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

'도시어부2' 김우석, '낚시 초보' 막내의 대반란···200% 적응 완료

'낚시 초보' 김우석이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0회에서는 화성에서 펼쳐지는 '도시어부VS 반 도시어부'의 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우석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우석은 지난 방송에서 험난한 낚시 도전기를 펼치며 대선배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바 있다. 진땀을 흘리며 낚시를 배웠던 김우석은 이번 방송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폭발시킨다. 이날 김우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 마리 잡을 수 있겠죠?"라며 간절한 소망과 함께 숨겨진 승부욕을 드러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입질이 찾아오자 김우석의 로우텐션은 급변하기 시작했다고. 김우석이 신(新) 엔딩요정 자리까지 넘보자 '원조 엔딩요정'인 짝꿍 김준현은 "우석이가 이제 저를 견제한다. 이제 우석이가 무섭다"며 예상치 못한 분위기 반전에 위기와 혼란을 느끼기 시작했다. 김우석을 향한 부러움과 견제는 김준현뿐만이 아니었다고. 주상욱은 김우석의 히트 소리에 스태프들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환호와 응원을 펼쳐 보이자 "리액션이 다르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우석이도 교육 좀 해야겠다"며 예의주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한 방송이에요"라며 한숨을 쉬었던 김우석은 고기를 잡고 난 후 "낚시 재미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장난 아니네요"라고 답하며 낚시에 200%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김우석은 짝꿍 김준현과 즉석 만담콤비를 결성, 할머니에 급 빙의해 연기를 펼치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매력 부자' 김우석의 초스피드 낚시 적응력과 김준현을 떨게 한 반전 매력은 무엇이었을지,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4 09:18
연예

'백파더 확장판' 백종원X양세형, 이것이 바로 환상의 만담콤비

'백파더 확장판'이 물오른 입담을 선보이는 만담콤비 백종원과 양세형은 물론 타이머밴드 노라조를 위협하는 끼쟁이 '요린이'들의 매력을 방출하며 꿀잼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에는 생방송 참치 편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미국, 중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 등 글로벌 요린이들이 직접 장을 보는 현장을 담아낸 셀프캠이 공개돼 신박한 재미를 안겼다. 세계 곳곳의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마트 풍경과 함께 장을 보는 요린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던 것. 필요한 재료로 아이스크림을 외치는 어린이 요린이, 대파를 바로 앞에 놓고도 뭔지 몰라 헤매는 요린이, "요리는 나의 삶"이라며 장을 본 소감을 밝히는 능청 요린이의 모습은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참치 동그랑땡과 참치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며 어느덧 만담콤비가 된 백종원과 양세형의 입담은 찐 웃음을 유발하며 '백파더 확장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1부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백종원이 동그랑땡 반죽에 부침가루를 한 숟갈 더 넣는 것을 목격하고는 "요린이들에겐 자신 없으면 한 숟갈 더 넣으라고 했으면서 '백파더'가 쉬는 시간에 한 숟갈 더 넣는 거 봤다"고 깜짝 폭로했다. '백파더' 백종원은 "아까 많이 넣으라고 한 요린이와 일심동체 하려고 그런 거지!"라고 능청미를 뽐냈다. 요린이와 달리 자신의 반죽에 계란 두개만 넣으면 충분하다는 '백파더' 백종원에게 양세형은 "거짓말! 쉬는 시간에 넣으실 거잖아요!"라고 놀리며 물오른 만담콤비의 매력을 드러냈다. 타이머밴드 노라조를 위협하는 끼쟁이 요린이들의 활약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양 요린이 부자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콘셉트 부자의 매력을 뽐냈다.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광양 요린이 부자의 모습에 콘셉트 장인 노라조도 "우리가 졌다!"고 소리쳤다. 유재석 닮았다는 말에 즉석에서 표정 따라하기에 도전하는 광양 부자 요린이의 익살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참치 동그랑땡을 먹고 흥을 충전한 어린이 요린이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개사한 '토요일은 백파더야'를 불렀고 노라조는 "대박이다"라고 호응했다. '백파더' 백종원은 "다음주부터 나와서 타이머밴드 해라"고 특급 칭찬을 건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요린이들의 요절복통 성장기 역시 '백파더 확장판'만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 구미 요르신은 아내를 위한 하트모양 동그랑땡에 도전했다. 까맣게 태웠지만 아내를 위한 정성이 들어간 동그랑땡에 아내 역시 "맛있다"는 반응. 아내의 칭찬에 웃음꽃 만발한 구미 요르신의 모습이 찐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에 심쿵을 유발했다. 구미 요르신 외에도 양파를 썰다가 눈이 따가울 때 대파를 물고 있으면 괜찮다는 한 요린이의 말에 너도나도 양파를 입에 물었다가 눈물을 쏙 빼는 요린이들의 모습부터 인생 최초로 양파 껍질 벗기기에 성공하며 스튜디오를 흥분에 빠트린 요린이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요린이들의 요절복통 성장기가 눈길을 끌었다. '백파더 확장판'은 요리쇼의 매력에 초점이 맞춰진 '백파더 생방송'과는 또 다른 다양한 관전포인트로 웃음과 공감을 부르고 있다. 볼수록 빠져드는 요린이들의 매력과 좌충우돌 성장기는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백파더 확장판'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토요일 오후 5시에 딱 한번 9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1 08:36
무비위크

