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8건
드라마

이준호, 대상 등 5관왕… 뜨거웠던 '2023 APAN STAR AWARDS’ 화려한 막 내려

배우 이준호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호는 아이돌챔프 글로벌스타상,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윤아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 등 무려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3 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이준호는 대상 수상 후 “’킹더랜드’는 보는 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작품이었다”며 “현장의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 전해질 것이라 믿고 있는데 행복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수많은 스태프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삶은 짧고 감정은 무한하니, 여러분이 느끼는 희로애락 모두를 참지 않고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고 슬픔을 나누는 2024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남자 중편 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류승룡(디즈니플러스 ‘무빙’)이, 여자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가, 수상했으며 남자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고수(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여자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이성경(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 수상했다. 남자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박해수(넷플릭스 ‘수리남’)와 조한철(JTBC '재벌집 막내아들', tvN '스틸러;)이 여자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김서형(ENA '종이달')과 엄지원(tvN ‘작은아씨들’)이 수상하였으며 남자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손호준(SBS ‘소방서 옆 경찰서’)이 여자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은 김옥빈(tvN ‘아라문의 검’)이 수상했다.남자 연기상은 이동휘(디즈니+ ‘카지노’)와 정석용(넷플릭스 ‘D.P.2’), 여자 연기상은 신예은(디즈니+ ‘3인칭복수’, SBS '꽃선비열애사')과 염혜란(넷플릭스 ‘더글로리’, tvN ‘경이로운소문2’,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수상했으며, 단편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주종혁(KBS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이 단편 드라마 여자 연기상은 신은수(KBS ‘열아홉해달들’)가 수상했다.남자 신인상은 김동휘(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웨이브 ‘거래’)와 문상민(tvN '슈룹') 여자 신인상은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과 조아람(JTBC '닥터 차정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추영우(카카오TV ‘어쩌다전원일기’)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은 김예림 (콕TV ‘청담국제고등학교’)이 수상했다.이 밖에도 작가상은 강윤성 (디즈니+ ‘카지노), 연출상은 박인제(디즈니+ ‘무빙’), 작품상은 tvN‘작은 아씨들’이 수상했다.'2023 APAN STAR AWARDS’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유관단체들이 최초로 공식 인정한 유일무이한 시상식으로 연기력, 지명도, 인기도, 호감도, 드라마 시청률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배우들이 각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된다. '2023 APAN STAR AWARDS’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위즈온컴퍼니가 공동주관하며 서울리거와 한청,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1:24
연예

'삼시세끼 어촌편5' 차승원이 후배들을 대하는 자세

차승원의 후배 사랑은 남달랐다. 배우 차승원은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6회에서 유해진과 손호준, 두 번째 손님 배우 이광수와 함께 죽굴도 생활을 이어갔다. 차승원은 섬에 들어오는 이광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렀고, 반가운 마음에 선배들에게 달려오려는 이광수에게 "뛰지 마. 거기서 떨어지면 큰일나"라며 살갑게 맞았다. 차승원은 섬에 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고생했을 이광수를 위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줬고, 점심엔 치킨을 선사했다. '시장표 통닭' 맛을 절묘하게 표현한 차승원의 요리 솜씨에 이광수는 감탄했다. 참돔회와 매운탕 등 줄 수 있는 음식이 많아 다행이라는 행복한 표정의 차승원은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앞서 차승원은 첫 번째 게스트 공효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달걀을 아낌없이 넣어 반죽 농도부터 다른 거북손파전을 만들어줬고, 다양한 손맛 메뉴와 힐링을 선물했다. '삼시세끼' 막내 손호준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인색하지 않다. 그는 처음 도전한 손두부를 우여곡절 끝에 성공한 뒤, 잡무를 다한 손호준에게 "너 없었으면 못 만들었어"라고 애쓴 후배를 치켜세웠다. 평소 요리를 도와주는 '전문 보조' 손호준에게 매번 살며시 공을 돌리고, 완성된 음식을 건네 먼저 맛 보는 기회를 주곤 한다. 순두부찌개가 행여나 식을까 걱정하며 가장 따뜻한 뚝배기를 건네는 등 살뜰히 후배를 챙겨 손호준을 다시 한번 감동하게 했다. 차승원의 친근한 말 한마디, 상대를 생각하는 친절과 배려가 '삼시세끼'만의 힐링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16:44
연예

