓸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들은 초동 판매량만으로도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골든 아워 : 파트 2’ 발매 직후 한터차트, 써클차트,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등 다양한 국내외 음악 차트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전작들까지 역주행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에이티즈는 지난 22일 미니 11집 타이틀곡의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2)(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2))’를 발표했다. 지난 20일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1))’을 선보인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티즈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드너리(Eden-ary)팀의 프로듀서 페페로니(Peperoni), 올리브(Oliv), 탱크조(tankzzo)가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세 가지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미니 11집으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아우르는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에이티즈. 앨범명 ‘골든 아워’처럼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한 이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세를 몰아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나날이 글로벌 차트에서 눈부신 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에이티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에이티즈는 23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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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신곡 ‘러닝 와일드’ 재탄생 시킨다... 오늘(19일) 리믹스 버전 공개

방탄소년단 진의 ‘러닝 와일드’가 다채로운 장르로 재탄생한다.방탄소년단 진은 19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의 리믹스 음원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리믹스는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그리고 익스텐디드, 밴드, 발라드, 홀리데이, 아프로팝, UK 개러지 버전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된다.익스텐디드 버전은 마지막 코러스를 한번 더 반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숨이 차도록 달리다 잠시 멈췄을 때도 또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느낌이다. 밴드 버전은 원곡이 가지고 있는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렬하고 짜릿한 일렉 기타 연주는 원곡의 에너지를 배가시킨다. 발라드 리믹스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가미한 록 발라드로 편곡됐다. 신나고 청명한 느낌의 원곡과는 상반된 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서서히 쌓이는 스트링과 일렉 기타 솔로는 트랙에 풍성함을 더하고 특히 진의 미성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홀리데이 리믹스는 원곡을 맑은 종소리와 브라스, 경쾌한 피아노 코드로 재해석했다. 캐럴 느낌이 더해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아프로팝 트랙은 귀를 사로잡는 일렉 기타 리프, 딥한 베이스 그리고 트럼펫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 아프로팝 특유의 나른함이 느껴지는 리듬감이 부각된다. 마지막은 UK 개러지 리믹스가 장식한다. 이 곡은 UK 개러지 비트의 속도감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더해졌다.지난 15일 공개된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 곡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8위로 진입하며 진의 솔로곡 기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1월 15일 자)에서는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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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024 KGMA’ 그랜드 아티스트상 수상... “버니즈 고마워”

그룹 뉴진스가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그랜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뉴진스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티스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이들은 이에 앞서 본상 격인 ‘베스트 아티스트’로도 선정돼 ‘KGMA’ 2관왕을 차지했다. 뉴진스는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고 감사한 일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오늘도 버니즈(팬덤명)들과 함께 즐거운 무대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뉴진스는 이날 압도적인 무대로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라이트 나우’ ‘버블검’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 등 올해 발표한 4곡을 전부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버블검’에 밴드 사운드를 입혀 신선함을 더했고, ‘슈퍼내추럴’ 퍼포먼스에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새롭게 추가해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반면, 곡의 아웃트로는 어쿠스틱 리믹스 버전으로 편곡해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뉴진스 특유의 서정성과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매력, 에너제틱한 면모, 진정성이 모두 녹아든 완벽한 무대였다.한편 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로 한국과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및 전작들 대부분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음반 판매량 역시 괄목할 만하다. 써클차트 10월 기준 ‘하우 스위트’가 120만 장, ‘슈퍼내추럴’이 126만 장 이상 판매됐다. 해외 아티스트로서 최단기간(1년 11개월) 내 도쿄돔에 입성, 이틀 동안 9만 1200여 관객을 동원했던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전체 누적 판매량은 803만 장이 넘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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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컴백’ 트와이스, 신보 콘셉트 포토... 자유로운 매력

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피처링메간디스텔리온)을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티저 포토를 첫 선보이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단체 이미지 속 아홉 멤버는 도로에서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애티튜드를 뽐냈다. 특히 비비드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키치한 스타일링은 본연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높였고, 아홉 멤버의 표정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했다. 개인 티저에서는 나연, 정연, 미나가 스타일리시하고 쿨한 바이브로 시선을 붙잡았고 모모, 사나, 지효는 새하얀 뭉게구름이 피어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환상 비주얼을 뽐냈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다현, 채영의 환한 웃음과 꽃을 든 막내 쯔위의 물오른 미모가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은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트와이스와 특별한 시너지를 이뤘다. 지난 10월 메간 디 스텔리온의 ‘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 이후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는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트와이스는 반가운 컴백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11월 23일~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콤플렉스와 12월 4일~1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팝업’을 열고 원스(팬덤명)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4 09:00
뮤직

