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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마마무, 영광의 믿듣맘무 발자취

그룹 마마무가 2024년 6월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음오아예’,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힙’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마마무는 보컬, 랩, 댄스 등 각 포지션의 구분이 무의미한 그룹으로 4인 4색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다음은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마마무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다.▲ 데뷔 무대부터 개사 애드리브…실력파 걸그룹 등장마마무는 딱 10년 전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Mr.애매모호’ 무대를 대중에 처음 선보였다. 그룹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아카펠라 스캣으로 시작된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멤버들의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데뷔 무대부터 과감히 노랫말 일부를 개사하는 애드리브로 가요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7년 연속 연간 차트 진입…‘믿듣맘무’ 열풍마마무는 데뷔 2년 차인 지난 2015년 ‘음오아예’를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타이틀을 꿰찼다. ‘음오아예’에 이어 2016년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2017년 ‘나로 말할 것 같으면’, 2018년 ‘별이 빛나는 밤’, 2019년 ‘고고베베’, 2020년 ‘힙’, 2021년 ‘딩가딩가’까지 전 곡이 히트했다. 특히 마마무는 타이틀곡 아닌 정규 1집의 수록곡 ‘아이 미스 유’를 연간 차트에 올리는가 하면, 당시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초동 10만 장 고지를 가뿐히 넘기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완전체→솔로 투어까지…‘따로 또 같이’의 정석마마무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및 솔로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솔로 활동도 매번 화제였는데, 지난 2021년 역대 솔로 여자 가수 초동 TOP10에 마마무 네 멤버의 이름이 모두 오르기도 했다. 또 솔라와 문별은 지난 2022년 유닛 마마무+를 결성, 지난해에는 미니 1집 ‘투 래빗’ 발매를 기념해 아시아 투어까지 성황리에 진행하며 마마무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마마무는 또한 2022년과 2023년 완전체로 아시아 9개 도시, 미주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마이 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후 네 멤버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서며 ‘따로 또 같이’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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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재계약’ 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향후 행보는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YG)와 완전체 그룹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블랙핑크가 완전체 그룹활동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그룹으로서 활동에 관한 매니지먼트를 YG에 맡겼다는 의미다. 바꿔 말하면 개별 활동은 각자 따로 계약을 맺고 움직인다는 것이다.결국 그룹으로서 활동을 할 때만 YG와 함께 한다는 것인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6일 “요즘은 그룹 활동만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고 개별 활동은 각자 소속사 계약을 체결해 활동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트렌드처럼 됐다”며 “일반적으로 앨범 발매와 투어 시기를 정해놓고 그 외 기간에 개별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은 앞서 2PM, 마마무, 빅스 등 다수의 사례가 있다. 아이돌 그룹의 재계약 기간은 천차만별이다. 2년 재계약이 일반적이지만 방탄소년단은 하이브와 첫 재계약을 할 때 신인 때와 같은 7년을 했다.월드투어의 경우 많게는 1년 여의 기간이 소요된다. 블랙핑크도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지난해 10월 시작해 올해 9월 앙코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기까지 11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18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이번 투어를 하면서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34개 도시에서 총 66회차 공연을 했다.이 같은 공연에 앞서 신곡, 새 앨범 발표가 있어야 한다. 블랙핑크가 YG와 그룹활동 2년 재계약을 맺었다면 월드투어 한번에 새 앨범 또는 신곡 발표 1~2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개별활동을 하며 틈틈이 신곡 준비를 병행하다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재계약에 대해 업계에서는 양측이 모두 최대한 실리를 얻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멤버들 입장에서는 그룹활동을 지속하면 인지도를 유지하기 좋은 만큼 개별활동을 할 때도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YG 입장에서도 멤버들 개개인의 활동을 지원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계약금과 각종 경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수익이 확실한 음반, 음원과 공연 등과 관련된 부분은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블랙핑크의 경우 멤버 4명이 각각 글로벌 활동이 가능해 개별 활동 매니지먼트에 대한 부담도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으로 YG는 블랙핑크 IP로 수익을 더욱 창출하고 멤버들도 팀 활동을 하며 안정적으로 인지도를 더 쌓아올릴 수 있게 됐다. 서로에게 윈윈이다”라며 “특히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기록을 써내려 갔는데 그런 그룹이 해체를 면했다는 것은 K팝 업계에도 이득일 것”이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7 06:00
연예일반