'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 참바다X참돔의 감동 만남

배우 유해진이 숙원사업이었던 참돔 낚시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유해진이 만재도 시절부터 환상의 물고기라고 지칭하던 참돔을 5년 만에 잡는 모습이 담겼다. 어촌 생활에 있어 차승원에게 늘 받기만 한 것 같다는 마음을 고백하며 선상 낚시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던 그는 참돔을 만나 크게 기뻐했다. 이날 유해진은 손호준의 입도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첫날 막내의 부재를 크게 느꼈다고 전함과 동시에 문어 자랑부터 풍로 사용법 전수까지 하며 어촌 생활 베테랑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거센 조류에 제작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유해진은 초반 몇 번의 입질에도 번번이 미끼를 뜯겨 바다낚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몸소 보여줬다. 더불어 더운 날씨에 낚시 포인트 이동은 물론 긴 기다림까지 필요한 작업이기에 유해진은 많은 감정이 오가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것도 잠시, 낚싯대에 묵직한 입질을 느낀 유해진은 기쁨과 긴장감이 오가는 표정으로 끝없는 랜딩을 시작했다. 뒤이어 모습을 드러낸 물고기는 그동안 유해진이 환상의 물고기라고 부르던 참돔으로 그 크기에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재도에 이어 죽굴도 생활 중 마음 한편의 짐이었던 선상 낚시를 완벽히 성공하며 차승원과 손호준은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기쁨을 선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10:37
연예

[초점IS] 돌아온 '삼시세끼 어촌편5', 뻔하지만 빠져드는 나영석 PD표 힐링

'삼시세끼-어촌편' 시즌5가 돌아왔다.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5년 만에 재회해 tvN '삼시세끼' 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됐다. 세 남자가 함께 향한 곳은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죽굴도. 2019년 한 세대만 남았다는 글이 확인될 정도로 인적이 드문 작은 섬이다. 이곳에서 '삼시세끼'의 초심인 자급자족 마인드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사이가 아닌 만큼 자연스럽게 가족애가 묻어났다. 5년 만에 재회한 식구지만, 익숙한 모습. 차승원은 '차셰프'라는 수식어답게 가장 먼저 주변의 먹거리와 주방을 살폈고, 유해진은 식재료 확보에 열을 올렸다. 손호준은 불을 피우며 차승원과 유해진을 도왔다. 푸른 바다, 그리고 밭에 심어진 여러 농작물들. 가만히 있으면 파도치는 소리가 나고, 닭이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연이 '삼시세끼' 안에 그대로 녹아들어 안방극장에 전해졌다. 새로운 모습은 없었다. 이전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봐왔던 모습들인데, 뻔하지만 편안하게 다가왔다. 한 번 보면 끝날 때까지 보게 되는 힘을 발휘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절친 케미스트리와 막내 손호준의 성실함이 호감 지수를 높였다. 시기 역시 딱 맞아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이다. 사람 간 정이 그리워질 때, '삼시세끼' 안엔 사람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자연 안에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 모습에서 웃음과 청량한 에너지가 묻어나고 있는 것. 이것이 통했다. 시작부터 9%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어 1회 9.276%, 2회 9.842%(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고립된 상황 속 세 사람이 끼니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대단한 것은 아니다. 소소한 일상이다. 그런데 고립이라는 차원을 힐링으로 바꿨다. 섬사람이었다면 이러한 지점이 힐링으로 작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섬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섬에 들어가서 우리만의 공간과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 지금 같은 코로나19 시국엔 굉장한 힐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2 08:00
연예

손호준, '삼시세끼' 속 듬직하고 다정한 '어른 막내'

배우 손호준이 듬직하고 다정한 '어른 막내' 모습을 보여줬다. 손호준은 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묵직한 열혈 일꾼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승원의 요리를 돕는 주방 보조는 물론 전복과 거북손 등을 야무지게 따는 채집 보조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처음 나간 바다에서 첫 날부터 특대 사이즈 전복을 딴 그는 숨어있는 조개도 척척 찾아내며 의외의 어촌 적응력을 보여줬다. 보조 역할 뿐 아니라 차승원·유해진과 어색함이 없는 '손이 차유'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붙임성 있는 막내 답게 자발적으로 아궁이에 불을 때고 설거지에 나서는 적극성이 눈에 띈다.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녹아든 손호준은 차승원·유해진의 돌발 상황극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위트 있게 받아 치는 센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불을 지필 때 필요한 부채가 망가져도 장비를 탓하지 않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일에 열중하면 나오는 숨길 수 없는 멜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유발하고 있다. 손호준은 화려한 언변 대신 멈출 수 없는 먹방으로 진정성 넘치는 맛 표현을 보여주고 잔꾀 없는 주방보조로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다. 이런 손호준 특유의 정직하고 성실한 에너지는 ‘삼시세끼’의 매력을 높이고 편안한 시청을 돕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9 18:11
연예

