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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다가 엉엉... 지예은 닮은 꼴 ‘쓰까르’, 매력 넘치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앳 돼 보이는 한 소녀가 버스 창가에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린다. 아니, 자세히 보니 오열이다. 구독자 14.4만명을 보유중인 ‘쓰까르’는 솔직한 게 무기인 유튜버다. 지난 2024년 7월 ‘흔한 이별 브이로그 뭐 그런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이런 ‘쓰까르’ 채널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표 콘텐츠다. “전 남자친구를 지독하게 사랑했다”고 서럽게 울다가도 금세 “아는 언니랑 술 마시러 왔다”며 화장실 거울 앞에서 춤을 춘다. ‘드디어 이별을 극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쯤 다시 “도저히 못 잊겠다”며 엉엉 우는 ‘쓰까르’가 화면을 꽉 채운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만 21세인 ‘쓰까르’는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데 시험기간만 되면 그의 다채로운 감정선이 담긴 영상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학점 말아먹고 먹는 마라탕’, ‘간호학과 꼴등의 학점공개’, ‘간호학과 시험 말아먹고 먹는 마라탕’ 등 축 처진 입꼬리로 자신의 최애메뉴인 마라탕을 먹는다. 왜 시험이 어려웠고, 왜 망쳤는지, 심정이 어떤지 조잘조잘 이야기한다. 목이 늘어난 잠옷과 택배 상자로 급히 만든 책상은 리얼함을 배가시키고 카메라 앵글을 친구삼아 대화하는 방식은 내적 친밀감을 불러온다.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미워할 수는 없다. ‘쓰까르’를 초창기 부터 구독했다는 한 20대는 “‘쓰까르’는 유튜버라기 보단 주변에 꼭 한명씩 있는 친구같다. 울다가 웃다가 하는 걸 보면 안쓰럽다가도 피식 웃음이 나온다. 마라탕 좋아하는 것도 학생같고 순수해서 귀엽다”면서 “원래는 나만 알고 있는 유튜버였는데, 최근에 채널이 커지면서 왠지 모를 섭섭함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건, 쓰까르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는 구독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는 높은 조회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쓰까르 채널의 영상은 25일 기준 총 114개로, 편당 조회수가 20만~30만 회에 달한다. 업로드 빈도가 많지 않은데도 높은 몰입도를 증명하는 셈이다. 쓰까르가 구독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비결을 알 수 있다. 그는 ‘팬과 스타’의 개념이 아닌 진짜 ‘친구’처럼 대한다. 구독자 중 한명을 추첨해 자신의 본가에 불러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는 것만 봐도 그렇다. 무엇보다 자신의 채널을 첫 번째로 구독한 ‘재선이’를 매 영상 마지막마다 언급하는 진심 어린 태도는 이 채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쓰까르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배우 지예은 닮은 꼴로도 주목받았다. 지예은의 시그니처인 ‘일진 메이크업’을 패러디한 영상은 조회수 55만 회를 넘겼다. 양옆에 커다란 헤어롤, 관자놀이까지 길게 뺀 아이라인, 지예은 특유의 갈라지는 목소리와 “쌉쳐”라는 유행어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방송인 유병재의 대표 콘텐츠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차은우 편에 출연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또 지난 6월에는 방송인 하하, 개그맨 남창희와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최근에는 ‘남사친 소개팅 준비 도와주고 몰래 따라가기’, ‘아빠랑 내 이별 브이로그 보기’, ‘68kg 찍고 남친 반응보기’, ‘만취상태로 화장하고 학교가기’ 등 본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구독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제 구독자들에게 ‘쓰까르’의 영상은 일상의 기록을 넘어 최고의 드라마이자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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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이민우와 '유닛' 활동 준비? 신혜성 음주운전 여파에 '갑론을박'

