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입성 고난 톱3

신입맘 이요원의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입성기가 짠내를 부르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이은표)이 교육특구 상위동에 이사 오자마자 연달아 벌어진 사건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에 처했다. 이에 매일 사건, 사고를 갱신 중인 신입맘 이요원의 좌충우돌 상위동 고난 톱3를 짚어봤다. No.1 타이거맘이자 상위동 초등커뮤니티 실세 추자현에 찍혔다 먼저 이요원은 옆집 이웃이며 같은 반 아이 엄마 추자현(변춘희)에게 밉상 눈도장을 찍혔다. 같은 반 아이의 생일파티에 참석해서 말실수를 저지른 것. 아이 교육에 대해 묻는 그녀에게 "전 그런 쪽 엄마는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이요원의 말은 ‘타이거맘’ 변춘희를 언짢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추자현은 상위동 초등커뮤니티에서 실세로 군림하고 있던 터. 그런 그녀의 눈 밖에 났다는 사실은 상위동 엄마 모임에서 배제된다는 뜻과도 같았다. 이요원의 아들 동석이 콩쿨을 앞둔 추자현 딸 유빈의 바이올린을 망가트리는 사고를 일으켜 사태를 악화시켰다. 이후 사고뭉치 아들에 입 바른 말만 골라 하는 신입맘 이요원은 엄마들 사이에서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며 주류에 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요원이 갑자기 놀이터에 떨어진 유리 잔으로부터 추자현의 딸을 구하면서 사태는 새로운 반전을 맞았다. 과연 이방인에서 포지션 변화를 꾀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No.2 영원한 악연 김규리와 재회, 구 남자 친구 로이 이 전 동네와 전혀 다른 아이들 교육 분위기에도 적응하기 어려운 이요원에게 옛 친구 김규리(서진하)가 등장하면서 한층 더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이런 이요원의 진심과 다르게 김규리는 다시 만난 친구에 대한 반가움을 온 몸으로 표현, 상반된 온도차가 궁금증을 배가했다.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이요원과 그럴수록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김규리, 두 사람의 과거가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2회 말미 이요원은 김규리에게 "넌 어릴 때부터 해맑은 얼굴로 사람 속 뒤집는 재주가 있었다"라며 그간 숨겨온 진심과 울분을 토로, 갈등의 꽃을 피웠다. 여기에 김규리의 남편 로이(루이)가 과거 이요원과 연인이었다는 사실까지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가 사뭇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No.3 아들 동석의 좌충우돌 말썽 대잔치 이요원의 미워할 수 없는 자식, 동석의 말썽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같은 반 아이의 생일파티에서 장난스러운 춤을 추고 바이올린을 부수는 등 강렬한 첫인상을 새긴 동석은 상위동 엄마들에겐 요주의 인물로 자리 잡았다. 학부모들이 모인 공개 수업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방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사고뭉치라는 인식을 한층 더 심어줬다. 이런 아들 덕분에 여러 차례 창피를 겪은 이요원은 등한시했던 사교육에 눈길을 돌리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상위동 엄마들과의 첫 만남에서 이런 쪽 엄마가 아니라고 했던 그의 달라질 앞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렇게 교육특구 상위동에서 자녀 교육관 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에 격변을 앞둔 이요원의 고군분투는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린마더스클럽' 3회에서 계속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4:58
연예