[리뷰IS]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 이렇게 보내기 아쉬운 열정 삼총사

'삼시세끼 산촌편'이 막을 내렸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은 마지막까지 열정 가득한 산촌 생활을 보여줬다. 역대 '삼시세끼' 최초로 시도한 여성 멤버 구성은 성공적이었고, 시청자들은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졌다.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 마지막 회에서는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산촌 하우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박서준을 보낸 뒤 세 사람은 마지막 저녁을 먹었다. 닭갈비와 김치찌개로 끝까지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한 염정아. 제작진은 "배부르면 들어가도 된다. 우리가 먹겠다"며 염정아가 한 음식을 탐냈다. 염정아는 그런 모습을 보며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저녁을 먹고 둘러앉은 세 사람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집에 돌아가 혼자 밥을 해 먹으면 심심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촬영 전 요리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던 염정아는 "이제 밥은 금방 할 수 있다. 어떤 메뉴든 만들 수 있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 음식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기도.지금까지 이서진·옥택연·차승원·유해진·손호준·남주혁·에릭·윤균상 등 남자들만 출연했던 '삼시세끼'다.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은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그 전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다. 레시피를 찾아보지 않고도 뚝딱뚝딱해내는 '엄마표 손맛'이 침샘을 자극했고 손발이 척척 맞아들어가는 모습에서도 희열이 있었다.특히 세 배우를 재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미 많은 예능에서 드라마·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허당미'를 보여준 염정아는 다시 한번 예능에 소질을 드러냈다. 이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자세에서 비롯된 매력이었다. 염정아의 줄넘기 도전기는 감동까지 있었다. 윤세아는 꼬꼬들의 엄마로 '꼬꼬어'를 구사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영화 '검은 사제들' '기생충' 속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 각인된 박소담은 밥과 국을 사랑하는 힘 잘 쓰는 막내로 활약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9 07:42
연예

[리뷰IS] 첫방 '스페인하숙' 차승원X유해진,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

'믿고 보는' 차승원·유해진 조합이다. 스페인에서도 별나게 특별한 일은 없지만, 이상하게 둘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위안이 된다.15일 첫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나영석 PD에 따르면 원래 차승원·유해진과 '삼시세끼' 새로운 시즌을 하기 위해 만났다. 그러나 더 새로운 걸 하기 위해 논의하던 중,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제공하는 '스페인하숙'을 기획하게 됐다.'삼시세끼'처럼 모든 식자재를 직접 공수해야 하거나, 정말 삼시세끼 밥만 먹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삼시세끼'를 생각나게 했다. 차승원은 손님들을 위해 어떤 음식을 만들지 고민하고, 유해진은 알베르게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설을 점검하고 '이케요'(?)를 만드는 등 역할도 '삼시세끼'와 같았다.그렇기 때문에 더 확실한 재미가 있었다. 스페인 식자재가 익숙하지 않은 차승원의 자기변명도 웃음을 줬다. 석류를 양파로 착각해 한 박스를 사 왔고, 스페인 대파인 릭이 질겨도 너무 질기다며 투덜대는 모습은 오히려 반가웠다. 유해진이 방을 둘러보며 '여기는 아늑이, 저기는 휑이'라는 아재 개그를 하는데 마음이 따뜻해졌다.새로운 점이 있다면 스페인의 작은 마을, 순례자들을 위한 민박집이라는 것. 또 배정남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800km의 순례길에 최근 많은 한국인이 찾아가고 있지만 한국인을 위한 민박은 없다. 그렇기에 우연히 '스페인하숙'을 만난 한국인 순례자들의 각양각색 반응이 예상된다. 이들이 그저 '잘 먹고 잘 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배정남은 차승원과 친하고 유해진과도 친분이 있어 금방 어울렸다. 하지만 금방 방전된다는 게 문제. 차승원과 유해진은 배정남이 의욕적이지만 빨리 식는다며 그의 업무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했다. 손호준, 남주혁을 잇는 차승원·유해진의 새로운 막내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이날 방송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16 10:00
연예

