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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 ‘메이 디셈버’로 美고담 어워즈 수상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이 제33회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화 ‘메이 디셈버’가 제76회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올라 전 세계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제33회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하고 각본상 후보에 올라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고담 어워즈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독립영화와 드라마를 위한 시상식으로, 고담 필름과 미디어 인스티튜트(The Gotham Film & Media Institute)가 매년 주최하며 인디필름과 신인 영화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에는 CJ ENM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한 <패스트 라이브즈>가 고담 어워즈의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면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까지 사로잡았다.‘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 그리고 한국계 미국 배우 찰스 멜튼이 출연한 ‘메이 디셈버’는 올해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조연상,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조연상 부문에는 ‘바비’의 라이언 고슬링을 시작으로 레이첼 맥아담스, 제이미 폭스, 페넬로페 크루즈, 줄리엣 비노쉬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찰스 멜튼이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배우 찰스 멜튼은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리버데일’의 레지 맨틀 역으로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국 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아시아계 스타 1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메이 디셈버’는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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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김혜윤, 美 포브스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선정

배우 김혜윤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다.22일 소속사 IHQ에 따르면, 포브스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김혜윤의 이름을 올렸다.이 같은 포브스의 선정은 지난해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김혜윤의 연기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혜윤은 지난해 7월 제21회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NYAFF)에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스크린 인터내셔널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를 수상한 바 있다.김혜윤은 NYAFF 수상 이후 국내에서도 제43회 청룡영화상, 제58회 대종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에 힘입어 각종 작품 섭외 요청이 물밀 듯이 이어진 김혜윤은 보다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한편 포브스는 매년 예술을 비롯해 마케팅과 금융 등 10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젊은 인물을 지역별로 30명씩 선정해 오고 있다. 명단에 오를 후보자 선정을 위해 독립적인 전문 심사위원단을 각 지역별로 꾸려 사회적 영향력, 창의성, 잠재력 등 다양한 요소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는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밀리 앨콕, 공포영화 ‘메간’(M3GAN)에 출연한 에이미 도널드,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7’에 출연한 KJ 아파 등이 이름을 올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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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살해 뒤 영상까지 찍은 배우, 교도소 이동 요청… “수감자로부터 성적·정신적 위협”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뒤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던 배우 라이언 그랜댐이 변호사를 통해 교도소 재배치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랜댐의 법률 대리인은 6일(한국 시간) 현지 매체 TMZ를 통해 “그랜댐은 자신이 한 일을 반성하고 있다. 그는 교도소에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왜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고 그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 변호인은 또 그랜댐이 왜소한 체구로 인해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성적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교도소 재배치를 요청했다. 이 탄원이 받아들여져 그랜댐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교도소 병원으로 임시 이동되며 이후 남은 형기를 어디서 복역하게 될지 정해진다.그랜댐의 법률 대리인은 “그랜댐은 자신이 사회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어느 시점엔 사회로 돌아와 자신의 소명을 다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랜댐은 미국 유명 드라마 ‘리버데일’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다. 지난 2020년 3월 자택에서 모친을 총으로 살해한 뒤 이를 비디오로 남겨 충격을 안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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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팝콘’ 26개국 참가, 4만 명 관람객 모으며 성공리 폐막

대한민국의 새로운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이 성공리에 폐막했다.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아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 서울 팝콘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DC, 세가, 반다이남코 코리아, 한국 닌텐도 등 총 26개국, 145여 업체, 545 부스가 참가해 만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PC, 모바일 게임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품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추얼, 메타버스, NFT 등 전 세계 메가트렌드로 성장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로 선보였다. 구구아지트, 마로스튜디오, 다인리더스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울 팝콘’에서 최초 공개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하나리의 라이브 토크콘서트, 일본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팬 미팅 등이 진행돼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아티스트도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리버데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스타 로스 버틀러는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작가, 웹툰 ‘기기괴괴’ 오성대 작가,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 등이 게스트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또 배우 권상우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쇼케이스도 개최돼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개막일에 함께 열린 국제 문화 콘텐츠 컨퍼런스 ‘2022 팝콘 써밋’(PCCN SUMMIT 2022)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C.B 세블스키’(C.B Cebulski) 마블 코믹스 편집장,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잠재적 가능성과 가치를 제시했다. 26일에 열린 NFT 전문 콘퍼런스 ‘NFT KOREA’에서는 배운철 한국 NFT 콘텐츠협회 위원장, 임무호다인리더스 대표 등 각 산업 리더들이 모여 최신 NFT 트렌드와 시장 전망, 성공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마블 코믹스와 컬래버레이션 일러스트로 유명한 흑요석 작가와 웹툰 ‘놓지마정신줄’의 나승훈 작가를 포함해 총 21명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앨리’ 부스, 전 세계 26개국 30개 캐릭터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캐릭터’, 유저 참여형 게임 대회 ‘오픈 게임 챌린지’ 등이 상시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내 유일 자체제작 코스튬 대회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가 진행됐다. 다양한 코스플레이 실력자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바리안린을 코스플레이한 신문(Sin_Moon)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2023 서울 팝콘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심사위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외에 DC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서 영화 ‘블랙 아담’ 전용 포토 키오스크를 마련했으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신작 게임 ‘SD건담배틀얼라이언스’를 포함해 총 7종의 게임과 프라모델, 피규어 등을 전시했다. 또한 ‘젠 크리에이티브’(ZEN CREATIVE), 스타워즈 501군단 등이 다채로운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 팝콘’ 관계자는 “올해 서울 팝콘은 국내 우수 콘텐츠와 글로벌 팝 컬쳐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국가별, 장르별 제약 없이 다양한 세계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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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의 ‘락다운 213주’ 31일로 개봉일 변경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한 재난 스릴러 ‘락다운 213주’가 이달 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락다운 213주’는 오는 31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하며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락다운 213주’는 코로나23(COVID-23)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며 락다운 213주째를 맞은 도시 LA를 무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하고 ‘콰이어트플레이스’ 시리즈를 제작한 흥행 메이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락다운 213주’에는 ‘베일리어게인’, ‘리버데일’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K.J. 아파, 가수 겸 배우로 유명한 소피아 카슨, ‘샌 안드레아스’, ‘트루 디텍티브’의 스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데미 무어, ‘이터널스’의 스프라이트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리아맥휴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락다운이 된 도시에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더해져 더욱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2022년 현재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팬데믹 상황과 맞닿아 있는 현재 진행형 재난 스릴러 ‘락다운 213주’는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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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켈리 리파♥마크 콘슈로스, 코로나 19 극복 위해 100만 달러 기부