'나혼자산다'의 바쁜 하루, 성훈 농촌일기X손담비 삼겹살 파티

성훈과 손담비가 농사와 파티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농촌 체험에 나선 성훈, 절친과 하우스파티를 즐긴 손담비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성훈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일일 농촌 체험기에 나섰다. 폭풍 핸들링으로 트랙터를 몰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밭 갈기 실력을 과시, 고난도 모서리 구간까지 완벽하게 작업하며 전문가의 특급 칭찬까지 얻어냈다. 트랙터 운전 중 성훈은 신명나는 트로트 노동요로 텐션 최고치에 도달, 무아지경 생목 열창과 더불어 들썩거리는 몸짓으로 흥을 대방출했다. 이어 탄탄한 팔 근육으로 야성미 폭발하는 삽질을 해나가며 프로 농사꾼 ‘파머 로이’로 거듭났다. 물 만난 성훈은 “38년 만에 적성을 찾은 것 같아요.”라며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했다. 이어 복숭아밭 아저씨와의 만담콤비 방불케 하는 환장의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땅을 퍼내던 아저씨가 바닥에 떨어진 성훈의 모자에 흙을 골인시키자 “쏘리!”라며 쿨하게 사과, 성훈은 “잇츠 오케이!”라며 맞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성훈과 복숭아 밭 아저씨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는 시트콤 같은 일상은 안방극장에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했다. 한편 담비하우스에서는 여배우들의 공사판 삼겹살 파티가 펼쳐졌다.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먹방이 이어진 가운데 공효진이 김치찌개에 도전, ‘공블리’의 진짜 요리 실력이 들통 났다. 라면 스프까지 동원했으나 “오묘한데?”라며 애매한 반응을 보이는 려원에 이어 “김치 먹은 멸치가 목욕한 느낌이네”라는 임수미의 심오한 평가까지 이어져 예기치 못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MSG가 등판, 공효진은 고향의 맛으로 절친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공장금’의 위상을 회복한 그녀는 “맛있지? 힘들 때 MSG 물에 타먹으면 돼”라며 신개념 MSG 사용법을 제시, 못 말리는 엉뚱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입 꼬리를 끌어올렸다. 한바탕 파티를 마친 뒤 이들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결혼 생각이 1도 없다”는 손담비의 말이 거짓으로 판명, 내심 결혼을 꿈꿔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재미를 전했다. 이어 “저에겐 반 이상이 공블리예요”라고 주장하던 공효진은 최고치의 전기를 악으로 참는 모습으로 대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파스타 이후에 공블리가 된 이후로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아”라며 진짜 모습을 쿨하게 폭로해 공효진의 ‘진짜’ 매력을 발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1 08:08
연예

