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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하이킥’ 때 하루 CF로 5억씩…이번도 인생 배워” (‘짠한형’) [종합]

배우 황정음이 방송인 신동엽ㅇ르 만나 이혼 이슈를 언급했다. 또 ‘거침없이 하이킥’로 스타덤에 올랐던 당시를 떠올렸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에서 황정음, 윤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음과 윤태영은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오늘 출연자들과 친한데 정음이가 최근 핫해졌다”며 황정음의 이혼은 에둘러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윤태영을 향해 “드라마 제작진과 함께 정음이 많이 위로해줬느냐”라고 물었고, 윤태영은 잠시 당황한 채 “술을 먼저 마시자”고 웃었다. 이어 황정음은 “동엽이 오빠 보는데 눈물이 확 났다”며 “지금도 슬프다”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황정음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뭔가 나 때문에 피해가 있을 텐데 이렇게 진행해주는 것 자체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동엽이 오빠가 멋있는 사람이란 거 워낙 잘 알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태영은 황정음의 이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윤태영은 “‘7인의 부활’은 정음이의 연기가 관전포인트다. 정음이한테 ‘연기 너무 좋대’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없더라. 다음날 (이혼) 기사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황정음은 웃으며 “나도 바빴고, 남편도 바빴다. 우리 가족이 좀 바쁘네”라고 받아쳤다. 윤태영은 “포스터 촬영 날 이혼한다고 하길래 만우절인 줄 알았다”고 전하자. 황정음은 “원래 이혼하려고 예전에 했었다. 그런데 항상 (전 남편이) 자신의 집에 있을 때 나한테 내 집이라고 나가라고 해서 싸우고 이태원 집을 대출 받아 샀다”며 “(전 남편은) 집 산 줄 모른다. 아이도 있고 화해해서 그냥 살았는데. 하여튼 이번에는”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황정음은 출연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을 언급하기도 했다. “2009년 때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을 찍고 너무 행복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좋은 CF는 내가 다 찍은 느낌이었다. 485원밖에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5억, 2억이 꽂혀 있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 인생을 알았고 이제도 알았다”고 이혼을 언급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 올리며 전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글들을 남겼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날 “심사숙고 끝에 더는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20:37
연예일반

‘플레이유 레벨업’ 시즌2로 돌아온다..유재석, 라이브 중 갑자기 사라지다?

시즌1에서 누적 17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던 ‘플레이유 레벨업’이 돌아온다.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플레이유’ 시즌2인 ‘플레이유 레벨업’의 첫 라이브를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만우절을 맞아 라이브 중 유재석이 사라지는 듯한 깜짝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에 공식 런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지난해 4월 시즌1로 첫 선을 보였다.매주 새로운 미션을 받아든 유재석이 시청자, 일명 ‘유’들과 실시간으로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시즌1 당시 유재석과 직접 소통하는 재미는 물론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미션의 재미까지 더해져 매주 라이브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으며 라이브와 비하인드 장면들을 편집해 공개하는 본편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컴백을 예고하자마자 만우절인 지난 1일, 유재석의 전대미문 ‘캐릭터 삭제’ 사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시청자들이 플레이할 캐릭터 유재석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데 이어, ‘유’들과 소통하던 유재석이 갑자기 에러가 난 듯 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유재석 캐릭터가 삭제된 이유와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는 어떤 세계관이 펼쳐질지에 대해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여기에 유재석 삭제에 대한 힌트들도 베일을 벗으며 ‘유’들의 추리 모드를 발동시키고 있다. 지난 31일 공개됐던 유재석 업데이트 이미지에는 ‘캐릭터에 문제가 생겨 재시작해야 한다’는 에러 메시지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에러 코드까지 삽입돼 있던 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갑작스러웠던 유재석의 캐릭터 삭제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의 뿔테 안경과 함께 입고 있던 옷가지와 소품들이 그대로 바닥에 남겨져 있는 것. 더욱이 포스터 속 시스템 알림창에는 ‘OOO OO 세상에서 다시 플레이하겠습니까?’라는 안내 문구가 떠 있어 유재석 캐릭터가 어디로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또 한번 ‘유’들의 플레이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를 진행하며 한층 색다른 재미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라이브를 앞두고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에 대한 클루들을 매주 화요일 공개하며, 오는 4일에 플레이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유재석의 히든 토크가 담긴 클루 영상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김노은PD는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졌던 시즌1에서 한층 진화해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 서사는 물론 여러 미션을 극복해가는 유재석의 성장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담길 예정”이라며 “전대미문의 유재석 삭제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이에 얽힌 스토리를 다양한 클루들을 통해 미리 추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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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의 귀환…만우절 포스터 공개

