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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있지, 오늘(8일) 신보 ‘본 투 비’ 발매…글로벌 도약 위한 힘찬 날갯짓

그룹 있지가 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있지는 8일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매 앨범 활동마다 폭발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탄탄한 실력과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빛낸 이들이 모두가 기다려 온 '강렬한 불맛'을 담은 신작으로 글로벌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선보인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ITZY 신보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보여줬다.있지의 2024년 첫 컴백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신보 ‘본 투 비’ 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신곡 ‘언터처블’은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 소속 댄서 송희수가 안무를 완성해 역대급 무대 탄생을 예고한다. 전작 ‘킬 마이 데뷔’에 실린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를 작업한 이스란과 유명 작사가 방혜현이 노랫말을 썼고 다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마리아 마르쿠스(Maria Marcus) 등이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었다. 여기에 멤버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 포함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와 멤버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이 포함됐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하며, 컴백에 앞서 티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예고했다. 있지의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은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오는 2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의 포문을 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09:31
드라마

원위 용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OST 오늘(1일) 발매

밴드 윈위(ONEWE) 멤버 용훈이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열두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용훈이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 Part.12 ‘Diamond’가 발매된다. ‘Diamond’는 팝 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감미로운 기타 라인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날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눈이 부시게 빛나는 ‘Diamond’처럼 포기하지 말고 달려가라는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앞서 발매된 ‘너가속’ OST의 또 다른 청춘 테마로서 백아연의 ‘당신의 밤이 그만 불안하기를’, JT&MARCUS의 ‘문이 열리면’, 박장현의 ‘시간’에 이어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실력파 밴드 원위의 보컬리스트 용훈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20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을 공개한 원위는 2019년 데뷔 후 발표한 모든 곡 작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실력파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글로벌 대세 밴드로 성장하며, 레트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두 번째 라이브 앙코르 콘서트 ‘O! NEW E!volution Ⅱ- ENCORE’를 통해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원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만난 스물다섯 박태양(박주현),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다. 최근 이별을 맞이한 ‘쌍박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2:43
연예

[알쓸신곡] JT&MARCUS '첫눈에' 뮤비 속 이별감성 열연한 필리핀 하이틴스타

듀오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가 쓸쓸함을 노래했고 샹탈 비델라는 이별감성을 연기했다. 제이티앤마커스는 23일 정오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첫눈에'를 발매했다. 눈처럼 쉽게 다가와서 어느새 사라져버린 상대를 그리워하는 노랫말로, 애절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눈이 와 차갑게 너/ 내게서 멀어진 그날처럼/ 눈이 와 더 차갑게 내려/ 지워져가 그때 우리/ 다시 널 볼까 봐/ 널 마주칠까 봐/ 집에 가는 길을 돌고 돌아/ 너가 날 기다리던 곳을 지나/ 기억하고 싶지 않아'라며 상대를 그리워하면서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아파하는 노랫말이 교차된다. 제이티앤마커스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피처링엔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YUNHWAY(윤훼이)가 함께 했다. 뮤직비디오는 필리핀 10대들에 인기가 많은 샹탈 비델라가 주연을 맡았다. 유튜브 댓글에는 글로벌 팬들이 이미 모여 관심을 모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혼열인 샹탈 비델라는 K팝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로 신곡 차트 50에 진입한 제이티앤마커스는 꾸준한 음원 발매로 팬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멤버 MARCUS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선정되어 TAN(탄)으로도 활동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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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앤마커스, 겨울에 딱 '첫눈에'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가 겨울송을 낸다. JT&MARCUS는 23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첫눈에'를 발매하고 2개월 만에 컴백한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노래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YUNHWAY(윤훼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유니크한 매력을 살렸다. JT&MARCUS는 지난 10월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재데뷔한 2인조 R&B 그룹이다. 멤버 제이티와 마커스는 과거 그룹 TREI(트레이)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2020년 걸그룹 모모랜드, 배우 연우, 보이그룹 T1419 등이 소속된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신곡은 23일 정오 나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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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앤마커스, 23일 두 번째 싱글 발매

