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무혐의 판결을 받은 가운데, 계약설이 제기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21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기자회견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이번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동시에 지드래곤의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달 초 지드래곤과의 전속 계약설이 제기된 곳이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18일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