'범죄도시2'가 돌아온다. '범죄도시'의 후속작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만우절 포스터를 공개하며 재치 있는 컴백을 알렸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 소탕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 이번에 공개된 만우절 포스터는 별다른 설명 없이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의 비주얼을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해 이목을 끈다. 먼저 '하얼빈의 맛', '매콤하게 터진다!'는 문구와 함께 '범죄도시'의 또 다른 신스틸러를 담당했던 마라룽샤의 비주얼이 담긴 포스터는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범죄도시'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만들어 반가움을 더한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인 쌀국수 위로 '호치민의 맛', '시원하게 터진다!'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는 '범죄도시2'의 주요 무대가 베트남이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범죄도시2'는 마동석을 비롯해 전편 '범죄도시'에서 최강 팀워크를 보여줬던 금천서 강력반의 멤버들인 최귀화, 허동원, 하준은 물론, 박지환의 합류와 새로운 막내 정재광의 등장까지 알리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여기에 최강의 빌런으로 새로 합류한 손석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조합을 완성했다. '범죄도시2'는 더욱 화끈하고 강력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해 전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찾아올 것을 기대케 한다. 영화는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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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만우절 멘트 외치는 고객에 불고기버거 무료 증정

롯데리아가 다음달 1일 만우절을 맞아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펀펀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펀펀이벤트’는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로 시작하는 불고기버거 멘트를 롯데리아 직원과 주고 받으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쇠고기를 주 재료로 한 쇠고기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소스가 잘 조화된 영양만점 햄버거다.롯데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롯데리아의 새로운 한정판매 버거인 ‘포크커틀렛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포크커틀렛 콤보’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포크커틀렛 버거’는 돈까스처럼 바삭한 식감의 등심 통살을 맛볼 수 있는 버거로 40만개 한정 판매하며 판매수량은 매장 별 상이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작년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운영 결과 약 7000개의 판매를 기록해 페이스북, 유튜브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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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림’ 견디면 햄버거가 공짜? ‘고객 오디션’ 마케팅 인기

패스트푸드업계에 ‘고객 오디션’ 바람이 불고 있다. 패스트푸드업계 국내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가 일주일 상간으로 비슷한 컨셉트의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행사는 고객들이 점원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성대모사를 하면 행사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오디션' 컨셉트로 진행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 등으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빅맥송' 부르면 햄버거 공짜?지난달 25일 맥도날드는 ‘빅맥 빅데이’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 카운터 앞에서 ‘빅맥송’ 완곡을 부르면 빅맥 단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였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주부·경찰·할머니를 비롯해 경쟁사 직원들까지 약 3만명이 참가해 행사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KBS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왕해팀, 정여사팀 등이 무대 의상을 입고 자발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경쟁업체인 롯데리아도 만우절 맞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이벤트 포스터가 붙어있는 매장을 방문, 카운터 앞에서 미션 지령을 외치면 직원이 응답 멘트 후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션 지령은 KBS ‘개그콘서트’의 유행어이자 롯데리아 광고 카피인 ‘롯데리아 가면 뭐하겠노~ 소고기로 만든 불고기버거 사묵겠지’다. 매장 직원은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화답 후 불고기버거를 증정하게 된다. "추억 공유…2차 효과도 있어"패스트푸드 업계 1,2위를 다투는 두 업체가 ‘고객 오디션’ 컨셉트의 비슷한 마케팅을 벌이게 된 배경은 사회 분위기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K-POP스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일반인들도 장기를 표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지게 된 것. 업계 관계자는 “패스트푸드의 주 소비층인 10~20대 젊은이들은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데 적극적이다. 그들은 단순히 햄버거를 무료로 제공받는다는 개념을 떠나 하나의 추억거리를 남긴다고 생각하고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마케팅에 ‘펀(FUN)’ 요소를 적용할 경우, 온라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2차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고객 오디션’ 마케팅이 각광 받고 있는 이유중 하나다. 지난 25일 진행된 ‘빅맥 빅데이’ 이벤트의 경우, 다수의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생각하고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 상에 게재했다. 롯데리아는 SNS를 통한 2차 광고 효과를 감안해 이벤트 진행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에 ‘만우절 이벤트’를 링크해놓기도 했다. 업계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점원이 구매자와 판매자 관계를 떠나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단순하게 무료 행사를 할 수도 있고, 1+1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는 것인데 이런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 직접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추억을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관계로 발전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4.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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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만우절 맞아 깜짝 이벤트 실시

롯데리아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만우절 이벤트’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장 입구에 이벤트 포스터가 붙어있는 '게릴라 이벤트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소비자가 계산대 앞에서 미션 지령을 외치면 직원이 응답 멘트 후 각 매장 별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소비자들이 "롯데리아 가면 뭐하겠노~ 소고기로 만든 불고기버거 사묵겠지!"라는 구호를 외치면 매장 직원이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유행어로 화답해 고객과 매장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페이스북에서는 매장에서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인증샷 및 참여후기 게재 시 댓글과 공유하기, 좋아요 등의 투표를 통해 인기 댓글을 선정해 10명에게 불고기버거 교환권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펀(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해 한 네티즌에 의해 화제가 된 만우절 해프닝을 유쾌한 실제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외식 문화 기업 롯데리아만의 재미있고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3.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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