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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GS25 새 얼굴

홀로서기에 나서자마자 광고부터 시작이다. 가수 이찬원이 싱글 앨범 ‘편의점’의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 브랜드 인지도 1위 GS25의 공식 CF모델로 발탁됐다. 이찬원의 진정성 있고 친근한 이미지와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편의점의 편안한 이미지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찬원은 우리 생활 가운데 없어서는 안될 편의점의 소중함과 편의점을 운영하는 전국의 경영주들, 스토어매니저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같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GS25는 이번 모델 선정과 동시에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의미를 담아 오는 15일 라이브 랜선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라이브 랜선 팬미팅을 시작으로 GS25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소통할 전망이다. 이찬원의 신곡 ‘편의점’은 각종 음원 차트 및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랭크되면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편의점’은 우리 삶에 보편화된 편의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희로애락을 담은 곡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가는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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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새 매니저 CF모델 데뷔 '센터 욕심'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새 매니저가 CF 모델로 데뷔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그의 새 매니저가 함께 도전한 CF 촬영기가 공개된다. 갑자기 참여하게 된 CF 촬영에서 센터 욕심까지 내는 매니저의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이영자와 ‘민팀장’ 사공민 팀장은 치킨 CF 촬영 현장을 찾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영자와 처음 만난 민팀장이 이번 CF에서 이영자가 춰야 할 춤을 손수 익혀 이영자에게 전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팝핀을 췄었다는 민팀장의 이색 이력이 함께 밝혀지며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화수분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민팀장은 CF 촬영 현장에서도 직접 안무가를 찾아가 안무를 전수받으며 마지막 디테일까지 점검했다. 수준급 춤실력으로 CF 감독에게까지 눈에 띈 그는 즉석에서 캐스팅되며 CF 촬영까지 함께하게 됐다고. 하지만 처음으로 도전한 CF 촬영이 긴장된 건지 민팀장은 평소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채 고장 난 춤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옆자리에 위치한 수준급 실력의 출연진 덕분에 그의 굳은 표정과 어색한 춤이 더욱 부각됐다는 후문이다. 결국 민팀장은 센터에서 구석으로 쫓겨나는 굴욕을 맛봤다. 이에 민팀장은 이영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다시 센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과연 그가 센터를 탈환하기 위해 보여준 필살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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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천정명 “연애? 꼭 공개해야 할 의무 있을까요”

'솔직함'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배우 천정명(36)이 아닐까. 너무 솔직해 '독'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태생적으로 솔직한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나보다. 때문에 그의 행보는 그야말로 '단짠단짠'. 오해도 많이 받고 근거없는 소문에 휩싸인 것도 여러 번이다. "'왜 나한테만 이러지' 싶을 때도 있고, '너무 가혹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받아 들여야죠." 호감과 비호감의 경계를 묘하게 넘나든다. 1997년 CF모델로 데뷔한 천정명은 드라마 '패션 70s(05)', '여우야 뭐하니(06)' '굿바이 솔로(06)' 등 여러 편의 대표작을 만들어 내며 승승장구했다. 어눌한 말투에 생글생글 짓는 눈웃음이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군복무 중에는 '악마 조교'로 명성을 떨치는 의외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드라마·영화 등 선보이는 작품 성적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 때마다 예능을 통해 '포텐'을 터뜨렸다. 