온앤오프, 전역 후 완전체 첫 무대…RBW 첫 패밀리 콘서트 출격

그룹 온앤오프가 RBW의 첫 패밀리 콘서트에 합류했다.온앤오프는 RBW가 오는 16일 개최하는 ‘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RBW 2023 SUMMER FESTIVAL Over the Rainbow) 마지막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온앤오프는 최근 군 복무 중이었던 모든 멤버의 전역 후 완전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온앤오프의 전역 후 완전체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는 RBW가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다. RBW의 마마무+, 브로맨스,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를 비롯해 DSP미디어의 미래소년, WM엔터테인먼트의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이채연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한편 ‘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오는 1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5:40
뮤직

브레이브걸스,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완전체 활동 재개, 팀명 변경 논의도”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서머퀸’으로 군림해왔다.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와 함께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는 등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이후 ‘치맛바람(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또한 Mnet ‘퀸덤2’를 통해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었고, 완전체를 비롯해 개인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희망의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멈췄던 상황에서 새롭게 체결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완전체 계약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워너뮤직코리아는 팝의 유통, K팝의 수출,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에는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Anne-Marie) 등 컬래버를 성사시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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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비글돌’ 마마무의 에너지 끝판왕 곡 ‘넌 is 뭔들’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그 주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7년 전 오늘인 2016년 2월 26일, 걸그룹 마마무의 정규 1집 ‘멜팅’(Melting) 발매됐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을 시작했다.2014년 6월 ‘Mr.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넌 is 뭔들’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으며,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 K팝의 글로벌 인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마마무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데뷔곡에 이어 ‘피아노맨’, ‘음오아예’까지 연이어 히트친 마마무는 ‘넌 is 뭔들’에서 그간 자신들의 매력을 집약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넌 is 뭔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 번째는 곡의 높은 완성도다. ‘넌 is 뭔들’은 마마무의 소위 ‘대박’ 노래들을 탄생시킨 RBW 김도훈 프로듀서와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첫 공동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두 번째는 바로 마마무 특유의 활기차고 파워풀한 분위기, 동시에 재치있고 센스있는 콘셉트를 꼽을 수 있다. ‘비글돌’이라 불릴 정도로 무대 위에서 마음껏 흥을 발산했던 마마무는 ‘넌 is 뭔들’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모든 게 완벽한 남자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사로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뭔들 못하겠어”라고 말할 때 쓰이는 단어를 제목과 가사에 적절하게 녹이며 깜찍한 매력과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마지막은 데뷔 때부터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라는 칭호를 얻었던 마마무의 독보적인 실력이다. ‘넌 is 뭔들’을 포함한 마마무의 노래 속 높은 음역대와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고음, 여기에 매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애드리브까지. 당시 마마무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는 K팝 가요계에 큰 이변을 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절도 있는 군무나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마마무는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무대를 꾸미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했다. 마마무는 데뷔 때부터 기존 걸그룹과 달리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면서 ‘걸크러시’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그해 개최된 마마무의 첫 단독 콘서트 ‘2016 무지컬’의 관객 수는 남성보다 여성 팬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 차트에 안착했다. 멜론의 2016년 종합연도차트에 따르면 ‘넌 is 뭔들’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당시는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각각 ‘치얼업’과 ‘시간을 달려서’로 최대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였다. 두 그룹이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이 외에 시청률 40%에 육박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그리고 엠씨더맥스, 어반자카파, 한동근, 임창정, 크러시 등의 발라드 가수가 차트를 공략했다.어쩌면 마마무라는 그룹 자체가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만큼 실험적이고 위험한 요소를 갖고 데뷔를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마무는 꿋꿋하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갔고, 쟁쟁한 아티스트에 맞서 그들만의 음악을 개척했다.2023년 현재, 마마무 멤버들은 ‘함께’라는 타이틀을 지키며 개인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2021년 6월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했지만 휘인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휘인과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이름 지키기에 나섰다.지난해 8월 마마무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신보 ‘MIC ON’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출격했고, 오는 3월에는 솔라, 문별로 이루어진 마마무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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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컴백] 스테이씨·트리플에스·퍼플키스까지…HOT 컴백 스타는?

