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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이지혜‧홍유나PD “언제나 밥친구로..유민상→이수지 케미 보장” [IS인터뷰]

“언제나 밥친구였으면 좋겠어요.”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이 어느새 햇수로 8년이 됐다. 방송가 환경이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낮은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맛녀석’은 오랜 시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 부침이 없었던 건 아니다. 장수 프로그램에서 비롯되는 매너리즘을 겪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난 4월 MZ세대로 PD들이 교체되고 원년 멤버인 코미디언 유민상에 이수지, 김해준, 가수 데프콘이 새롭게 투입됐다. 이를 통해 ‘맛녀석’은 기존 강점은 살리되, 트렌디함을 녹이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서구 iHQ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맛녀석’ 이지혜, 홍유나 PD는 “어떤 모습이든 시청자들이 언제든 볼 수 있는 만만한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맛녀석’은 전국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 대표 맛집 또는 먹방 예능으로 거듭났다. 당초 코미디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나 2021년 김준현 하차 후 코미디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해 5인 체제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최근 원년 멤버인 유민상에 새로운 얼굴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함께 하면서 새단장을 했다. 여기에 지난 2018년부터 ‘맛녀석’과 함께 한 이지혜 PD와 스핀오프인 ‘맛있는 모녀들’의 홍유나 PD가 새롭게 의기투합했다.이 PD는 “지금 모인 제작진은 ‘맛녀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연출을 맡은 게 부담스럽지만 우리 스타일대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홍 PD는“젊은 감성을 지닌 제작진과 으쌰으쌰하고 있다”고 작업 과정과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이 ‘맛녀석’ 팬인 만큼 이들은 ‘맛녀석’만의 특징과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PD와 홍 PD는 “‘맛녀석’ 은 어떤 모습이든 출연자들이 계속 즐겁게, 맛있게 먹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에서 엄청 잘 먹는 분들도 많이 있고,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선 맛집 리뷰에 중점을 둔다면 저희는 친구처럼 왁자지껄해요. 음식 평가도 하지만, 한 주의 근황을 나누기도 하고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상황극도 하죠. 잘 먹기도 하지만 즐겁게 먹는 게 우리만의 강점이에요. 그래서 시청자들이 밥을 함께 먹는 친구처럼 여겨주고요. 편하고 친구 같은 분위기가 우리가 앞으로도 가져가야 할 ‘맛녀석’의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이지혜 PD) 이러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단연 출연자들의 케미다. 새단장을 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 PD 홍 PD는 멤버들의 케미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프콘 덕분에 유민상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고, 젊은 시청자층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수지와 김해준 덕분에 MZ 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유튜브나 SNS에서 소위 ‘짤’ 등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맛녀석’은 처음부터 코미디언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쭉 왔죠. 모두가 코미디언이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방송한 예능인들이고요. 그렇다 보니 멤버들을 어떻게 붙여놔도 기본 케미와 재미 포인트가 있어요. 음식 외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거죠. 이수지 씨가 꽃게를 먹다가 갑자기 꽃게장을 파는 아주머니로 빙의하면 멤버 모두가 이를 받아주고 재미를 살려나가는 게 반응이 좋았던 것처럼요. 이들 케미는 저희가 보장해요. 지금은 각자가 서로 다른 캐릭터를 다지는 중이고 어떤 합이 더 큰 즐거움을 발산할지 시도하고 있어요.”(홍유나 PD) 무엇보다 멤버들 스스로가 녹화를 재밌어 한다고 전했다. 이 PD는 “데프콘 씨의 경우 예전에 게스트로 나온 적 있었는데 그때 무척이나 만족해 하셨다. 제작진이 뭘 먹을지만 알려주고 멤버들이 웃으며 즐겁게 음식을 즐기는 게 끝이다 보니 정말 좋은 방송이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이번에 고정 멤버가 됐는데 ‘여전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계속 하시더라”고 전했다. 음식 메뉴를 선정할 때도 멤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음식이 최우선 조건이다. 회의를 거쳐 메뉴가 선정되면 8명의 제작진이 관련 식당을 최소 3군데 답사한다. 이후 ‘맛녀석’ 식구들인 만큼 ‘맛잘알’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식당을 선택하는데 여기에 멤버들 취향이 적극 반영된다. 홍 PD는 “멤버들이 맛있게 먹어야 그 모습이 방송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찍으려 한다”고 말했다. ‘맛녀석’은 새단장을 한 후 자연스럽게 MZ PD들의 색깔이 덧입혔다. 속초와 강릉에서 촬영된 물회와 해물가오리찜 방송은 ‘포동포‘동해’ 특집’으로 표현되는 등 위트 있는 네이밍이 대표적 예다. 인터뷰 내내 남다른 텐션을 발산한 이 PD와 홍 PD는 새로움을 더한 ‘맛녀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PD는 “장수한 프로그램인 만큼 같은 시청자층이 함께 오래 간다. 그렇다 보니 기존 시청자층의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PD는 “‘맛녀석’의 시그니처 장치들을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계속 논의 중이다. 우리만의 차별점을 가져가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더한 ‘맛녀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맛녀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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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만 남는다! 문세윤-김민경-홍윤화 하차→"새 멤버 먹능력자 검토 중"[공식]