밀정과 의열단장…'이몽' 이요원·유지태의 독립운동 여정

'이몽' 이요원·유지태가 독립을 위해 의기투합하며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에 조선에서의 대립과 상해에서의 동맹을 거쳐 만주 대전투까지 이요원·유지태의 독립 여정이 본격화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MBC 주말극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요원(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유지태(김원봉)가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브라운관에 되살린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삶을 통해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정체를 숨기고 있는 임시정부의 밀정 파랑새 이요원과 무력투쟁의 선봉에 선 의열단장 유지태가 속내를 감춘 공조를 시작되면서 더욱 스펙터클한 독립운동 스토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이요원·유지태의 신념 대립부터 만주 동행까지 독립운동의 여정을 짚어본다.◇이요원·유지태, 불꽃 튀는 신념 대립이요원과 유지태는 임시정부의 밀정 ‘파랑새’와 무장투쟁의 선봉에 선 의열단장으로서 독립이라는 같은 열망을 품고 있지만 외교와 무력이라는 상반된 노선을 선택한 인물. 극 초반 이들은 다른 신념으로 인해 긴장감을 폭발시켰으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점에서 묘한 동지애와 애틋함을 뿜어내기도 했다. 지난 4화 말미, 이요원은 “피를 피로 갚아주는 게 옳은 일이라고요?”라며 무장투쟁의 길을 걷고 있는 유지태의 노선에 반감을 드러내며 대립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이요원·유지태, 상해에서의 동맹지난 5·6화, 상해에서 유지태와 임주환(후쿠다)을 만난 이요원은 중국 비밀결사 청방의 목표물이 되었고 급기야 납치를 당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알게 된 유지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밀고하지 않은 이요원에게 동지애를 느끼고 혈혈단신으로 청방의 본거지에 찾아가 혈투를 벌였다. 이요원 또한 자신을 향해 겨눠져 있던 총을 빼앗고, 유지태를 공격하려는 적을 향해 총을 쏴 그를 구해냈다. 하지만 이요원은 임시정부 김구로부터 ‘파랑새’ 정체를 숨기고 유지태에 접근하라는 명령을 받은 상황. 이에 더해 유지태 또한 청방의 보스 김법래(두월성)에게 이미 밀정이거나 아주 훌륭한 밀정이 될 거야. 이영진은 잠재적 위험이네”라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 이들의 비밀을 품은 동맹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요원·유지태, 김태우 찾아 만주로…만주 대전투 예고지난 7·8화, 이요원과 유지태는 각기 다른 목적으로 코민테른 자금에 깊게 관련된 김태우(유태준)를 만나기 위해 함께 만주로 떠났다. 이요원은 김태우를 설득해 코민테른 자금과 함께 그를 상해로 데리고 올 목적으로, 유지태는 김태우를 통해 폭탄 기술자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 하지만 만주는 치열한 독립 전쟁터였다. 만주에 도착한 이요원·유지태는 관동군(만주에 주둔했던 일본 육군부대)에게 습격을 당한 부상자를 마주하고 처참함에 분노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오는 9·12화 방송에서는 관동군에 대항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만주 대전투’가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요원과 유지태가 전투의 선봉에 서며, 가장 치열한 전투를 맞이하게 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고조된다.‘이몽’ 측은 “오늘(18일) 방송에서는 속내를 감추고 있는 이요원·유지태의 관계에 큰 변곡점이 될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다”라고 귀띔한 뒤, “만주 대전투와 함께 더욱 뜨거워질 독립운동 스토리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8 16:31
연예

‘불야성’ 진구-유이 비밀회동, 이요원에 맞서나

진구와 유이는 이요원을 막을 수 있을까.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측은 24일 진구와 유이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전과는 달라진 분위기로 서로 의기투합하고 있는 진구와 유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결의에 찬 진구의 눈빛과 함께 노트북을 바라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서이경(이요원)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으려는 박건우(진구)와 이세진(유이). 과거 이경의 미션으로 건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유혹하던 세진과, 그런 세진을 의심하고 흔들리기를 반복하던 위태로운 건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서로를 향하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앞선 방송에서 이경은 자신과 건우의 과거까지 들먹이며 박무일(정한용)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무진그룹을 지키려던 건우를 짓밟고 자신의 목표대로 박무삼(이재용)을 그룹의 회장 자리에 앉히는데 성공한 것. 자신과 대립하던 박무삼이 회장이 된 이상 건우는 그룹 내에서 좌천 돼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지만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고, 앞뒤 보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고나가는 이경에게 “기다리고 있어라. 오래 안 걸린다”며 묵직한 경고를 날렸다. 세진 역시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이경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의 질주를 막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이경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자료를 건우에게 넘기면서 이경을 위해 그녀를 배신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세진의 계획을 알게 된 이경은 “니 세상은 이제 지옥이 될 것”이라며 살벌한 선전포고를 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건우는 이경과 과거 첫사랑의 감정을 나눴던 사이고, 세진은 이경의 눈에 들어 그녀의 페르소나로 성장하고 동경했던 사람이다. 특히 건우와 세진은 절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는 이경이 유일하게 감정을 보여줬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한 때는 이경과 각별한 사이를 나눴던 두 사람이 이제는 이경과 반대편에 서서 대치하고 있다. 아버지의 복수와 더불어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세상 꼭대기에 올라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자 하는 끝없는 욕망을 가진 이경을 상대로 자신의 것을 되찾고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는 건우와 이경의 질주의 끝이 파멸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그녀의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세진이 의기투합해 어떤 반격을 펼치며 이경의 질주에 제동을 걸게 될 지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관계자는 “자신이 만든 판 위에 욕망에 물든 사람들을 장기 말처럼 주무르고 흔드는 절대강자 이요원.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경고까지 한 이요원을 상대로 진구와 유이가 손을 잡는다. 관계변화와 함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세 사람의 숨 막히는 전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불야성’ 11회는 26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6.12.24 14:33
연예

