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김민경 맛깔 난 먹방으로 맛집 접수... “역시 김민경” (줄 서는 식당2)

김민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 2’에서 스페셜 조사원으로 등장해 직접 웨이팅 한 맛집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최애 음식으로 달걀을 뽑은 김민경은 “왜 달걀을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생각하냐”며 라멘에 올라간 차슈는 양보해도 달걀은 못 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그는 “달걀은 툭, 탁, 툭하고 까서 먹으면 된다. 리듬을 타다 보면 30알은 금방이다”며 먹장군다운 포스로 MC들을 압도했다.이어 김민경은 직접 줄슐랭 맛집을 찾기 위해 조사원으로 나섰다. 남영동의 한 고깃집으로 향한 그는 골목에 길게 늘어선 줄 끝에서 웨이팅을 시작했다. 김민경은 기다리던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가게에 대한 정보와 이용 팁 등을 물었다. 특유의 친근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던 김민경은 생일을 맞은 한 손님에게는 축하 노래까지 불러주는 등 웨이팅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활한 에너지를 선사했다.기나긴 웨이팅이 끝나고 겨우 고깃집에 입성한 김민경은 야무진 먹방을 시작했다. 잘 익은 고기를 입에 넣은 김민경은 “내가 방금 물을 마신 줄 알 정도로 육즙이 터진다”며 감탄했다. 또한 두꺼운 고기가 질기지 않냐는 질문에 김민경은 “이건 스겅스겅”이라며 재치 있게 식감을 표현했다. 김민경은 고기와 가리비 젓갈, 고추 장아찌 등을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기를 즐겼다. 눈을 꼭 감고 음식을 음미하는 김민경의 표정은 지켜보던 이들의 군침을 유발했다.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과 음식에 대한 진심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김민경의 예능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4:19
예능

'골 때리는 외박' 오나미, "박민과 9월 4일 결혼" 발표

개그우먼 오나미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오나미는 지난 29일 '골 때리는 외박'에서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오는 9월 4일 박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최초로 밝혔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김민경과 소속 팀 FC 개벤져스와 함께 네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유쾌한 목포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민경과 오나미는 오프닝부터 높은 텐션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40대 이상과 30대로 나눠 차량에 탑승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희비가 엇갈린 두 사람은 극과 극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경은 조혜련과 이수근의 ‘변기 토크’에 경악하며 “30대 차 가고 싶다. 연애 얘기하고 결혼 얘기하겠지?”라며 차진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반면 30대 멤버들과 함께 케이블카에 탑승한 오나미는 남자친구 박민과의 러브 스토리로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오나미는 “이런 데이트를 진짜 못 해봤다. 코로나 시기여서 차나 드라이브를 주로 했다”며 케이블카를 핑크빛으로 가득 채웠다. 극한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숙소에 도착한 김민경과 오나미는 김병지 감독이 깜짝 등장하자 반색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목포의 9미로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에 격한 반응을 보였으며, 만장일치로 퀴즈를 통과해야 먹을 수 있다는 규칙에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첫 문제부터 실패하자 어느 음식 하나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는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까스로 일심동체 퀴즈에 성공한 이들은 5미 반상을 쟁취했고, 김민경은 꽃게무침을 먹기 위해 비닐장갑까지 장착하고 게살을 섬세하게 음미하며 ‘먹장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경은 “최후의 마지막 한 끼를 먹으라면 뭘 먹고 싶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신인 시절 먹었던 간장 계란밥을 꼽아 공감을 이끌었다. 대학로 극단에서 신인 시절을 보냈던 이들은 식권 한 장 한 장을 아껴가며 개그우먼 꿈을 키웠던 시절을 추억했다. 특히 김민경은 “당시 코너가 없으니까 무대에 올라갈 수 없었다. 이름 앞에 개그우먼만 붙었지, 이전과 똑같은 삶이었다”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모든 걸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려 했을 때 수근 선배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다. ‘그냥 내비둬’ 코너가 1회부터 너무 잘 됐고 누군가를 재밌게 해주고 개그우먼을 꿈꾸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이진호는 오나미에게 “남자친구가 민경 누나 자세 교정을 해주면 기분 나쁘냐”고 물어 ‘깻잎 논쟁’ 대신 ‘자세 코치 논쟁’이 벌어졌다. 오나미는 흔쾌히 괜찮다고 답했지만, 이수근이 “‘구척장신’ 코치로 간다고 하면?”이라고 되묻자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30 10:00
연예