'맛있는 녀석들'(맛녀석)이 대대적인 멤버 교체에 들어갔다.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맛있는 녀석들'이 오는 4월 새롭게 돌아온다. 문세윤은 오늘(3일) 방송까지 함께하며, 김민경, 홍윤화도 오는 31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멤버들 중 유민상만 남게 된 '맛녀석' 측은 "420회부터 4회 동안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한다. 기존 멤버들을 이을 새 멤버들 역시 심사숙고 중"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된 이래 화제성 甲 프로그램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예능 단독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03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과 함께, 948만 뷰를 기록한 최다 조회수 영상까지 보유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멤버 이동에도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초창기부터 '맛녀석'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해온 문세윤, 김민경 등의 부재가 가져올 파장이 어떠할지 시선이 쏠리는 것. '먹방 어벤져스'로 불려온 멤버들이었던 만큼, 이번 개편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방송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맛녀석'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결정했다. 그 일환으로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기며, 기존 멤버들 역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IHQ 정진용 제작본부장은 "출연진과 제작진 양측이 장기간 논의 끝에 모두의 앞날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 오랜 시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문세윤, 김민경, 홍윤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원한 '뚱' 멤버로 기억할 것이다. 새 멤버들 또한 남다른 먹방 능력과 지식을 지난 분들로 검토 중이다. 새롭게 변화할 '맛녀석'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새 멤버들이 누가 될지 '코난급'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먹방 능력'과 '먹 지식'을 겸비한 '맛녀석'의 새로운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19:44
연예일반

유민상, 오나미 결혼식서 분노한 일화 공개

유민상이 오나미의 결혼식에서 분노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맛녀석’) 399회에서는 선육후면 특집으로 육우 스테이크와 족타면 우동을 먹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뚱5는 선육의 메뉴인 육우 스테이크를 먹으러 나섰다. 스테이크에 관해서 이야기하던 이들은 개그우먼 오나미의 결혼식에 대해 운을 뗐고, 김민경이 당시 표정을 찌푸리고 있던 유민상을 언급했다. 이에 유민상은 “신랑, 신부를 옆에서 바라보는 자리에 내가 앉았다. 그곳에서 5~6층이 보였는데 식사가 미리 나오더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문세윤은 “식사를 빨리 못해서 화가 난 거다”고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유민상은 당시 옆자리에 앉아있던 개그우먼 김지민의 행동 덕분에 극적으로 화가 풀렸다고 또 한가지의 비화도 털어놓는다. 유민상의 분노를 잠재운 김지민의 선량한 행동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맛녀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400회를 앞둔 ‘맛녀석’은 현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괌워’(고마워 괌 어게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괌 특집이 담긴 400회 또는 401회를 시청하면서 본방송 중간에 나타나는 행운의 숫자 6개를 캡처해 이벤트 링크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의 당첨자에게는 2인 괌 왕복 항공권(4명), 기프티콘(396명)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5:53
예능

'맛녀석' 홍윤화, 손흥민에 러브콜 "살포시 DM 보내겠다"

개그맨 유민상이 백합조개를 먹다가 진주 3알을 발견하는 진귀한 경험을 한다. 홍윤화는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내일(7월 1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84회에는 '영광 9미 특집'을 진행하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뚱5는 '영광 9미' 중 하나인 백합조개 맛집으로 향한다. 이들은 평소에 보기 힘든 백합조개의 크기에 감탄하고, 백합찜, 백합탕 등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특히 유민상은 백합조개를 먹다가 진주 3알을 발견하는 횡재를 누린다. 이를 본 문세윤은 "너무 솔로라서 사리 나온 거 아닌가. '유민 사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 뒤, "진주를 발견하다니 올해 하반기에 운이 좋을 것 같다"라는 덕담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이후 두 번째 메뉴인 청보리 한우를 먹기 위해 나선 뚱5.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을 언급한 유민상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이에 홍윤화가 "손흥민 선수한테 의사를 물어보겠다. SNS로 DM을 보내겠다"라고 자신하고, 이를 들은 문세윤이 "너도 연예인이다. 그만해"라고 타박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5:58
예능