"新기능 탑재"…'커피프렌즈' 어리바리 세종봇, 프로 알바생 다 됐다

배우 양세종이 ‘커피프렌즈’에서 전보다 능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환호를 받았다. tvN ‘커피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세종은 최지우와 함께 고정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커피프렌즈’ 프로젝트의 뜻깊은 선행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매주 더욱 능숙하고 듬직해지는 ‘프로 알바생’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카페의 일당백으로 등극했다. 열정 넘치지만 서툴렀던 첫 영업 때의 양세종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설거지 룸의 어엿한 졸업생이 되어 주 무대를 주방으로 확장했다. 특히 메인 셰프 유연석 옆자리를 지키며 서브 셰프로서 완벽한 보조를 선보여 주문이 밀릴 때마다 더욱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특히 스튜 메뉴는 유연석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손님상에 내보내는 장족의 발전을 이뤄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로봇처럼 사장님의 지시를 입력하고 그대로 해내던 ‘세종봇’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설거지 담당에서 주방과 홀의 모든 서브를 담당하는 역할로 활동 영역이 넓어지자, “지금 뭘 해야 하지 세종아?”라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전방위 업무를 정리하기 시작한 것. 요리 보조, 홀 서빙, 설거지 지원, 야외 관리, 식재료 보충 등 다양한 일들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모든 인원들의 상태를 체크해 최적의 보조를 선보였다. 심지어 많은 주문으로 유연석에게 멘붕이 찾아오자 양세종은 주문을 다시 보기 좋게 정리해주고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도움을 주며 메인 셰프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11명의 단체 손님 등장에도 양세종은 해맑게 웃으며 주문을 받으러 달려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대가족을 맞춤 겨냥하며 손님의 상태와 취향을 반영한 메뉴 추천까지 해낸 것. 한 번에 다섯 테이블의 주문을 접수한 뒤, 이번에는 홀 매니저 최지우와 호흡을 맞춰가며 각각 음료부와 음식부에 주문을 나눠주고 모자란 식기 세팅과 설거지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양세종은 자신의 지난 작품 ‘사랑의 온도’ 온정선 셰프에 빙의해 “천천히, 조심히, 빠르게”를 외우며 침착하게 모든 일처리를 해내 안방극장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모든 음식이 나간 이후에는 할머니부터 갓난 아기까지 손대지 않는 음식이나 전반적인 맛 등을 직접 체크하며 살갑게 테이블을 돌아다녔고, 걱정과 애정이 동시에 드러나는 따듯한 눈빛을 덤으로 선사하며 손님들의 마음을 홀렸다. 그런가 하면 주방에 갇혀 지쳐가는 사장님과 알바생들에게는 어깨를 주물러주고 꼭 안아주는 등 온몸과 마음으로 전부를 응원하며 활기를 높여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급기야 커피 내리는 법까지 마스터하게 된 양세종은 형, 누나들의 예쁨을 가득 받으며 ‘커피프렌즈’의 없어서는 안 될 특급 막둥이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양세종은 세 번째 막내의 등장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조재윤, 유노윤호에 이어 4대 째 설거지 룸을 대물림하고 인수인계하는 그의 능숙한 모습은 선배미까지 자아냈다고. 처음으로 형, 누나가 아닌 동갑내기 막내 차선우가 오자 양세종은 특유의 친화력을 마구 뿜어대며 함께 귤을 따러 가자고 제안하는 등 유독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양세종은 ‘커피프렌즈’를 통해 매회 성장하는 막둥이 알바생으로서 시청자의 엄마 미소와 뿌듯함을 유발하는 존재로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남녀노소의 폭풍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14:53
연예