‘컴백 풍년’이라 불린 2월의 셋째 주, 신인 걸그룹들이 하루 간격으로 나란히 출격하며 ‘여풍’이 불기 시작했다.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속한 그룹인 스테이씨가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돌아왔으며, 1년 만에 완전체 10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트리플에스, 여기에 ‘마녀 세계관’의 끝판왕 퍼플키스까지 그야말로 새 ‘우먼 파워’를 자랑했다. # 2월 13일, 트리플에스 ‘어셈블(ASSEMBLE)’트리플에스는 지난 13일 새 앨범 ‘어셈블’을 발매, 타이틀곡 ‘라이징’(Rising)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자랑했다. 트리플에스는 다른 그룹들과는 다른 활동 방향성을 갖고 있다. 팬들의 투표로 ‘디멘션’이라는 새로운 조합과 유닛이 만들어지며, 그 유닛이 앨범 10만 장을 팔지 못하면 다음 앨범을 내지 못하게 된다. 신보 ‘어셈블’은 총 24명의 트리플에스 멤버 중 10명이 참여한 앨범으로 지난 4월에는 4명으로 구성된 유닛 AAA로 활동한 바 있다.개성 강한 소녀들의 색다른 조합은 대중의 마음을 조금씩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지난 15일 트리플에스의 타이틀곡 ‘라이징’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42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라이징’은 트리플에스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택된 곡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 2월 14일, 스테이씨 ‘테디베어(Teddy Bear)’약 7개월 만에 네 번째 싱글 앨범 ‘테디베어’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발매와 동시에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테디베어’는 멜론 TOP100에 진입한 데 이어 멜론 최신 차트(1주 내)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초고속 1000만 뷰를 달성했다. 또 발매 첫날에만 18만6000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기록 중이다.스테이씨는 앨범 제목처럼 더욱 귀엽고 깜찍한 콘셉트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2020년 11월 데뷔 당시에도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던 스테이씨는 한층 더 러블리해진 비주얼과 달콤한 음색, 여기에 포인트 안무인 ‘곰돌이 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팝 펑크 장르의 곡인 ‘테디베어’는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 2월 15일, 퍼플키스 ‘캐빈 피버(Cabin Fever)’마마무의 소속사 RBW의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섰다. ‘캐빈 피버’는 ‘좀이 쑤신다’는 뜻으로,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 ‘캐빈 피버’를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2021년 3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퍼플키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때부터 간직한 특유의 ‘마녀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 뮤직비디오 또한 ‘마녀들의 호텔’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장르물로 제작하며 퍼플키스만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캐빈 피버’는 멤버들의 노력이 더욱 깃든 앨범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멤버 박지은이 건강 문제로 팀을 탈퇴해 6인 체제가 돼 변화에 적응해야 했던 것. 퍼플키스는 쇼케이스를 통해 “멤버들과 새벽까지 연습하고,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팀워크를 다졌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공개된 무대에서 퍼플키스는 더욱 완벽해진 퍼포먼스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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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진우 RBW 대표 “카라 완전체 컴백,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카라의 히트곡 10곡이 음원 차트 200위 안에 다 들어왔어요.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지난해 12월 그룹 카라의 7년 공백기를 깬 컴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진우 RBW 대표의 소감이다.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함께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한 ‘레전드’로 불리는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하며 7년 만에 완전체로 전격 컴백했다.카라는 본래 젝스키스, 핑클 등 1세대 아이돌의 원조 기획사이자 SS501, 카라, 에이프릴 등의 아티스트를 키워낸 DSP미디어(DSP) 소속이었지만 RBW가 지난해 1월 DSP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지적 재산권(IP)를 가지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 대표는 카라 멤버들과의 만남을 추진했고, 그 결과 카라의 새 앨범 발매라는 결정을 도출해 냈다.“DSP를 인수하고 나서 보니까 카라의 IP가 너무 좋았어요. (카라 멤버들을)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는데 흔쾌히 모여서 같이 만나게 됐죠. 원래 ‘RBW의 새 프로듀싱 기능과 함께 새 카라를 만들면 괜찮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어요.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도록 작은 ‘팬송’을 만들고자 미팅을 진행한 건데 막상 만들어지니까 일이 커진 거죠. 앞으로도 카라의 브랜드를 잘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조금 더 갖고 가고 싶어요.”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카라의 컴백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티켓도 매진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솔직히 이번처럼 잘 될 줄 몰랐어요. 카라의 과거 좋은 IP들과 새롭게 7년 만에 만들어지는 IP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면 큰 리스크 없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옛날 노래를 리마인드 시키고 연관 지을 수 있게 하면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웬 아이 무브’ 발매 후 카라의 히트곡 10곡이 음원 차트 200등 안에 다 들어왔어요. 엄청난 성과라 생각해요.”김 대표는 DSP뿐만 아니라 2021년 3월 오마이걸과 B1A4가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WM)를 인수했다. 그는 각 기획사가 갖고 있는 음악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DSP와 WM 모두 좋은 음악 IP가 많다”며 “회사 계열사가 갖고 있는 좋은 IP로 새롭고 추가적인 매출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2010년 작은 규모로 시작했던 RBW는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 대표와 저작권료 1위를 다수 석권하고 있는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함께 이끌고 있다. RBW는 2014년 데뷔한 마마무의 대성공 이후 현재는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등 6팀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중견 기획사로 성장했다.지난 13년의 시간을 돌아본 김진우 대표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며 “그동안 정말 애썼고, 지금도 하던 일을 열심히 할 뿐”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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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신곡 ‘일낼라’로 ‘엠카’서 성공적 컴백…‘믿듣맘무’ 진가 입증

