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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혼 위기
'불륜남'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 1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 안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 이혼을 준비 중이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메 켄의 딸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설이 터졌고, 두 사람은 불륜을 인정, 사과했다. 이들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달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무척 두렵고, 아내에게 사과하고 싶다. 카메라 앞에서 하는 말로 아내에게 또 상처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화는 쉽게 융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별거 중이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2월 집에서 만나 격렬한 논쟁을 펼쳤고, 이후 안은 이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일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혔고,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가정적인 남편, 아빠 이미지로도 유명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쌍둥이와 딸 등 3명의 자녀를 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기가 생긴 후 인생이 변했다. 아이를 보면 충전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을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여러 번 내비쳤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변명의 여지는 없는 상황. 모든 결정은 안에게 달린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2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