제이티앤마커스(JT&MARCUS)가 23일 신곡 '첫눈에'로 컴백한다. 제이티앤마커스(김준태·이재준)는 23일 정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첫눈에'를 발매, 2개월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첫눈에'는 이들이 직접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윤훼이(YUNHWAY)가 피처링에 참여해 유니크한 매력을 살렸다. 제이티앤마커스는 10월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재데뷔한 2인조 알앤비 그룹이다. 멤버 제이티와 마커스는 과거 그룹 트레이로 함께 활동했다. 제이티앤마커스는 2020년 모모랜드·연우·T1419 등이 소속된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이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은 발매와 동시에 신곡 차트 톱 50에 진입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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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뮤비 1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1분 ‘마이 유니버스’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9월 30일 콜드플레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 이후 37일 만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최근 발표한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수록된 곡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가 연출을 맡은 ‘마이 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 외계인 밴드 ‘슈퍼노바 7’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홀로그램으로 연결돼 함께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이후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하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10월 1일 자)에서 3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10월 9일 자)에서는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의 6번째 ‘핫 100’ 1위 곡으로 기록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최신 ‘핫 100’ 차트(11월 6일 자)에서도 20위에 올라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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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스타' 샹티, 제이티앤마커스 '너에게 닿기를' MV 깜짝 출연

필리핀 유명 배우 샹티(Maria Chantal Videla)가 2인조 R&B 그룹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JT&MARCUS의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에는 필리핀 하이틴 스타 샹티가 깜짝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뮤직비디오 속 샹티는 노랫말 속 옛 연인으로 등장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명연기를 선사했다. 샹티는 한낮의 청량한 바다와 울창한 숲, 쭉 뻗은 도로를 배경으로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추억 속 연인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또한 석양이 지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무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해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샹티는 만 19살의 필리핀계 아르헨티나인 배우이자 모델로 지난 2018년 iWant(아이원트) 오리지널 시리즈 'Spirits Reawaken(스피릿츠 리어웨이큰)'으로 데뷔해 영화 'Familia Blondina(파밀리아 블론디나)', TV 프로그램 'Starla(스탈라)', 'I Got You (아이 갓 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필리핀 대표 하이틴 스타다. 샹티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JT&MARCUS의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은 '트레이(TREI)'로 활동했던 제이티와 마커스가 모모랜드, 연우, T1419 등이 소속된 MLD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새로운 이름으로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멤버 두 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너에게 닿기를'은 발매 당일 신곡차트 톱 50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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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방탄소년단과의 즐거운 작업, 경험과 경력 다수"

콜드플레이가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과 윌 챔피언은 독일 토크쇼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작업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랑은 그 어떤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인데 사랑에 빠질 수 없는 두 밴드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고 노래 의미를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과 노래할 때는 한국어로 노래한다. 작업은 즐거웠고 정말 이상한 아이디어였지만 동시에 옳다고 느껴졌다"며 한국어로 노래를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MC의 "25년이나 일한 콜드플레이와 비교하면 방탄소년단의 활동 경력은 짧다"는 말에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우리가 발표한 앨범보다 더 많은 앨범을 냈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정말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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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앤마커스,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 티저 공개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가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JT&MARCUS(JT·김준태, MARCUS·이재준)가 13일 낮 12시 MLD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린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바닷가에 홀로 서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성이 등장한다. "이제는 네가 아프지 않게. 네가 나를 싫어하지 않게"라는 가사가 옛 연인에 대한 아련한 감성을 자극해 발매될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JT&MARCUS는 MLD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는 2인조 R&B 그룹이다. 멤버 제이티와 마커스는 과거 그룹 TREI(트레이)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탄탄한 실력과 무대 경험을 겸비한 제이티와 마커스의 재데뷔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원은 14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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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1위 직행 5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5일(한국시간) ‘마이 유니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TS의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이은 기록이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1년 1개월여 만에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1964∼1966년 비틀스의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이라고 밝혔다. BTS의 노래가 차트 진입과 동시에 ‘핫 100’ 1위로 직행하기는 5번째다. BTS는 세계적 팝스타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핫 100’ 1위 데뷔곡(5곡)을 역대 가장 많이 보유한 가수가 됐다. BTS의 ‘핫 100’ 정상 복귀는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초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버터’ 리믹스 버전 출시에 힘입어 1위에 오른게 마지막이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도출한다. 협업 파트너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무려 13년 만에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핫 100’ 정상에 오른 것도 빌보드 역사상 처음있는 사건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1주일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싱글 CD를 합쳐 총 12만7000건의 판매량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같은 달 27일 출시된 어쿠스틱 및 ‘수퍼노바 7’ 믹스 버전, 두 가지 종류의 싱글 CD 등이 집계에 반영됐다. 스트리밍은 115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높은 디지털 음원 판매량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는 21위로 진입했다. BTS는 록 장르로 분류되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록&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집계하는 주간 차트 ‘롤링스톤 톱 100 송스’(RS 100)에서도 한국 가수 곡으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콜드플레이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으로, 프런트맨(보컬 겸 건반)인 크리스 마틴이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장르와 지역, 언어를 뛰어넘어 협업한 두 그룹은 ‘마이 유니버스’에 우주적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마이 유니버스’에는 BTS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포함됐다. 강혜준 기자 2021.10.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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