'불야성' 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요원에 완벽 빙의

눈빛부터 달라진 유이의 모습이 포착됐다.MBC 월화극 '불야성' 측은 1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요원에 빙의한 '도플갱어' 유이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이는 극 중 자신의 보스 이요원(이경)이라도 된 듯 그의 핑크색 수트를 입고 서늘하고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앞서 이요원은 우연히 만난 유이(세진)의 욕망을 한눈에 간파하고 유혹의 손길을 뻗었다. 유이는 이요원의 포스에 매혹되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넘을 수 없는 금수저의 벽을 뼈저리게 느낀 뒤 이요원과 손을 잡았다. 이요원의 눈은 정확했다. 유이는 이요원이 내리는 위험천만한 미션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4회 방송 말미에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이요원은 유이에게 "이제부터 네가 하는 모든 것이 나 대신이다. 이름만 속이던 가짜가 아니라 진짜로 부딪혀보라"며 또 하나의 미션을 내렸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눈빛을 반짝이는 유이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이요원에 빙의한 유이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이요원이 자신을 대신해 전국환(손의성)과 사장단을 만나기로 한 자리. 이요원은 중요한 미션에 앞서 유이에게 새 옷과 액세서리를 건네지만 유이는 이요원이 입었던 수트를 입겠다고 말한다. 전국환을 비롯한 사장단 앞에서 "갤러리S 이세진"이라 소개하며 '이세진'이라는 이름으로 나서게 된다.핫핑크 수트를 입고 서 있는 유이는 진짜 이요원이라도 된 듯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요원의 페르소나로 거듭나는 유이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불야성' 제작관계자는 "갈수록 강도를 높여 유이를 조련하는 이요원과 그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유이, 두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점점 닯아가는 두 여자 사이에 진구가 등장하며 더욱 쫄깃한 전개가 펼쳐지게 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01 08:25
연예

'욱씨' 이요원 "한층 막강해진 시원함을 선사할 것"

‘욱씨남정기’가 배우들의 훈훈한 단체 인증샷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 측은 22일 드라마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김선영 황보라 권현상 등 배우들과 오늘 방송에 등장하는 카메오 홍석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단체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밝은 미소와 하나된 포즈로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카메오 출격을 예고한 홍석천도 금세 러블리 식구들과 동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배우들은 깜짝 단체 인증샷 공개와 함께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유혹을 더하고 있다. 먼저 통쾌한 사이다 캐릭터 옥다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요원은 “‘앞으로 이보다 더 시원할 게 남아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한층 더 막강해진 시원함으로 여러분들을 놀라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욱씨를 보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속 시원히 날려버리셨으면 좋겠고, 아직 전해드리고픈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끝까지 저희 ‘러블리’한 을들의 손을 놓지 않고 꼭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거침없고 더 대담하고 더 정의로워질 옥다정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어 답답한 고구마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남자 남정기 역의 윤상현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호응해주신 덕분에 더욱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정기는 특유의 올곧은 신념과 성실함을 담은 '남정기 리더쉽'을 발휘, 러블리 코스메틱의 위기를 극복시켜 나갈 예정인데요. ‘소심 고구마’ 남정기가 ‘사이다 해결사’로 변신할 그 순간을 기대해주시고요. 앞으로도 본방사수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욱씨남정기’.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로 향해가면서 더욱 쫄깃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인증사진과 함께 활약을 예고하는 메시지까지 공개되면서 점점 더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조사장(유재명 분)에게 접근한 이지상(연정훈 분)의 압박이 서서히 시작돼 긴장감을 높였다. 위기를 극복하고자 똘똘뭉쳐 있는 러블리 식구들에게 ‘구조조정’이라는 또 하나의 난관이 불어닥치면서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욱씨남정기’ 11회는 2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4.22 13:31
연예