김동완이 '신화 유닛'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이에 대한 팬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김동완은 15일 개인 계정에 이민우, 홍지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렸다. 글에서 그는 "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했습니다. wdj 녹음이 이제 시작되어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할게요.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김동완이 언급한 WJD에 대해 팬들은 "유닛명이 우동진(WDJ)인 듯, 신혜성 음주사건으로 나올 수나 있으려나 했는데 4시간 전에 김동완 유튜브에 글이 올라왔음"이라면서 이민우, 김동완의 유닛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더쿠 등 연예커뮤니티에 있는 네티즌들은 "살 사람은 살아야지", "신혜성 뭔 민폐야", "신화 멤버 중 절반이 범죄자 아닌가", "유닛 활동은 아직 이른 거 같은데", "작업만 하고 발표는 미뤄지 수도 있겠지" 등 갑론을박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절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현재 신혜성을 수사 중이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만취상태의 신혜성이 지난 11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복판에서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음주측정을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더욱이 그는 성남 수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탄천2교까지 약 10~15㎞로 거리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07년 4월에도 신혜성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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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13km 음주운전→자동차불법사용 혐의 추가 검토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음주 상태로 약 13km 가량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음주측정 거부·차량 절도 혐의와 더불어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도 검토 중이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씨가 지난 11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에서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약 13km 거리를 직접 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사건 당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모 식당에서 술을 먹고,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흰색 SUV에 지인과 탑승했다. 이후 지인을 성남시 수정구에 내려주고, 대리기사가 하차하자 신씨는 직접 차를 몰고 송파구까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씨는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들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수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또한 신씨가 운전한 흰색 SUV 차량이 도난 접수된 타인의 차량인 것으로 확인돼 절도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신씨가 당시 만취 상태였고 자신의 검은색 벤츠 쿠페로 착각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면 수사사항을 종합해 법률 검토 후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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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측, 음주운전 거짓해명 논란에 결국 사과 "기억이 명확하지 않았다" [전문]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 측이 음주운전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설명하는 추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신혜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이하 신혜성 측)가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변호인단 측은 “신혜성 씨는 10월 10일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 씨는 본인이 차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혜성 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했다.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0월 11일 오전 0시 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던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혜성 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줬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고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특히 신혜성 측은 앞서 "음식점 발레파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 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명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했다. 아울러, “신혜성 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신혜성 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 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신혜성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신혜성 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들었다가,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소속사는 "음식점 발레 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식당 측이 YTN을 통해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신혜성은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반박하며 거짓 해명 의혹까지 받았다. 다음은 신혜성 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신혜성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정다은 변호사입니다. 신혜성씨 사건 관련하여 당사자 및 경찰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를 아래와 같이 말씀 드립니다. 1. 신혜성씨는 2022. 10. 10.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입니다. 2. 만취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하였습니다.(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씨는 본인이 차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3. 신혜성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0. 11. 오전 0시 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신혜성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었습니다. 위 내용이 저희가 현재까지 파악한 사실관계입니다.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혜성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신혜성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신혜성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신혜성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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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사이' 서사랑, "남편이 밟고 때려..머리카락까지 잘라" 가정폭력 주장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이 남편 이정환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서사랑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사랑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안부를 전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남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건 방송을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남편에게 구타, 폭행당한 뒤 지금 피신해 있는 상태"라며 얼굴에 멍이 든 근황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어 서사랑은 "직원들과 회식하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아기를 안고 있는 상황인데도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눕혀서 밟고 사정없이 때리며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사정없이 밟은 뒤 눕혀서 질질 끌고 화장실까지 가 머리카락을 다 잘라버렸다. 그 와중에 아기도 다쳤고 아기 보는 앞에서 '너 죽여줄게'라는 말을 하며 부엌에서 식칼까지 꺼내와 찌른다고 쫓아와서 정말 겨우겨우 아기만 안고 맨발로 뛰쳐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전에도 나를 폭행해 접근금지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수차례 신고한 이력이 있다. 현재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았고 광대 쪽이 너무 부어 성형외과에서 CT를 찍어보라는 소견도 받았다. 네 살 짜리 아기가 엄마 아프다고 지켜주겠다고 따라오는 상황인데 아기한테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긴 것 같아 가슴이 갈기갈기 찢긴다. 그러나 남편은 지인들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이혼은 절대 안해준다고 집에 들어와서 무릎꿇고 빌라는 등 협박하고 있는 상태"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서사랑은 "남편의 협박으로 억지로 시켜서 적은 각서 등이 있는데 그것을 증거 삼아 소장을 날린다고 협박 중이다. 나는 정말 아기만 지키고 싶다. 남편 쪽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을 한다면 모든 부분 변호사를 선임해 응대하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정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쪽 말만 듣지 말라. 경찰이랑 앞집 밑집 사람들이 맞았다면 경찰서 연행되지 않았겠나. 새벽 3시에 만취상태로 앞집 밑집에 난동부리고 또 나가려는 거 뜯어말리다 넘어진 거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술 마신 사람 뜯어말려 봤냐"며 폭행설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서사랑과 이정환은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 문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이정환은 분노조절장애 상담을 받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사랑 역시 부부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혀 다시 평화로운 가정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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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문준영, "국산차 K5 탄다고 무시당해..공갈 협박도" 분노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장문의 호소문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문준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실명 거론은 안해줄게 당신 말대로 근데 공갈협박 한건 인정하자. 내차K5, 근데 국산차 탄다고 무시했지? 잘봐 당신이 쏘아올린 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어 그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다 밝혀내겠다. 다 저의 불찰이다. 연예인, 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는 두 번 다신 저같은 경우는 없어야 한다. 제가 사는 이 곳은 나쁜 것만 회자되고 좋은 건 묻혀버리는 세상"이라며 억울함을 재차 강조했다.한편 문준영은 지난 7일 오전 만취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반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당시 술냄새가 나는 문준영을 음주운전으로 의심한 운전자가 그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문준영의 SNS 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문준영 입니다. 우선 면목이 없습니다. 조사끝나기 전까진 묵비권 행사 하겠으며, 조사 성실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좋은일로 찾아뵜어야 하는데..입장발표 왜 안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조사를 받아야 처분을 받아야 인정할 건 하고 하죠. 조사도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유튜버와 기자분들 기사화된 것만 보시고, 마녀사냥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제가 지은 잘못에 대해서는 두번 다신 감정이 태도가 되는 모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반성하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계속 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난대로 마치 일방통행에서 싸움이 난 것 처럼, 하루에 2번 만났는데 한번 만난 것처럼 만들어놓으셨네요. 악마의편집으로 유튜버가 마음대로 마치 저게 사실인마냥 허위사실을 라이브 방송을 해버렸네요. 다 저의 불찰입니다. 경찰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다 밝혀내겠습니다.그렇지만, 연예인,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는 두번 다신 저 같은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제가 사는 이 곳은 나쁜것만 회자되고 좋은건 묻혀버리는 세상에 살고있네요. 사람은 거짓말해도 돈은 거짓말 안합니다. 제 피드에 이런 추잡스러운 사람들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오늘 저녁에 게시물은 삭제 하겠습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0 13:53
연예