과거에는 MBC '진짜사나이'가 있었고 최근 JTBC '아는 형님'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주인공이 됐다. "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든요. 그 어색함을 좋게 봐주신 것 아닐까요." 순수한 구석도 있는 남자다. 대창을 좋아한다며 손수 신나게 굽던 천정명은 술이 한 잔, 두 잔 들어갈 수록 더 이상 솔직해 질 수 없을 정도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특정 누군가에게 상처 받았던 일화를 조근조근 털어 놓는가 하면 연애사와 함께 결혼에 대한 마음도 슬쩍 내비쳤다. 사회적으로 시끌시끌한 시기 저격도 서슴지 않았다.그러면서도 "결국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해요"라며 기승전'연기' 고민으로 끝내는 이야기. 패밀리십 강한 영화계는 "틈이 없어요.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야 하죠?"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지만 발품 팔아 좋은 작품을 찾아낼 것이라는 다짐도 하게 만든다. "돈 많이 벌면 빌딩 사고 싶어요. 건물은 없지만 봐둔 지역은 있죠. 하하." 좋은 작품이 천정명의 연기적 고민과 숙제, 그리고 꿈까지 이뤄줄지 2017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있죠."편안하게 연락 주시는 분들도 있고 소개를 받기도 해요. 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자는 마음이죠.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어요." -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있나요."사람이요. 회사의 규모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장단점이 있죠. 신인 때 큰 소속사에 있어 봤는데 지금 다시 큰 소속사를 찾으면 원년 멤버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럼 내가 새 식구로 들어가도 그 분들에게 계속 더 집중을 하겠죠. 또 유명 기획사들은 굽히고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굳이 회사 간판 때문에 내가 손해를 보고 싶지는 않아요." - 이직의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하죠."제 가치를 더 높여야 할 것 같아요. 굽히는대로 들어가서 아쉬운 소리를 하기도 싫구요. 큰 소속사에서도 연락이 많이 왔는데 그런 면에서 고심 중이에요. 오래 전부터 알았던 형들 중에 기획사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넌 내가 회사를 차렸는데 왜 안 오냐'라고 해요. 조건이 안 맞는데 어떻게 가요. '내 조건에 맞춰 주시겠냐'고 물어보면 '내가 지금은 맞춰 줄 수가 없는데'라고 피드백이 돌아와요. 그냥 친한 형·동생 사이일 때가 좋은 것 같아요." - 일하다 보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비즈니스 사이는 어쩔 수 없어요. 어쨌든 연예인과 매니저인데. 형제·가족이 아닌 이상 비즈니스 관계잖아요. 그럼 비즈니스적인 선이 있어야 하는데 신인 때 만났던 분들은 그게 없어요. 욕하고 때리고 '이거 무조건 해!'라고 강요했거든요. 내 의견은 아무 상관이 없어요. 진짜 촉이 좋은 사람이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죠." - 결과도 안 좋았을 것 같네요."당연히 이상한 효과가 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는데 어느 순간 그게 사라지더라구요. 아무리 친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고 해도 그 선이 무너져 내리면 절대 안돼요. 어느 정도 지켜줘야 오래 볼 수 있죠." - 연인 사이에도 중요한 부분 아닌가요."맞아요. 지킬 것은 지켜 줘아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약속'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저도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연인은 아니지만 한 선배와 첫 방송을 같이 보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완전히 깜빡 한거예요. 선배가 굉장히 실망했어요. 이럴거면 약속을 하지 말라고. '미안하다, 죄송하다' 계속 사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다음부터 친구든 연인이든 약속은 반드시 지켜요.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 - 사실 꽤 많은 스캔들의 주인공이에요. 그 때마다 사진이 찍혔고 부인했죠."'나 진짜 조심해야겠다'라고 다짐해요.(웃음) 솔직히 궁금할 것 같기는 해요. 저도 아침에 딱 일어나서 휴대폰을 켰는데 어떤 분들의 열애설이 떠 있으면 '와, 어떻게 만났지? 잘 어울린다'라고 똑같이 신기해 하니까요. 근데 인정하고 안 하고는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 어떤 면에서 그런가요."인정 하고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는거죠. 반드시 인정해야 할 의무는 없는 것 같아요. 