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 가운데 가수 이승환이 콘서트를 재개된다.
앞서 이승환은 4일 오전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환은 3일 오후 비상계엄이 선포됨에 따라 4일부터 양일간 예정됐던 ‘흑백영화처럼’ 공연을 취소했다.
하지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해제 선언이 이어지며 공연을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