켈리 리파와 마크 콘슈로스 부부가 코로나 19 우려 속에 선행을 실천했다. 19일(현지시각) 이들 부부는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4000만 원)을 코로나 19 관련 구호 활동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피플에 따르면 기부금은 긴급히 필요한 인공호흡기 구매와 뉴욕시의 11개 여성 보호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켈리 리파는 인기 TV 진행자이자 배우다. 마크 콘슈로스는 드라마 '리버데일' 시리즈에 출연했다. 두 사람외에도 라이언 레이놀즈와 아내 브레이크 라이블리가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시아라와 러셀 윌슨 등 많은 셀럽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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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임 "몬스타엑스 아이엠, 앨범 전반적인 다재다능함 발휘"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타임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 K팝의 10년 만의 영어앨범 ‘ALL ABOUT LUV’에서 경계에 대항하다(Monsta X Pushes Against Boundaries in ALL ABOUT LUV, K-Pop's First All-English Album in a Decade)”라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과 슈퍼엠에 이어 세 번째 K팝 그룹으로서 톱 10을 돌파했다. 이에 타임은 “몬스타엑스는 미국 활동에서 영어로 소통하고, 팝송 커버 무대를 선보였으며 멤버 아이엠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합쳐져 영어로 작업하는 편안함을 점차 증가시켰다”고 앨범을 영어로 채운 것에 집중했다. 민혁은 “어떤 단어의 발음은 한국어가 강렬하게 들리고, 영어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줄 때가 있다”면서 “유연한 발음은 감정을 더 준다. 수록곡 ‘Misbehave’의 경우에도 영어 가사를 통해 부드럽게 전달될 수 있었다”고 서로 다른 언어에서 주는 표현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매체는 또 “앨범에 표현된 감정과 노래에 수반되는 춤도 몬스타엑스의 과거 곡들과는 다른 변화를 나타낸다”며 강렬함에서 느긋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안무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셔누는 “앨범 전체 분위기가 차분하고 쓸쓸하다”며 “‘Middle of the Night’와 같이 우리는 춤 동작과 노래를 일치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한국 앨범의 퍼포먼스와 이 곡의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종류의 섹시함”이라며 “한국은 강하고 파워풀한 섹시함이라면 ‘Middle of the Night’는 젠틀한 타입의 섹시함”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타임은 “가장 역동적인 랩 전달력을 자랑하고 있는 멤버 아이엠은 이 특기를 살려 보컬의 중요한 부분을 녹음했고, 앨범의 멜로디에 걸쳐 다재다능함을 발휘했다”면서 “랩과 보컬의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미국에서 음악을 발매하는 한국 그룹들을 위한 새로운 소리를 개척했다”고 몬스타엑스의 색다른 시도를 호평했다. 그러면서 “이 앨범의 음악은 이미 K팝이 거의 들리지 않는 공간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의 최근 에피소드부터 터키와 영국의 각종 매장에서도 들렸다”며 “이 그룹이 올여름 개최되는 북미 투어를 발표했을 때, 불과 1년 전에 공연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장소의 도시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급속한 성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빠르게 커져가는 몬스타엑스의 성장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의 성공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성공이라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며 “우리들과 팬들이 이 앨범에 만족한다면, 그걸로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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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루크 페리 4일 뇌졸중 사망…향년 52세

할리우드 배우 루크 페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크 페리 홍보 담당자는 이날 성명에서 "루크 페리가 병세 악화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52세 나이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루크 페리는 지난달 28일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최근 넷플릭스가 제작 중인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서 주인공인 아치 앤드루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87년 드라마 'Loving'으로 데뷔한 루크 페리는 199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 딜런 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영화 '제5원소', 드라마 '리버데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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