발언권은 나에게 있고 그것도 일종의 자기 표현 방식의 하나니까요. '대중의 알권리다'라면서 강제성을 띄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연예인이 공인도 아니고. 막말로 우리가 나라에서 돈 받고 일하는건 아니잖아요. 세금은 있는대로 다 내는데. 40%에서 더 올라 수익 50%에 가까운 세금을 내야해요." - 확고한 마음이네요."진짜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진짜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 '알려주세요!'라고 하거나 그들이 원한다면 말해줄 수 있겠죠.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밝히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가만 보면 남자 보다는 여성 쪽에 더 피해가 가더라구요. 그런거 싫어요." - 공개 연애를 하면 그 순간부터 꼬리표가 생기기도 하죠."내 이름은 없어져요. 누구 누구의 여친, 누구 누구의 남친이 돼요. 이건 평소에도 좋아하지 않아요. 형수님, 재수씨라는 단어보다 이름을 부르는게 좋고, 나보다 동생이어도 '야, 너'라고 하지 않고 존대말을 쓰면서 꼭 이름을 불러요. 어렸을 때부터 '누구 엄마!'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갔어요. '어머니도 성함이 있고 누구의 엄마이기 전에 한 인격체이자 여자인데 왜 대우를 안 하지?' 싶었죠." - 장점도 있지 않을까요."글쎄요. 안 해봐서 모르는건가.(웃음) 물론 장점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와요. 어떤 톱스타 커플이 있어요.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추측성으로 '사이가 안 좋다, 헤어졌다'는 기사가 나오고 이상한 찌라시도 돌아요. 그럼 다시 반박기사가 나오죠. 그러다 얼마 안가 진짜 헤어지더라구요. 오래 못 가는 커플을 많이 봤어요. 가만히 내버려뒀으면 더 잘 됐을 수 있었을텐데. 연예인을 떠나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웠죠." -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이게 참. 없으면 외롭고 있으면…. 귀찮은건 아닌데 나만의 시간이 없어진다는 기분은 들어요. 나 스스로 결혼할 준비가 안 됐다는 뜻이겠죠.(웃음) 평소에도 활동하랴, 주변 사람들 챙기랴 바쁘고 힘든데 결혼하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또 모르겠지만 아직은 자유를 더 만끽하고 싶어요." -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라는 이상향이 있나요."뻔한 말일 수 있지만 나를 이해해 주고 서로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겠죠? 지금까지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들게 만드는 사람이 없었어요. 다 나에게 집착했어요. 집착하기 바빴죠. 정말 너무 많이 집착해서 질릴 정도였어요." - 에피소드 하나만 풀어주세요."예전에 토크쇼에 나간 적이 있어요. 오랜만이기도 하고 입담 좋은 분들도 많이 계셔서 엄청 긴장이 됐죠. 12시간 촬영하고 새벽 3시에 녹화가 끝났던 것 같아요. 그 시간에 다 같이 회식까지 했는데 술을 딱 마시는 순간 눈 앞이 '핑~' 돌더라구요. 빈 속에 긴장이 탁 풀리면서 두 잔 마시고 그대로 뻗었어요. 필름이 끊길 정도로. 그렇게 집에 들어가서 자고 다음 날 좀 늦게 일어났는데 부재중 전화에 문자에 난리도 아니었죠." - 어떤 마음이었을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전화·문자가 많이 들어와 있었어요. 처음에는 '왜 전화 안 받아. 일이 늦게 끝났어?'라면서 좋게 나가다가 점점 내용이 욕으로 바뀌더라구요. 집착성의 육두문자를 보는 순간 정이 뚝 떨어졌어요. 물론 내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녀는 몰랐겠지만 전 저대로 너무 힘들었거든요.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관계를 끊고 안 만났어요. '뭐하니? 안부 정도는 물을 수 있지만 내 자유를 앗아 가려고 하는건 못 참겠어요. 이제는 그렇지 않은 분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연예인이라고 다 이해를 해주는건 아닐 거예요. 오히려 더 잘 알아서 집착할 수도 있고."'야, 너 회식 있으면 몇 시에 끝나는 것 뻔히 아는데 왜 연락 안해?'가 대부분의 반응이죠. 스태프들도 아는 사람들이고 매니저를 통해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스토커도 아니고 그게 뭐예요. 그럼 결혼하기 싫을 것 같아요. 진짜 그래서인지 연애를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 최근 연기 외 관심사는 무엇인가요."운동이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 무조건 운동을 해요. 요즘엔 서핑을 하고 있어요. 국내로든 해외로든 일단 떠나요. 주짓수는 거의 중독 수준이고요.(웃음)" - 오랫동안 한 운동이죠."진짜 힘든데 저와 잘 맞아요. 왜 당구에 미쳐 사는 분이 있는가 하면 골프 생각만 하시는 분도 있잖아요. 전 주짓수예요. 주짓수 생각 밖에 안 나요. 5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쫙 나는데 그럼 스트레스도 같이 풀려요. 운동을 하러 나가기까지가 제일 힘들지 막상 가면 진짜 열심히 해요." - 인터뷰가 끝나면 광고 찍으러 가신다구요."그래서 술을 좀 자제하면서 마셨어요. 적당히.(웃음) 자동차 쪽 광고예요. 