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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캠핑 인 러브2’, 40대 성공남녀 애정전선 요동친다.. 농도 짙은 플러팅

‘캠핑 인 러브2’에서는 40대 출연자들의 아찔한 플러팅 장면이 공개된다.30일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이하 ‘캠핑 인 러브2’) 제작진은 출연자들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캠핑 인 러브2’는 다시 설레고 싶은 40대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들의 캠핑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캠핑 인 러브2’에선 앞서 정보 공개 이후 요동치는 애정전선과 세 번째 데이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 한 여자 출연자는 한 남자 출연자를 따로 불러내 심야 데이트를 즐긴다. 목선이 훤히 드러나는 스타일링을 한 여자 출연자는 “여자의 변신은 무죄다. 머리 올리는 걸 좋아하신다고 해서 올림머리를 해봤다”며 매력 어필에 나선다. 이 모습을 본 남자 출연자는 “너무 매력있고 잘 어울린다. 분위기를 잡을 줄 아신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이에 심리연구소 대표 차희연은 “여자의 목선과 허리 라인을 보여주는 것이 남자 분들의 심쿵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본인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릴 수 있는 분위기”라며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눈 둘 곳 없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는 출연자도 등장한다. 셋째 날 아침 데이트 시작 전, 캠핑남녀 8인이 모두 모인 라운지에서 한 여자 출연자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흰색 레깅스를 입고 나타난 것. 이 모습을 본 남자 출연자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애써 시선을 피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여자 출연자들 역시 “(너무 글래머러스해서) 눈을 못 뜨겠다” “몸매가 너무 티난다” “역시 머슬마니아 출신”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낸다. 이에 ‘레깅스녀’는 “그러라고 만드는 몸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출연자들의 세 번째 데이트 매칭 결과는 오는 7월 2일 밤 9시 20분 ‘캠핑 인 러브2’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09:51
보도자료

머슬매니아 우승자 출신 정채아, 팬더TV BJ로 변신… ‘BJ정채아’로 활동

머슬매니아 1위 출신 정채아가 ㈜더블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팬더TV'를 통해 BJ로 활동한다. 정채아는 지난 2019년 핀인터내셔날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커머셜모델과 미즈비키니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9월호 韓-美 동시 커버걸로 발탁된 정채아는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의 식사대용쉐이크 ‘큐밀’ 모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팬더TV BJ로 변신한 정채아는 ‘BJ정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팬더TV 관계자는 “팬더TV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는 정채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몸매 관리 비법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통 방송을 진행할 BJ정채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팬더TV는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라이브 방송 진행자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팬더TV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채아 닉네임 ‘BJ정채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16 07:57
연예일반

백호, "4딸라 주면 뭐든~" 호언장담 후 빨래판 복근 공개

백호가 빨래판 복근을 깜짝 공개했다. 백호는 26일 공개된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에서 농부로 변신한 상황극을 선보인 가운데,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대방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더 도어' 고정 멤버인 김종민, 신동, 한해, 백호, 서은광과, 특별 게스트인 이특, 오마이걸 미미는 '이상한 마을'의 농촌 청년들로 변신했다. 이후 마을회관 앞에 모여앉아, 동네 잔치를 하면서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이때 한해는 “우리 백씨가 일을 정말 잘혀”라며 백호를 치켜세웠고, 백호는 의기양양하게 “‘4딸라’만 받으면 뭐든 다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신동과 김종민이 "백씨 하나 꺼내 봐요"라고 백호를 부추겼고, 결국 백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거 벗으면 어마어마하다"며, 걸치고 있던 셔츠를 과감하게 벗어던졌다. 잠시 후, 여기저기서 "육체미 한번 보여줘유", "빨래판 있쥬?"라는 요청이 쏟아졌고, 백호는 민소매만 입은 채 양팔을 들어 이두박근을 과시했다. 나아가 민소매를 살짝 들어 빨래판 복근을 깜짝 방출했다. 백호의 완벽한 식스팩에 모두가 경악했고 "악", "빨래해도 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백호 몸매 대박이다", "머슬마니아 대회 나가도 되겠다",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백호님 식스팩 공개, 감사합니다" 등 폭풍 반응을 보냈다. 한편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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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양호석, 폭행전과 고백 “아끼던 동생에 큰 실수”