'맛녀석' 홍윤화, 막뚱이 저력 과시 "촬영날만 빼고 항상 연구"

개그우먼 홍윤화가 특별한 맛팁을 소개하며 막뚱이의 저력을 과시했다. 홍윤화는 지난 13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매콤달콤 쪽갈비부터 막국수 3종 세트 먹방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유발했다. 이날 홍윤화는 '문선생' 문세윤이 골라준 쪽갈비 도시락을 고르며 단 하나 남은 쪽갈비 먹방에 당첨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쪽갈비를 먹기 시작한 그녀는 '쌈두 주자'답게 쌈을 야무지게 싸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쪽갈비에 '쪽며든' 홍윤화는 얼굴에 양념을 묻힐 정도로 먹부림을 부리며 쉴 틈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뚱자매' 김민경과 서로의 볼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는 달달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홍윤화는 쪽갈비를 빵 위에 올린 뒤 양송이 수프에 찍어 먹는 쪽갈비웰링턴 맛팁을 소개하며 '맛잘알'의 면모를 자랑했다. "촬영하는 날만 빼고 항상 연구한다"라며 만족도 최상의 맛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함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먹적지로 향한 홍윤화는 공식 오일의 여왕답게 들기름 막국수를 먹는다는 소식에 환호했다. '막! 국수를 뽑아라' 쪼는 맛 타임에는 잔머리를 발동한 그 덕분에 전원 먹방에 성공하며 푸짐한 막국수 3종 세트를 즐겼다. 물 막국수로 스타트를 끊은 홍윤화는 육수 홀릭에 이어 파워 면치기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비빔 막국수를 기다리는 7분의 시간에는 갑자기 공개된 유민상의 과거 사진을 보다 필러를 추천하는가 하면, "오빠, 저 두 번 맞았다"라며 세상 쿨한 고백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후 비빔 막국수는 물론 고소한 들기름 막국수까지 모두 섭렵한 홍윤화는 먹방 바이브를 자랑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홍윤화는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맛잘알'의 맛팁을 전하며 금요일 저녁을 맞이한 모두에게 맛있는 행복을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14:33
예능

‘맛녀석’ 홍윤화 김민기에게 술 냉장고 선물 “내가 받은 건 오빠”

‘맛있는 녀석들’ 뚱5가 홍윤화의 신혼집을 습격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맛팁 대전 특집’이 그려진다. 이날 홍윤화의 신혼집을 습격한 이들은 집에서 보이는 한강뷰와 베란다에 놓인 술 냉장고를 가리키며 감탄한다. 홍윤화는 술 냉장고를 보고 “제가 민기 오빠한테 결혼 선물로 준 거다. 오빠가 만화책 방과 술 냉장고를 가지고 싶어해서 선물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민기는 뭐 해줬냐”고 묻자 “오빠를 줬지 않나”라고 대답해 나머지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뚱5의 치킨 맛팁이 공개된다. 초코 시즈닝 팁, 초고추장 마늘 팁, 와플 버거 팁, 치킨 무 깍두기 팁, 청포도 피클 팁 등 상상도 못 한 맛팁들이 대방출 된다고. 과연 맛팁 대전의 우승자는 누구일지, 홍윤화의 달달한 신혼집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녀석들’은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7:43
연예

‘맛녀석’ 유민상-김민경-문세윤-홍윤화-김태원 ‘먹SONG’ OST 부른다

먹방 예능 ‘맛있는 녀석들’의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가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올해로 방송 8년차를 맞은 ‘맛있는 녀석들’의 유튜브 장기 프로젝트 ‘먹SONG’ 이벤트에 참여한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하고, 애청자인 맛둥이들로부터 작곡 공모를 받아 귀로 듣는 맛있는 노래를 제작한다. 이와 관련해 뚱5와 이명규 PD는 17일 ‘먹SONG’ 프로젝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먹SONG’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배경, 질의응답, 유튜브 실시간 댓글 등을 확인하며 프로젝트를 알릴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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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킹사이즈 먹방 '王' 특집(feat. 홍윤화 영상통화)