신규 광고는 아니고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 새롭게 찍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요."엄청 많죠. 커피도 있고, 통신사도 있고 할건 많아요. 광고만 찍으시는 분들도 많은데 확실히 편하긴 해요. 좋은 작품 만큼 좋은 광고도 많이 찍고 싶어요." - 새 목표나 계획도 세웠나요."일단 소속사를 비롯해 일적인 부분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요. 일 욕심이 어느 때보다 많아서 빨리 다음 작품을 찾고 싶구요. 차기작에 차차기작까지 정해놓는 배우들을 보면 부러워요. 촬영하고 있는데 다음 작품 검토하고 결정하고. 전 보고있는 작품도 없네요. 흥청망청 놀 때는 아닌 것 같아 진짜 열심히 일하려구요. 연기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빨리 조성되길 바라고 있어요." 조연경 기자사진=김진경 기자영상=이일용 기자 [취중토크①] 천정명, “작품 망하면 배우 탓, 가혹해요”[취중토크②] 천정명, “前매니저, 10년전 앙금에 캐스팅 방해” [취중토크③] 천정명, “만나는 여자마다 집착…결혼 마음 안생겨요” 2017.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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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 천정명 “치열한 작품 선점, 직접 발로 뛰어야죠”

'솔직함'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배우 천정명(36)이 아닐까. 너무 솔직해 '독'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태생적으로 솔직한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나보다. 때문에 그의 행보는 그야말로 '단짠단짠'. 오해도 많이 받고 근거없는 소문에 휩싸인 것도 여러 번이다. "'왜 나한테만 이러지' 싶을 때도 있고, '너무 가혹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받아 들여야죠." 호감과 비호감의 경계를 묘하게 넘나든다. 1997년 CF모델로 데뷔한 천정명은 드라마 '패션 70s(05)', '여우야 뭐하니(06)' '굿바이 솔로(06)' 등 여러 편의 대표작을 만들어 내며 승승장구했다. 어눌한 말투에 생글생글 짓는 눈웃음이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군복무 중에는 '악마 조교'로 명성을 떨치는 의외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드라마·영화 등 선보이는 작품 성적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 때마다 예능을 통해 '포텐'을 터뜨렸다. 과거에는 MBC '진짜사나이'가 있었고 최근 JTBC '아는 형님'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주인공이 됐다. "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든요. 그 어색함을 좋게 봐주신 것 아닐까요." 순수한 구석도 있는 남자다. 대창을 좋아한다며 손수 신나게 굽던 천정명은 술이 한 잔, 두 잔 들어갈 수록 더 이상 솔직해 질 수 없을 정도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특정 누군가에게 상처 받았던 일화를 조근조근 털어 놓는가 하면 연애사와 함께 결혼에 대한 마음도 슬쩍 내비쳤다. 사회적으로 시끌시끌한 시기 저격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결국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해요"라며 기승전'연기' 고민으로 끝내는 이야기. 패밀리십 강한 영화계는 "틈이 없어요.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야 하죠?"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지만 발품 팔아 좋은 작품을 찾아낼 것이라는 다짐도 하게 만든다. "돈 많이 벌면 빌딩 사고 싶어요. 건물은 없지만 봐둔 지역은 있죠. 하하." 좋은 작품이 천정명의 연기적 고민과 숙제, 그리고 꿈까지 이뤄줄지 2017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①편에 이어서 - 요즘 30대 남배우들을 인터뷰 하면 인기를 떠나 대부분 '쓰임새'에 대한 고민을 공통적으로 토로해요. 어떤가요."저희는 선택을 받아야 하잖아요. 저는 특히 더 유명한 선배님들처럼 좋은 시나리오,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좋은데 아니니까 걱정이 많죠. 올해 들어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진짜 좋은 작품 하고 싶은데." - 좋은 작품은 소문이 빨리 퍼지 잖아요. 출연하고 싶어 직접 찾아가거나 문의를 한 적도 있나요."아직은 없어요. 저도 요즘들어 배우 분들이 직접 움직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방식을 바꿔 보려고 해요. 얼굴을 직접 보여 드리는 느낌은 또 다를테니까요. 영화는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 패밀리십이 강하죠."이름을 안 들어도 알만한 엄청 유명한 어떤 배우 분은 어느 자리에 가도 계신대요. 회식이나 제작자·감독님·영화계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어디든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영화계는 무조건 친한 사람 위주로 작품이 들어가니까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저도 움직여야죠." - 작품은 결국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임자니까요."