양호석이 과거 폭행 사건을 방송에서 직접 언급했다.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 5회에서는 청춘남녀 9인이 ‘공개의 밤’을 통해 서로의 나이, 직업, 과거 등 사회적 조건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관찰자(이홍기, 윤보미, 시미즈)는 ‘공개의 밤’ 이후 변화할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는 출연진도 마찬가지였다. 이승재가 “처음엔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막상 이 순간이 되니까 긴장된다”고 운을 떼자 다른 이들도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베일에 싸여있던 청춘남녀 9인의 정체가 하나씩 공개됐다. 양호석은 한국인 최초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인 피트니스 모델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어 “2019년에 큰 시련이 있어서 지금까지 활동을 쉬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나왔다”며 과거 불미스러웠던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동생이 있었는데 내가 그 동생한테 큰 실수를 했다”면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저 스스로를 말리고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생한테 했던 행동은 안 되는 거였다. 정말 미안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곧이어 ‘설렘이 변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가가라’는 새로운 7계명이 도착했고 ‘스킨십 미션’의 베네핏으로 권력을 얻게 된 선지현의 방 배정에 따라 자리를 이동했다. 선지현의 방 배치에 따라 이틀 연속 같은 방을 쓰게 된 양호석, 김주연은 ‘공개의 밤’ 이후에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그런가 하면 양호석의 선택으로 요트 데이트를 함께 하게 된 김주연은 “정말 행복하다. 이 정도면 없는 마음도 생기겠다. 우리 신혼여행 온 거 아니냐”고 만족해하며 여전히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이승재, 선지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선지현에게 마음을 품고 있던 김철민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승재) 하는 꼬락서니가 진짜 뒤통수다”고 말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에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웨이브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또 매주 수요일 정오 IHQ drama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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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폭행 논란' 양호석, 하차는 없었다..'에덴'서 존재감 과시

연애 리얼리티 '에덴'의 남성 출연자 양호석이 별도의 편집 없이 주인공급 분량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에덴' 2회에서 양호석은 혼숙이 원칙인 방 배정에서 선지현의 결정으로 김철민, 김나연과 한 방을 쓰게 됐다. 그는 혼숙 설정에 반발한 이승재를 달래주면서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으쌰으쌰 하는 '큰 형님' 같은 리더십을 보여줬다. 또한 두번째 미션인 닭싸움에 들어가기 전, 모래사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급기야 여성의 등과 다리에 태닝 오일을 발라주는 아찔한 장면도 선보였다. 다양한 여성들과 적극적으로 썸을 타는 양호석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차오름 선수 폭행 논란으로 집행 유예 처분을 받은 그를 하차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자숙하고 돌아왔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제작진은 2회에서 양호석에 대해 별도의 편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당분간 양호석의 분량을 삭제하거나 줄일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호석은 최근 불거진 '에덴 출연 논란'에 대해 "3년 동안의 자숙기간동안 많이 반성했습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는 입장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머슬마니아 출신 모델인 양호석은 2019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후 2020년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 같은 사실이 '에덴' 출연을 통해 다시금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양호석을 하사시켜야 한다"는 항의성 글을 프로그램 관련 채널에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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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최진혁부터 양호석까지… 한없이 관대한 출연자 검증

크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TV 프로그램의 출연자 검증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에는 머슬마니아 출신 보디빌더이자 피트니스 모델인 양호석이 출연한다. 양호석의 출연 사실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공간은 들끓었는데, 그가 앞서 2019년 4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언론에 크게 오르내린 일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양호석은 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 2020년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무려 두 번이나 비슷한 혐의로 여론의 비판을 받은 양호석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을 수 없다.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그는 “3년 자숙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반성했고, 자신의 과거에 대한 비판은 ‘비난’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에덴’의 프로그램 소개를 보면 굳이 왜 양호석을 섭외했는지 더욱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제작진은 ‘에덴’에 대해 “명품 카, 고가의 의류와 액세서리, 유니폼. 신분을 드러내는 포장지를 벗고 조건 없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이후 재력과 사회적 관점의 배경이 밝혀진다면 마음은 그대로일까”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옷 대신 수영복을 입는다고 양호석이 누구인지, 그가 어떤 경력을 가진 사람인지가 숨겨지는 건 아니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인물을 원했다면 오히려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섭외했어야 하는 것 아닐까.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최근 최진혁을 무리하게 복귀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진혁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해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8개월이라는 시간만 보면 길게 느껴지지만, 실상은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한 일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지 단 2주 만의 방송 복귀였다. 수사 기간을 ‘자숙의 시간’으로 포장하며 복귀하는 건 너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출연자이지만,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다. 가치관의 차이나 태도 논란 정도가 아닌 범죄에 연루됐던 출연자를 굳이 섭외할 때는 그 합당한 이유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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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파격 베드신에 부적절한 터치… 요즘 TV 왜 이럴까