'오징어 게임' 187번 나조은, 음주운전으로 입건...3번 이상 전력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187번 참가자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나조은(유희상, 37세)이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밤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유 씨(나조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25일 오전 6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용산구 동빙고동까지(약 270m 거리) 지인 소유의 차량을 만취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나조은은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채혈측정을 요구하다가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호흡 측정 방식을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나조은은 2001년 이후 음주운전 전력이 3회 이상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6 08:33
야구

봉중근 해설위원 '만취 킥보드' 적발…면허취소 처분받아

프로야구 선수 출신 봉중근(41) 해설위원이 만취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했다.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다.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단속했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사고로 봉씨는 턱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5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 에게도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하고 있다.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동승자 탑승이나 음주운전도 금지된다. 봉씨는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수식어를 달고 입단했던 인물이다. 미국 활동을 마친 뒤 국내에서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 맹활약해왔고, 지난 2018년 은퇴했다. 지난해부터는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및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진 않았기 때문에 봉씨를 입건하진 않았다"며 "간단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 취소 처분과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11.23 10:52
연예

아들 음주 사고에 '노엘 아빠' 장제원도 난감

래퍼 노엘(장용준)의 잇단 음주 사고에 아버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도 난감해졌다.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시켜달라는 청원에 12만 명 이상 동의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라온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이 나흘 만에 12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내용에는 '노엘의 계속되는 범죄 행위에 장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같은 행위를 저지를 수 있던 것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권력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의 원인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공식 답변을 낸다. 최근 장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의를 표했지만 반려됐다. 캠프 측은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30분 동안 불응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당시 노엘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9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측정불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엘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관련자 조사는 완료됐고 피의자 조사가 남았다"라면서 "통상적인 절차와 방법 등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가 이뤄졌고 차량 블랙박스, CCTV 영상 등도 확보됐다"라며 "당일 만취상태여서 조사가 불가해 석방조치하고 어머니에게 신병을 인계하는 절차까지 이뤄졌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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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교통사고' 리지, 제2의 살인자라더니…'자가당착'

이래서 말 조심을 해야하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하나보다.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공식 사과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그가 2년 전 한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리지는 지난 2019년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기본 도리에 어긋나는 모습을 절대 그대로 보지 못한다"라며 "특히 음주운전을 하는 제2의 살인자를 볼때 가장 분노한다. 음주운전 차량을 보면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바로 112에 신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지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이 음주운전을 할 기미가 보이면 "대리를 불러야 한다라고 잔소리를 한다"라며 "자신이 직접 대리운전 회사에 전화를 해줄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처럼 음주운전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던 리지가 지난 18일 오후 10시12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지만, 리지 스스로 내뱉은 말들이 현재 그녀의 발목을 잡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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