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빚 69억 청산’ 이상민, 용산 럭셔리 새집 첫 공개 (‘미우새’)
방송인 이상민이 서울 용산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경기 파주에서 용산으로 이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이사를 대체 몇 번 가는 거야”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신동엽은 “’미우새’에서만 6번째 이사”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새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짐을 정리했다. 이날 김희철, 김종민, 김준호는 이상민의 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다. 김준호가 이사한 집에 북어를 걸어 놓고 막걸리를 뿌리겠다고 하자 이상민은 “나는 기독교”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김준호는 “빚 다 갚고 건강해져 연애하는 게 목표이지 않느냐”라며 “(커플) 사진을 놓는 게 좋다더라”라고 자신과 김지민의 사진을 건넸다. 앞서 이상민은 빚 69억원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미우새’의 아지트로 정말 딱 좋은 곳”이라며 “용산이 강남과 마포의 중심이지 않느냐. 방 하나를 게스트룸처럼 꾸미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올해 빚 다 갚았잖아. 만약 돈을 모아서 형 집을 샀다면 인테리어 로망이 있느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난 집은 못 산다”고 답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