'슈퍼맨' 이동국·시안 父子, 목욕탕 만담콤비 '大폭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과 이시안이 사우나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를 데리고 목욕탕에 갔다. 시안이는 "아빠랑 계속 사우나 다닐 거냐"는 물음에 "아니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이동국은 시안이에게 잠수부터 발차기까지 원포인트 수영레슨을 했다. 이어 사우나에 들어가자며 "남자들끼리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안이는 "노래를 한 곡 다 하거나 모래시계가 바닥까지 다 떨어지면 나가는 거다"고 말하는 이동국에 서둘러 노래를 끝내 웃음을 안겼다. 또 요즘 관심사는 '설아 누나와 수아 누나인데 (거짓말해서) 코가 길어졌다'고 답했다.이동국은 "넌 코가 너무 납작하다. 코가 길어져야 하니 나에게 거짓말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시안이는 아빠의 말에 대뜸 "아빠가 제일 좋다. 아빠 멋있다"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1 17:23
연예

산이, '쇼미더머니3 저에게 큰 영광, 연예인 놀이 하지 말고 멋진 음악 만들어라'

5일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3’는 저에게 큰 영광인 자리였다. 많이 부족한 모습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산이는 “모두를 잘 이끌어주신 큰형둘 우블로, 배울게 너무 많은 ydg형, 귀여운 만담콤비 도덕 그리고 사랑하는 동생 스윙스, 밤새 우릴위해 애쓰신 피디님 작가님 스태프들”이라고 덧붙였다.또 산이는 프로듀서로 출연한 만큼 참가자 개개인을 언급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축하해 바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바스코형, 씨잼, 차메인, 올티, 비아이, 아이언, 기리보이 그리고 떠오르는 정든 친구들…”등 “마지막으로 우리 친구들에게 걱정어린 잔소리 하나만 할게. 혹여나 연예인 놀이 같은거 하지말고 뜨거울 때 멋진음악 만들어서 증명하길 바래. 나도 지지않게 열심히할게! 뭐가 됐든 힙 힙 원 러브(hip hip one love). 전 정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는 바비가 아이언을 제치고 최종우승자가 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05 14:42
축구

최강희·정해성 감독, ‘지동원 부상’ 놓고 신경전

K-리그 미디어데이에 큰 웃음을 선사한 '만담콤비'가 떴다. 현대 오일뱅크 2011 K-리그 미디어데이가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브라질에 선수를 찾아 떠난 신태용 성남 감독을 제외한 15개 구단 감독은 개막전에 대해 진지한 각오를 쏟아냈다. 그런데 최강희 전북 감독은 발언권을 얻자 대뜸 질문을 하겠다고 나섰다. 최 감독은 마이크를 잡더니 "지동원은 부상 맞습니까"라고 정해성 전남 감독에게 물었다. 지동원은 23일 무릎 부상을 당해 3주간 재활에 들어갔다. 정 감독은 당황하며 "안 그래도 나올 수 있는지 없는지 코치들과 상의했다. (전북과 개막전에) 나갈 수도 있고 못 뛸 수도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최 감독은 "(정 감독이 일부러) 언론에 흘린 것 같다. 지동원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개막전을 준비하겠다"고 응수했다. 최 감독은 "정 감독님은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강하고 근성이 뛰어난 분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를 까놓고 말하면 지랄 맞은 성격이다"며 "올 시즌 전남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바뀔 것이다.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정해성 감독도 기세 싸움에서 지지 않았다. 정 감독은 "나는 최강희 감독과 인연이 많다. 2007년 내가 제주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다. 당시 전북이 이겼으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었다. 우리가 0-2로 지고 있다가 후반전에 2-2로 동점을 만든 기억이 있다"며 최 감독의 아픈 곳을 찔렀다. 최 감독 표정도 어두워졌다. 이어 "내가 다시 돌아오니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과 개막전을 하게 됐다. 각별한 인연이다. 우리 사이가 더 돈독해지라고 이렇게 짜주신 것 같다"며 웃었다. K-리그는 3월 5일 포항-성남 등 4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전북과 전남의 '호남 더비' 개막전은 3월 6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1.02.24 19: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