'나혼자산다' 먹장군 김민경? 러블리의 인간화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다. 김민경이 즐거운 나 혼자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경이 소박한 자취 라이프 속 빛나는 근수저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녀들의 로망인 인형방과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배치돼있는 러블리 하우스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눈 뜨자마자 SNS 맛집 사진을 보면서 “맛있겠다”라며 먹장군 다운 첫 마디를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첫 식사 메뉴를 떡볶이로 정했지만 로제와 국물 떡볶이 중 고심하다가 결국 두 가지 모두 주문하며 “사람이 참 멍청해~”하고 후회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첫 끼 먹방을 시작한 김민경은 명언을 쏟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떡볶이 포장 안에 젓가락이 넉넉히 들어있자, “1~2인분이라고 돼있었거든요? 그럼 1인분이잖아요”라며 놀라운 ‘먹언’을 남긴 것.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동료 개그맨 류근지, 송병철을 낚시 동반자라고 소개, 함께 여행을 떠나며 힐링을 경험했다. 화창한 날씨에 만선을 꿈꾸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해가 질 때까지 입질조차 없자 저기압 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바로 삼겹살 잔치를 벌이며 ‘저기압에는 고기 앞으로‘를 몸소 실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하루의 마무리는 필라테스였다. 지옥의 맛을 볼 수 있는 어려운 동작도 손쉽게 해내며 운동 욕구까지 자극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가 하면, 테라스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완벽한 라이프를 장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0:24
연예

"냄새만 따라가" '전참시' 이영자, 전현무·송은이 이끌고 맛집 돌격

'전지적 참견 시점' 먹장군 이영자가 전현무, 송은이 등의 '먹군단'을 위풍당당하게 이끈다. 그녀의 리드에 행주산성 맛집으로 돌격한다.오늘(29일)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8회에는 먹장군 이영자를 따르는 참견인들의 공개된다.이영자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참견인들을 리드한다. 그녀는 이번 '2019 전참시 MT'를 위해 10여명의 인원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장의 맛집을 소개한다.먹장군 이영자의 "냄새만 따라가!"라는 말에 홀린 듯이 맛집에 입성한다. 눈앞에 펼쳐진 상상 이상의 스케일에 깜짝 놀란다.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전현무와 '이건 찍어야 해'라는 듯 휴대전화 카메라로 연신 사진찍는 송은이의 모습이 담긴다. 매니저들 또한 이영자의 히든 메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송은이 매니저는 난생처음 보는 장면이었다고 혀를 내두르고, 유병재 매니저는 만성 피로가 절로 풀리는 맛이라고 극찬한다.먹장군 이영자가 소개하는 행주산성 맛집에서 먹고 즐기는 참견인들의 모습은 2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9 07:39
연예