'맛있는 녀석들'이 킹 사이즈 먹방을 펼친다. 내일(11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68회에는 '왕 특집'을 진행하는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김태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김태원은 각각 아서왕, 가왕(조용필), 염라대왕, 세종대왕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왕 특집에 진심인 이들은 "라형이라고 불러라", "순종 다음 왕인 관종이다" 등의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홍윤화와 영상통화를 시도한다. 홍윤화는 영상통화에서 자신이 맡은 겨울여왕(엘사) 분장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킹크랩'으로 삼행시를 짓는 열정을 뽐낸다. 이날 뚱4는 제작진이 제안한 전원 먹방을 거부하고 '한입만'의 주인공을 뽑는다. 왕 특집에 걸맞게 킹 사이즈를 자랑하는 킹크랩과 돈마호크 맛집을 차례로 방문한 이들은 역대 가장 비싼 '한입만'의 탄생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한다. 과연 킹 사이즈 음식을 눈앞에 두고도 한입만 먹게 된 비운의 왕이 누구일지 '맛있는 녀석들' 36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IHQ 2022.03.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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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유민상 미담 "후배 결혼자금 선뜻 빌려줘"

개그맨 유민상이 훈훈한 미담과 함께 의리 넘치는 ‘뚱선배’로 거듭났다. 유민상은 14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뚱4’와 함께 콩나물 국밥과 소불고기맛집을 완전 정복했다. 먼저 유민상은 ‘뚱4’와 함께 겨울 아침에 걸맞은 메뉴인 콩나물 국밥을 해치우러 떠났다. 그는 국밥 사이에서 반숙 달걀을 건져내 건더기들과 비벼 먹으며 첫 그릇부터 남다른 먹팁을 발휘하기도. ‘쪼는 맛’에 당첨되었던 홍윤화가 초반부터 ‘한입만’을 외칠 조짐을 보이자, 유민상은 “빨리 먹으면 희망이 사라진다”는 내공 가득한 조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기다림 끝에 한입만을 시도한 홍윤화가 작은 입 크기에 대해 걱정하자, 공감대를 형성한 유민상은 “먹겠다는 의지가 입을 늘려준다”는 스파르타식 멘트로 의지를 북돋았다. 그러나 그는 입술로 온도를 체크하는 홍윤화에게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 국물 단 한 방울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뚱선배’의 면모로 극과 극의 온도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다음으로 소불고기 맛집으로 향한 유민상은 “소불고기는 단점이 있다. 너무 빨리 사라진다”라면서 정신없이 폭풍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김태원과 제작진 사이에 이간질을 시도하던 유민상은 멤버들의 원성을 샀고, 뻔뻔하게 “나는 이 세상 누구도 믿지 않아”라는 유치찬란한 발언을 남기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논란도 잠시 김태원이 “유민상이 결혼 자금이 모자랐던 개그맨 후배에게 선뜻 돈을 빌려줬다”라는 뜻밖의 미담을 밝혀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에 “‘맛녀석’ 출연진들에게 얼마를 빌려줄 수 있냐”는 질문을 받은 유민상은 멤버 각각의 대출 한도를 정하기 시작, 그중에서도 “문세윤은 ‘1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곧 “문세윤의 집주소를 알고 있다. 부동산 저당 잡을 것”이라는 못 말리는 이유를 덧붙여 웃음보를 터트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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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들 놀라운 기세" '맛녀석' 뚱5 체제로 2막 본격 시작[종합]

개그우먼 홍윤화, 개그맨 김태원이 신입으로 합류해 놀라운 기세를 예고했다. 뚱5 체제로 본격적인 2막을 연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명규 PD는 뚱5 체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우선 둘을 선택한 건 태원이의 음식에 대한 진심, 윤화의 음식에 대한 진심과 해박한 지식에 끌렸다. 뚱4 체제를 6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5명인 그림은 기존과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기존 멤버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민경은 "윤화의 밝음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윤화가 와서 너무 좋다. 밝고 귀엽고 막내다 보니 애교가 많다.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걸 많이 가지고 있어서 보완되는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문세윤 역시 공감을 표했다. "윤화가 합류해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태원이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인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어마어마하더라. 음식에 대한 박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유민상은 "김태원이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진짜 무서운 기세"라고 놀라움을 표해 새로운 막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가 많아진 만큼 불편한 점이 있는지 궁금했다. 유민상은 "(뚱5 체제 후) 제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분량을 늘려달라"라고 청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분량 깡패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절 낳아준 프로그램이기에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통 4인 기준인데 5인이다 보니 자리가 좀 불편하다.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맛있는 녀석들'이 멤버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유민상은 "제2의 고향, 제2의 어머니 같은 느낌이다. '개그콘서트'로 시작했지만 인생의 2막을 열어준 건 '맛녀석'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민경은 "스승이다. 뭔가 인생에서 배우고 뻗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존재"라고 꼽았고, 문세윤은 "똑같은 마음이다. 제 인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신입 멤버 홍윤화는 "새로운 학년이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태원은 "첫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새 삶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끝으로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는 먹방뿐 아니라 멤버들의 연기력을 활용한 분장극, 상황극도 준비 중이라면서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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