트와이스, 12월 6일 ‘스트래티지’ 발매... 메간 디 스탈리온 협업

트와이스가 키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보 ‘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스트래티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에 ‘스트래티지’ 로고 모션 영상을 게재했다.로고 모션은 붉은 하트로 가득찬 뽑기 기계에서 신보명이자 타이틀곡명인 ‘스트래티지’가 두둥실 떠올라 새로운 콘셉트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함께 짧지만 강렬한 비트가 더해졌다.트와이스는 컴백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을 통해 인기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간다. 앞서 트와이스는 10월 25일 발매된 메간 디 스탈리온의 ‘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에 참여하며 호흡을 자랑했다.메간 디 스탈리온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페이보릿 랩/힙합 여성 아티스트’, ‘톱 랩 여성 아티스트’ 등 여러 부문을 휩쓸었고 현재 가장 핫한 래퍼로 손꼽힌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히스’ ‘새비지 리믹스’ (피처링 비욘세)를 통해 최근에는 ‘마무시’로 여러 챌린지를 장식하고 있다. 반가운 컴백 소식에 이어 트와이스는 2025년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약 8년 만에 개최하는 내한 공연 ‘콜드플레이 ’의 스페셜 게스트 출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며 구름 관중을 사로잡은 이들이 선사할 뜻깊은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08:49
스타

세븐틴, 미니 12집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올해 최단 기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 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미니 12집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했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스필 더 필스’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이 곡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 음원이 추가 발표된 만큼 ‘러브, 머니, 페인’을 향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24
문화

김종진 “2000년대 이후로 음악 죽었다... 제작자만 살아남아”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음악산업이 앞으로 부흥하기 위해 과거 노래를 복원시키고 그 가치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진은 16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정규 2집 음반 ‘봄.여름.가을.겨울 2 -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발매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종진은 현대 기술의 발전을 칭찬하면서도, 음악산업이 점점 죽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2000년대 들어서 현대음악가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음악은 죽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음악의 본질보다는 그걸 가지고 산업을 만들고, 이걸로 재미를 추구하는 형태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음악의 본질은 과거에 있다. 200년 전 노래를 들으시면 다들 깜작 놀랄 거다. 사라진 것들을 복원하고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 장인급의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대중음악 역시 외로움에 대한 통찰이 있으면 있을수록 화답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규 2집 리믹스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기며 내일(17일) 정오 디지털 스트리밍으로 발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17:10
스타

사라져 버린 가을? 김종진이 찾아준다... “현대 기술로 최고 사운드 구현” [종합]

과거 10월이 되면 길거리는 낙엽으로 가득하고, 사람들은 트렌치코트를 입으며 가을바람을 즐기기에 바빴다. 현재는 여러가지 환경 요인으로 봄과 가을이 짧아지면서 사계절이라는 개념이 없어졌다. 이런 와중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가을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명반 2집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김종진은 16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정규 2집 음반 ‘봄.여름.가을.겨울 2 -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발매 35주년을 맞아 리믹스 버전의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정규 2집을 다시 꺼내들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가족들이 이 노래를 연대 삼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엄마, 아빠가 아들딸한테 딱 저희 노래를 딱 들려주면서 ‘어때, 죽이지? 우리는 이런 노래 듣고 자랐어’하고 자랑하셨으면 좋겠네요.”‘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은 퓨전 재즈의 초석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명반이다. 멜론에서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86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진 역시 정규 2집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집이 나온 지 35년이 되는 날이다. 정확히 기억나는 게 10월 셋째 주에 나왔죠. 당시에는 가장 잘나가는 음악이 있으면 버스정류장 앞 레코드 가게에 진열되곤 했어요. 10월 1, 2째주에는 이문세 앨범이 1위였는데 셋째주에는 이문세 앨범을 제치고 이 앨범이 1위를 기록했죠. 무론 4째주부터는 이승철이 바로 치고 올라와서 밀렸지만요. (웃음)”김종진은 정규 2집을 뉴믹스했다고 밝히며 “믹스의 기준은 과거에 음악을 그대로 쓴다는 거다. 이번 앨범을 수선을 했다. 지금 들어도 어떤 음악보다 뒤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힙스터들이 좋아할 만큼 힙할 거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런 과정에는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현대 기술을 받아들이는 김종진의 쿨한 면모가 있었기 덕분에 가능했다.김종진은 “음악산업 중에 가장 발달한 게 AI도 있지만, 스튜디오 안에 있는 엔지니어와 뮤지션도 컴퓨터로 노래하게 되면서 믹싱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다. 특히 저음이 풍부하고 가사의 전달력이 선명하다는 게 요즘 음악의 특징”이라면서 “과거 에센스를 그대로 유지하되, 현대 기술로 가장 좋은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앨범만 다시 구현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과 4계절을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굿즈와 티셔츠도 준비했다. 김종진은 시간이 흘러도 팬 사랑은 여전한 법이란다. 1986년에 결성한 봄여름가을겨울은 김종진 전태관을 포함해 키보드의 유재하, 베이스 장기호에 보컬 김현식을 더한 5인조로 시작한 밴드다. 록 음악, 블루스, 재즈를 기반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며 80년대 중반 한국 록음악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종진은 “음악은 200년대에 들어서 죽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음악은 죽고 제작자는 살아났어요. 현대 음악가분들에게는 죄송하네요. (웃음) 음악은 죽고 제작자만 살아나는 경향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해갈 거에요. 음악의 본질보다 이걸 가지고 산업을 만들고 ‘펀’(재미)을 추구하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죠. 음악의 본질은 과거에 있습니다. 여러분 200년 전 음악을 들어보세요. 음악이 무엇인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한편 정규 2집 리믹스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기며 내일(17일) 정오 디지털 스트리밍으로 발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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