그룹 마마무가 역대급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마마무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마마무는 무대에 앞서 컴백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컴백을 너무 오래 기다려줬는데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마마무는 ‘일낼라’ 무대를 통해 4인 4색 개성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패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와 재치가 빛나는 애드리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마무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마마무만의 색깔로 물들인 압도적인 무대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재차 확인시켰다. 마마무 완전체의 완벽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는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이국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레게 톤의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강렬한 세레나데로, 마마무의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연일 리스너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마마무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모두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마무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낼라’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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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여전히 함께 열심히 나아간다”…美 빌보드 집중 조명

그룹 마마무의 완전체 컴백을 미국 빌보드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 범 ‘마이크 온’(MIC ON)으로 컴백한 마마무의 완전체 활동과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마이크 온’에 대해 “마마무가 압도적인 가창력과 예술적 아우라를 실감 나게 하는 ‘일낼라’로 돌아왔다”며 “‘일낼라’는 그들이 여전히 함께하고 있고 예전처럼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했다. 이어 “인지도와 재능 면에서 최고의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마마무는 강력하고 날렵한 하모니를 선사하는데, 특히 마지막 코러스의 핵심 변화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다”며 ‘일낼라’의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여기에 마마무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언급하며 “멤버 각각을 상징하는 컬러와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하나로 뭉쳐지는 결속력을 보여준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마이크 온’으로 돌아온 마마무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도 그룹으로 함께 끈끈히 뭉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준다”고 평했다. 마마무는 지난 11일 ‘마이크 온’을 발매하고 1년 만에 완전체 컴백했다.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이국적인 레게 톤의 곡으로, 서로가 같은 마음임을 확인한 두 사람이 완성한 강렬하면서도 찬란한 세레나데다. 마마무는 1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일낼라’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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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마무, '에너지 넘치는 완전체'

그룹 마마무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마마무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마이크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번 미니 12집 'MIC ON'은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마마무의 전매특허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당당한 매력을 더 꽉꽉 채웠다.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1. 2022.10.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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