[리뷰IS] 이영자, MBC 연예대상 대상…숫자로 본 기록 #2·17·26

이영자가 KBS에 이어 MBC까지 대상을 차지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가장 높은 단상에 오른 것은 '먹장군' 이영자였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송성호 매니저와 눈물의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영자는 2018년을 누구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18년 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을 가리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았다. 가장 큰 관심사는 대상의 주인공이었다. 이영자냐, 박나래냐를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정도로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던 터. 숫자로 그녀의 대상이 남긴 기록들을 살펴봤다.# 2018년 대상 2관왕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수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음식과 관련한 지식, 송성호 매니저와의 먹교수, 먹바타의 관계가 웃음을 전해줬다. '전지적 참견시점'이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이 될 수 있도록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영자의 전성시대'가 재개됐음을 알렸다. KBS 2TV '안녕하세요'를 통해선 꾸준함을 자랑했다. 꾸준함과 한 방을 겸비한 이영자는 2018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고 KBS와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성 예능인이 한 해 연예대상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이영자가 처음이다.# 17년 만에 탄생한 여성 예능인 대상2001년 박경림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딱 17년 만이다. 지난해 박나래가 16년 만에 여성 예능인을 대표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는데,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듬해 이영자가 해냈다.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이 대상을 품에 안은 것. 진정 여성 예능인 시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사실 연예대상은 그간 남성들의 주 무대였다. 여성 예능인의 끼를 보여줄 무대가 부족했기 때문. 하지만 이영자의 대상은 예성 예능인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녀의 파워를 인정해주는 자리였다.# 26년 만에 고향에서 이뤄낸 성과이영자는 1992년 MBC에서 데뷔, 신인상을 받았다. 신인상을 받고 예능인으로서 꿈을 품으며 성장했다. 활동 중간 구설수와 슬럼프를 겪었다.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모든 위기를 이겨내고 이영자는 26년 만에 재기에 성공해 최고의 전성기를 회복했다. 더구나 고향에서 '대상'으로 우뚝 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날 보고 많은 사람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란 이영자의 소감처럼 영자의 전성시대는 'ing'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30 06:50
연예

[예능 연말결산①] '전참시' 土夜 점령했고, '맛' 시리즈 터졌다

2018년 예능가의 변화 속도는 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MBC '무한도전'이 13년 만에 종영된 후 누가 이 주도권을 잡느냐가 관건이었다. 토요일 '무한도전'의 빈자리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 채웠다. 11%대 시청률을 찍으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 위엄을 자랑하고 있고, 금요일 심야 시간대는 MBC '나 혼자 산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MBC 금, 토 예능이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TV조선 '맛' 시리즈가 승승장구했다. '나 혼자 산다' 올해 자체 최고 경신 올해 '나 혼자 산다'의 인기는 뜨거웠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지난 4월 첫 1위에 오른 뒤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공식 1호 커플인 전현무,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에서 나란히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썸 커플'로 불린 박나래와 기안84의 썸, 박나래와 사이먼디의 썸, 박나래와 끝나지 않은 김충재의 썸 등이 연이어 등장하며 핑크빛 설렘을 가져왔다. 함께 모였을 때 더욱 빛나는 '나 혼자 산다'지만, 정작 혼자인 삶이 그려졌을 땐 그 재미가 좀 반감된다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전지적 참견시점' 연이은 스타 탄생'먹장군' 이영자와 '먹바타' 이영자 매니저, '다정다감남'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 '자연인'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 영혼의 단짝 유병재와 매니저 등이 다양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속보를 자료화면으로 활용해 위기를 겪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 대처로 지금의 자리에 다시금 올랐다. 스타와 매니저의 케미가 회를 거듭하며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광은 전성기를 맞아 각종 광고 촬영과 프로그램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서유기' 변함없는 힘 나영석 사단의 변함없는 힘을 입증했다. tvN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 시리즈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대세인 가운데, 리얼 버라이어티가 전해줄 수 있는 웃음의 강도로 특유의 재미를 높였다. 새 멤버로 피오를 영입, 신(新) 바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송민호와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과 함께 송민호를 넘어서는 바보 캐릭터로 다음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던 편. 직접 뛰고 달리며 '신서유기' 시리즈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와썹맨' 웹예능 강자 우뚝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웹 예능 콘텐츠로 승기를 잡았다. 독립 채널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방송사 단일 채널 중 첫 100만 구독을 기록했다. 현재는 161만 구독자,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넘어선 상황. 인기의 중심엔 god 박준형이 있다. 20년이 넘는 한국 생활에도 여전히 어설픈 한국어와 카메라가 있든 없든 거침없이 말하는 그의 캐릭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있다. TV와 다른 생생한 '날것 느낌'이 살아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 자유분방한 박준형의 모습에 톡톡 튀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로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맛' 시리즈 성공서혜진 PD가 SBS에서 TV조선으로 이적, '맛' 시리즈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월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을 론칭했고, 뒤이어 9월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 맛'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점령했다. '아내의 맛'은 18살 연상연하 한중커플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초반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면, '연애의 맛'은 김종민 황미나 커플 그리고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리얼한 연애 이야기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처음엔 '~맛'이란 제목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맛' 시리즈로 불리며 연속 기획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반응이다. 시청률이 5~6%대를 찍으며 지상파를 압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5 08:00
연예