'커피 프렌즈' 양세종, 애정+열정+듬직함 갖춘 열정 막내

배우 양세종이 '커피 프렌즈' 막내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현재 방영 중인 tvN '커피 프렌즈'는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양세종이 최지우와 함께 고정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커피 프렌즈' 프로젝트의 뜻깊은 선행에 동참 중이다. 양세종은 '커피 프렌즈'에서 열정 넘치고 성실한 태도로 '국민 막둥이'에 등극했다. 일이면 일, 애교면 애교, 열정이면 열정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막내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매장 곳곳 양세종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신경 쓰고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노력하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국민 막둥이의 시작을 알린 장소는 바로 양세종의 방으로 불렸던 설거지 룸. 양세종은 설거지 담당자로서 모두가 밖에서 손님과 소통하며 일할 때 혼자 구석진 싱크대에 박혀서 묵묵히 끝없는 설거지를 해냈다. 힘들 법한 순간에도 성실함과 미소를 잃지 않았다. 형, 누나들이 걱정할까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였다. 이후 조재윤, 유노윤호 등 자신을 설거지옥에서 구출해 줄 새로운 막내들이 생겼으나 설거지 룸의 동태를 살피고 일을 교체해주는 등 세심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양세종은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도 선보이며 매력을 더했다. 스스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셀프 격려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애교가 가득 담긴 목소리로 주문을 받거나 신이 나서 영화의 한 장면을 반복하는 등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에너지 넘치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고된 노동에 지쳐가는 '커피 프렌즈' 멤버들을 응원하며 재롱둥이 막내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바람직한 막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일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커피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6 11:46
연예

'커피프렌즈' 유노윤호, 고무장갑 필요 없는 열정 만수르 [종합]

'커피프렌즈' 유노윤호가 커피프렌즈의 열정 막내로 합류했다.25일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노윤호를 섭외했다.신메뉴를 추가한 뒤 요리부는 더욱더 바빠졌다. 양세종은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준비가 늦는다며 사과했다. 또 당황한 유연석 옆에서 남은 메뉴를 알려주면서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다급한 홀매니저 최지우와 달리 바리스타 손호준은 커피 한 잔 한 잔 정성들여 만드는 데 집중했다. 조재윤은 바깥에서 귤과 카야잼을 팔았다. 하지만 조재윤이 설거지를 하느라 가판대는 방치됐고,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손호준은 귤 가판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 아르바이트생을 섭외했다. 유노윤호에게 전화해 "내일 뭐하니?"라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가면 형이 맛있는 거 사주냐"고 반문했다. 손호준은 "여기 복지 되게 좋다"며 "안 오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또 유노윤호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안 오면 안 되게 못 박았다.네 번째 영업, 손호준과 양세종이 가장 먼저 출근해 빵을 만들었다. 또 손호준은 양세종에게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을 가르쳐줬다. 양세종은 "형이 드립하느라 진짜 바쁠 때 아메리카노 제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손호준이 아침으로 프렌치 토스트를 제안하자 양세종은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컵라면을 맛있게 먹었다.이후 도착한 최지우는 유노윤호를 말한다는 게 그만 '주노준호'라고 하고 말았다. 손호준은 "이건 내가 섭섭하다"고 말했고 최지우는 "네 이름을 하도 불러서 그렇다"며 변명했다. 짠 듯이 유노윤호가 등장했다. 오자마자 코트를 벗기고 앞치마를 걸어줬다. "가죽은 너밖에 없다" 등 달콤한 말로 유혹한 뒤 고무장갑까지 수여하며 설거지 노예 책봉(?)을 마쳤다.유노윤호는 선배들의 지시에 따라 여기저기 불려 다녔다. 귤 따기부터 귤 까기, 식빵 성형, 홀 정리에 설거지까지 할 일이 태산이었다. 본격적으로 설거지옥에 입성한 유노윤호는 설거지에도 열정을 불태웠다.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고무장갑도 끼지 않은 채 열중했다. 손호준이 고무장갑을 끼고 하라고 했지만 "이게 더 편하다"고 말했다.양세종은 카야잼을 잠시 손호준에게 맡기고 유노윤호에게 갔다. 맨손으로 감자를 깎는 유노윤호에게 "손 다친다"며 손의 물기를 닦아주고, 라텍스 장갑을 가져다줬다. 감자 깎는 노하우도 알려주고 커피도 주는 등 챙겨줬다. 손호준은 "양세종 너무 귀엽다. 처음 '삼시세끼' 갔을 때랑 너무 비슷하다"고 말했고 최지우 역시 양세종을 귀여워했다.커피프렌즈에는 계속해서 새 메뉴가 추가됐다. 유노윤호가 시식을 해봤다. 신메뉴는 반응이 좋았다. 유노윤호는 본업인 설거지에도 집중하면서 홀에 도울 일이 없나 계속 살펴봤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5 22: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