[리뷰is] '런닝맨' 6년 만의 고백, 시청자 마음도 A/S 했네요

런닝맨 멤버들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속마음을 드러냈다. 예능인으로서의 남모를 고민도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고백에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됐다.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손 편지를 주고 받으며 진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손편지가 오글거린다며 진저리 쳤지만 이내 펜을 들고 진지하게 한글자씩 써 내려갔다. 이후 단 둘이 마주 앉은 멤버들은 어색한 분위기에 몸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어색했던 순간은 잠시 뿐, 곧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유재석을 찾은 김종국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강한 이미지로 인해 멤버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슬럼프도 고백했다.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김종국의 마음이었다.이에 유재석은 "다들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해서 빛나는 것"이라며 김종국의 속마음을 묵묵히 받아줬다. 따뜻한 리더의 모습은 인상 깊었다.이광수와 송지효도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송지효는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맞냐며 방황했다. 마음의 문을 못 열었던 시간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투정을 들어준 이광수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했다.이에 이광수도 송지효에게 막말할 때마다 미안하다고 대답해 훈훈한 남매의 모습을 그렸다. 동생의 진심을 들은 송지효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민망한 듯 이내 딴 얘기로 돌리긴 했지만, 그가 흘린 눈물은 멤버들과 런닝맨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었다.맏형 지석진도 고민은 있었다. 하하와 마주한 그는 "스냅백이 어울리기까지 몇 년이 걸렸다"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 말은 런닝맨에 적응하는 게 몇 년 걸렸다는 뜻. 작아지는 자신감 때문에 담당 PD에게 하차 요구도 했다는 지석진은 "동생들이 옆에 있었기에 다 내려놓고 촬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개리는 음악과 예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유재석에게 속내를 털어놨다.멤버들은 이렇게 서로 간의 마음 A/S 시간을 가졌다. 방송 말미 지석진은 멤버들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멤버들은 오글거린다고 했지만, 손을 맞잡아 돈독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시간이 지나도 평생 같은 놀이터에서 놀 수 없듯이, 새롭게 변화하려면 새 놀이터를 찾아야 한다'라는 유재석의 말처럼 이날 런닝맨 제작진은 시청자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셈이다.한편, 방송 초반 런닝맨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런닝맨 A/S'편을 주제로 촬영 중 미안했거나 아쉬웠던 게스트를 찾아가 사과를 했다.이날 런닝맨은 박서준, 이요원, 조석, 문희준을 찾아가 완벽한 애프터 서비스를 선사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4.18 07:00
연예

'욱씨남정기' 연정훈, 이요원 세번째 남편으로 본격 등장

연정훈이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 측은 14일 연정훈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극중 연정훈은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이자 금융전문가 이지상으로 출연한다. 부드러운 미소 속 날선 칼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지난 8회 방송 말미 등장, 극에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잠깐 등장만으로도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욱씨남정기’ 측이 공개한 사진은 연정훈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오르골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연정훈의 모습과 택배로 이와 같은 오르골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이요원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감정을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으로 마주선 두 사람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욱씨남정기’ 9회는 15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4.14 09:32
연예

'런닝맨', 오늘(11일) '역대급' A/S 특집 서울 촬영

'런닝맨'이 역대급을 예고했다.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은 11일 공식 SNS에 '제295회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1탄 '런닝맨 A/S' 서울에서 촬영 중. '런닝맨' 역사상 역대급 A/S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혔다.지난 10일 '런닝맨'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서준·이요원·규현이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런닝맨' 촬영 경험이 있던 인물들로 또 한 번 출연을 예고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은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송은 17일 오후 6시 2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4.11 10:40
연예

'욱씨남정기' 윤상현, 고구마 아니었나?…의미심장 비장미 발산

'욱씨남정기' 윤상현이 의미심장한 비장미를 드러낸다. 25일 공개된 JTBC 금토극 '욱씨남정기' 스틸컷 속 윤상현의 범상치 않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간 소심한 모습이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생복 차림의 윤상현은 마치 달 착륙 후 첫 발을 내딛는 것 같은 비장한 얼굴로 빛 속을 걸어 들어가고 있다. 그 누구보다 비장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웃음을 유발한다. 도대체 왜 '국민 고구마' 윤상현이 의미심장한 비장미로 위생복을 입은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앞서 지난 18일 첫 방송된 '욱씨남정기'에는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남자 남정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윤상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디테일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한 '하드캐리'로 시청자들로부터 '공감가는 고구마'라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방송 말미 이요원(옥다정)이 러블리 코스메틱의 본부장이 되며 윤상현과 다시금 갑을 관계로 재회한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유발한 가운데, 윤상현의 의미심장한 비장미와 관련한 비밀은 25일 공개된다. 드라마 제작관계자 "늘 당하는데 익숙한 소심한 '을'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가 욱다정과 함께 사이다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그려진다. 러블리 코스메틱의 고군분투 대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25 14: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