요즘 TV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소재와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쏟아진 OTT의 활성화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콘텐츠가 늘어서일까. 아니면 빼앗긴 시청자들을 되찾으려는 몸부림일까. 눈 뜨고 볼 수 없는 대표 선정적 프로그램은 tvN 수목드라마 ‘이브’다. ‘이브’는 부친의 억울한 죽음 이후 13년 여 동안 설계한 복수를 이행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을 샀던 배우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떠들썩했다. ‘복수’라는 센 소재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생각이었는지 매 회 독한 장면들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청소년시청불가(보호자 동반 제외) 19세 등급으로 설정됐던 1, 2부의 경우 자극적이고 강압적인 성애 장면이 삽입됐다. 또 15일 방송된 5회에서는 “주인 기다리는 개처럼”, “날 원하면 당신이 기어 들어와. 주인은 내가 되겠다” 등의 고수위 대사들이 낯뜨겁게 여러 차례 등장했다. ‘이브’는 15세 이상 시청 등급이지만, 몇몇 회차들이 19세 시청가로 구성돼 있다. 이는 앞서 ‘부부의 세계’ 등 여러 작품들도 시도했던 방식이다. 하지만 연령 기준에 맞지 않으면 아예 입장이 안 되는 영화관이나 연령 확인이 된 프로필로만 성인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OTT 서비스와 달리 TV는 채널을 틀기만 하면 청소년들도 19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정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고수위, 고자극 콘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을 제작진이 인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법당에서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을 노출,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반발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정식으로 사과했지만, 신성시되는 종교적 장소를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한 사실마저 지워버릴 순 없었다. 또 지나치게 자세하게 묘사되는 도박판 장면은 모방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IHQ의 새 예능 ‘에덴’도 고수위 마케팅에 한창이다. ‘에덴’은 청춘 남녀들이 6일 동안 ‘에덴’이라 상정된 공간에서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테라스 하우스’나 ‘투핫’, ‘솔로지옥’, ‘러브 아일랜드’ 등 앞서 공개됐던 연애 버라이어티들과 진행 방식은 유사하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에덴’은 15세이상 시청가이면서 18세(영화·비디오물용 등급)인 ‘투핫’이나 ‘러브 아일랜드’에 견줄 만큼 수위가 높은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 ‘에덴’ 역시 출연자 이슈로 첫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다. 머슬마니아 출신 보디빌더이자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앞서 2019년 4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오름을 폭행한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양호석은 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또 지난 2020년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폭행 전과가 있는 범죄자가 어떻게 모든 대중이 볼 수 있는 TV에 버젓이 나올 수 있냐는 것. 하지만 양호석은 당당했다. 그는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3년 동안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 비난해도 달게 받겠다”고 해명했다.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당한 ‘비판’을 ‘비난’으로 깎아내리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범죄는 그저 ‘지난 과거’로 간단하게 포장하고 넘어간 것이다. 프로그램 내에서의 양호석의 행실 역시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자신을 소개하면서 “힘은 내가 제일 센 것 같다. 난 단 한 번도 누구한테 져본 적이 없다”고 했다. 무력 행사로 물의를 빚은 사람으로서의 부끄러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여기에 수영복을 입고 짝 피구를 진행하던 와중 자신과 팀을 이룬 여성 출연자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다 대는 민망한 장면으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내보냈다. ‘에덴’ 제작진은 출연자 이슈나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출연자들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는 눈치다. 카메라는 수영복을 입은 참가자들을 위아래로 훑고, 참가자들이 수영복 위에 걸쳤던 커버업을 벗을 때 슬로우를 거는 연출로 자극성을 높였다. 양호석이 여성 출연자와 게임을 하다 엉덩이를 터치하는 장면은 여러 차례 반복됐는데, 그럴 때마다 카메라는 그 부분을 익숙하게 클로즈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이홍기는 “손이 나쁘다”며 양호석의 손 모양을 흉내냈고, 윤보미는 “저게 저렇게 방송에 나가느냐”며 크게 웃었다. 그만큼 ‘에덴’이 타고 있는 줄이 아슬아슬하다는 의미다. 출연자들이 혼숙을 해야 한다는 설정이나 ‘살살. 너무 세’, ‘느낌 좋아?’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자막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고수위 연애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할 것이었다면 관람 등급이라도 19세 등급으로 높였어야 한다는 게 많은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자극적인 콘셉트와 연출이 단기간 화제성을 높이는 데는 유효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프로그램과 채널 전체의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TV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배려와 노력이 요구되는 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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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캐빈74와 전속계약 체결

방송인 유승옥이 캐빈74의 새 식구가 됐다. 19일 캐빈74 측은 “다채로운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방송인이자, 신인배우 유승옥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2014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 안에 들며 머슬 퀸 및 피트니스 대회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영화 '조작된 도시', '미스 푸줏간', '챔피언'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캐빈74와의 계약 후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탑 인플루언서 라라제이 역 외에도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는 한수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방송인에서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유승옥이 종합 드라마 제작사 및 매니지먼트 캐빈74와 함께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승옥이 소속된 캐빈74는 종합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제작사로, 현재 배우 곽도원, 윤두준 주연의 ENA 특별기획 '구필수는 없다'를 제작하는 드라마 제작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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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몸짱여신 류세비, 운동노하우 대방출!

8일 오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PT샵 버드레인핏 대표 류세비가 오픈기념 포토콜 행사를 갖고있다. 배우 출신 류세비는 '2018 핀인터내셔날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 수상했으며 '2018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FITNESS AMERICA WEEKEND 2018)'에서 비키니 쇼트 3위를 수상한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2021.01.10 2022.01.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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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류세비, 운동은 꾸준함이 최고죠!

8일 오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PT샵 버드레인핏 대표 류세비가 오픈기념 포토콜 행사를 갖고있다. 배우 출신 류세비는 '2018 핀인터내셔날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 수상했으며 '2018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FITNESS AMERICA WEEKEND 2018)'에서 비키니 쇼트 3위를 수상한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2021.01.10 2022.01.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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