어떤 감독님들은 배우만 만나려고 하세요. 매니저들은 아예 안 만나 주는거죠. 회사와 매니저가 있는 배우 입장에서는 함께 상의를 하면서 작품을 고르고 매니저를 통해 이야기를 듣는데 그 쪽에서 차단을 하면 답답한거죠. 배우도 자기가 꽂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본인 사단 하고만 연락하고 일하려 한대요. '어떻게 하면 저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지? 싶은거죠." - 경쟁자가 많아요. 그 만큼 치열하구요."일을 계속 꾸준히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라도 해야 팬들, 대중 분들, 관계자 분들이 저를 기억하죠. 캐스팅을 할 때도 '맞다, 천정명이 있었지?'라고 떠올리지 않을까요." -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평가받는 직업이죠. 그런 부분에서는 적응이 됐나요."아뇨. 아직도 적응 중이에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드라마·영화를 제대로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함부로 말할 때 여전히 상처 받아요." - 여러 번 반복되면 '왜 나한테만 이러지?' 싶을 것 같아요."배우 활동을 하면서 아주 크게 논란이 됐던 적은 없지만 자잘한 오해를 많이 받았죠.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가 결론이에요. 논란에 휩싸여도 연기로 다 커버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럼 다시 싹 조용해지고." - 댓글을 자주 보는 편인가요."일부러 찾아 보지는 않지만 보일 때가 있어요. 영화 개봉 전에도 인터뷰를 했는데 할 때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거든요. 바로 포털사이트 메인에 떴는데 댓글이 다 이상한거예요. 제가 남한테 피해를 주는 성격이 아니에요. 주고 싶지도 않구요. '내가 무슨 말 실수를 했나?' 싶어 기사를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또 다시 봤어요. 아무리 봐도 실수한건 없더라구요." - 솔직함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저는 그냥 제 연애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한 것 뿐이거든요. 이런 이야기를 친한 형에게 했더니 '아마추어냐? 신경 쓰지마. 그런건 아마추어들이나 따지는 거야'라면서 혼냈어요.(웃음) 같은 질문을 받아도 색다른 답을 드리고 싶어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았나봐요." - 나도 모르는 내 소문이나 근거없는 풍문이 내 귀에 다시 들려 올 때도 있죠."최근에도 있었어요. 친한 형들이 '너 소문이 그렇더라~ 너 지금 소문이 이래. 조심해'라고 하길래 '어떤 소문이요?'라고 되물어 봤죠. 들어보면 내용도 되게 황당해요. 근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측근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 어떤 의미인가요."과거 저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지금까지 앙금을 갖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최근 어떤 영화 캐스팅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매니저가 차린 회사의 배우가 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황이었죠. 매니저는 당연히 회사 대표가 됐구요. 근데 제 캐스팅을 엄청 반대했대요. 저를 선택하면 자기 배우를 빼겠다고. 속사정을 들었을 때 엄청 황당했어요." - 그래서 포기했나요."'됐어, 하지마. 나 그 작품 안 할래!'라고 했죠. 주인공 소속사 대표인데 발언권이 얼마나 강하겠어요. 제가 빠지는 수 밖에 없죠. 부당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다들 자기만 생각하는구나. 자기 잘못은 생각도 안 하는구나' 싶었죠. '빨리 커야지. 더 잘 돼야지'라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어요." - 혹자는 '연예인은 돈 줘도 못할 일'이라고 말해요."아마 저도 이 직업을 택하지 않았다면 판사·검사·변호사가 됐을 것 같아요. 공직자요. 큰 누나가 점을 봤는데 점쟁이가 저에 대해 '애가 너무 정직해서 아쉬운 소리도 잘 못하고 비즈니스도 못 한다. 공직자나 공무원이 됐으면 더 성공했을 것이다'고 했대요.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고 승리하잖아요. 전 후자요.(웃음) 뚝심있게 일했을 것 같기는 해요." - 반대로 '잠 못자고 힘들어도 돈 많이 벌잖아'라는 말을 듣는 직업이기도 하죠."누구든 남의 돈은 쉽게 벌 수 없어요. 연예인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극소수는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니죠. 매니저만 봐도 처음에는 동경을 갖고 이 일을 시작해요. 근데 하루, 일주일, 한 달 만에 그만두는 사람이 더 많아요. 착각을 한거죠. 밖에서 보기엔 화려하고 왠지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고. 현실을 직시하는 순간 바로 나가요." - 버텨냈네요."