박나래·기안84, 2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할까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12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의 후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출연자에게 주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연예대상 처음으로 실제 연예인과 매니저 커플이 가세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먹장군 먹바타 콤비 이영자, 송성호 매니저와 엄마 미소 유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광, 임송 매니저 두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또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나래는 기안84, 그리고 '미대 오빠' 김충재와 함께 중복으로 후보에 올랐다. '국민 썸녀'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로 인정받을 '올해의 남자'는 누가 될 것인지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 한 해 MBC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 주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역시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로는 '궁민남편', '나 혼자 산다', '대장금이 보고 있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섹션TV 연예통신', '쇼! 음악중심', '언더 나인틴', '전지적 참견 시점', '진짜 사나이 300' 까지 총 열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10개의 후보 중 MBC 홈페이지 사전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상위 4개 프로그램을 가린 후 방송 당일인 29일 진행되는 생방송 문자 투표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최종 결정한다. 온라인 시청자 투표는 1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3 13:41
연예

전현무·김구라·박나래·이영자,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

전현무,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진행된다. 방송인 전현무, 걸스데이 혜리, 빅뱅 승리가 진행을 맡았다.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대상 후보 4인이 공개됐다. 첫 번째 후보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전현무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두 번째 대상 후보는 방송인 김구라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등 MBC의 성실 일꾼으로 활약했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상 후보자 두 명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이영자다.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 대상설의 주인공이다. 먼저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나 혼자 산다' 케미요정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스트와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화제성 1위를 달성,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수상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지막 대상 후보인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먹는 음식들 마다 매진 신화를 이끌었다. 치트키로 자리 잡아 이영자 없는 '전지적 참견시점'은 상상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대상 수상자로 손색없는 후보다. 다양한 예능 스타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와 올 해를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그리고 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29일 오후 8시 50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1 16:35
연예

[리뷰IS] "역시 프로였다"…'전참시' 이영자, 먹장군→프로열정러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가 패션 잡지 12월호 표지모델로 나섰다. 수지, 신민아, 이영애가 표지를 장식했던 해당 표지의 모델로 나서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먹장군의 모습을 버리고 이날만큼은 오로지 화보 촬영에만 집중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이영자가 화보 촬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개그우먼이 표지모델을 한 적은 거의 없지 않냐"면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걸크러시'란 주제와 맞는 포즈 연습을 하며 이동했다. 이영자의 머릿속은 오로지 화보 촬영으로 가득했다. 촬영장엔 케이터링이 있었다. 1~2개가량 먹어도 된다는 말에도 음식을 바라보며 참았다. 달걀 정도만 먹을뿐 먹장군의 면모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영자는 "나를 선택해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잡지모델 하면 예뻐야 한다는 편견이 있지 않나. 웃음을 주는 사람의 가치를 알아봐 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더욱 열심히 보답하고 싶었다. 나 스스로도 표지모델이 된 게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함께하는 동료들에게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최화정은 "같이 일하면 할수록 참 능력이 많은 친구라는 걸 깨닫는다"고 칭찬했고, 홍진경은 "같이 있으면 '내가 참 멋진 사람이구나!'란 프라이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평소 스타일과 달랐기에 더욱 멋있는 화보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컸다. 매니저도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이영자를 바라봤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화보 촬영. 이영자는 지친 기색 없이 화보를 완성시켰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09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