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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마약혐의’ 유아인 징역형 법정구속…‘승부’·‘하이파이브’ 공개 불투명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며 이미 제작이 완료된 넷플릭스 ‘승부’와 영화 ‘하이파이브’는 날벼락을 맞았다. 유아인은 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진행된 1심 선고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추징금 150여만원 명령도 받았다. 유아인의 징역형 선고에 그의 차기작들은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넷플릭스 ‘승부’는 공개가 잠정 보류됐고, ‘하이파이브’ 역시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나 공개 시점을 특정하긴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회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았다. 또 공범인 최씨 등 지인 4명과 함께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 등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20:29
연예일반

‘마약혐의’ 유아인 ‘종말의 바보’, 4월 공개? “정해진 바 없다” [공식입장]

넷플릭스 측이 ‘종말의 바보’ 공개 일정에 대해 “현재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주연작이다.9일 넷플릭스는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말하며 “공개일이 정해지는 대로 공식 자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종말의 바보’가 오는 4월 26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종말의 바보’는 당초 지난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주연을 맡은 유아인이 마약 혐의를 받으면서 공개가 잠정 연기됐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유아인을 비롯해 배우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3:06
연예일반

지드래곤, 故 이선균 조용히 추모…국화꽃 그림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지드래곤은 28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내용 없이 하얀 국화꽃 그림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애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선균은 전날인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0시 12분경 (이선균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10시 30분경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선균은 올해 서울에 위치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거주지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에 입건된 후 이선균은 “마약인 줄 몰랐다. 협박을 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지드래곤 또한 마약 혐의를 받아왔으나 최근 경찰 조사에서 최종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무혐의’로 결론 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8 09:51
연예일반

‘지드래곤 없는’ 지드래곤 기자회견, 21일 개최…2024년 활동 계획 밝힌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무혐의 판결을 받은 가운데, 계약설이 제기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21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기자회견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한다.이들은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동시에 지드래곤의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달 초 지드래곤과의 전속 계약설이 제기된 곳이다.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18일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12:17
뮤직

마약 누명 벗은 지드래곤, 다시 YG行?...”확인 어려워” [공식입장]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전 소속 가수인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체결 가능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YG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전 소속사인 YG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설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페이션과 미팅을 했으나 전속계약은 불발됐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최종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 6월 YG는 빅뱅 데뷔 전인 13살부터 20여 년이 넘는 기간 함께 한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선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끈을 놓지 않았다가, 지드래곤이 지난 10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후 “소속 가수가 아니라 대응이 어렵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려진 후, 지드래곤은 레이블과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워너뮤직 그룹, 신생 제작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등과 전속계약설이 불거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0 10:52
연예일반

‘무혐의’ 지드래곤, ‘사필귀정’ 지지한 이진욱 만났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 수사 중 자신의 결백을 응원했던 배우 이진욱과 만났다.20일 지드래곤은 “who you?”라는 글과 함께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모자를 쓴 채 얼굴을 맞대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앞서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 중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자 ‘사필귀정’이라는 문구가 담긴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때 이진욱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진욱은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2’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이다. 사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진욱도 지드래곤처럼 긴 수사 끝에 무혐의를 입증받은 바 있다.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을 당시 이진욱은 “내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을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질책했고, 오히려 경찰서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 이진욱을 고소했던 이는 무고죄를 선고받았다.한편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최종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18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08:12
연예일반

지드래곤, 마약 누명 벗었다…권다미도 “얼마나 더 잘 될 건데?” 응원 [종합]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가 마약 혐의에서 벗어난 지드래곤을 위해 직접 응원에 나섰다.19일 권다미는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고 “내년에 얼마나 더 잘 될 건데?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지드래곤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최종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 인천청이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배우 이선균, 지드래곤 등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경찰 관계자는 “권씨(지드래곤)는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검찰에서 90일간 검토하는 기간이 있어 수사 대상에서 아직 완전히 제외하지 않았다”며 “검찰에서 재수사 요청이 없을 경우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보도가 나온 후부터 동생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했으나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와 체모·손발톱 정밀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때 권다미는 “할 말하고 싶지만 입다물”이라고 반응했다.또 지드래곤이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을 당시 증거 인멸을 위해 전신제모를 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권다미는 “진짜 참다 참다 XX.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며 분노했다. 또 그는 지드래곤의 노래 ‘가십 맨’(2009)을 삽입하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넌 왜/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대체 뭐가 그렇게 궁금한 건지” 등의 가사를 연상하게 했다. 또 이 외에도 권다미의 남편이자 지드래곤의 처남인 배우 김민준, 그룹 2NE1 출신 씨엘 등이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드래곤이 혐의를 완전히 벗으면서 향후 활동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지드래곤은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100’을 제작한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전속계약설까지 나와 컴백설이 제기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9 17:08
연예일반

“지켜봐야죠” 지드래곤, 마약 누명 벗었다…‘무혐의’로 사건 종결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던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경찰 조사에서 최종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권씨(지드래곤)는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검찰에서 90일간 검토하는 기간이 있어 수사 대상에서 아직 완전히 제외하지 않았다”며 “검찰에서 재수사 요청이 없을 경우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했으나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와 체모·손발톱 정밀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의 갈피를 잃었다. 인천청이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배우 이선균, 지드래곤 등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경찰은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 성형외과 의사 B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뒤 인천지법에 영장을 청구했다. B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9 11:28
연예일반

‘마약혐의’ 지드래곤, 첫 경찰조사 직후 SNS에 “사필귀정, 모든 것은 옳은 이치대로 ”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가 첫 경찰 조사 후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터라, 사자성어로 속내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지드래곤은 6일 자신의 SNS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제목과 뜻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며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사필귀정’의 뜻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은 이날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앞서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경찰에 출석해 취재진 앞에서 “나는 마약 범죄에 연루된 일이 없다. 사실을 밝히러 왔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 “정밀검사를 긴급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수사기관이 빨리 결과를 공개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가 소환에 대해선 “부르면 와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했다. 이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채취된 소변 및 모발에 대한 정밀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지드래곤은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경찰에 입건된 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후 여러 차례 낸 입장문을 통해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측은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 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6 18:37
연예일반

‘마약혐의’ 지드래곤, 불교교리 사진 올렸다 삭제…”열반돼야”

마약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불교 교리와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은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교 교리와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은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불교 교리인 8정도가 담겼는데 정견(正見)·정사유(正思惟)·정어(正語)·정업(正業)·정명(正命)·정념(正念)·정정진(正精進)·정정(正定)의 뜻이 설명됐다.또 ‘구경열반’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선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깨달음. 열반이 되어야 합니다. 생사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야지. 당장 지금 이 시간에 얽매여서 작은 행복에 집착한 나머지. 커다란 근본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면 안 될 일입니다. 그 힘을 돌려 근본에 물을 대 주려고 하는 의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게시물은 화제를 모았고,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현재 심경이 담긴 것 아니냐는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다음날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3차 입장문까지 발표하며 혐의를 반복 부인했고,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6일 출석한다고 입장을 내놨다.지드래곤은 지난달 30일 2차 입장문을 통해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 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마약 의혹에 휩싸인 후 불거진 각종 추측과 루머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 지드래곤의 변호인은 “최근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 선임, 거액의 선임료 지급 등 추측성 허위보도나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추측성 보도에 대해선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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