그러게요.(웃음) 좀 놀라웠던건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셨다는 거예요. 얼마 전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너 돈 너무 쉽게 버는 것 같다. 쉽게 버니까 쉽게 쓰는 것 같다'고 말씀 하시는걸 들었어요. 아버지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싶으면서도 실망감이 들었죠." -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나봐요."왔다갔다 해요. 그 날은 좀 오랜만에 갔는데 그 말이 딱 들려서 '뭐지?' 싶었어요. 쉽게 벌지도 못하고 그렇게 쉽게 쓰지도 않거든요. 제가 진짜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고심하고 또 고심해요. 작품을 하거나 일이 있을 때 입금이 되면 좀 쓰긴 하지만 일을 안 하고 있을 때 흥청망청 쓰면 파산의 지름길이죠. 돈이 없는데 뭘 어떻게 써요." - 잘나가는 배우들은 빌딩 하나씩 갖고 있는게 기본이라고 하잖아요. 돈이 엄청 모아진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저도 빌딩이요. 빌딩 살 거예요. 첫 번째 목표죠.(웃음) 봐 둔 빌딩은 아직 없지만 '어디 사야겠다, 사고싶다'는 지역은 있어요. '이동 거리도 좋고, 놀기에도 편하고, 이 쪽에 사무실 하나 딱 있으면 좋겠다' 상상이죠."③편에서 계속됩니다.조연경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취중토크①] 천정명, “작품 망하면 배우 탓, 가혹해요”[취중토크②] 천정명, “前매니저, 10년전 앙금에 캐스팅 방해” [취중토크③] 천정명, “만나는 여자마다 집착…결혼 마음 안생겨요” 2017.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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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 모델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D-STYLE’ 9일 첫방

동아오츠카 데미소다의 CF모델을 뽑는 댄스 특집프로그램 '아이돌 댄스대회 D-STYLE'이 9일 오후 첫 방영된다.'아이돌 댄스대회 D-STYLE'(이하 데미소다 D-STYLE)는 올해의 데미소다 TVCF 모델 자리를 놓고 벌인 서바이벌 댄스대회로, 국내 아이돌 140여명이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140여명의 사전심사를 거쳐 김소정·AOA·소년공화국·타이니지·탑독 등 그룹 대표멤버 남자 14명, 여자 13명을 선발하고, 이들 27명의 박빙의 승부를 4부작 특집프로그램에 담았다. 이번 서바이벌 오디션에 함께한 아이돌 참가자들은 비보잉·아크로바틱·스트릿재즈·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데미소다'를 표현할 전망이다. 이준철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2013년은 데미스타일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을 표현했다면, 2014년은 데미스타일과 댄스를 접목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젊음과 열정을 표현할것"이라고 전했다.아이돌 댄스대회 D-STYLE은 9일 오후 11시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MBC플러스미디어에서 4부작으로 방영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09 11:30
연예

홍명보·차두리 등 스포츠 스타들, 광고계에서 맹활약

스포츠 스타들이 광고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최근 가장 '핫'한 광고 스타는 축구선수 차두리. 그는 대웅제약의 대표 제품인 우루사 광고모델로 올해부터 '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는 CF송을 선보이고 있다. 반복되는 가사와 차두리의 어색한 춤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각종 패러디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차두리의 활약에 힘입어 대웅제약의 우루사 광고 '간 때문이야'편은 국내 전체 광고효과에서 2위를 기록했다. 광고 호감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상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대웅제약 측은 23일 "광고 덕분에 작년 매출 월 평균 18억 원에서 67%나 신장한 30억 원을 기록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우루사 광고 외에도 차두리는 신라면·서울우유 등 다양한 식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홍명보도 상한가다. 지난 2월 7일 부터 온에어 되고 있는 오레오 광고에서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아역배우 오재무와 함께 부자(父子)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의 마케팅 김종후 매니저는 "홍명보 감독을 모델로 기용한 이후 오레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광고 호감도 역시 높았다"고 설명했다.광고계의 블루칩 박지성도 꾸준히 CF모델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성을 모델로 기용해 가장 큰 재미를 본 제품은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다. '지속적인 운동능력 유지'라는 제품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광고 모델로 '산소 탱크' 박지성을 선택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고층빌딩 옥상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 박지성의 광고 속 모습은 경기장의 플레이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게토레이 측은 "박지성 덕분에 '게토레이를 마시면 빠른 갈증해소와 수분흡수 등을 돕고, 운동을 지속시키는 에너지도 함께 보충해줄 수 있다'는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롯데 자이언트의 간판타자 이대호도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부산우유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부산우유 측은 "부산우유의 인지도 상승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스포츠 스타들이 광고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동서식품 마케팅 측은 "건강한 운동선수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믿고 선택 할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인식을 주어 제품의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의 증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요즘 신제품 출시가 늘어나면서 식음료 업체들 간의 ‘스포츠 스타 모시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3.24 11:24
스포츠일반

[섹시토크] 연예인 X파일

고백하건대 나 역시 수다 좋아하고, 연예인 뒷말 좋아하는 평범한 대중이다. 연예인 X파일 신판이 나왔다기에 호기심에 찾아봤다. 누가 누구와 사귀고 누구와 깨졌고, 누구는 성격이 어떻다는 다양한 사례들이 평소의 짐작대로 나왔다. 갑자기 몇 년 전 만화가의 매니저로 연예 기획사에 근무했을 때 같은 소속이던 연예인 L이 생각났다. 그 때만해도 실력에 비해 별로 빛을 못 보던 그녀는 뮤직비디오와 드라마에 간간히 출연했다 조연으로 나왔던 영화가 해외에서 상을 타고 대박을 내면서 주가가 단번에 급상승했다. 그 직후 소속사를 바꾸고 애인도 바꾸었었다. 붙임성 있어 뵈지만 불같은 성미였고 조울증도 보였다. 회사 직원들을 마주할 때조차 가면을 쓰고 있었다. 지금이야 별 활동 없이 지내지만 당시 내 동료였던 매니저는 은근히 애를 먹었다. 물론 당시에 CF모델로 혜성처럼 데뷔해 억대의 모델료를 받았다가 거품처럼 사라진 신인 연기자 돌보던 매니저도 사정이 비슷했다. 인기를 등에 업고 또래 남자들과 어울리는 통에 단속에 애를 먹기도 했었다. 사실 X파일의 세부 내용도 누구는 룸살롱과 나이트 단골이고 누구는 또 다른 누구와 사귀다 깨져 전 애인을 들먹였고, 누구는 새로 사귄 누구와 뜨겁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남녀 배우가 함께 호텔서 나오는 것을 봤다, 커플 사이에 누가 껴들어 깨졌다 등 주로 화려하고 굴곡 심한 연애사에 관한 것들 말이다. 몇 년 전 한 드라마에 커플로 나왔던 남녀 배우는 여배우가 남배우 집에 자주 드나들어 소문이 커졌는데 갈 때마다 여자가 체리를 두 박스씩 들고 가 그 쓰임새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는 이야기, 겉모습과 다르게 변태적 취향이 있어 남자와 호텔서 나온 다음날이면 등에 채찍으로 맞은 상처가 있어 화보촬영에 애먹었다는 여배우 이야기, 상냥하고 투명한 외모와 달리 건방지고 못돼먹은 성격의 아이돌 멤버나 자기가 모델이라는 이유로 협찬을 과하게 요구하며 떼를 썼다는 이야기는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만도 하다. 진위를 떠나 이것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네 삶과 별 다를 바가 없다. 사람들은 다 연애하고 섹스하고 깨지고 바람도 피운다. 엇갈리기도 하고 양다리도 걸치고, 연인과 색다른 분위기를 위해 기구도 사용하고 모험도 해본다. 곁에서 지켜봤던 L양도 그렇고 누구누구도 그렇고 이들 연예인의 행보엔 공통점이 있는데, 무리한 스케줄, 과도한 대중의 간섭, 일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거기에 깔린 심한 외로움이 있다는 점이다. 본래 그랬건 일하면서 생겼건 조울증도 많다. 대중은 화려한 그들을 씹어대며 그들에 대한 동경을 뒷담화로 대신 채운다. 그러나 연예인이라고 해서 성자처럼 살아야 될 의무는 없다. 엄정한 윤리를 들이댈 이유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나 뜨겁게 보내다 방광염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뭐 큰 비밀이라고 증권가 찌라시나 X파일로 봉인되어 비밀에 부쳐야 하는가.그녀와 그가 체리 두 상자로 뭘 했는지 궁금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알고 싶은 건 훨씬 더럽고 추악할 법한 정치인들의 스캔들과 뒷이야기들이다. 이영미는? 만화 '아색기가' 스토리 작가이자 '란제리스타일북' 저자, 성교육 강사, 성칼럼니스트. 2011.03.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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